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day
- Total
목록2015 (334)
Route49
작년 독일 랠리에서 우승을 현대에게 헌납한 폭스바겐이 이를 바득바득 갈고 나왔나요? 2015 독일 랠리에서는 폭스바겐 트리오가 확고한 1-2-3위 락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세바스티앙 오지에, 야리-마티 라트발라, 안드레아스 미켈센이라는 현역 최강의 드라이버 라인업은 물론 폭스바겐의 폴로 R WRC는 라이벌을 압도하는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으니 이변이 없는한 폭스바겐의 홈랠리 독일은 폭스바겐의 화려한 피날레로 끝날것만 같네요. - 금요일 오후일정 -SS5 SAUERTAL 2 (14.84km), SS6 WAXWEILER 2 (16.40km), SS7 MOSELLAND 2 (23.24km), SS8 MITTELMOSEL 2 (13.67km) - 로드 오더 - (2분 인터벌)1.오지에 2.라트발라 3.오츠버그 ..
F1 벨기에 그랑프리와 같은 주말에 열리는 독일 랠리입니다. 독일 랠리의 베이스인 트리어(Trier)는 가장 가까운 독일의 대도시 프랑크푸르트보다 F1 그랑프리가 열리는 스파-프랑코샴과 더 가깝습니다. 혹시 현장에서는 독일 랠리와 벨기에 그랑프리르 모두 즐기고자 하는 광팬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트리어 지역 현지 날씨는 맑고 쾌청하다고 합니다. 구름이 끼어있기는 하지만 비는 예보되어 있지 않고 스타트 시점의 기온은 13도이지만 오후에는 27도까지 오를것이라고 합니다. 비가 오면 더 조심을 해야 하는 랠리이기 때문에 폭스바겐에게는 다행스런 날씨네요. - 금요일 오전 일정 -SS1 SAUERTAL 1 (14.84km), SS2 WAXWEILER 1 (16.40km), SS3 MOSELLAND 1 (23.2..
어제 저녁부터 이런저런 포스팅을 하며 뭘 빼먹은것 같은데...하고 있었는데 이제야 생각나서 부랴부랴 목요일 풍결 포스팅 올립니다. 올해는 이상하게 예년에 비해 브레이크 이후 뉴스가 전해지지 않는듯 한데 저만 그렇게 느끼나요? 어쨌든 벨기에 그랑프리는 목요일 일정을 시작으로 출발합니다. 오 루즈를 오르는 카를로스 사인즈 주니어의 스쿠터입니다. 트랙워크는 보통 걸으면서 하지만 사이클을 타기도 하고 이렇게 스쿠터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헝가리에서 엄청난 결과를 뽑아낸 경쟁자 맥스 베르스타펜을 보고 이를 바득바득 갈고 있을 사인즈가 스파에서는 어떤 결과를 보여줄까요? 일단은 발목이 간지러운지 긁고 있네요~ 페라리가 라이코넨을 2016년도 남겨두겠다고 발표하니 미디어들이 벌떼처럼 라이코넨에게 달려듭니다. 하지만 역..
F1의 긴 여름방학이 끝나고 첫 그랑프리인 벨기에 그랑프리입니다. 팀들은 2주간의 강제 셧다운이 있었지만 서플라이어들과 파트너는 강제조항이 아니기 때문에 제대로 휴식들을 취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벨기에는 올시즌 19 라운드 중 11 라운드.. 후반기 오프너이며 F1 캘린더에서 가장 인기 많은 그랑프리이기도 합니다. 길고 더운 여름방학이었습니다.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WRC 포스팅을 해서 그런지 몰라도 지금까지의 서머 브레이크보다는 약간 짧았던것 같기도 하지만 F1 팬들께서는 오래 기다리셨겠지요? 이번 그랑프리는 후반기 첫 레이스이자 이변과 서프라이즈의 그랑프리 벨기에입니다~ 벨기에 그랑프리가 열리는 스파 프랑코샴 서킷의 특징.. 빠르다.. 길다.. 그랜드 스탠드가 별로 없다.. 그런데 세이프티카 확률은 ..
