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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싱가폴 그랑프리 퀄리파잉을 라이브로 보지 않으신 분들은 믿기지 않으시겠지만 페라리의 세바스티안 베텔의 폴포지션입니다. 정말 믿기 힘든 일입니다. 베텔이 싱가폴 퀄리파잉에서 폴포지션에 올랐습니다. 베텔 개인적으로는 2013 최종전 브라질 그랑프리 이후 처음이고 페라리로서는 2012년 페르난도 알론조의 독일 그랑프리 폴포지션 이후로 첫 폴포지션입니다. 메르세데스가 금요일 연습주행에서 타이어 마모로 고생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토요일부터는 원래의 페이스를 찾을거라 예상했지만 제 예상은 무참히 깨졌고 페라리와 베텔은 놀라움을 안겨주었습니다. 베텔은 이미 FP3에서 작년 루이스 해밀턴의 폴포지션 기록에 0.001초 차이로 근접했고 퀄리파잉에서는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폴포지션까지 차지했습니다...
FP1에서는 메르세데스의 니코 로즈버그가 FP2에서는 레드불의 다닐 크비얏이 선두에 올랐습니다. 로즈버그야 놀랄 일이 없는 일이지만 레드불의 크비얏의 연습주행 선두는 약간 의외이기는 합니다. 레드불은 싱가폴 그랑프리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왔기 때문에 이게 레드불의 페이스라고 봐도 될까요? 역시 그렇게 보기는 무리가 있습니다. 레드불의 에어로가 메르세데스보다 강하다고 하더라도 엔진 파워를 넘어설 정도는 아닐테고 메르세데스의 연료량과 엔진모드는 알 길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선두에 오르는건 나쁜 일도 아니고 크비얏과 다니엘 리카도의 기록이 모두 좋은 것으로 보아 레드불은 마리나 베이에서 좋은 성적을 얻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작년 레이스에서도 니코 휠켄버그의 리타이어가 도움이 되기는 했지만 레드불은 해밀턴에..
2015 WRC 호주 랠리에는 나이트 스테이지가 도입되었는데 세바스티앙 오지에와 크리스 믹 같은 드라이버들이 '위험하다'라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FIA의 WRC 매니저인 미쉘 무통이 드라이버들의 아우성을 받아쳤습니다. 무통은 Autosport와의 인터뷰에서 "이건 완전 문제가 전혀 아니다. 퍼포먼스에 관련된 문제이다. 이것을 조금 더 쿨하게 봐야한다. 크리스 믹은 이 스테이지에서 세바스티앙 오지에에게 리드를 뺐겼다. 만약 그가 오지에보다 2초 빨랐다면 아무 말도 없었을 것이다. 그는 더 빠르길 원했을 것이다 생각한다. 하지만 그는 다른 사람들을 비난 할수는 없다. 패든의 온보드 영상을 봤나? 그는 믹 다음에 스타트 했다. 만약 먼지가 있었다면 그에게 더 많았어야 했다. 하지만 거기에는 먼지가 없..
