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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WRC, 호주에서 헤이든 패든 승격

harovan 2015. 8. 10.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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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WRC가 호주 랠리에서 B팀의 헤이든 패든을 A팀으로 승격시킨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패든의 페이스를 보면 그리 놀라운 결정도 아니고 어찌보면 당연한 결정입니다. 사르데냐에서 우승에 근접하기도 했던 패든의 페이스는 A팀의 티에리 누빌과 다니 소르도보다 뛰어나고 현대는 시트로엥과 2위를 두고 아슬아슬한 배틀을 하고 있는 상황.. 상황이 이러면 현대가 패든을 A팀으로 올리는게 당연합니다.



현대 WRC의 프린서펄 미쉘 난단은 "고심 끝에 우리는 포인트를 얻기위한 라인업을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헤이든은 (호주)랠리에 매우 익숫하고 최근 그레블 퍼포먼스는 우리가 지원하고 있는것 이상이다. 다니(소르도)는 최근 호주를 달려본적이 없고 콥스 하버 베이스는 뛰어본 적이 없다. 때문에 호주에서의 경험은 적다. 이번에는 20번차에 타서 경험을 쌓고 프랑스 랠리에서는 8번으로 돌아온다"라고 밝혔습니다.



패든은 "팀이 나를 믿어주어 기쁘다. 하지만 차 번호만 달라질 뿐이다. 다른 랠리와 마찬가지로 접근할 것이다. 하지만 매뉴팩쳐러 포인트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기쁜 일이다"라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패든은 뉴질랜드 출신이지만 뉴질랜더들에게 호주는 형제국이나 마찬가지이며 많은 문화를 공유하며 뉴질랜드의 스포츠 스타들이 호주로 넘어와 활동하는 일은 캐나다-미국 관계와 다르지 않습니다. 사실상의 홈랠리에서 이벤트성의 프로모션으로 보일수도 있지만 시트로엥과 2위를 두고 2 포인트 차이로 싸우고 있기 때문에 아스팔트(독일)에는 소르도, 그레블(호주)에는 패든.. 요렇게 가는것 같습니다.



한편, 아르헨티나에서 첫 우승을 경험했던 시트로엥의 크리스 믹은 다시 시험대에 오르는 모양새 입니다. 시트로엥 레이싱의 보스 이브 매튼은 그간 연속된 실수로 많은 포인트를 날린 믹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았는데 핀란드에서 또다시 부진했던 믹을 두고 '2번의 기회가 남았다'며 마치 최후통첩을 보내는듯 했습니다.



매튼은 호주 랠리 이후 드라이버 전략을 새로 정할 것이라고 했는데 이는 호주 랠리까지 믹이 매튼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지 못한다면 다음 시즌 교체되거나 최악의 경우 시즌 중 교체가 될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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