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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일년에 딱 한번.. 평균속도로 보나 비주얼로 보나 최고의 랠리 중 하나인 스웨덴 랠리의 공식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쉐이크다운에서 미할 솔로보프가 점프 이후 컨트롤을 잃으며 사진작가를 치는 사고가 있었지만 사진작가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는 소식이 있기도 했습니다. 증언에 따르면 사진작가는 숲쪽의 안전한 장소에 있었다고 하니 그저 단순한 사고인것으로 보여집니다. 스웨덴 랠리에서는 스칸디나비아 출신 드라이버가 강하다는 상식을 깨고 챔피언쉽 리더 세바스티앙 오지에르가 쉐이크다운 선두에 섰습니다. 0.2초 차이로 로버트 쿠비차와 매즈 오츠버그가 따라 붙었고 포드 피에스타의 크리스 믹은 0.3초 차이입니다. 오지에르와 라트발라와 달리 2014 스펙의 폭스바겐 폴로를 타고 있는 안드레아스 미켈센은 0.5초 뒤지면 5..
WRC 공식 홈페이지에 레키(탐색주행) 노트가 올라왔는데 그냥 번역만 해서 올립니다. 필요하신 분은 WRC.COM으로 가셔서 직접 확인하셔도 좋겠습니다. 토스비에서의 새로운 도전 : 금요일 SS2/SS9 테스트에 이은 금요일 오프닝 스테이지로 새롭게 도입된 11.7 km의 코스입니다. 탐색주행에서의 컨디션은 완벽했고 눈은 많았고 얼음은 두꺼웠으며 몇몇 스노우 뱅크(눈더미)는 이용가능(걸쳐 달릴수 있는) 했습니다. 새로운 섹션은 직선이 많아 굉장히 빨랐습니다. 주최측은 고속주로 후에 시케인을 만들어 두기도 했습니다. 스테이지 스타트는 일출 40분 후인 오전 8시 29분(한국시간 오후 4시 29분)입니다. 위 사진은 오전 8시 30분에 찍은 것으로 해는 아직 낮게 떠 있었습니다. 노르웨이 국경통과 : 금요일..
오후 세션 말미에 비가 내린 헤레즈 테스트의 둘째날 최고 기록은 어제에 이어 세바스티안 베텔이 기록했습니다. 전날에 비해 1.7초 정도 기록을 단축했고 마일리지 역시 60랩에서 28랩이 늘어난 88랩으로 테스트 참가자 중 가장 성공적인 테스트 프로그램을 수행했습니다. 베텔의 롱런 페이스는 1분 23초대로 일단 페라리는 안정적인 페이스를 잡아가는 모양새입니다. 테스스 기록이나 마일리지만 두고 시즌 성적을 예단할 수는 없고 메르세데스 엔진의 강세는 여전하겠지만 제임스 알리슨이 만든 페라리 SF15-T는 일단 잘 '굴러가는' 차인듯 보입니다. 1. Sebastian Vettel Ferrari 1:20.984 88 laps 2. Felipe Nasr Sauber 1:21.867 88 laps 3. Valtter..
현대 WRT가 B팀을 모비스(MOBIS)로 짓고 헤이든 패든과 함께 2012년까지 스코다에서 뛰었던 케빈 애브링(Kevin Abbring, 네덜란드 26세)를 라인업에 포함시켰습니다. 랠리에서는 매뉴팩쳐러 포인트를 카운트하는 A팀과 머신개발, 탐색주행, 리저브 드라이버 유지계획의 일환으로 매뉴팩쳐러 포인트에 들어가지 않는 B팀을 운영합니다. 2015년 현대의 경우 현대 쉘 월드 랠리 팀(Hyundai Shell World Rally Team)을 A팀으로 하고 티에리 누빌과 다니 소르도를 드라이버를 꾸렸습니다. B팀의 공식 명칭은 현대 모터스포츠 N(Hyundai Motorsport N)이고 모비스가 현대 모터스포츠 N의 메인 스폰서가 되는 것입니다.(그럼 A팀의 모비스 로고가 빠지게 되나요?? 그 얘기는..
