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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미드데이 서비스에는 별다른 뉴스는 없었습니다. 어제와 같은 지옥의 랠리는 아니었던 관계로 WRC 클래스에서는 리타이어도 없었고 큰 순위 변화도 없었습니다. 이제는 랠리 후반으로 들어서며 포지션 추격도 중요하지만 포지션을 지켜내는 것도 중요하니 공격적인 주행보다는 신중한 전략이 더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1-2-3위인 크리스 믹 / 매즈 오츠버그 / 야리-마티 라트발라는 각각 30초 이상의 차이를 가지고 있어 라이벌의 실수가 아닌 이상 남은 2개의 스테이지에서 순위를 뒤집는것은 힘들어 보입니다. 반면 현대의 다니 소르도와 티에리 누빌은 라트발라와 프로캅을 10여초 차이로 추격 중이니 분발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제 리타이어 했던 세바스티앙 오지에르, 안드레아스 미켈센, 헤이든 패든, 오트 타낙은 정상적으..
최근 부진했기 때문에 크리스 믹이 랠리 선두로 나서는것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지만 Day 3에서 리타이어한 차들과 차량에 문제가 있었던 드라이버들을 살펴보면 아예 이해 못할 정도는 아닙니다. 어제 AGUA DE ORO - ASCOCHINGA 스테이지는 그야말로 지옥의 스테이지로 희생자만 하더라도 세바스티앙 오지에르, 로렌조 베르텔리, 오트 타낙 3명이며 기계적인 문제나 본인의 실수로 큰 데미지를 입은 드라이버는 시트로엥의 믹과 포드의 엘핀 에반스 정도가 유일합니다. 어제 리타이어 했던 오지에르, 베르텔리, 패든, 미켈센, 타낙은 모두 Day 3에서 랠리2 규정을 참가하며 이들이 소화하지 못한 스테이지에는 각각 7분의 페널티가 주어집니다. 오지에르의 경우 페널티만 28분에 이르고 이제 남은 스테이지는 6개에..
스웨덴과 멕시코에서 불운에 허덕였던 폭스바겐의 야리-마티 라트발라가 팀메이트 세바스티앙 오지에르의 리타이어를 틈타 선전하고 있습니다. Day 2 오전까지는 크리스 믹(시트로엥 DS3)에 15.3초 뒤지는 기록이지만 분위기는 이미 라트발라 쪽으로 넘어온 기분까지 듭니다. SS2 마라톤 스테이지에서 믹은 스테이지 선두에 올랐지만 그건 믹의 실력이라기 보다는 앞서 달린 차들이 불운했다고 생각할 여지가 있습니다. 반면 SS3에서 볼 수 있는 라트발라는 자력으로 스테이지 선두에 올랐다고 볼 수 있습니다. SS2에서 차를 아끼며 달리면서 코스에 익숙해졌으니 라트발라에게 운이 따른다면 SS4(SS2의 반복 스테이지)에서 오버롤 선두에 오를지도 모르겠습니다. SS2 45 km 지점에서 멈췄던 오지에르의 폭스바겐 폴로는..
맥북에서 WRC+ 라이브맵이 갑자기 구동하지 않는것을 모르고 왜이러나 헤매다가 다른 노트북으로 보니 보이네요. 저만 그런건지 아니면 다른 맥도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뭔가 업데이트를 해야할것만 같네요. 금요일 오전 현지 날씨는 매우 맑음. 서비스파크의 기온은 17도이며 최고 기온은 27도까지 오를것으로 예상되며 비소식은 없습니다. - 금요일 오전 일정 - SS2 AGUA DE ORO - ASCOCHINGA 1 (51.99 km), SS3 VILLA BUSTOS - TANTI 1 (19.71 km) - 스타팅 오더 - (2분 간격 스타트)1.오지에르 2.미켈센 3.누빌 4.오츠버그 5.에반스 6.라트발라 7.소르도 8.프로캅 9.타낙 10.믹 11.패든 12.알 카시미 13.베르텔리 -..
