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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from haro 2015.1.21 본문

F1/데일리

F1 from haro 2015.1.21

harovan 2015. 1. 21. 16:20


어제 이화랑님이 전해드린 것처럼 윌리암스의 새 디자인이 F1 Racing의 커버와 같다면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닐것 같습니다. 발테리 보타스는 '전보다 낫다'라고 했었지만 언뜻 보기에 눈에 띄게 달라진건 없고 노즈는 더 못생긴것 같기도 합니다. 21일로 예정되었던 포스 인디아의 론칭은 바르셀로나 테스트로 연기되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새 맥라렌-혼다?


인터넷에 보니 이런 그림이 돌아다니고 있더군요. F1 팬이 올리는 예상도 일수도 있겠지만 아마추어의 작품은 아닌것 같습니다. 과거 맥라렌-혼다의 리버리를 그대로 재현했고 모빌1이나 SAP 같은 기존의 파트너들이 들어가 있고 가장 비싼 사이드포드는 타이틀 스폰서가 없는 맥라렌의 상황과 유사하네요. 최근 캐터햄에서 맥라렌으로 갈아탄 CNN도 없습니다. 



맥라렌의 유튜브에는 이런 영상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어린 친구가 TV를 슬쩍 보며 맥라렌-혼다를 따라 그리는데 역시 눈에 띄는 레드.. 맥라렌이 밝힌 MP4-30의 공식 론칭데이는 1월 29일로 아직 일주일 이상의 시간이 있는데 위의 그림이 사실이라면 신비감은 확 떨어지겠습니다.


하지만 맥라렌이 남의 옷인 실버 애로우에서 벗어나 맥라렌 최강의 파워를 가졌던 시절의 리버리 컨셉으로 가는건 환영입니다. 맥라렌은 동영상 말미에 '역사를 반복하는게 아니라 새로 쓰는 것이다'라고 했는데 뭐면 어떻습니까? 그저 맥라렌이 작년 같이 맥아리 없는 모습이 아니라 우승을 다투는 모습으로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마루시아의 구세주가 진 하스??


마루시아가 자산을 매각하는 경매를 중단하고 투자자와 협상 중이며 그 협상이 꽤나 진지하다는 소식을 전해 드렸었는데 그 익명의 투자자가 진 하스라는 주장이 있습니다. Speed Week은 하스는 현재 마루시아(정확히는 매너)와 협상하고 있는 장본인이 하스이며 하스는 2015 스펙 머신에 대한 권리를 얻으려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마루시아의 법정관리인이 경매 연기를 허락할 정도로 믿을만한 투자자가 하스였다니.. 저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하스는 이미 마루시아의 베이스와 각종 장비들을 지난 경매에서 쇼핑했지만 마루시아와 캐터햄의 F1 도전을 '멍청한 짓'이라며 자기는 페라리에게 배우겠다고 했는데.. 며칠새 생각이 바뀌었나요?


Speed Week의 주장에 따르면 하스는 현재 아부다비에 묶여있는 마루시아의 2014 차량과 장비는 물론 2015 머신에 대한 권리를 원한다는 것인데 마루시아의 스텝들이 거기에 포함되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스 F1으로 이미 출전권을 확보한 진 하스가 마루시아까지 2팀을 굴릴것 같지는 않아 잘못된 루머라는 생각도 들지만 한편으로는 2015 스펙의 정보는 하스에게 더없이 중요해 보이기는 합니다. 만약 하스가 마루시아를 인수하고 마루시아의 밴베리 베이스를 영국 베이스로 삼아 하스 F1과 합병을 하는 것이라면 마루시아가 받을 수 있는 2014 프라이즈와 더불어 마루시아의 부채를 이어 받는것도 나쁘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혼다, 엔진 규정에 여전히 불만


FIA는 르노와 페라리가 찾아낸 엔진 규정의 헛점을 혼다도 쓸수 있게 허용했지만 혼다는 여전히 불만입니다. 2월 28일 데드라인을 무시하고 엔진 개발을 이어갈수는 있지만 이번에는 토큰이 문제입니다.


기존 엔진 제작사들은 2014 엔진에서 2015 엔진으로 넘어오며 32개의 토큰을 받아 엔진을 업데이트 했습니다. 남은 토큰은 시즌 중에 쓰는 조건으로 말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혼다에게 몇개의 토큰을 주느냐입니다.


예를들어 호주 그랑프리에서 메르세데스/르노/페라리가 남긴 토큰의 평균이 5개라면 혼다에게도 5개의 토큰만 주는 개념입니다. 알려진바로는 호주 그랑프리에서 메르세데스 6개, 르노는 7개, 페라리는 12개의 토큰을 남길 것이라는데 이렇게 되면 혼다는 8개의 토큰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심지어 메르세데스는 토큰을 다 썼다는 소리도 있네요) 


얼마전 메르세데스가 2014 엔진을 사용한다는 소식이 있다가 2015 엔진으로 방향을 급격히 틀었는데 이게 바로 혼다에게 토큰은 최대한 넘겨주지 않기 위해서라는 소리도 있습니다.


저는 혼다에게도 데드라인(프리징) 규정을 똑같이 적용해야 한다는 생각이지만 토큰은 조금 다르다고 봅니다. 기존 제작사들은 전체의 48% 이상을 뜯어 고칠 방법이 없지만 혼다는 그런 제약이 없습니다. 게다가 맥라렌으로부터 1년간 메르세데스 엔진에 대한 정보도 충분히 받았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제 결론은.. 그렇게 억울하면 1년전에 들어오지 그랬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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