자신의 홈랠리였던 지난 핀란드 랠리 우승한 폭스바겐의 야리-마티 라트발라가 이번에는 폭스바겐의 홈랠리인 독일에서 쉐이크다운 선두에 올랐습니다. 쉐이크다운은 어디까지나 연습주행이기 때문에 쉐이크다운의 성적이 SS의 좋은 성적으로 이어진다는 보장은 없지만 라트발라는 독일 랠리에서 반드시 풀어야 하는게 있기 때문에 쉐이크다운에서 선두에 오른게 나쁠게 전혀 없습니다. 라트발라는 "나는 이곳에서 좋은 기억과 안좋은 기억이 있다. 여기서 복수를 할 것이다. 우리는 첫 주행 이후 너무 딱딱했던 댐퍼 튜닝을 했는데 이게 좋았던것 같다. 차에 매우 만족한다. 나는 2014 스펙에서 그레블보다 아스팔트에서 더 많은 셋업을 가져올수 있었다. 랠리 몬테 카를로의 드라이 컨디션에서 사용했던 셋업과 크게 다르지 않다"라고 말했습..
페라리가 키미 라이코넨을 2016년에도 팀에 남겨둘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어제 포스팅이 끝난 직후 나온 소식인데 제가 오늘 여건이 안되어 이제야 관련 소식을 전하네요. 키미 라이코넨, 페라리와 재계약 앞서 말씀 드린것처럼 페라리가 금새 내칠것으로 여겨졌던 키미 라이코넨을 2016년에도 세바스티안 베텔의 팀메이트로 남겨둔다고 발표했습니다. 당초 페라리는 윌리암스의 발테리 보타스를 라이코넨 대신 데리고 온다는 계획이었지만 윌리암스가 보타스의 옵션파기 조건으로 1,000만 파운드(약 186억원)을 원했다고 합니다. 라이코넨의 퍼포먼스는 2014년 페르난도 알론조에 완패, 2015년에도 베텔과 비교하기 힘든 성적이었기 때문에 2년 계약 만료 이후 페라리가 라이코넨을 잡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습니다...
휴가 중 프랑스에서 끔찍한 도둑질을 당한 젠슨 버튼이 개인 경호를 강화하기로 했다는 소식이네요. 버튼은 프랑스 남부에서 빌라를 빌려 휴가를 보냈는데 누군가 마취가스를 사용해 버튼과 제시카 미치바타 그리고 3명의 친구를 잠들게 한후 결혼반지(25만 파운드)를 비롯해 30만 파운드 이상을 절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 경찰은 이를 부인하는듯 하며 '혈액에서 뭔가 나오면 결과를 밝히겠다'라고만 말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메르세데스 이사회, 레드불에 엔진제공 승인? 르노와 레드불의 엔진 계약이 끝나는 시점은 2016년 말이지만 어쩌면 레드불은 2016년부터 르노 엔진 대신 메르세데스 엔진을 사용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르노 엔진의 성능이 메르세데스나 페라리와 경쟁하기 힘든 수준까지 떨어진 이후 레드불과 르노는 서..
최근 '형보다 나은 아우'로 평가받고 있는 현대 WRC의 헤이든 패든이 A팀의 티에리 누빌과 다니 소르도와 같은 차를 가지고 독일 랠리에 나선다는 소식입니다. 이미 같은 차를 타는데 무슨 소리냐?라고 물으시는 분이 계시겠지만 껍데기는 같아 보여도 그간 누빌-소르도의 i20와 패든의 i20의 속은 완전히 같은 차가 아니었습니다. A팀은 성적으로 위한 모든 업데이트와 역량이 집중되고 B팀의 경우 A팀보다 늦게 도입되거나 인시즌 테스트의 개념이 개입되기 때문에 그동안 패든은 누빌-소르도보다 불리했었습니다. 혹시나 해서 드리는 말씀이지만 현대만 이렇게 B팀 드라이버에게 좋지 않은(?) 차를 주는것은 아닙니다. 폭스바겐의 경우 안드레이스 미켈센이 세바스티앙 오지에와 야리-마티 라트발라보다 늦게 2015 스펙 차를..