탐색주행 노트를 먼저 올렸어야 했는데 늦었습니다. 하지만 SS1은 일반도로에서 열린 짧은 슈퍼 스페셜로 기록차가 크지 않아 전체 랠리에 미치는 영향이 적으니 본격적인 랠리는 Day 2 일정부터 시작됩니다. 본 포스팅은 WRC 공식 홈페이지의 내용을 그대로 번역한 것이며 WRC가 랠리 루트를 달리며 드라이버의 눈높이에서 찍은 하이라이트 사진을 제공합니다. 1. 워터 스플래쉬현대의 티에리 누빌는 워터 스플래쉬(워터 크로싱)이 30개 이상이라고 했는데 이는 지난해에 2배에 이릅니다. 사진은 금요일 스테이지인 비야 부스토스 - 탄티(SS3/SS5)로 깊이가 30cm라고 합니다. 만약 상류에서 수문을 열게되면 더 높아질수도 있다고 합니다. 여긴 스플래쉬 가드 필수네요. 2. 암석지대지난 2월 연강수량의 1/3이 ..
한달이 넘는 공백을 깨고 돌아온 랠리 아르헨티나의 첫날입니다. 우리와 유럽 기준으로 보자면 3일동안 열리는 이벤트이지만 현지기준으로는 4일동안 열리는 레이스로 코르도바 기준시각으로 목요일 오후에 첫 SS가 시작됩니다. 해가 지기 시작하는 오후 7시(아르헨티나 기준)에 열리는 SS1의 날씨는 21도이며 날씨는 맑습니다. 스타팅 오더와 타이어 초이스는 아래와 같습니다. - 스타팅 오더 -1.패든 2.프로캅 3.미켈센 4.알 카사미 5.타낙 6.소르도 7.에반스 8.누빌 9.라트발라 10.오츠버그 11.오지에르 12.믹 13.베르텔리 - 타이어 초이스 -오지에르, 미켈센 : 4 소프트, 1 하드나머지 : 5 하드 SS1 (Merlo - San Louis) 2.68 km 랠리 베이스인 비야 카를로스 파즈에서는 ..
스페인 그랑프리를 앞두고 많은 팀들이 머신 퍼포먼스 개선작업에 집중하는 가운데 적지 않은 관련 뉴스가 나오고 있네요. F1 시즌에는 크게 2번의 큰 흐름의 변화가 있는데 첫번째가 유럽 투어의 시작이고 두번째가 여름 브레이크입니다. 예산이 제한된 팀도 이 타이밍에는 메이저 업데이트를 해왔는데 작년과 올해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스페인GP 이전에 해밀턴과 계약할 것 - 니키 라우다 타이틀 스폰서 페트로나스의 홈그랑프리였던 말레이시아에서 체결될 것으로 알려졌던 루이스 해밀턴과 메르세데스의 재계약이 늦춰지더니 해밀턴이 말도 안되는 연봉을 요구하고 있다는 루머가 나왔고 멀지 않은 미래에 페라리로 갈 것이라는 예상까지 나왔습니다. 메르세데스나 해밀턴이나 재계약을 부인한 적이 없고 토토 볼프와 니키 라우다는 지난해부..
비야 가르시아 - 카발랑고의 4.59 km 구간에서 진행된 아르헨티나 랠리 쉐이크 다운에서 폭스바겐의 세바스티앙 오지에르와 시트로엥의 크리스 믹이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연습주행이기 때문에 큰 의미를 두기 힘들지만 그동안 부진했던 믹에게는 좋은 소식이네요. 오지에르는 "휴가를 즐기기는 했지만 6주의 시간은 너무 길었다. 다시 폴로로 돌아와 기쁘다. 우리는 지난 6주간 오직 하루의 그레블 테스트만 했다. 때문에 쉐이크 다운은 다시 리듬을 찾는데 중요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오지에르와 같은 기록을 세우며 쉐이크 다운 선두에 오른 믹은 "시즌 스타트는 완벽하지 않았다. 스피드는 좋았다. 하지만 일관되지 못했고 실수도 있었다. 머리를 식히기에 충분한 시간이었고 다시 돌아왔다. 셉(오지에르)처럼 두 랠리(멕시코-..
