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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맥스 베르스타펜의 아버지 요스가 Globo와의 인터뷰에서 "맥스가 여기서(토로 로소)에서 1년 더 머물며 경험을 쌓고 2017년에는 더 좋은 팀으로 옮길것 같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페라리 소식을 가장 많이 다루는 이태리의 La Gazzetta dello Sport는 페라리가 키미 라이코넨의 대체자원으로 베르스타펜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는데 사실 그리 놀라운 뉴스는 아닙니다. 베르스타펜 부자는 욕망을 똘똘 뭉쳐있고 맥스 베르스타펜의 실력은 빅팀에서도 관심있게 지켜볼 정도로 괜찮으니 말입니다. 다만 발테리 보타스의 케이스를 조심해야겠지요? 방귀만 뀌다가 정작 X은 안나오는 경우도 있으니 말입니다. 르노의 로터스 인수 아직도 불투명 르노가 로터스를 인수하겠다면 인수의향서(LOI)까지 서명했지만 정말 F1에 ..
첫 그랑프리가 1963년이었으니 멕시코는 나름 클래식 그랑프리라고 봐야겠지요? 물론 에르마노스 로드리게즈 서킷은 1986년에 처음 F1 캘린더에 들어왔으니 유럽의 유서 깊은 서킷 정도는 아니어도 대부분의 아시아 서킷들에 비해서는 오랜 역사네요. 솜브레로를 쓴 송아지 드라이버들이네요. 멕시코 하면 역시 솜브레로를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으시겠지요? 멕시코와 축구할때는 꼭 등장하고 멕시코에 대한 TV 프로그램에서도 꼭 빠지지 않고 등장하니 말입니다. 누굴까요? 레전드 나이젤 만셀과 다닐 크비얏 입니다. 멕시코하면 축구나 야구가 유명하지만 멕시코 현지에서는 프로 레슬링인 루차 리브레가 가장 인기있다지요? 혹시 용근님이 보시면 정확한 정보를.. 홈그랑프리를 맞은 세르지오 페레즈의 포스 인디아에 가서도 이렇게 복면을..
아시아권 F1 팬들에게는 고난의 행군인 아메리카 대륙의 백투백 그랑프리 멕시코 그랑프립니다. 1992년 마지막 그랑프릴 이후 23년만에 열리는 첫 멕시코 그랑프리로 멕시코는 브라질과 더불어 라틴 아메리카 최고의 모터스포츠광들의 나라라고 평가되기도 합니다. 멕시코 그랑프리가 열리는 오토드로모 에르마노스 로드리게즈는 완전히 새로운 서킷이라 해도 손색이 없을만큼 뜯어 고치고 다시 F1으로 돌아왔습니다. 과거 멕시코 그랑프리를 달려본 팀은 있지만 당시의 데이타는 2015년 별 쓸모가 없고 레이아웃도 바뀌어서 모든 팀과 드라이버에게 멕시코 그랑프리는 미지의 영역입니다. 에르마노스 로드리게즈 서킷은 FIA의 그레이드 1 라이센스를 받은지 얼마 안되는 따끈따끈한 곳으로 타이어기가 먹지 않은 트랙은 2010 한국 그랑..
발테리 보타스의 스폰서 중 하나인 켐피(Kemppi)가 내년부터 윌리암스 스폰서를 중단한다고 합니다. 매년 200만 유로의 비용을 치르고 있는것으로 알려진 켐피는 윌리암스에서는 철수하지만 보타스의 개인 스폰서는 계속 한다고 하고 또다른 스폰서인 위후리는 계속 남을것 같다고 하네요. 보타스와 윌리암스가 2016년 이후에는 다른 길을 가는게 내부적으로 확정된건지 아니면 단순히 켐피가 마케팅 비용을 절감하고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마테쉬츠는 최고의 F1 팬 - 크리스티안 호너 레드불 레이싱과 토로 로소의 오너 디트리히 마테쉬츠가 말했던 10월 말이 다가왔지만 여전히 레드불에 엔진을 제공하겠다는 엔진 제작사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마테쉬츠가 말했던 것처럼 레드불의 철수여부가 결정된다면 멕시코 그랑프리 기..
