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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현대의 헤이든 패든의 첫 WRC 우승입니다. 금요일 스테이지에서 랠리 리더 야리-마티 라트발라(폭스바겐)이 서스펜션 데미지로 리타이어 하며 2위에서 1위로 올라선 패든은 오지에의 추격을 뿌리치며 선두를 유지했고 자신의 첫 WRC 커리어 승리와 올시즌 현대의 첫 우승을 안겨 주었습니다. - 일요일 일정 -SS16 EL CONDOR - COPINA (16.32km)SS17 MINA CLAVERO - GIULIO CESARE (22.64km)SS18 POWER STAGE EL CONDOR (16.32km) - 로드 오더 -1.타낙 2.베르텔리 3.라트발라 4.카밀리 5.솔버그 6.누빌 7.오츠버그 8.소르도 9.미켈센 10.오지에 11.패든 12.리가토 - 타이어 선택 -오지에, 미켈센,..
통상 WRC에서는 토요일 오후에 승부가 결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요일 일정은 금요일과 토요일 일정에 비해 매우 짧은 경우가 많고 이번 랠리 아르헨티나의 경우 일요일 비가 예보되어 있어 스테이지 단축이나 취소 같은 일이 벌어질지 모르니 토요일 오후 순위가 일요일까지 그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물론 비내리는 트랙은 어떤 변수가 될지 모르겠지만 토요일 오후에 최대한 기록을 내주는게 중요하겠습니다. - 토요일 오후 일정 -SS13 VILLA BUSTOS - TANTI 2 (19.71km)SS14 LOS GIGANTES - CANTERA EL CONDOR 2 (38.68km)SS15 BOCA DEL ARROYO - BAJO DEL PUNGO 2 (20.52km) - 로드 오더 -1.오지에 2.오츠버그 ..
금요일.. 현대 i20와 폭스바겐 폴로의 혈투가 계속 되었습니다. 전반적인 전투력을 따진다면 폭스바겐이 현대보다는 우위라고 평가할 수도 있지만 아직 게임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헤이든 패든은 여전히 포디움권에 들어있고 다니 소르도 역시 포디움을 노릴만한 위치에 있습니다. 다만 현대 i20의 완성도에서 아직 문제를 드러내는 부분이 있으니 남은 일정에서 차량 문제가 드라이버의 발목을 잡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랠리는 분위기가 중요합니다. 물 들어올 때 노 젖어야 하듯 아르헨티나에서 현대는 나쁘지 않습니다. 패든으로 우승을 노려보거나 아니면 더블 포디움이라도 해주었으면 좋겠네요. 일요일에는 비가 많이 내릴 것이라니 최악의 경우 스테이지 취소나 단축이 있을수도 있으니 토요일 성적은 매우 중요합니다. - 토요일 오..
오전 루프에서 문제가 있었던 현대 i20는 심각한 문제가 아니었나 봅니다. 다니 소르도는 플로어 팬이 부숴졌고 티에리 누빌은 연료압 센서가 제대로 끼워지지 않았었다고 합니다. 소르도의 경우 돌 같은 것에 깨진 것이지만 누빌의 센서 문제는 어이가 없는 실수.. 멕시코 랠리도 그렇고 이번 아르헨티나 랠리도 그렇고 현대의 '기본'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느낌이네요. - 금요일 오후 일정 - SS6 SOCONCHO - VILLA DEL DIQUE 2 (24.71km)SS7 AMBOY - SANTA MONICA 2 (20.44km)SS8 SANTA ROSA - SAN AGUSTIN 2 (23.85km)SS9 SUPER ESPECIAL PARQUE TEMATICO 2 (2 LAPS, 6.04km) - 로드 오더 -..
현대가 쉐이크다운과 나이트 스테이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기분 좋게 출발하는 아르헨티나 랠리입니다. 아주 짧은 코스를 달리는 스테이지였고 다니 소르도와 공동 선두인 폭스바겐의 디펜딩 챔피언 세바스티앙 오지에는 실수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기록이었다니 현대의 우세를 점치기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르헨티나 랠리는 차나 드라이버에게 가혹한 랠리.. 실수를 줄이고 별 탈 없이 완주해 낸다면 현대에게 포디움은 그리 멀지 않을거라 생각 됩니다. - 금요일 오전 일정 - SS2 SOCONCHO - VILLA DEL DIQUE 1 (24.71km)SS3 AMBOY - SANTA MONICA 1 (20.44km)SS4 SANTA ROSA - SAN AGUSTIN 1 (23.85km)SS5 SUPER ESPECIA..
