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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불허전, 로브 쉐이크다운 선두 본문

WRC

명불허전, 로브 쉐이크다운 선두

harovan 2015. 1. 2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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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스테이지에 들어가기 앞서 몸풀기에 해당하는 쉐이크다운에서 15개월만에 돌아온 세바스티앙 로브가 선두에 오르며 자신의 클래스를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쉐이크다운 자체는 랠리에 영향이 없지만 다른 드라이버들이 프리시즌 테스트를 비롯해 여러 채널로 시즌 준비를 한데 비해 로브는 그간 WRC에 이렇다할 움직임이 없었으니 그냥 맨몸으로 뛰어든 것이나 마찬가지인데 여기서 선두에 오른게 대단하네요.



일단 결과는 이렇습니다.


POS DRIVER                 TIME

1. Sébastien Loeb         2min 21.0sec

2. Kris Meeke                 + 0.4sec

3. Sébastien Ogier         + 1.1sec

4. Andreas Mikkelsen      + 1.2sec

5. Robert Kubica     + 1.3sec

6. Elfyn Evans         + 1.4sec

7. Mads Østberg         + 1.8sec

8. Sebastien Chardonnet + 3.7sec

9= Thierry Neuville         + 3.9sec

9= Dani Sordo                 + 3.9sec 


쉐이크 다운 스테이지는 3.52 km의 짧은 스테이지로 다들 로브와 시간차이가 크지는 않지만 스테이지가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격차는 늘어날게 분명해 보입니다. 크리스 믹(시트로엥)이 0.4초로 따라 붙고 디펜딩 챔피언 세바스티앙 오지에르는 1초 이상 벌어졌습니다.



걱정스러운 부분은 바로 현대 WRT네요. 티에리 누빌과 다니 소르도가 모두 로브와 4초 가까이 벌어지는 격차를 보였는데 아무래도 현대 드라이버들의 실력보다는 차가 준비가 안된게 아닌가 의심스럽습니다. 그저 무언가 라스트 미닛 테스트를 했거나 현대의 주행때 날씨나 코스 컨디션이 더 좋지 못했다고 믿고 싶네요.



로브는 "첫번째 런은 완벽했다. 진흙으로 길이 엉망이 되었다. 상태가 좋을때처럼 달릴수가 없어 푸시할수가 없었다"라고 말했는데 푸시를 하면 어떻게 되려고... 한국시간 오늘 새벽부터 시작되는 첫 SS가 본게임의 시작이니 2015년 몬테 카를로 랠리의 끝은 예측하기 힘들지만 로브의 원포인트 출전은 역시나 많은것을 선사해 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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