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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from haro 2015.1.22 본문

F1/데일리

F1 from haro 2015.1.22

harovan 2015. 1. 22. 18:51


윌리암스의 기습적인 머신 발표도 있었고 버니 에클레스톤은 올해 독일 그랑프리를 건너뛸 각오를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에클레스톤은 '나는 하고 싶지만 그들이 준비가 안되었다'라며 다소 아쉬운 모습도 보이고 있습니다. 뉘르부르그링은 재정난이고 호켄하임링은 준비가 안되나 봅니다.



페라리는 나아져야 한다 - 존 엘칸


결국에는 회장님까지 나서서 페라리를 독촉하고 있군요. FCA 그룹의 회장이자 창업주 가문의 존 엘칸은 "우리는 우리가 어디서 스타트 하는지 알고 있다. 하지만 얼마나 향상되는지가 중요하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냥 보기에는 '이해한다. 잘 좀 하자'이지만 저는 왠지 부담스럽게 느껴지네요.


페라리는 피아트 시절부터 피아트와는 거의 별개로 움직였고 FCA 시대로 들어와서는 페라리의 완벽한 독자생존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아그넬리 가문도 만만히 하기 힘든 페라리 가문이 있기 때문에 피아트가 페라리에 이래라 저래라 한 기억은 없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회장님이 나서서 '올해는 잘 좀 하자'라고 말하니 빵 먹다가 체할것 같네요. 세바스티안 베텔이나 키미 라이코넨은 엘칸의 발언에 아무런 프레셔를 느끼지 못하겠지만 스쿠데리아 페라리의 시니어 스텝들은 부담 좀 되겠습니다.



바레인 테스트는 왜 안하는거야 - 니키 라우다


디펜딩 챔피언 메르세데스 니키 라우다는 "브래클리의 모두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예년과 다르게 바레인에서 테스트를 하지 않는게 신경 쓰인다. 2월 스페인의 기온은 너무 낮다. 우리는 멜번의 더위로 바로 가야 한다. 스케쥴을 이해할 수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양반이 중동 테스트를 안하는 이유를 모르고 계신가요? 바로 스몰팀의 예산문제 때문입니다. 바레인 그랑프리가 개막전이라면 별 상관이 없지만 개막전은 오세아니아의 호주입니다. 스페인 헤레즈와 바르셀로나는 스몰팀들에게 물류의 부담이 적지만 바레인은 다릅니다. 이미 끝난 얘기인줄 알았는데 왜 이럴까요?


그런데 라우다가 바레인 테스트를 안해 신경 쓰인다는 대목은 지켜볼 필요가 있네요. 메르세네스는 지난해에 막강한 엔진을 가졌었지만 신뢰도 문제는 적지 않았고 그 문제들은 쿨링에서 왔다는 관측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바레인 테스트를 언급하는건 아직도 쿨링이 걸린다는 말 아닐까요?


어차피 올해도 메르세데스가 독주하는 시즌이 될거라는 예측이 많으니 메르세데스의 신뢰도 문제는 페라리와 레드불팬들에게는 그리 나쁜 그림도 아닌것 같습니다.



마루시아 인수자는 진 하스가 아니다?


마루시아 옥션이 연기된 이유가 진 하스가 마루시아를 인수하려 하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있었지만 SKY에 따르면 그것도 아닌가 봅니다. SKY는 하스가 "마루시아나 다른 팀을 인수하는데 흥미없다"라고 했다고 하네요. 마루시아의 인수 협상자가 하스가 아닌건지 아니면 협상 전에 흔히 볼 수 있는 '일단 잡아떼기'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한편 버니 에클레스톤은 마루시아 매각에 희망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에클레스톤은 "오늘 아침 나는 누군가를 만났고 그들은 마루시아를 구매하기를 원했다. 잘 될것 같다.캐터햄은 살아나기 힘들것 같다. 하지만 마루시아는 기회가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스가 마루시아를 인수해 주는게 가장 좋기는 하지만 그게 아니라도 상관이 없습니다. 스몰팀 되살리기에 부정적이었던 에클레스톤이 인수 희망자와 미팅을 했고 기회가 있다고 말한건 역시나 희망적입니다. 애초 마루시아의 데드라인이었던 72시단은 지난 상황.. 마루시아가 새 주인은 찾아 2015 그리드에 나서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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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 프로필사진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01.22 21:52 1. 헐~ 이젠 피아트 회장이 감놔라배놔라..?
    - 보통 저런 영감이 "간섭"을 할 때면...'나아지지 않으면 어떻게 하겠다'는 복선이 깔려있게 마련인데......
    - 페라리 자존심이 말이 아니네요...이 사람 저 사람 나서다 회장까지 훈수를 두려 하니...
    - 철옹성 같았던 스쿠데리아 페라리가...이런 식으로 하나씩 "스쿠데리아 피아트"가 되어가는거..??

    2. ㅋㅋ 라우다의 말을 들으니 더욱 더....
    - 바레인 윈터 테스트는 돌아와선 안되는..!ㅎㅎㅎ

    3. 마루시아 인수 협상....훔........
    - F1 나라엔 워낙 사기꾼들이 많아서......ㄷㄷㄷ
    - 딱 1년 전의 '엔스톤 사기사건'이 왜 자꾸 떠오르는지.....[퀀텀이 로터스를 인수한다는 소문이 파다하더니, 돈은 한 푼도 안들어오고 결국 만수르 이자즈라는 사기꾼이 이 F1팀 인수 루머를 등에업고 다른데서 투자 명목으로 돈을 해먹으려 한 사기사건으로 결론..ㅋㅋ]
    - 암튼 끝까지 예의주시해야 할 것입니다! 워낙에 큰 돈이 오가는 잔치판이라 BBK같은 놈들이 득시글거리는 필드니까요!ㅋ
  • 프로필사진 BlogIcon harovan 2015.01.22 23:09 신고 1. ㅎㅎ~ 일단 영감은 아니구요. 저보다 2살 많습니다. 존 엘칸은 원론적인 말을 한것 뿐이지만 그룹 총수는 언제나 이거저거 잰 다음 발언을 하니 스쿠데리아가 느끼는 부담은 적지 않을것 같습니다.

    2. 안그래도 바레인에서는 테스트 유치를 위해 갖은 노력을 했지만 허사로 돌아갔죠. 다행입니다.

    3. ㅋㅋ~ 로터스-만수르~~ 이게 뭔가 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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