아르헨티나 랠리가 열리는 코르도바 인근지역과 한국과의 시차는 12시간으로 정확하게 밤낯이 바뀌네요. 아르헨티나 현지시간으로 목요일, 연습주행인 쉐이크다운과 코르도바 슈퍼 스페셜(SS1)이 있었고 현대 WRC는 괜찮은 스타트를 했습니다. 현대의 기대주 헤이든 패든은 쉐이크 다운에서 가장 빠른 기록을 세웠습니다. 쉐이크 다운은 어디까지나 쉐이크 다운이고 쉐이크 다운 스테이지는 아르헨티나 랠리의 다른 스테이지와는 조금 다른 성격이었기 때문에 그저 참고자료 또는 몸풀기 정도에 지나지 않지만 역시 타임 테이블 가장 상단에 선다는 것은 나쁠게 없습니다. 1위 패든의 뒤로는 폭스바겐의 야리-마티 라트발라가 0.7초 차이로 따랐고 세바스티앙 오지에-다니 소르도-안드레아스 미켈센-티에리 누빌의 차례 였습니다. TOP 5..
3월 초에 멕시코 랠리가 끝난 이후 한달이 넘는 스프링 브레이크를 보냈던 WRC가 아르헨티나 랠리로 재가동 됩니다. 몬테카를로-스웨덴-멕시코는 모두 독특한 캐릭터가 있는 랠리였기 때문에 아르헨티나가 노멀한 컨디션으로 달릴 수 있는 첫 랠리이기도 합니다. 올시즌 새 i20를 가져온 현대의 미쉘 난단은 '아르헨티나가 첫 시험대'라고도 했었으니 이번에 현대가 어떤 성적을 내줄지도 궁금하네요. 아르헨티나가 뭐니뭐니 해도 캘린더 중에서 가장 터프한 스테이지로 구성된 랠리입니다. 부드러운 노면을 가진 스테이지도 있지만 산악구간은 트랙에 돌이 많아 랠리카에 부담이 심하며 집채만한 바위들이 사방에 널려있어 순간의 실수나 부주의는 곧장 리타이어로 연결되는 랠리입니다. 작년만 하더라도 현대의 티에리 누빌과 폭스바겐의 안드..
2010년 이래로 멕시코 랠리는 WRC 캘린더의 첫 그레블 스테이지라는 타이틀을 유지했습니다. 해발 2,700가 넘는 높은 고도로 산소가 희박해 내연기관의 성능이 떨어지는 곳으로 유명하며 2016 시즌에는 80km의 장거리 랠리를 도입했습니다. 우승은 폭스바겐의 야리-마티 라트발라 였습니다. 라트발라는 몬테카를로와 스웨덴에서 극도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팀메이트 세바스티앙 오지에가 우승하는 모습을 바라만 봐야 했지만 멕시코에서는 달랐습니다. 고운 그레블을 쓸고 다니기 바빴던 오지에와 달리 로드 클리닝이 이루어진 스테이지를 달린 라트발라는 여유롭게 랠리를 리드했고 우승까지 거머쥐었습니다.(조스트 카피토가 맥라렌에 가서도 이렇게 포디움에 오르면 좋겠네요~) 챔피언쉽 순위는 이렇습니다. 100번째 WRC 이벤..
