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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from haro 2015.1.19 본문

F1/데일리

F1 from haro 2015.1.19

harovan 2015. 1. 19. 16:17


F1 뉴스도 뜸했고 다카르 랠리가 진행중이라 그간 F1 소식은 조금 뜸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F1 팀들의 머신 롤 아웃이 시작되고 헤레즈 테스트도 열흘 정도 남았으니 재미있는 소식들이 많이 나올것 같습니다.



목표는 일단 Q3 - 페라리


프리시즌 테스트가 코 앞으로 다가왔지만 페라리는 여전히 작년 무승시즌의 악몽이 계속 되려나 봅니다. 루카 디 몬테제몰로에 이어 페라리의 CEO까지 겸임하게 된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회장은 "멜번에서의 최소한의 목표는 토요일에 두대 모두 Q3에 오르는 것이다. 안될것 같지만 목표를 크게 잡자면 포디움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제는 놀랍지도 않은 Q3와 포디움 희망.. 과거 미하엘 슈마허 시절의 페라리를 생각하면 너무나 어이없을 정도의 목표이지만 최근의 페라리는 20년 전의 페라리가 아니니 이해도 갑니다. 엔진은 메르세데스에 밀려 에어로는 레드불에 밀려.. 심지어 로터스의 아이디어보다도 못하자 결국 로터스에서 제임스 알리슨까지 데려 갔습니다.


스쿠데리아 페라리의 무승시즌은 93년 이후로 지난해 또다시 재현되는 악몽.. 기존의 주요 스텝들을 내보내고 경영진을 모두 교체하고 막대한 돈을 투자했으며 공격적인 라인업을 갖추었습니다. 리저브/테스트 드라이버로 즉시전력감인 에스테반 구티에레즈와 쟝-에릭 베르뉴를 둔 것만 보더라도 페라리가 이를 바득바득 갈고 있는건 눈에 보일 정도입니다.


그런데 회장님은 현실을 직시하는 것인지 엄살을 부리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2014 시즌 성적과 오프시즌 뉴스를 종합하면 엄살은 아닌것 같지만 왠지 씁쓸하네요.



파스칼 벨라인, 금요일 드라이버 될듯


메르세데스가 공을 들이고 있는 파스칼 벨라인이 2015년에는 금요일 드라이버로 F1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DTM 최연소 우승자인 벨라인은 이미 지난해 메르세데스 F1과 리저브 드라이버로 계약해 시뮬레이터 업무를 수행했고 아부다비 테스트에서는 메르세데스의 위닝카에 올랐습니다.


그런데 2015년에는 벨라인이 본격적으로 금요일 연습주행에 나설 것으로 보여집니다. 벨라인 본인이 F1과의 연관을 부정하지 않고 있고 오픈휠 드라이버 프로그램이 미진한 메르세데스가 메르세데스 엔진을 사용하는 커스터머팀을 통해 벨라인에게 연습주행의 기회를 줄 것이라는 예측도 있습니다.


메르세데스가 벨라인을 키워주고 데뷔시키려 하는 모양이네요. 어쩌면 벨라인은 2016년 도입되는 슈퍼 라이센스 포인트 시스템 예외규정의 첫 적용사례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2012년 F3 유로 2위 성적(30 포인트)가 있지만 2016년에는 4년전 성적이니 쓸수 없고 벨라인이 2016년까지 40 포인트를 채울 수는 없습니다.


이렇게 되면 DTM의 성적을 평가 받거나 메르세데스의 로비력이 문제인데 논란의 여지는 충분합니다. 만약 벨라인이 2016년에 데뷔를 시도하면 FIA가 도입하는 새 시스템에 정면으로 배치되니 말입니다.



메르세데스, 2014 엔진 사용 안한다


V6 터보 엔진의 최강자 메르세데스 역시 르노/페라리와 마찬가지로 데드라인을 넘겨 엔진 개발을 이어가는 규정의 헛점을 이용한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 그게 아닌것 같습니다.


이태리의 Omnicorse는 이런 소식이 사실이 아니라며 메르세데스는 "만들고 있는 차를 헤레즈로 가지고 갈 것이며 그 차는 2015년 파워 유닛을 가지고 있다. 최근 돌고 있는 2014년 엔진 사용루머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Omnicorse는 이뿐만 아니라 보쉬의 새 인젝션 시스템이 메르세데스의 터보압을 규정한계인 500 bar까지 올릴 것이라며 엔진 퍼포먼스의 차이는 더욱 커질 것이라는 예상을 하기도 했습니다. 


메르세데스가 공식 부인을 했다니 아마도 메르세데스는 2014 엔진으로 시즌을 스타트하는 꼼수는 쓰지 않을것 같습니다. 어차피 앞서 있는게 분명하니 초반부터 격차를 벌리고 업그레이드 토큰으로 르노/페라리 엔진에게서 다시 도망치는 그림은 왠지 뻔한것 같습니다. 다만 페라리와 레드불도 그저 손만 빨고 있지는 않을테니 뭔가 깜짝쇼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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