이태리 그랑프리를 마지막으로 F1은 유럽 일정을 모두 끝내고 다시 아시아로 돌아왔습니다. 러시아 소치도 유럽이기는 하지만 실질적인 유럽 그랑프리는 이태리가 마지막.. 이제는 아시아를 거쳐 아메리카로 갔다가 아부다비에서 최종전을 치르게 됩니다. 싱가폴 그랑프리는 2008년 첫 그랑프리를 치른 어린이 그랑프리이지만 싱가폴이라는 대도시를 낀 나이트 레이스라는 캐릭터는 F1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고 있고 동남아 모터스포츠의 허브인 말레이시아의 세팡 서킷의 말레이시아 그랑프리를 넘어서는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전용서킷이 아닌 스트리트 서킷이기 때문에 모나코 그랑프리와 비슷한 성격을 가지기는 했지만 레이스 거리가 260km에 불과한 모나코와 달리 싱가폴은 300km 이상 달리는 다른 그랑프리와 같은 레이싱 거리..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참가한 르노 회장 카를로스 곤이 르노가 F1 엔진 서플라이어와 워크스팀 모두를 포기 할수도 있다는 표현을 했네요. 곤은 Autocar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할지 분석하고 있다. 확실히 말할수 있는건 '우리를 더이상 엔진 공급사'로 취급하지 말라는 것이다. 이기고 있을때는 언급도 하지 않다가 문제가 있을때 비난을 하고 있다. 우리의 미래에 대해서는 분석과 협상을 진행 중이다. 우리는 두가지(팀 운영과 엔진 공급)를 안할 수도 있고 팀을 운영할수도 있다. 아직 정하지 못했다"라고 말했습니다. 대체 이게 뭔 소리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럼 레드불이 4연속 챔피언 하고 있을때 르노를 언급하지 않고 있다가 문제가 생기니 르노를 비난하니 이게 불공평하고 못참겠다.. 이 말을 하고..
피렐리와 FIA는 '이태리 그랑프리에서 있었던 타이어 논란이 다시 발생하게 하지 않겠다'라고 말했지만 왠지 확실한 믿음을 주기에는 부족하네요. 벨기에에서는 타이어가 터져 나가며 논란이었고 이태리에서는 루이스 해밀턴의 우승을 빛바래게 만들었지만 피렐리와 FIA의 해명은 시원하지 못했고 답답하기만 했습니다. 똑같은 일이야 생기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피렐리/FIA 둘 다 상황대처 능력과 태도가 그리 마음에 들지는 않습니다. 메르세데스 새 엔진은 0.3초 빠르다 - 알란 퍼메인 로터스의 트랙사이드 감독 알란 퍼메인이 메르세데세의 새 엔진이 몬자에서 랩당 0.3초 빨랐졌다고 말했습니다. 메르세데스는 지난 이태리 그랑프리에서 남은 엔진 토큰 7개를 모두 사용한 새 엔진을 도입했고 이전보다 더 빨라졌다는 평가를 받았지..
메르세데스-벤츠가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하기로 했던 컨셉카 IAA의 스튜디오 이미지를 공개하고 약간의 정보를 뿌렸네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한 자율주행 컨셉과 F105 럭셔리 인 모션과 비슷한 모습이지만 완전히 다른 성격의 컨셉입니다. 일단 IAA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의 공식명칭인 Internationale Automobil-Ausstellung의 약자가 아닌 Intelligent Aerodynamic Automobile의 약자로 말그대로 지능형 에어로다이내믹 컨셉카입니다. 공개전 일각에서는 IAA 컨셉카가 미래 메르세데스-벤츠의 디자인 언어를 옅보고 CLS의 실루엣을 예측할 수 있을것이라 예상했는 디자인 언어 예측은 만지만 CLS는 아닌듯 하네요. 드라이브 트레인은 전기차를 비롯한 ..
2015년 프랑크푸르트 모텨쇼(IAA) 미리보기를 정리하며 포르쉐는 별다른 이슈가 없어서 아예 제외하고 갔는데 그게 아니었네요. 포르쉐가 4인승 전기차 컨셉 미션 E(Mission E)를 IAA에서 공개한다고 합니다. 4인승의 전기 포르쉐라.. 당연히 포르쉐 파나메라의 미래를 살펴보고 테슬라의 경쟁자라는 것을 알수 있겠지요? 미션 E의 전기모터는 WEC 르망 24시간 내구레이스에서 우승한 포르쉐 919 레이스카의 그것과 매우 흡사하다고 합니다. 올시즌 WEC에서 포르쉐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무시무시한 성능으로 유명해 결국 FIA/ACO의 밸런스 조정을 받기까지한 강력한 파워를 자랑하고 있는데 이를 로드카로 옮기겠다.. 뭐 이런 상상을 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어디까지나 컨셉카이기는 하지만 배터리 스택을 테..