맥라렌에서 버림받은 케빈 마그누센이 포르쉐를 통해 WEC 진출을 노리는 모양입니다. 마그누센은 다음달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포르쉐 테스트를 통해 르망 24 데뷔를 노리게 됩니다. 마그누센은 맥라렌 드라이버 프로그램에서 자란 드라이버로 2014 시즌 세르지오 페레즈를 밀어내고 F1에 데뷔해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5 시즌 맥라렌이 페르난도 알론조를 데려오며 레이싱 시트를 잃었습니다. 자리를 빼앗기고도 마그누센은 나름 의연한 모습이었지만 2015 시즌이 진행되는 동안 조급한 모습을 보이더니 결국은 맥라렌으로부터 '다른것 하고 싶으면 마음대로 하라'라는 통보를 받아 사실상 방출을 당하게 됩니다. 포르쉐의 프린서펄 안드레아스 세이들은 "우리는 3명의 젊은 드라이버에게 포르쉐 919 하이브리드를 테..
현재 독일 투어링카 시리즈인 DTM를 제외하면 이렇다할 메이저 모터스포츠에 참가하지 않고 있는 BMW가 르망 24에 복귀할지도 모른다는 관측이 다시 나오고 있습니다. BMW가 F1에 돌아올지도 모른다는 루머가 나온건 2-3년 정도 된것 같고 르망 24 복귀는 올해 르망 24 즈음에 다시 한번 나오기는 했지만 이번에는 BMW 관계자들의 말이 더해지며 조금씩 설득력을 얻는 분위기 입니다. BMW가 르망 24로 돌아올지 아닐지도 모르지만 더 놀라운 것은 수소연료전지(FCEV)로 라 샤르트를 달린다는 것입니다. 복귀시점은 2018년으로 예상되며 어떤 클래스에 출전할지도 모르는 상황이기는 하지만 르망 24에 수소차라니.. 놀랍습니다. 물론 LMP1이 될지 아니면 LMGTE가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예전에 복귀설이 ..
역시 나이 먹을수록 밤낮이 바뀌는게 힘드네요. 지난 주말은 F1 미국 그랑프리와 WRC 스페인 랠리가 겹쳤고 아빠 노릇도 하려니 몸이 3개쯤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네요. 주 초에 다른 일도 많고 해서 WRC 챔피언쉽 포인트 정리 포스팅은 조금 늦었습니다. 지난 스페인 랠리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결과로 끝났습니다. 폭스바겐이 아니라 다른 팀에 가면 곧장 에이스가 될 실력이었지만 세바스티앙 오지에와 야리-마티 라트발라라는 빅네임에 가로막혀 아직까지 우승이 없었던 안드레아스 미켈센의 행운의 우승이었습니다. 오지에가 50초 정도의 리드로 마지막 파워 스테이지를 달리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미켈센은 스탑 컨트롤에 차를 세우고 인터뷰를 하면서 자신의 우승을 알았습니다. 오지에의 패착은 오전 스테이지를 달리고 ..
어제 메르세데스의 토토 볼프가 '우리가 레드불에 엔진을 주지 않은 2가지 이유'에 대해 말했습니다. 첫째는 '르노와 로드카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어서'였고 둘째는 '레드불과 아이디어 공유와 마케팅을 함께하고 싶었지만 그럴수가 없어서'였습니다. 제가 머리가 나쁜건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대체 뭔소리를 하고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앞으로 메르세데스는 레드불 엔진에 대해 그냥 노코멘트 하는 편이 좋겠습니다. 해밀턴-로즈버그 갈등, 메르세데스는 어떤 대응을? 미국 그랑프리에서 우승하며 챔피언에 오른 루이스 해밀턴과 레이스 이후 포디움 세레모니와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보여진 니코 로즈버그의 불편한 모습에서 비롯한 갈등이 점점 벌어지고 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당장에 뭔가 일이 나지는 않겠지만 메르세데스의 입장에서는 뭔..
