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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from haro 2015.1.23 본문

F1/데일리

F1 from haro 2015.1.23

harovan 2015. 1. 23. 15:44


ECB의 양적완화 발표로 유럽은 경기호전의 기대감에 부풀어 있지만 F1 월드는 그렇지가 않네요. 독일 그랑프리의 스킵설이 나온 이후 뉘르부르그링은 '에클레스톤과 대화하고 있다'는 사인을 보내고 있지만 얼마나 생산적인 결과가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맥스 칠튼은 F1 꿈을 접고 인디카를 알아보고 있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시간이 없다 - 캐터햄


버니 에클레스톤이 '마루시아는 희망적이지만 캐터햄은 그렇지 않다'라고 말할만큼 회생이 불가능 할것으로 보이던 마루시아는 새주인을 만날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만 캐터햄은 시간만 흐르고 있습니다. 캐터햄과 마루시아 모두 2014 시즌 후반 자금난으로 미국-브라질 그랑프리를 뛰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캐터햄은 크라우드 펀딩으로 최종전 아부다비를 달려 다시 돌아올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프리스즌 테스트 시작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재.. 캐터햄과 마루시아의 상황은 역전되었습니다. 캐터햄의 채권단 관리인 핀바 오코넬은 "뭔가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 있다면 나는 문을 닫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믿을만한 인수 의향자 나타나기를 기다린다는 말인데 쉽지 않은 모양입니다. 이어 오코넬은 프라이즈 머니를 받는 마루시아와 달리 캐터햄은 그런게 없어 매각이 매우 힘들다며 "2015 시즌을 위해 캐터햄에 돈을 투자하는게 쉬운 일은 아니다"라며 시간이 그저 흘러가고 있다고만 말했습니다.


2010년 토니 페르난데즈가 야심차게 도전했던 F1 비지니스의 종말인가요? 2014년 시즌 중반 익명의 구매자가 나타나 캐터햄을 인수했다는 소식이 있었지만 결국에는 사기였고 그 사이 캐터햄은 회생의 골든타임을 놓치고 말았습니다. 베이스를 비롯한 자산의 많은 부분이 매각된 마루시아와 달리 캐터햄은 여전히 운용이 가능하지만 아무래도 투자 보다는 청산이 쉬운게 사실입니다.



규정 바꾸면 사운드 증폭 가능하다 -마리오 일리엔


현재 메르세데스 엔진의 전신인 일모의 창업자이자 지금은 르노-레드불과 함께 일하고 있는 마리오 일리에는 현재의 V6 터보 엔진으로도 얼마든지 사운드를 키울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일리엔은 독일 Auto Motor und Sport와의 인터뷰에서 가장 큰 문제가 웨이스트 게이트(과급압 컨트롤러로 터빈의 배기가스를 우회하는 밸브)가 문제라며 "배기가스가 공기 중으로 나가는게 아니라 배기관으로 나간다. 배기가스가 바로 밖으로 나간다면 소리는 커질 것이다. 


하지만 일리엔은 이런 방법이 오직 소리를 키우는 방법이며 레이스에서 이득은 없다고 말하기는 했습니다. 그리고 웨이스트 게이트의 포지션을 바꾸면 FIA가 배기가스의 에어로를 사용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다른 방법으로는 배기관을 짧게 한다던가 터보를 두개로 늘리는 바이터보 그것도 아니라면 연료흐름을 높이면 소리는 커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바이터보가 가장 나아 보이네요. 웨이스트 게이트의 매카니즘은 저도 잘 모르지만 배기가스를 에어로로 사용하는게 뭐가 그리 나쁜지 모르겠습니다. 에어로가 강화되면 스몰팀들에게 불리하기는 하지만 이미 윈드터널 사용시간이 제한적이고 배기가스를 이용해 빨리 달리는것처럼 친환경적인 일이 또 있을까요?



진 하스, 달라라와 손잡아 


이태리의 Omnicorse에 따르면 2016년 F1에 진출하는 진 하스가 이태리의 섀시 제작사 달라라와 손을 잡고 윈드터널 테스트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페라리에 이어 달라라.. 달라라는 F1 컨스트럭터를 제외하면 전세계 최고의 오픈휠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인디카와 포뮬러 E에도 기술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달라라는 1988년부터 5시즌 F1 컨스트럭터로 참여했고 이후에도 조단, 스튜어트, 재규어, 미나르디, HRT 같은 F1 팀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한.. 뭐랄까.. 원천기술 회사라고 해야 할까요?


F1 기술이 전무한 하스가 달라라와 손잡는게 이상할게 없기는 하지만 이렇게 되면 하스의 마루시아 인수설은 힘을 받기가 힘들어 보이기는 합니다. 페라리의 기술지원과 달라라의 협조에 하스가 돈을 투자하면 어느 정도 그림이 나오는데 굳이 마루시아까지 끌어올 필요가 없어 보이기는 합니다. 달라라가 마루시아보다 나으면 나았지 못하지는 않을테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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