거의 2달만에 돌아오는 랠리입니다. 지난 멕시코 그랑프리 이후 6주만에 돌아오는 랠리이지만 아르헨티나는 멕시코와 마찬가지로 한국에서 즐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는 지리적인 한계가 있긴 하네요. 7주만에 뛰는 랠리이지만 포드와 시트로엥의 메이저 업데이트는 포르투갈에서 이루어질것이고 폭스바겐은 이미 싹 바뀐 차로 시즌을 시작했습니다. 현대의 경우 패들쉬프트가 도입되지만 큰 차이는 기대하기 힘들고 내년 시즌에 새차를 들고 나온다는 계획이기 때문에 아르헨티나에서의 기계적인 성능은 멕시코와 크게 다를것은 없을것 같습니다. - 2015 아르헨티나 랠리 정보 -스테이지 : 21라이브 스테이지 : 2 (SS6, SS12)스페셜 스테이지(SS) 거리 : 315.96 km총 거리(SS + 로드섹션) : 1735.56 km노..
올시즌을 통째로 쓸어갈것 같던 메르세데스의 폭발력에 페라리가 위협이 되는 케이스가 다시 한번 재현되었습니다. 성적만 보자면 메르세데스는 루이스 해밀턴이 폴투윈, 니코 로즈버그가 3위로 더블 포디움이지만 메르세데스 엔진의 강력한 파워를 생각하면 페라리의 섀시는 메르세데스보다 더 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하게 되는 바레인 그랑프리였습니다. 4라운드가 진행되는 동안 해밀턴은 3번이나 우승했고 메르세데스 듀오는 전 레이스를 포디움을 끝내고 있지만 페라리도 만만하게 볼수는 없습니다. 이미 말레이시아에서 세바스티안 베텔에게 우승을 내어주었고 이번 바레인에서도 한랩만 더 달렸더라면 키미 라이코넨이 해밀턴을 추월했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레이스 종반 해밀턴의 브레이크 바이 와이어 문제가 아니었다고 하더라도 이론적으로 페..
디펜딩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이 2015 시즌 폴포지션을 쓸어담고 있습니다. 개막전인 호주 그랑프리부터 말레이시아와 중국을 거쳐 바레인 그랑프리에서도 폴포지션을 차지하며 4연속 폴포지션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페라리의 추격이 매섭기는 했지만 해밀턴의 페이스는 영향을 받지 않았습니다. Q3 마지막 런에서 세바스티안 베텔은 퍼플을 찍으로 올라와 니코 로즈버그보다 앞서는 기록을 보였지만 뒤쫓아온 해밀턴은 모든 섹터에서 퍼플을 기록하며 가뿐하게 4연속 폴포지션을 기록했습니다. 연습주행부터 해밀턴에 밀렸던 로즈버그는 퀄리파잉에서 해밀턴 뿐만이 아니라 베텔에게도 뒤졌고 4위 키미 라이코넨과의 격차도 크지 않은 부진한 모습이었습니다. 메르세데스는 여전히 페라리보다 강한 차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로즈버그의 부진은 심리적인..
중국 그랑프리와 백투백 그랑프리로 열리는 바레인 그랑프리네요. 유럽의 서머타임으로 인해 유럽 표준시와의 시차는 불과 1시간으로 사실상 유럽시간에 열리고 올시즌 GP2 시리즈가 시작되기도 합니다. 올시즌 GP2에서는 피에르 가슬리, 알렉스 린 같은 유망주와 스토펠 반두른 같이 이미 이름을 알린 F1 꿈나무는 물론 F1에 매우 근접했던 알렉산더 로시와 세르게이 시로트킨이 출전하며 F1 시트를 위해 달립니다. 이화랑님이 전해주신 것처럼 바레인 그랑프리가 열리는 바레인 인터네셔널 서킷은 주변이 사막으로 둘러싸인 곳입니다. 때문에 보통 레이스가 시작되는 시간인 2-3시에는 너무 뜨거워 정상적인 레이스를 하기 힘들어 현지시각으로 6시에 시작되어 석양의 레이스를 하게 됩니다. 샤키르 서킷은 다양한 레이스 포메이션이 ..