BMW가 3.0 CSL 오마주 R을 페블비치 2015(Pebble Beach Concours d'Elegance)에서 공개했습니다. 이미 지난 5월 이태리에 열린 콘코르소 델레간자 빌라 데스테(Concorso d’Eleganza Villa d’Este)에서 3.0 CSL 오마주를 공개했기 때문에 이번 페블비치에서 공개한 3.0 CSL 오마주 R은 특별한 느낌은 없습니다. 하지만 3.0 CSL 오마주 R은 첫 공개때의 컬러인 옐로우-그린(?) 대신 화이트를 베이스로 BMW 스트라이프를 입고 나왔고 인테리어에서 새로운 옵션이 대거 적용되었습니다. BMW는 1975년 미국에 진출하며 공식적인 해외판매에 들어갔고 같은해 IMSA에서 3.0 CSL이 세브링 12에서 우승하며 북미 모터스포츠에도 안착했습니다. 보통..
광복절 연휴 잘 즐기고 계신가요? 휴가 끝에 다시 찾아온 연휴에 반갑기는 합니다만 너무 덥네요. 어제 땡볕 아래서 신나게 놀고 가족들과 술도 한잔하고 오늘내일은 푹쉬며 포스팅 거리를 찾아봐야 겠습니다. 날이 더우니 건강 유의하시고 다음 주말에는 F1 벨기에 그랑프리와 WRC 독일 랠리가 동시에 진행되니 모터스포츠팬들은 다시 예열을 하시길 바랍니다~ FIA, 2016년에 2 팀 추가설 부인 일각에서 2016년 FIA가 2개의 팀을 새로 받아 들일것이라는 주장에 대해 FIA가 즉각 반박했습니다. FIA 대변인은 "FIA가 빈 그리드 슬롯을 채우기 위해 2개의 후보자를 받는다는것은 사실이다. 포괄적인 노력을 한 후에 그렇게 할 것이다. 불행하게도 FIA의 조건에 부합하는 후보자는 없었고 지금은 접수 받는것을 ..
이제는 하다하다 맥스 베르스타펜이 2017년 페라리로 간다는 루머까지 나오는 상황이네요. 페라리가 보타스를 데려오는게 여의치 않자 라이코넨을 잔류 시킬수도 있다는 뉴스가 있었는데 아무래도 그 영향인듯 하네요. 레드불은 무리수를 두어가며 베르스타펜을 데려왔는데 별다른 안전장치도 없이 데려왔을까요? F1 팀 운영은 내 인생의 실수 - 알랭 프로스트 F1 4회 챔피언과 아일톤 세나의 숙적으로 유명한 알랭 프로스트가 FIA와의 인터뷰에서 F1팀을 운영했던것이 실수라는 인터뷰를 했습니다. 프로스트는 인터뷰에서 "팀을 시작하고 3개월은 좋았고 레이스에서 우승할뻔한 적도 있다"라며 올리비에 파니스가 1997 캐나다 그랑프리에서 두 다리가 모두 골절되는 사고가 없었다면 레이스 우승도 가능했을거라 말했습니다. 이어 "가..
패스토 말도나도가 연일 미디어를 통해 인터뷰 기사를 내고 있는데 오늘은 이런 기사가 있네요. '나는 F1에서 여전히 저평가 되어있다'..라고 말입니다. GP2 챔피언 출신에 당당한 스페인 그랑프리 우승자로서 현재 말도나도가 받는 평가는 확실히 바닥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그만하니 그런 평가를 받는다는 생각은 안하나 봅니다. 아무래도 이런 인터뷰가 연속되는 것을 보니 팀이나 스폰서로부터 뭔가 압박이 있나 보네요. 벨기에GP 스타트에서 대혼전 예상 FIA의 급작스런 규정 변경으로 벨기에 그랑프리부터는 스타트에서 드라이버는 기술과 엔지니어의 도움 없이 스타트를 해야 하는데 F1 내부에는 스타트에서 큰 혼란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Auto Motor und Sport의 미하엘 슈미트는 "..