이화랑님이 헤레즈 테스트를 오전/오후로 나누어 라이브로 워낙 잘 전해주셨기 때문에 저는 간략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레드불에서 페라리로 자리를 옮긴 세바스티안 베텔이 2015년 첫 프리시즌 테스트에서 최고의 기록을 보여주었습니다. 테스트에서의 최고 기록에 어떤 의미를 두기는 힘들지만 이적 이후 첫 공식 테스트에서 좋은 기록을 세웠다는것은 베텔에게 깔끔한 스타트의 기회가 되었다고 보여집니다. 게다가 지난해 헤레즈 테스트와 비교하자면 엄청난 발전이기도 합니다. 작년 레드불은 불안정한 르노 엔진으로 인해 헤레즈 첫날 베텔이 3랩을 달리는데 그쳤고 바레인 두번째 테스트에 가서야 테스트 마일리지를 쌓았었습니다. 그러니 베텔에게는 장족의 발전이랄까요? 하지만 작년 헤레즈 첫날 최고 기록을 세웠던게 페라리의 키미 라..
2015 머신 론칭 소식과 그에 따른 분석 포스팅을 해주시는 제이님과 이화랑님에게 감사드리며 저는 디펜딩 챔피언 메르세데스의 W06의 자세한 스펙을 포스팅 해볼까 합니다. 저는 왠만해서는 한글화(혹은 번역) 하는 편이지만 이번 포스팅은 그냥 영어로 가겠습니다. 혹여 궁금한 스펙이나 어려운 단어가 있음 댓글로 문의 주세요. MERCEDES AMG PETRONAS F1 W06 ChassisMonocoque : Moulded carbon fibre and honeycomb composite structureBodywork : Carbon fibre composite including engine cover, sidepods, floor, nose, front wing and rear wingCockpit : ..
이제 2015 첫 프리시즌 테스트인 헤레즈 테스트도 몇시간 뒤에 시작되네요~ 며칠동안은 각 팀들의 새 머신 발표로 정신이 없었고 머신 발표와 분석 포스팅은 이화랑님과 제이님이 꼼꼼하게 잘 해주고 계십니다. 다시 한번 박수를~ 영국 워킹 레드불 베이스에서 출발한 트럭은 바다 건너 스페인까지 왔습니다. 그러고 보니 영국에 베이스를 둔 팀들은 바다를 건너서 그렇지 이태리에서 오는 페라리에 비하면 조금 수월한 길이겠습니다. 토로 로소의 경우 베이스는 마라넬로(페라리)보다 먼 파엔자지만 일부는 레드불 테크놀로지가 있는 워킹에서 오기도 할테니 페라리 트럭 기사님들의 수고가 제일 크시겠네요. 헤레즈 서킷의 메인 스트레이트에는 보시다시피 트랙 위에 VIP 관람석이 있습니다. 중국 상해 서킷의 규모가 더 크기는 하지만 ..
어제는 맥라렌의 MP4-30 발표로 F1이 떠들썩 했지요? 루트 49에서도 이화랑님이 라이브로 포스팅을 해주셨고 JAY님이 디테일한 분석 글을 올려주셨습니다. 그런데 저는 맥라렌 리버리에 다소 실망.. 개인적으로는 화이트-레드를 기대했건만.. 1000마력보다 스몰팀 생존이 우선 핀란드의 전직 F1 엔지니어인 오시 오이카리넨는 자국 신문 Iltalehti와의 인터뷰에서 F1에서 논의 중인 1,000마력 엔진에 대해 비난했습니다. 오이카리넨은 "올라가는 비용을 잡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자우버 같은 개인팀들은 살아 남을 수 없다. 엔진 파워를 올리는게 먼저가 아니라 이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엔진 사운드가 마음에 들지 않아 1000마력이건 V8 이건 ..