로버트 드 니로가 엔초 페라리에 대한 영화를 찍는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시나리오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엔초 페라리와 페라리에 대한 이야기일테니 F1이 거기에 포함될 것이라는건 충분히 예상가능하겠지요? 페라리의 역사와 F1의 역사는 갈라 놓을수 없으니 말입니다. 예상 개봉은 2016년.. F1에 관련된 영화들이 나오는 주기가 점점 빨라지는것 같네요~ 루이스 해밀턴은 메르세데스와의 연장계약이 맘처럼 잘 풀리지 않는 모양이니다. 페트로나스 때문이라도 말레이시아 그랑프리 전후로 계약을 발표할 줄 알았는데 계속 늦어지네요. 해밀턴이나 메르세데스나 서로를 버릴 이유가 없기 때문에 계약이 무산되지는 않겠지만 아무래도 매니저가 없는게 걸림돌 같습니다. 매니저에게 떼어주는 커미션 절약도 좋긴 하지만 협상과정이 원활하게..
레드불은 중국GP부터 나아질 것 - 르노 레드불과 르노는 불과 지난주까지는 당장이라도 이혼할것처럼 으르렁 거리더니 이제는 본격적인 화해무드에 접어 들었네요. 르노F1의 오퍼레이션 디렉터인 레미 타핀은 CANAL PLUS와의 인터뷰에서 레드불의 실망감을 이해한다고 말했습니다. 타핀은 "레드불에게는 좌절이었다. 그들은 그렇게까지 뒤쳐진적이 없었다. 하지만 단지 2번의 레이스만 했을 뿐이다. 레드불은 가능성을 다 보여주지도 못했고 호주에서는 우리의 잘못도 있다. 세팡에서 우리쪽(르노)은 좋아졌고 레드불-르노의 가능성도 봤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에게는 말레이시아가 진정한 시작이었다. 중국에서는 레드불이 문제를 해결하고 다시 시작할 것이다. 물론 우리가 레이스에서 우승할거라 말할수는 없다. 하지만 엔진과..
제 1 전시장한국GM, 재규어/랜드로버, 토요타, 쌍용, 르노삼성, 기아, 닛산, 폭스바겐, 아우디, 포르쉐, 마세라티, 포드/링컨 제 2 전시장BMW, 인피니티, 푸조/시트로엥, 렉서스, 메르세데스-벤츠, 혼다, 캐딜락, 현대, 야마하, 선롱버스 주요 자동차 브랜드들은 이렇게 전시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제 2전시장은 들어가자 마자 반가운 i20 WRC가 반겨주더군요. 그릴에 빨간색 포인트를 준것이나 MOBIS 로고를 보면 일단 2015 스펙으로 신경 좀 썼네요. 혹시 도산사거리 모터스튜디오에 있는 녀석을 데려다가 성형한건 아니겠죠? 얼마전 현대 WRC가 내놓은 가상현실 앱이 있는데 그것에 연동된 시뮬레이터 같지만 시연하는건 보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여기저기 다니면서 현대 엔듀로를 까먹고 ..
Q2 도중 비가 강타한 말레이시아 그랑프리에서 루이스 해밀턴이 폴포지션을 차지했습니다. 트랙이 젖으면 차량 퍼포먼스보다 드라이버의 능력이 더 빛나게 되어 메르세데스와 다른 팀들의 격차가 어느 정도 줄어드는건 예상 가능했지만 역시 메르세데스를 넘어서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그렇다고 해밀턴이 머신빨로 2연속 폴포지션을 차지했느냐.. 그건 아닙니다. 해밀턴을 다른 드라이버에 비해 과감한 라인을 탔고 그결과 폴포지션을 따냈습니다. 차의 도움이 없었던건 아니지만 이번 퀄리파잉의 경우 해밀턴이 잘 탔다고 볼 수 밖에 없습니다. 팀메이트 해밀턴이 폴포지션을 따냈지만 니코 로즈버그는 세바스티안 베텔에도 뒤지는 3위에 머물렀습니다. 로즈버그는 마지막 플라잉랩을 두번 뛰는것 보다는 레이싱 라인이 마르길 기다리며 차들을 보..