현대 WRC가 호주 랠리에서 B팀의 헤이든 패든을 A팀으로 승격시킨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패든의 페이스를 보면 그리 놀라운 결정도 아니고 어찌보면 당연한 결정입니다. 사르데냐에서 우승에 근접하기도 했던 패든의 페이스는 A팀의 티에리 누빌과 다니 소르도보다 뛰어나고 현대는 시트로엥과 2위를 두고 아슬아슬한 배틀을 하고 있는 상황.. 상황이 이러면 현대가 패든을 A팀으로 올리는게 당연합니다. 현대 WRC의 프린서펄 미쉘 난단은 "고심 끝에 우리는 포인트를 얻기위한 라인업을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헤이든은 (호주)랠리에 매우 익숫하고 최근 그레블 퍼포먼스는 우리가 지원하고 있는것 이상이다. 다니(소르도)는 최근 호주를 달려본적이 없고 콥스 하버 베이스는 뛰어본 적이 없다. 때문에 호주에서의 경험은 적다. 이번에..
휴가기간에 조금 묵은 소식이지만 WEC 팬들이 알고 넘어가야 할것 같아 올립니다. 올시즌 도전적인 머신 레이아웃으로 르망 24에 도전했던 닛산이 WEC 잔여시즌을 포기한다는 소식입니다. 생각해 보면 그리 놀랍지도 않은 소식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닛산은 2015 WEC 시즌에 복귀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었지만 개막전 실버스톤과 2 라운드 스파를 건너뛰고 르망 24에 도전했는데 이유는 완성도 부족이었고 르망 24에서도 그런 모습들을 여실히 드러냈습니다. 닛산이 야심차게 준비했던 GT-R LM Nismo는 포르쉐-아우디-토요타와 경쟁하기는 커녕 LM GT 클래스에도 뒤지는 실망스런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전체 파워를 좌지우지 하는 ERS는 거의 작동하지 않는것이나 다름 없었고 서스펜션 문제로 커브를 공략하지 못해 ..
여름휴가 잘 보내셨나요? 저의 공식적인 복귀 포스팅입니다~ 복귀라고 별것은 없고 지난 일주일 동안의 F1 뉴스를 모조리 간추려 포스팅 하지는 못하겠네요. 시간의 제약이 있으니 제가 F1 스위치를 끄고 살았던 시간 동안 벌어진 일은 과감하게 싹둑..하고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다시 하겠습니다. 셉찬 배를님께는 죄송스럽지만 그런 일들은 루트49가 나중에 매거진이나 미디어로 데뷔하게 되면 코피가 터지더라도 하도록 하겠습니다. 2015 F1 팀 예산 추정치 Business Book GP가 F1 팀들의 2015년 예산을 추정한 수치를 공개했습니다. 먼저 테이블을 보실까요? 단위는 100만 유로.. 레드불-메르세데스-맥라렌-페라리가 모두 4억 유로를 넘긴게 이상할게 없지만 페라리가 예상보다 적은 규모의 예산인듯 하..
세바스티앙 로엡의 은퇴 이후 또다른 세바스티앙인 오지에르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기는 하지만 역시 모든 랠리에서 우승하는것은 불가능한가 봅니다. 핀란드는 토미 마키넨과 마르쿠스 그뢴홀름의 전성기 시절에는 비핀란드 드라이버가 우승하는게 신기할 정도였고 그 잘나가던 로엡도 2008년이 되어서나 첫 핀란드 우승에 올랐습니다. 2011부터 2013년까지는 로엡 2회, 오지에르 1회 우승하며 핀란드 드라이버의 강세는 깨지는듯 했지만 2014년에 이어 2015년에도 야리-마티 라트발라가 우승하며 핀란드 랠리는 다시 핀란드 드라이버의 강세지역으로 분류해도 될것 같습니다. 랠리에서 우승하는 시나리오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라트발라의 2015 핀란드 랠리는 오지에르와의 진검승부에서 이긴 것입니다. 라트발라의 랠리 평균 속도는 ..