F1 팀들이 속속 2015 머신 론칭 일정을 잡고 있는 가운데 마루시아(매너)와 캐터햄의 소식은 아직 없습니다. 계속 서칭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별다른 뉴스도 없는게 불안하네요. 과거 HRT가 프리시즌을 건너뛰고 바로 개막전으로 간 사례가 있기는 하지만 결코 좋은 징조는 아니었는데.. 걱정되네요. 레드불, 아직도 크래쉬 테스트 통과 못해 레드불의 프린서펄인 크리스티안 호너가 "10시즌 동안 이렇게 빠듯하게 머신 제작을 한 적이 없었다"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레드불은 2015 차량 제작을 두고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차가 트랙에 서기 위한 필수 조건인 FIA의 충돌 테스트에 레드불 RB11이 아직 통과하지 못했다는 소식입니다. 불합격을 한건지 아니면 테스트를 아예 못한건지 모르겠지만 ..
이제는 헤레즈 테스트가 코앞으로 다가왔네요. 지난해 최종전인 아부다비 그랑프리 끝나고 시간이 참 더디게도 갔습니다. 테스트는 실시간 중계가 없지만 그래도 기자들이 열심히 사진찍고 기사를 쓰니 2015 개막전을 기다리는 동안 심심치는 않을것 같습니다. 베텔은 F1 그만둘뻔 했다 - 호너 레드불의 보스인 크리스티안 호너는 한 인터뷰에서 세바스티안 베텔이 지난해 F1을 그만두는 것을 고민했다고 전했습니다. 호너는 "그는 행복하지 않았다. 아마 베텔은 이렇게 생각했을 것이다. '내가 이정도에 만족해야 하나?' 그것은 마치 장난감을 빼앗긴것과 같았다. F1에 대해 환멸을 느꼈을 것이다. 그만 두느냐 마느냐, 이전만큼 즐기고 있나 아닌가 고민하던 시기가 있었다"라고 말했습니다. 베텔로서는 당연한 고민이기는 합니다...
어제 늦은 밤 기습적인 로터스의 2015 머신 E23의 공개가 있었지요? 누구말처럼 로터스의 50% 줄어든 노즈의 디자인이 가장 눈에 띄였지만 로터스가 루머와 달리 블랙-골드 리버리를 그대로 유지한것도 눈여겨 볼만 한 일입니다. 자세한 분석은 제이님의 포스팅에서 확인 부탁드립니다. 헤레즈에서는 메르세데스-윌리암스만 2015 엔진 사용 메르세데스 엔진을 사용하는 팀들이 속속 2015 머신을 발표하며 시즌 시작 전 분위기를 달구고 있지만 막상 헤레즈 테스트에서는 메르세데스와 윌리암스만 2015 엔진을 사용할 것이라고 합니다. 독일의 Auto Motor und Sport는 로터스와 포스 인디아가 2014 스펙의 엔진을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메르세데스와 윌리암스는 작년 윌리암스 엔진을 사용한 팀 중에서도..
개막전부터 폭스바겐의 독주였습니다. 몬테 카를로 랠리는 기본적으로 타막 랠리지만 눈길부터 아이스, 머드까지 준비(?)된 난이도 높고 변수가 많은 곳이기 때문에 폭스바겐이 1-2-3위를 모두 가져갈지는 몰랐네요. 세바스티앙 오지에르가 우승, 야리-마티 라트발라가 2위, 안드레아스 미켈센이 3위로 폭스바겐의 포디움 싹슬이 입니다. 2015 드라이버 챔피언쉽 순위 메뉴팩쳐러 드라이버 포인트 1 폭스바겐 S. 오지에르 25 2 폭스바겐 JM. 라트발라 19 3 폭스바겐 A. 미켈센 15 4 시트로엥 M. 오츠버그 12 5 현대 T. 누빌 10 6 현대 D. 소르도 8 7 포드 E. 에반스 6 8 시트로엥 S. 로브 6 9 시트로엥 K. 믹 4 10 지포카 M. 프로캅 2 2015 매뉴팩쳐러 챔피언쉽 순위 매뉴팩..