역시.. 스포츠를 생각하는 팬 밖에 없다는 느낌이랄까요? FIA와 FOM이 힘을 합쳐서 도입하려던 엔진캡과 기어박스캡이 페라리의 거부권으로 무산되었습니다. 지난 9월 FIA와 FOM은 전략회의에서 엔진캡, 기어박스캡, 윈드터널 금지라는 파격적인 안건을 표결로 밀어부쳐 확정해 버렸습니다. 관련 내용은 F1 전략회의, 엔진캡과 윈드터널 금지 의결에서 확인해 보셔도 좋겠네요. 그런데 페라리가 엔진캡과 기어박스캡에 거부권을 행사한 것입니다. 페라리의 거부권은 페라리만의 특별한 권이이고 FIA라 하더라도 페라리의 거부권을 무시할수 없기 때문에 엔진캡과 기어박스캡은 이제 물건너 같다고 봐도 무방할것 같습니다. 엔진 공급사들의 반발이야 이미 예상했지만 막상 무산되고 나니 걱정했던 것들이 생각나네요. FIA와 FOM이..
그야말로 폭풍 같은 미국 그랑프리가 끝났고 라이브로 퀄리파잉과 레이스를 보신 분이라면 아마 월요일은 폭격당한것 같은 컨디션으로 하루를 보내셔야 했겠지요? 저도 어제는 저녁까지 일을보고 집에 좀비처럼 들어왔고 오늘에서야 조금 정신을 차리네요. 이미 아시다시피 메르세데스의 루이스 해밀턴은 미국 그랑프리에서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스타트에서 팀메이트를 코너에서 밀어내며 선두에 올랐고 이후 레드불과의 배틀 상황에서도 깔끔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마지막 세이프티카의 도움으로 공짜 피트스탑의 기회를 얻었고 세이프티카 해제이후 로즈버그의 실수로 손쉽게 선두에 올라 우승하며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아무래도 해밀턴은 미국에서 챔피언에 오를 운이었나 봅니다. 해밀턴과 2015 메르세데스의 조합이라면 보다 더 깔끔한 챔피..
메르세데스의 루이스 해밀턴이 미국 그랑프리에서 백투백 챔피언을 확정지었습니다. Q3가 되며 Q2의 성적대로 그리드가 주어져 폴포지션은 니코 로즈버그에게 빼앗겼지만 레이스에서는 우승하며 2연속 챔피언을 확정지었고 3회 챔피언에 올라 해밀턴의 우상인 아일톤 세나 그리고 영국인 최다 챔피언 재키 스튜어트 그리고 메르세데스의 보스인 니키 라우다 등 F1 레전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습니다. 정신을 차릴수가 없는 그랑프리였습니다. 연습주행은 비로 파행이었고 퀄리파잉마저 푹풍우로 인해 토요일 오후에서 일요일 오전으로 연기되었고 그나마도 Q3에는 비가 많이 내려 취소되었습니다. 스타트에서도 첫 코너에서 사고가 많았고 점점 말라가는 노면과 연이은 세이프티카로 그야말로 예측불가의 레이스였네요. 로즈버그의 스타트가 그..
스페인 랠리 마지막 날입니다. 카탈루냐의 일요일 스테이지는 길지는 않지만 무려 6개의 스테이지가 있기 때문에 그 어떤 날보다 바쁜 파이널 데이가 되겠습니다.(2015 코르시카 랠리는 전 일정이 9개 스테이지였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폭스바겐의 안드레아스 미켈센의 우승.. 미켈센의 WRC 커리어 첫 우승이며 세바스티앙 오지에의 실수와 미켈센의 실력으로 만들어진 드라마였습니다. 스웨덴에서 우승을 노렸지만 본인의 실수로 아쉽게 우승을 오지에에게 헌납하며 분루를 삼켰었는데 이번 스페인은 그에 대한 보상이 되겠습니다. 오전 날씨는 구름이 끼어있지만 날씨는 더 좋아진다는 예보입니다. 오프닝 스테이지 전 기온은 영상 16도이며 오후에는 20도까지 상승합니다. 6 km/h의 약한 바람이 불고 있으며 비는 예보되어 있..