핀란드 랠리의 마지막 날입니다. 이제 남은 스테이지는 2개로 같은 스테이지를 오전/오후에 나누어 반복하며 마지막 스테이지는 파워스테이지로 추가 포인트와 라이브 중계가 이루어 집니다. 핀란드 랠리는 핀란드 출신들이 절대적으로 강세를 보여오다가 최근에는 두명의 세바스티앙에게 정복당하는 분위기였지만 야리-마티 라트발라가 오지에르를 막아설것 같습니다. 금요일 라트발라는 오지에르에 역전했고 토요일에는 리드를 늘려갔으며 그간 라트발라를 괴롭히던 어이없는 실수도 없었습니다. - 일요일 일정 - SS19 MYHINPÄÄ 1 (14.13km), SS20 MYHINPÄÄ 2 (PS, 14.13km) - 로드 오더 - 1.믹 2.알 카시미 3.에반스 4.소르도 5.베르텔리 6.프로캅 7.하니넨 8.타낙 9.누빌 10.오지에..
일요일 2개의 스테이지가 남아있기는 하지만 사실상 랠리의 최종 포지션을 결정 짓는 Day 3 오후입니다. 폭스바겐 듀오 야리-마티 라트발라와 세바스티앙 오지에르의 우승 배틀이 격화되는 가운데 시트로엥은 폭스바겐에 이어 3-4위에 랭크되어 있고 현대는 M-Sport의 부진으로 어부지리였다고 평가할수 있겠네요. - 토요일 오후 일정 - SS15 MÖKKIPERÄ 2 (13.84km), SS16 JUKOJÄRVI 2 (21.14km), SS17 SURKEE 2 (14.95km), SS18 HORKKA 2 (15.59km) - 로드 오더 -1. 쿠비차 2.오지에르 3.오츠버그 4.라트발라 5.누빌 6.믹 7.에반스 8.타낙 9.소르도 10.프로캅 11.알 카시미 12.하니넨 13.베르텔리 -타이어 선택 - 모든..
디펜딩 챔피언 세바스티앙 오지에르가 초반부터 치고 나가나 싶었지만 RRC카들의 드라이브 라인으로 인해 오지에르가 주춤하는 사이 야리-마티 라트발라가 역전에 성공했고 그 차이는 불과 수 초에 불과했고 아마 오늘도 마찬가지 양상이 아닐까 싶네요. 유바스클라의 오전 현지 기온은 12도이며 토요일 최고 기온은 19도로 예상되며 비가 떨어질수도 있다는 예보가 있었습니다. 핀란드 랠리는 원래 핀란드 로컬 출신들이 초강세를 보여온 곳이지만 오지에르는 역시 강했습니다. 스웨덴처럼 스노우 랠리였다면 또 모르겠지만 어찌되었건 그레블 랠리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핀란드 출신의 어드밴티지는 엄청나다고 볼수도 없습니다. 그리고 안타까운 소식.. 폭스바겐의 안드레아스 미켈센과 현대의 헤이든 패든은 랠리2로 출전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SS가 5개가 진행된 현상황에서 평소라면 포디움이 유력한 안드레아스 미켈센이 리타이어 했고 페이스가 좋았던 로버트 쿠비차가 타이어 피팅 존에서 알터네이터 문제로 오후 일정을 접었습니다. M-Sport는 타낙이 댐퍼 이상, 에반스가 서스펜션 문제로 고생하는 사이 현대는 부진한 스타트에도 불구하고 최악의 상황은 면하고 있습니다. - 금요일 오전 일정 - SS6 PIHLAJAKOSKI 2 (14.51km), SS7 PÄIJÄLÄ 2 (23.56km), SS8 OUNINPOHJA 2 (34.39km), SS9 HIMOS 2 (5.62km), SS10 HARJU 2 (2.27km) - 로드 오더 -1.오지에르 2.오츠버그 3.라트발라 4.누빌 5.믹 6.에반스 7.패든 8.타낙 9.소르도 10. 프로캅 11.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