이제 2015 시즌 첫 테스트인 헤레즈 테스트가 코앞으로 다가온지라 지난 주말 혹시나 2015 머신 관련 사진이나 소식이 유출된게 없나 싶었지만 별다른 소식은 없었습니다. WRC 2015 개막전인 몬테카를로에서는 폭스바겐이 포디움을 쓸어담았지만 현대 역시 선전을 했습니다. 자우버, 블루-옐로우 리버리로 변신? 자우버가 2015 시즌에 방코 도 브라질(Banco do Brazil, 브라질 은행)의 컬러인 블루-옐로우 리버리를 입고 나온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Universo는 자우버가 C34의 컬러를 펠리페 나스르의 스폰서인 방코 도 브라질의 컬러를 사용한다고 전했습니다. Universo는 자우버가 페라리의 2015 엔진을 지난 토요일에 받았고 지난 겨울 동안 재정난으로 차량개발이 중단되기도 했다고 전했는데..
마지막 날은 스테이지가 적고 짧은 코스였기 때문에 역시나 큰 이변은 없었습니다. 라이브 중계를 통해 1년 넘는 공백기를 깨고 돌아온 세바스티앙 로브의 주행과 현대 WRT가 달리는 모습을 보니 왠지 흐뭇하기도 했습니다. - 스타팅 오더 - 1. Bertelli, 2. Chardonnet, 3. Tanak, 4. Protasov, 5. Kubica, 6. Solberg, 7. Meeke, 8. Loeb, 9. Prokop, 10. Evans, 11. Neuville, 12. Sordo, 13. Ostberg, 14. Mikkelsen, 15. Latvala, 16. Ogier - 타이어 선택 - 오지에르, 미켈센 : 3 슈퍼 소프트, 2 소프트라트발라, 에반스 : 4 슈퍼 소프트, 2 소프트타낙 : 4 소프..
WRC가 시작되니 연초부터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이번 주말에 F1에 빅뉴스는 없지만 시간도 조금 있고 해서 데일리 포스팅 이어갑니다. 올해는 V8만큼 빨라질것 - 피렐리 피렐리의 폴 헴베리가 올시즌에는 V8 엔진 시절만큼이나 랩타임이 빨라질 것이라 예상했습니다. 헴베리는 Autosport와의 인터뷰에서 "초기 데이타를 보면 상당한 진전이 예상된다. 팀들은 겨울동안 많은 것을 바꿀 것이고 특히 파워트레인쪽에 집중될 것이다. 우리는 멜번을 예상하지만 늦어도 중국 그랑프리까지는 지난 시즌에 비해 훨씬 빨라질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헴베리가 예상하는 랩타임 향상은 3초.. 3초면 V8 시절과 큰 차이 없는 기록이네요. 2014년에도 일부 서킷과 섹터에서는 V8을 능가하는 기록을 보이기는 했지만 전반적으로는 ..
타이어가 승부를 가른 날이었습니다. 날씨는 영상 1도 정도에 눈비가 없었고 노면도 이번 랠리 들어 최고로 좋았지만 곳곳에 아이스와 머드가 깔려있고 특히 SS12는 슬릭 타이어에게는 힘들었습니다. 전날 리타이어 했다가 리스타트한 차들의 초반 선전이 돋보였고 디펜딩 챔피언 세바스티앙 오지에르는 SS 내내 무리하지 않고 주행하는 지키는 레이스를 했습니다. - 스타팅 오더 -1. Chardonnet 2. Kubica 3. Meeke 4. Loeb 5. Ogier 6. Latvala 7. Mikkelsen 8. Ostberg 9. Neuville 10. Evans 11. Prokop 12. Sordo 13. Solberg 14. Tanak 15. Bertelli 16. Protasov - 오전 타이어 - 로브, ..