이런 어이없는 일이.. 오전에 멕시코 랠리의 결과를 정리해서 포스팅을 올리고 뉴스 검색을 하다가 황당한 소식 발견입니다. 2016 WRC 멕시코 랠리에서 3위로 포디움에 오른 현대의 다니 소르도가 타임 페널티를 받아 포디움을 잃었습니다. 이유는..? 멕시코 랠리에서는 타이어를 28개를 사용해야 하는데 소르도는 29개를 사용했고 이로인해 2분 페널티가 적용되어 소르도는 M-Sport의 매즈 오츠버그에게 포디움을 빼앗기고 4위로 내려 앉았습니다. 소르도-오츠버그의 차이는 1:58.5 였기 때문에 소르도 1.5초 차이로 포디움을 날린 셈입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일까요? 현대의 팀 매니저 알랭 페나스는 '완벽한 커뮤니케이션 실수'라고 전했습니다. 소르도는 80km의 과나후아토 스테이지를 달린 이후 5..
WRC 규정이 허용하는 최장 거리인 80km라는 어마어마한 마라톤 스테이지인 과나후아토 스테이지를 달리는 일요일 스테이지 입니다. 순위는 사실상 정해진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무리한 주행을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마지막날의 긴장감 같은 것은 없지만 랠리는 변수가 넘쳐나는 레이스이기 때문에 멕시코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 지켜 보겠습니다. 2016 멕시코 랠리는 일정 내내 날씨가 좋습니다. SS20이 열리기 직전의 기온은 다소 쌀쌀한 6˚C이지만 오후에는 28˚C까지 올라간다는 예보이며 하늘은 맑고 강수확률은 없습니다. 그야말로 달리기에 딱 좋은 날씨로 날씨로 인한 변수는 기대하기 힘듭니다. - 일요일 일정 -SS20 GUANAJUATO (80.00km)SS21 AGUA ZARCA (PS, 16.47k..
멕시코 랠리 토요일 오후 스테이지는 랠리 성적을 결정짓는 분수령이 되는 일정입니다. 물론 오후 루프중 4개 스테이지는 단거리 스테이지이며 일요일에 80km의 과나후아토 스테이지가 있기는 하지만 소르도-미켈센 정도를 제외하면 이제 자력으로 순위 뒤집기가 가능해 보이는 케이스는 없어 보이네요. - 토요일 오후 일정 -SS14 AGUA ZARCA (16.47km)SS15 OTATES 2 (42.62km)SS16 EL BRINCO 2 (7.15km)SS17/SS18 SUPER SPECIAL 5/6 (2.30km)SS19 STREET STAGE LEÓN (1.41km) - 로드 오더 - 1.오지에 2.미켈센 3.오츠버그 4.패든 5.소르도 6.타낙 7.라트발라 8.프로캅 9.베르텔리 10.게라 - 타이어 선택 -..
모구 9개의 스테이지를 달리는 과나후아토 랠리 세번째 날입니다. 어제까지의 상황은 100번째 랠리를 맞은 세바스티앙 오지에 대신 몬테카를로와 스웨덴에서 부진했던 오지에의 폭스바겐 팀메이트 야리-마티 라트발라가 선두에 올랐고 스타트가 좋았던 현대의 티에리 누빌이 금요일 오프닝 스테이지에서 배수로를 밟고 스핀.. 서스펜션이 나가는 불운이 있었습니다. 팀메이트 오지에와의 경쟁에서 완전히 밀렸던 라트발라의 부활이냐 아니면 오지에의 역전우승이냐..가 남은 일정의 관전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금요일 스테이지가 시작될때 멕시코 레온의 날씨는 12˚C이며 오후에는 28˚C가 예상됩니다. 어제와 같이 푸른 하늘이 보이는 맑은 날씨입니다. - 토요일 오전 일정 -SS11 IBARRILLA (30.38km)SS12 OTATE..
100번째 WRC 랠리를 맞은 세바스티앙 오지에가 팀메이트 야리-마티 라트발라에 일격을 당하나요? 오지에는 2016 멕시코 랠리 첫날 기분 좋게 스타트 했지만 금요일 오전 루프에서 로드 클리닝이 부담스러웠던 모양입니다. 멕시코 4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오지에의 우승 기회는 여전히 남아 있지만 로드 오더가 유리한 라트발라가 허락할지 모르겠습니다. - 금요일 오후 일정 -SS7 EL CHOCOLATE 2 (54.21km)SS8 LAS MINAS 2 (15.36km)SS9/SS10 SUPER SPECIAL (1.41km) - 로드 오더 -1.오지에 2.미켈센 3.오츠버그 4.패든 5.소르도 6.타낙 7.라트발라 8.카밀리 9.프로캅 10.게라 11.베르텔리 - 타이어 선택 - 패든 : 5 하드소르도, 오지에..