WRC 호주 랠리 탐색주행에서 트럭과 충돌하는 사고로 부상을 얻어 랠리에 참가하지 못하고 스테판 르페브르로 교체되었습니다. 당초 오츠버그의 부상은 심하지 않은 것으로 여겨졌지만 정밀검사 후 갈비뼈 골절이 확인되었고 랠리 불참이 확정되었습니다. 오츠버그는 Autosport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다행히도 우리 탐색주행 차는 풀케이지를 가지고 있었다. 몇몇 다른 팀들은 경량 케이지를 쓴다. 만약 내가 그런 차를 탔다면 나는 끝났을지도 모른다. 경량 케이지는 그런 충돌에 대처하지 못한다"라며 풀 케이지가 자신을 살렸다고 말했습니다. 사고의 책임이 자신에게 있는게 아니냐는 비난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은 어떤 일이 있었는지 모르고 있다. 사람들은 오른쪽으로 가야하는 나라에서 내가 본능적으로 왼쪽으로..
싱가폴 그랑프리를 앞두고 싱가폴의 스모그가 문제가 되고 있다는 소식이네요. 원인은 인도네시아의 화전민들이 삼림을 불태우는데 그 연기가 바다 건너 싱가폴까지 영향을 주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매년 있는 일이기는 하지만 스모그가 시야를 방해하고 건강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정도라고 하니 싱가폴 그랑프리 관람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마루시아, 로스차일드 은행과 손잡아? 마루시아(매너)가 투자유치를 위해 로스차일드 은행과 손을 잡았다는 소식입니다. 로스차일드라.. 금융에 관심이 있거나 국제 정세에 밝으신 분들은 대부분 그 이름을 알고 계실 겁니다. 로스차일드 가문은 전세계 최고의 금융가문으로 혹자는 슈퍼파워 미국보다 더 큰 힘을 가지고 있고 전세계 굵직한 금융이슈와 심지어 전쟁까지 개입한다..
포스팅 해야지 해야지 하다가 이제야 합니다. 이번 주말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열리는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 Internationale Automobil-Ausstellung)가 열리는데 어떤 차들이 나오는지 가볍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 S 클래스 카브리올레1971년 112 시리즈 이후 처음 출시되는 S 클래스의 카브리올레입니다. S 클래스는 AMG, 마이바흐, 풀만, 쿠페에 이어 카브리올레까지 내놓으며 S 클래스 라인업을 완성하네요. IAA 컨셉카푸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선보이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컨셉카로 미래 메르세데스-벤츠의 디자인 언어를 볼수 있을거란 예상입니다. C63메르세데스는 C 클래스 쿠페 외에도 C63 AMG 쿠페, C63 AMG 쿠페 'Edition One' ..
이번 호주 랠리는 세바스티앙 오지에가 왜 챔피언이 될만한 자격이 있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무대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호주 랠리의 노면은 다른 랠리에 비해 그레블이 고운데 이러면 첫 로드 오더를 받은 드라이버의 불리함은 어마어마 합니다. 금요일 오지에는 그레블을 쓸고 라인을 만드는 스위퍼 노릇을 하느라 기록을 내지 못했지만 랠리2로 돌아온 르페브르 다음에 달리게 되자 금새 기록을 끌어 올렸고 로드 오더가 뒤로 밀린 일요일에는 단 하나의 스테이지도 내어주지 않고 랠리에서 우승했습니다. SS11부터 모든 스테이지에서 우승에 오른것도 대단하지만 역시 오지에의 진가는 로드 클리닝이 조금만 되어도 기록을 쭉쭉 끌어올리는 타고난 스피드가 아닌가 싶습니다. 게다가 중요한 순간에 결정적인 실수를 범하는 모습을 보이는 팀..