어제 새벽 폭우로 연기에 연기를 거듭하던 퀄리파잉이 텍사트 오스틴 현지시각으로 일요일 오전 9시에 열리게 되었습니다. Q1과 Q2는 정상적으로 달릴수 있었지만 Q3는 취소되었습니다. 차가 달릴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고 2014 일본GP 쥴 비앙키의 사고도 고려하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퀄리파잉에서 스핀하거나 차가 미끄러지지 않은 드라이버가 있을까 싶었습니다. Q3가 취소되면서 Q2에서 최고기록을 세웠던 메르세데스의 니코 로즈버그의 폴포지션입니다. 비가 오면 메르세데스 엔진이 주는 어드밴티지는 줄어들기 마련이지만 메르세데스는 로즈버그가 폴포지션, 루이스 해밀턴이 2위로 프런트 로우를 유지하는데는 무리가 없었습니다. 레이스에서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로즈버그는 해밀턴의 챔피언 등극을 미룰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네요..
2015년 F1 미국 그랑프리 퀄리파잉이 현지시간 일요일 오전 9시로 연기되었습니다. 멕시코에 상륙한 허리케인 패트리샤의 영향으로 금요일 FP2가 취소되었고 이번에는 퀄리파잉이 연기되었습니다. FP3에서는 이렇게 달리기라도 했지만 퀄리파잉은 어쩔수가 없네요. 연습주행과 달리 기록에 신경을 쓰며 달려야 하는데 2014년 일본 그랑프리의 악몽이 재현되는것 보다는 이렇게 연기되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제까지 퀄리파잉을 기다린 팬들의 정성에는 반하는 일이지만 안전은 타협할수 없는 약속과도 같아야 합니다. 맥라렌의 젠슨 버튼은 이러고 퀄리파잉에 나가자고 했는데.. 이러면 당연히 버튼이 폴포지션 따고 우승도 하겠지요? 버튼은 단순한 스포츠광이 아니라 '철인'이니 말입니다. 드라이버와 팀 스텝들은 지루해 하는..
랠리 선두는 예상에서 조금도 다르지 않게 세바스티앙 오지에이며 오지에가 이대로 우승까지 하게되면 오지에는 스페인 랠리에서 3연속 우승하게 됩니다. 이뿐만 아니라 세바스티앙 로브의 2005-2012년 연속우승과 합치면 11연속 세바스티앙의 스페인 랠리 우승이 되겠습니다. - 토요일 오후 일정 -SS14 LA FIGUERA 2 (ASPHALT 26.26km), SS15 POBOLEDA 2 (ASPHALT 10.63km), SS16 CAPAFONTS 2 (ASPHALT 19.80km), SS17 SALOU (ASPHALT 2.24km) - 로드 오더 -1.오지에 2.라트발라 3.미켈센 4.오츠버그 5.누빌 6.믹 7.에반스 8.패든 9.타낙 10.소르도 11.프로캅 12.알 카시미 13.쿠비차 14.르페브르 ..
폭스바겐에 불리했던 금요일 그레블 스테이지에서 선두를 되찾고 세바스티앙 오지에가 랠리를 리드한 것을 폭스바겐은 '전략의 승리'라고 말했지만 제가 보기에는 꼭 그렇지만은 않은듯 합니다. 오지에는 스페어 타이어를 하나만 사용했고 타이어를 아꼈다가 마지막 장거리 스테이지인 테라 알타에서 다 풀어냈는데 이는 안드레아스 미켈센도 마찬가지였고 현대의 티에리 누빌도 비슷했습니다. 같은 전략을 쓰더라도 레이싱카와 그것을 다루는 드라이버 그리고 전술을 담당하는 코드라이버의 협업이 기록으로 나타나니 말입니다. 전략도 좋았지만 오지에가 잘 탔고 줄리엔 인그라시아가 내비게이션이 좋았던것 같습니다. 랠리 베이스인 살로우에는 약간 구름이 끼어 있습니다. 토요일 일정 시작 직전의 온도는 영상 14도이며 오후에는 22도가 예상되어 ..
