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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from haro 2015.9.14 본문

F1/데일리

F1 from haro 2015.9.14

harovan 2015. 9. 14.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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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그랑프리를 앞두고 싱가폴의 스모그가 문제가 되고 있다는 소식이네요. 원인은 인도네시아의 화전민들이 삼림을 불태우는데 그 연기가 바다 건너 싱가폴까지 영향을 주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매년 있는 일이기는 하지만 스모그가 시야를 방해하고 건강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정도라고 하니 싱가폴 그랑프리 관람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마루시아, 로스차일드 은행과 손잡아?


마루시아(매너)가 투자유치를 위해 로스차일드 은행과 손을 잡았다는 소식입니다. 로스차일드라.. 금융에 관심이 있거나 국제 정세에 밝으신 분들은 대부분 그 이름을 알고 계실 겁니다. 로스차일드 가문은 전세계 최고의 금융가문으로 혹자는 슈퍼파워 미국보다 더 큰 힘을 가지고 있고 전세계 굵직한 금융이슈와 심지어 전쟁까지 개입한다는 무지막지한 가문입니다.


예전 학교에서 수업 들을때 교수님께서 로스차일드라는 성을 가지고 있으면 십중팔구 억만장자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했던 말씀도 기억나네요. 로스차일드 가문의 분파가 여러 갈래이고 대부분의 사업의 지배구조가 투명하게 드러나 있지 않기 때문에 일반에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막강한 이름입니다. 


전성기 대영제국 왕실보다 막강한 파워를 가졌었던 로스차일드 가문(정확히는 은행이죠)이 마루시아의 투자를 두고 협상을 한다.. 쉽게 그림이 그려지지 않습니다. 단순한 투자 유치업무를 맡긴 것일수도 있지만 로스차일드라는 이름이 너무 막강하니 혹시나 하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F1은 전세계에서 가장 비싼 취미이고 로스차일드 가문의 누군가가 F1에 관심을 가지고 마루시아에 접근했다면 어떨까요? 미국, 영국은 물론 이스라엘을 비롯해 돈 냄새 나는 곳이면 그 그림자 안에는 항상 있다는 로스차일드가 혹시 F1 팀을 운영하려는 것일까요?


외부세계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을 극도로 꺼리는 집안이기 때문에 마루시아 인수까지는 바라지도 않습니다만 마루시아의 투자자를 많이 물어다 주면 좋겠습니다. 혹시 로스차일드 가문의 젊은 누군가가 투자연습을 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물론 이 포스팅 내용은 '마루시아-로스차일드'만 팩트고 나머지는 모두 제 상상이니 너무 깊게 생각하지는 말아주시길 바랍니다.



맥라렌, 내년에는 마그누센-반두른으로?


금요일 포스팅에서 풍문님이 댓글로 '마그누센과 반두른 내년 맥라렌 시트를 차지하는게 아니냐?'라는 말씀을 해주셨는데 헤드라인에 딱 그렇게 떴네요. 물론 맥라렌이 마그누센과 반두른으로 2016 드라이버 라인업을 확정한다는 뉴스는 아닙니다. 일단 에릭 불리에의 말을 볼까요?


"우리는 4명의 드라이버 사이에서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다. 케빈(마그누센)과 스토펠(반두른)은 매우 좋은 드라이버이다. 둘 다 F1에서 달려도 괜찮다. 하지만 그렇게 할수는 없다. 어떤 선택이 최상인지 살펴봐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불리에는 마그누센을 두고 '맥라렌을 떠나겠다면 붙잡지 않겠다'라고도 말했으니 맥라렌이 반드시 마그누센을 잔류시킨다는 보장은 없는듯 하며 반두른도 크게 다르지 않은 상황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마그누센과 반두른으로 라인업을 꾸리는게 불가능하다는 판단은 들지 않는 인터뷰 같습니다.


2년전 레드불을 떠나 WEC 포르쉐로 간 마크 웨버는 "나이를 들면 모든게 어려워진다. 드라이버의 세계에서는 더욱 그렇다. 젠슨을 봐라. 그는 35세이고 젊고 공격적인 친구들과 싸우고 있다. 좋은 커리어를 가졌지만 보기 좋을때 그만 둘 때가 되었다. 스포츠에서 나이의 무게를 지지 않은 케이스는 발렌티노 로시(모토GP)와 로저 페더러(테니스) 뿐이다"라며 버튼의 잔류 가능성을 낮게 보았습니다.


페르난도 알론조와 젠슨 버튼은 둘 다 이미 WEC설이 나왔던 터이고 혹시 웨버가 버튼을 포르쉐로 끌어 들이기 위한 발언을 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버튼 같은 타입의 드라이버는 사실 F1 같은 스프린트 레이스 보다는 내구 레이스에서 더 성공적일 가능성이 높으니 어떤 이유에서든 버튼이 F1을 떠나면 군침 흘릴 팀들은 있을것 같습니다. 알론조는 더 말할것도 없고요.



자우버, 싱가폴GP 앞두고 에어로에 자신감


자우버가 고속의 유럽 서킷에서 다시 아시아로 돌아가며 에어로 다이내믹에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자우버의 트랙 엔지니어링 보스 지암파올로 달라라는 "스파-프랑코샴과 몬자의 고속서킷이 끝나고 자우버는 아시아로 돌아가며 메이전 업데이트를 할 것이다. 우선 싱가폴의 스트리트 서킷은 코너링 스피드, 셋업, 에어로가 완전히 다르다. 둘째로 자우버 C34는 에어로에서 상당한 개선이 있을 것이다"라며 자신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자우버의 말처럼 마리나베이 스트리트 서킷은 스파나 몬자와는 완전히 다른 성격의 서킷이며 엔진 파워보다는 에어로의 중요성이 더 큰 곳입니다. 그렇지만 자우버에 여전히 업그레이드 엔진을 공급하지 않고 있는 페라리 때문에 자우버의 에어로가 헛고생을 하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페라리도 그렇고 메르세데스고 그렇고 새 스펙의 엔진이 나왔으면 가능한 빠른 시간에 같은 엔진을 커스터머팀에 공급해야 하는데 왠지 밍기적 거리는 느낌입니다. 그나마 자우버는 페라리와 협상 중이라고 하지만 메르세데스 엔진을 쓰는 팀들은 이렇다할 소식도 없습니다. 그와중에 윌리암스는 올해는 새 엔진을 쓰지 않을거란 뉴스도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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