SS1부터 SS6까지 오버롤 선두를 지키던 세바스티앙 로브가 SS8에서 리타이어했고 그 자리를 세바스티앙 오지에르가 이어 받았습니다. 스터드부터 슬릭까지 다양한 타이어가 등장했을만큼 도로 상황은 변화무쌍했고 15개월만에 WRC에 돌아온 로브는 리타이어 후 랠리 2 규정으로 토요일 다시 출전하지만 우승은 힘들게 되었네요. 일단 간략한 스테이지 리포트부터.. - 오전 타이어 -믹, 로브, 오츠버그, 누빌 : 5 스터드에반스, 타낙, 소르도, 오지에르, 라트발라, 미켈센 : 4 스터드, 2 윈터 SS3(La Salle en Beaumont – Corps 1) 15.84 km둘째날 첫 스테이지인 SS3에서는 모든 차가 스터드 타이어를 선택했을만큼 도로 상황은 좋지 못했습니다. 아이스 구간도 길었고 안개도 상당했..
오늘 모터스포츠 뉴스 중에서 '쿠비차가 자신의 팀을 조직했다'라는 뉴스가 있어서 무슨 소린가 했습니다. 쿠비차는 이미 자신의 원맨팀이 있는데 말입니다. 그런데 기존 RK M-Sport에서 M-Sport를 떼어내고 RK WRT(Robert Kubica World Rally Team)으로 바꾸었습니다. 큰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쿠비차는 이제 M-Sport의 영향력에서 이전보다 자유로워 졌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포드는 2012 시즌을 마지막으로 WRC에서 손을 떼었기 때문에 포드의 워크스는 사라졌습니다. 2013년에는 M-Sport, 카타르, 지포카 등이 포드 피에스타를 사용했고 이후 M-Sport가 사실상의 워크스 지위에 있어왔습니다. 작년 쿠비차는 M-Sport의 B팀 격인 RK M-Sport에서 처음으..
ECB의 양적완화 발표로 유럽은 경기호전의 기대감에 부풀어 있지만 F1 월드는 그렇지가 않네요. 독일 그랑프리의 스킵설이 나온 이후 뉘르부르그링은 '에클레스톤과 대화하고 있다'는 사인을 보내고 있지만 얼마나 생산적인 결과가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맥스 칠튼은 F1 꿈을 접고 인디카를 알아보고 있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시간이 없다 - 캐터햄 버니 에클레스톤이 '마루시아는 희망적이지만 캐터햄은 그렇지 않다'라고 말할만큼 회생이 불가능 할것으로 보이던 마루시아는 새주인을 만날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만 캐터햄은 시간만 흐르고 있습니다. 캐터햄과 마루시아 모두 2014 시즌 후반 자금난으로 미국-브라질 그랑프리를 뛰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캐터햄은 크라우드 펀딩으로 최종전 아부다비를 달려 다시 돌아올 가능성을 높였습..
본 스테이지에 들어가기 앞서 몸풀기에 해당하는 쉐이크다운에서 15개월만에 돌아온 세바스티앙 로브가 선두에 오르며 자신의 클래스를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쉐이크다운 자체는 랠리에 영향이 없지만 다른 드라이버들이 프리시즌 테스트를 비롯해 여러 채널로 시즌 준비를 한데 비해 로브는 그간 WRC에 이렇다할 움직임이 없었으니 그냥 맨몸으로 뛰어든 것이나 마찬가지인데 여기서 선두에 오른게 대단하네요. 일단 결과는 이렇습니다. POSDRIVER TIME1.Sébastien Loeb 2min 21.0sec2.Kris Meeke + 0.4sec3.Sébastien Ogier + 1.1sec4.Andreas Mikkelsen + 1.2sec5.Robert Kubica + 1.3sec6.Elfyn Evans + 1.4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