역시 이변은 없었습니다. 폭스바겐의 세바스티앙 오지에가 호주 랠리에서 우승하면 2015년 WRC 챔피언을 확정지어 3연속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오지에의 시작은 그리 훌륭하지 못했습니다. 호주의 고운 그레블은 스위퍼 오지에에게 재앙과도 같았기 때문에 기록을 낼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첫날 오후주행부터는 기록을 올리기 시작했고 Day 2에는 랠리2로 돌아온 스테판 르페브르가 1번으로 달리며 오지에에게 숨통을 열어주었고 마지막날 스타팅 오더가 뒤로 가자 오지에는 모든 스테이지에서 우승하며 랠리에서도 우승했습니다. 뭐 어떻게 해볼 도리가 없는듯 합니다. 오지에의 챔피언 등극은 세바스티앙 로브 이후 모든 시즌을 쓸어담고 있는 것은 물론 2004시즌부터 프랑스 드라이버들의 세상이라는것을 다시 한번 확인해 주었습니..
호주 랠리 Day 2는 4개의 스테이지로만 구성되어 있고 주말에는 제가 가능하면 가족과 시간을 보내려고 하는 편이라서 호주 랠리 포스팅이 늦었습니다. F1에 비해 WRC 소식을 기다리시는 분들이 적기는 하지만 그래도 늦게 전해 드려 죄송합니다~ - 토요일 일정 - SS9 NAMBUCCA 1 (50.80km), SS10 VALLA 1 (7.94km), SS11 NAMBUCCA 2 (50.80km), SS12 VALLA 2 (7.94km) - 로드 오더 - 1.르페브르 2.오지에 3.라트발라 4.미켈센 5.누빌 6.에반스 7.믹 8.타낙 9.소르도 10.패든 11.베르텔리 - 타이어 선택 -믹, 르페브르 : 5 소프트소르도, 패든, 타낙, 에반스, 라트발라 : 5 하드미켈센 : 4 하드, 1 소프트오지에 :..
오버롤 선두는 비록 시트로엥의 크리스 믹에게 빼앗기기는 했지만 현대 WRT의 호주 랠리 오프닝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오전 스테이지에서 소르도가 SS1-3에서 스테이지 우승을 했고 다크호스 헤이든 패든은 소르도보다는 못했지만 현대의 기대치를 충족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 금요일 오후 일정 -SS5 UTUNGUN 2 (7.88km), SS6 BAKERS CREEK 2 (16.75km), SS7 NORTHBANK 2 (8.42km), SS8 NEWRY LONG 2 (29.51km) - 로드 오더 - (3분 인터벌)1.오지에 2.라트발라 3.미켈센 4.누빌 5.에반스 6.믹 7.타낙 8.소르도 9.패든 10.르페브르 11.베르텔리 - 타이어 선택 -오지에, 라트발라, 소르도 : 4 하드, 1 소프트미켈센, 누빌..
목요일 열린 하이데스 크릭에서 열린 쉐이크다운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장면이 연출되었습니다. 호주 랠리에서 챔피언을 결정지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폭스바겐의 세바스티앙 오지에가 쉐이크다운 테스트에서 위 그림과 같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오지에는 "2바퀴로 달리는 조금 위험한 순간이었다. 긴 오른쪽 헤어핀이었고 나는 브레이크를 일찍 잡았기 때문에 너무 느리게 진입했다. 인사이드로 너무 붙었고 뱅크를 타고 차가 들려 2휠이 되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자칫 롤링으로 이어질수 있었지만 오지에의 폭스바겐 폴로는 전복사고로 이어지지 않았고 차에 큰 무리도 없는것 같습니다. 저속에서의 롤링 정도로 랠리에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이 낮기는 하지만 챔피언 대관식을 앞두고 있는 랠리에서 스테이지 시작전에 사고가 있을뻔 했네요. 호..