젠슨 버튼의 말을 빌리자면 텍사스 전체가 물에 잠길것 같은 폭우가 내리는 바람에 2015 미국 그랑프리의 금요일 연습주행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였습니다. FP1에서는 차가 달리기는 했지만 슬릭 타이어가 한번도 나오지 않아 유의미한 결과를 얻었다고 볼 수 없었고 FP2 시작전에는 잠시 날씨가 좋아지나 싶었지만 이내 폭풍우가 서킷을 덮쳐 개점휴업 상태였습니다. FP2 시작 전에는 낙뢰로 인해 마샬리 철수한 상황이라 연습주행을 진행할 수 없었고 이후에는 비가 너무 많이 내려 머신이 트랙을 달리기에는 위험한 상황이었고 비가 잦아든다고 해도 트랙 배수까지는 시간이 걸려 나갈 차는 없었습니다. 1시간 가까이 기다린 결과 세션은 취소되었습니다. 혹시 라이브를 시도하시고 지금까지 버티신 분이 계실까 모르겠습니다. 저는..
미끄러운 그레블이 스위핑을 해야 하는 폭스바겐에게는 꽤나 힘든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 예상했지만 세바스티앙 오지에는 생각보다 빠르게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금요일 오전 스테이지에서 오지에는 한번도 스테이지 우승에 오르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오버롤에서는 선두에 올랐다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 금요일 오후 일정 -SS6 MÓRA D'EBRE-ASCÓ 2 (GRAVEL 9.62km), SS7 CASERES 2 (GRAVEL, 12.50km), SS8 BOT 2 (GRAVEL 6.50km), SS9 TERRA ALTA 2 (GRAVEL/ASPHALT 35.68km) - 로드 오더 -1.오지에 2.라트발라 3.미켈센 4.오츠버그 5.누빌 6.믹 7.에반스 8.패든 9.타낙 10.소르도 11.프로캅 12..
랠리 드라이버들에게 익숙한 노면인 그레블 스테이지를 달리는 금요일 스테이지입니다. 타막 노면에 강한 면모를 보이지 못하거나 자신없는 드라이버는 금요일에 성적을 뽑아 놓는게 좋을겁니다. 포디움을 노리는 비폭스바겐 드라이버는 폭스바겐 트리오가 로드 스위핑을 하는 금요일 오전에 기록이 좋아야 겠지요? 카탈루냐 랠리의 베이스가 있는 살로우의 금요일 오전 날씨는 화창합니다. 오프닝 스테이지가 열리기 직전에는 14도이며 오후에는 21도까지 올라갑니다. 오후에는 다소 구름이 낄것으로 예상되며 비는 내리지 않을것으로 예보되어 있습니다. - 금요일 오전 일정 -SS2 MÓRA D'EBRE-ASCÓ 1 (GRAVEL 9.62km), SS3 CASERES 1 (GRAVEL, 12.50km), SS4 BOT 1 (GRAVEL..
이제 F1을 라이브로 즐기려면 밤낮을 바꾸어야 하는 미국 그랑프리입니다. 혹시 금요일 연습주행부터 레이스까지 모두 라이브로 보실 계획을 가지신 분이 계신가요? 건투를 빕니다~ 서킷을 돌아보고 있는 세바스티안 베텔입니다. 이미 루이스 해밀턴이 챔피언을 확정 지은 분위기이지만 베텔로서는 드라이버 순위 2위가 가능한 상황이 되었기 때문에 어떻게든 지켜야 하는데 메르세데스를 타는 니코 로즈버그의 공세를 얼마나 버틸지 모르겠습니다. 라이코넨의 양보가 필요할수도 있겠네요. 로터스 역시 트랙을 돌아보고 있습니다. 왼쪽에는 로메인 그로쟝이 보이고 오른쪽에는 졸리언 팔머 같은데 확실치는 않네요. 르노에게 어서 인수되어야 하는데.. 저는 로터스가 내년시즌 레이싱카를 얼마나 개발해 놨을지도 모르겠고 르노가 이런 상황을 어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