어찌되었건 우승은 메르세데스라는 건가요? FP1에서 엔진 흡기 이상으로 차를 멈춰야 했던 루이스 해밀턴은 FP2 중반 이후 모습을 드러내 나오자마자 선두를 찍었습니다. 그나마도 다운쉬프트 이상이 있는 상태에서의 기록이니 2위 그룹과의 격차는 기록보다 더 심할것이라는건 쉽게 예상가능하네요. FP1과 FP2를 통틀어 메르세데스 듀오의 기록은 페라리의 키미 라이코넨(2위)와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지금 당장 메르세데스와 페라리의 차이가 줄어들었다고 보기는 힘들고 특히 FP2에서는 해밀턴이 엔진을 고치고 나오자마자 최고기록을 세웠고 차상태가 100%가 아니었음을 감안하면 격차는 지금보다 벌어질 것이라는 예상이 가능합니다. 포지션이 20번까지 채우는게 가능은 했습니다. 매너(마루시아)가 2대 모..
시즌 피날레에서 이듬해 개막전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서 그렇지 벌써 2 라운드입니다. 시간 참 빨리 가지요? 개막전이라고 포스팅한게 얼마 지나지도 않은것 같은데 바쁘게 살다보니 벌써 말레이시아 그랑프리네요. 작년부터 이어진 메르세데스의 압도적인 퍼포먼스는 올해도 이어지고 있고 누군가 따라잡는다고 하더라도 시즌 두번째 라운드인 말레이시아에서는 힘들겠죠? 만약 루이스 해밀턴이나 니코 로즈버그 이외의 드라이버가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면 사고가 있거나 메르세데스의 차량 문제일 확률이 많을거라 봅니다.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그랑프리는 일본이고 싱가폴 그랑프리가 인기가 높지만 일본은 토요타/혼다 철수 이후 다고 시들한 모습이며 싱가폴은 심하게 말하자면 일년에 단 한번의 이벤트로 끝납니다. 반면 세팡 서킷은 동남아..
페르난도 알론조가 말레시아 그랑프리에 참가한다는 맥라렌의 공식발표가 있었고 매너(마루시아)는 윌 스티븐스와 로베르토 메르히가 데뷔할 것이라고 하니 이제 윌리암스의 발테리 보타스만 복귀하면 되겠습니다. 알론조 같은 타입의 부상도 아니었고 매너 같은 불안정한 팀이 아니니 문제 없겠지요? 알파 로메오, F2로 모터스포츠 복귀 전통의 명가 알파 로메오가 모터스포츠에 복귀한다는 소식입니다. 2007년 WTCC를 마지막으로 모터스포츠에서 사라졌던 알파 로메오는 FIA가 부활을 계획하고 있는 F2로 돌아온다고 합니다. FIA는 전 페라리 보스였던 스테파노 도메니칼리를 시켜 F2 부활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있고 7월 WMSC에서 자세한 일정을 확정 짓는다는 계획입니다. F4부터 F1까지 카테고리를 수직 계열화하겠다는 것..
바르셀로나 윈터 테스트에서 의문의 사고를 당하고 개막전인 호주 그랑프리를 달리지 못했던 페르난도 알론조가 영국에서 테스트를 받았다는 소식.. 이미 이화랑님이 관련 소식(←클릭)을 전해 드렸고 저도 본 포스팅 말미에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2차 연료 센서 게이트 점화?? 작년 개막전인 2014년 호주 그랑프리에서는 레드불의 다니엘 리카도가 레드불이 연료 센서 데이타를 무시하고 FIA의 조정지시도 거부한 일이 있었습니다. 이른바 '(연료)센서 게이트' 당시 레드불은 연료 유속 센서의 신뢰도가 낮다며 센서 데이타 이상의 연료를 사용했고 리카도의 포디움 기록은 삭제 당했습니다. 당연히 레드불은 FIA의 이같은 결정에 반발하며 어필했지만 결과는 레드불의 패배로 끝났고 리카도의 기록은 복구되지 않았으며 그렇게 잊혀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