미카 하키넨이 몬자에서 놀라운 리커버리 능력을 보여준 키미 라이코넨을 두고 '페라리 넘버 2'가 아니라고 말했지만 왠지 가증스럽네요. 자신이 매니징 하는 발테리 보타스를 라이코넨 대신 페라리에 넣기 위해 라이코넨을 깎아 내릴때는 언제고 계약이 물건너 가니 갑자기 왜 이러나 싶습니다. 라이코넨이 몬자에서 오버테이킹 쇼를 펼치며 놀라운 모습을 보여준건 맞지만 스타트는 페라리의 문제로 보기 힘든 상황... 만약 라이코넨이 스타트를 망치지 않았다면 어땠을지 모르겠지만 라이코넨은 이태리에서도 베텔보다 잘했다고 보기는 힘든데 말입니다. 메르세데스, 후회하게 해주겠어 - 헬무트 마르코 레드불 드라이버 프로그램의 고문 헬무트 마르코는 마치 엔진을 줄것처럼 해오다가 이태리 그랑프리에서 갑자기 입장을 바꾸어 버린 메르세데..
먼저 안타까운 소식을 먼저 전해야 겠습니다. 화요일 탐색주행에서 트럭과 충돌하는 사고가 있었던 시트로엥의 매즈 오츠버그가 갈비뼈에 금이 가는 부상이 확인되어 호주 랠리에 참가할 수 없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오츠버그는 올시즌 계속되는 차량 이상에도 불구하고 팀메이트 크리스 믹에 비해 안정적인 포인트를 뽑아내며 현대의 추격을 막아내는 1등 공신이었지만 역시 부상에는 장사가 없습니다.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큰 부상은 아니지만 갈비뼈에 스트레스가 많이 가해지는 랠리를 뛰기에는 부적절하니 어쩔수 없습니다. 그저 다음 프랑스 랠리에서는 돌아오길 바랄 뿐입니다. 현대의 다니 소르도 부상 이후 올시즌 WRC 클래스에서 2번째 부상자네요. 그렇다면 시트로엥은 엔트리 넘버 4번 차를 비워두느냐.. 그건 아닙니다. 오츠버..
본 포스팅은 WRC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탐색주행 포스팅을 단순하게 번역한 컨텐츠이니 원문을 원하시는 분들은 홈페이지를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올해 스테이지는 작년과 10% 정도가 달라졌으며 금요일 스테이지는 3개가 달라졌습니다. 1. 뻥 뚫린 농장지대보통 호주 랠리는 열린 농장지대와 숲속 구간으로 나뉩니다. 대충 50/50 정도입니다. 드라이버들은 금요일 3개의 스테이지에서 농장지대를 달리게 됩니다. 토요일 대부분의 스테이지도 마찬가지 입니다. 농장지대 코스는 보통 상태가 괜찮으며 (노면)베이스는 단단하며 탑코트의 그레블은 부드럽습니다. 뉴질랜드 랠리와 흡사합니다. 가장 좋은 예는 SS9/11 남부카와 SS2/6 베이커스 크릭입니다. 2. 숲속 스테이지오프닝 농장 스테이지와는 전혀 다른 스테이지입니다..
레드불이 르노와 엔진 계약을 깨면 레드불의 타이틀 스폰서인 인피티니도 레드불을 떠날 것이라는 기사가 실렸네요. 뭐 당연한 소리이고 기사가 나기 이전부터 예견되던 일이라 놀라울건 없습니다. 레드불과 르노가 결별하면 르노와 동맹인 닛산(인피니티)가 레드불과 함께할 이유가 사라지며 연료와 오일을 대고 있는 프랑스의 토탈 역시 르노와 레이싱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레드불은 인피니티와 토탈을 동시에 잃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메르세데스, 매너와 엔진 공급계약 협의중 르노와 결별할 것이 확실시 되는 레드불에 엔진을 공급할것처럼 행동하다 이태리 그랑프리에서 갑자기 '불가'로 급히 방향을 바꾼 메르세데스가 매너(마루시아)와 엔진 공급계약을 협상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메르세데스의 토토 볼프가 확인해 주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