드디어 본격적인 그레블 랠리가 시작되는 과나후아토 랠리 둘째날 입니다. 이번 멕시코 랠리는 폭스바겐 오지에의 WRC 100번째 랠리, 현대 신형 i20 WRC의 그레블 데뷔 무대, 80km의 마라톤 과나후아토 스테이지, 오지에의 시즌 3연승 여부, 현대의 3연속 포디움 도전 정도를 관전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서비스 파크가 차려진 멕시코 레온의 날씨는 좋습니다. 일출은 오전 7시 3분이었으며 푸른 하늘과 눈부신 태양입니다. SS가 시작되기 전 레온의 날씨는 18˚C이며 오후에는 27˚C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예보입니다. - 금요일 오전 일정 -SS4 EL CHOCOLATE 1 (54.21km)SS5 LAS MINAS 1 (15.36km)SS6 STREET STAGE LEÓN (1.41km) - 로드 오더 -..
은 위에 세워진 도시 과나후아토에서 시작되는 WRC 제 3라운드 멕시코 랠리 입니다. 아메리카 대륙에서 열리는 이벤트는 한국과 시차가 상당하기 때문에 전 일정을 라이브로 즐기는 것이 불가능 하네요. 첫 날은 WRC+를 모바일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있습니다만 제 체력으로는 모든 일정을 라이브로 보는게 힘드네요. 일단 쉐이크다운부터 볼까요? 쉐이크다운은 어디까지나 연습주행이지만 폭스바겐 안드레아스 미켈센의 기록은 현대 티에리 누빌 보다 1.6초 빨랐습니다. 미켈센은 '스페인에서의 테스트가 도움이 되었고 라이드 하이트만 조정했을 뿐 큰 변화는 없다'라고 말했는데 폭스바겐은 전반적으로 현대보다 빠른듯 하네요. 현대의 신형 i20 WRC의 그레블 데뷔 무대이기 때문에 은근히 기대가 되었는데 일단 ..
예측불허의 몬테카를로 랠리는 무난했고 스노우 랠리 스웨덴에서는 눈이 녹아 랠리가 반토막 나는 순탄치 못한 스타트의 WRC 2016 시즌이 첫 그레블 랠리인 멕시코 랠리로 갑니다. 멕시코 랠리의 베이스가 되는 도시 레온은 WRC 캘린더에서 가장 큰 도시 중 하나이며(올해는 베이징이 있네요) 가장 열정적인 파티 분위기 속에서 스테이지가 시작되는 이벤트 입니다. 멕시코 랠리는 시즌 첫 그레블 이벤트라는 타이틀과 함께 자주 거론 되는 것은 역시 구름 위의 랠리 입니다. 멕시코 랠리 스테이지의 평균고도는 2,424m이며 최고고도는 2,740m입니다. 해발고도가 올라갈수록 산소가 희박해져 멕시코 랠리에서는 20%까지 떨어지게 됩니다. 산소가 부족하면 연료 분사도 덜 해주어야 하며 이러면 당연히 출력은 떨어집니다. ..
스노우 랠리인 스웨덴 랠리는 북유럽 출신 드라이버들의 초강세로 여겨지던 곳이었는데 이제부터는 아닐지도 모르겠습니다. WRC의 살아있는 전설로 9연속 WRC 챔피언에 오른 세바스티앙 로브도 스웨덴 랠리 우승은 단 한차례.. 그게 비북유럽권 드라이버 중에서는 첫 우승이기는 했지만 로브의 수많은 우승 중에서 스웨덴 랠리 1회 우승은 그리 큰 비중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포스트 로브 시대의 절대강자 세바스티앙 오지에는 로브보다 스웨덴에서 더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습니다. 로브가 2004년 한차례 우승한데 비해 오지에는 2013년과 2015년에 이어 2016년에도 우승하며 벌써 3번이나 우승하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이번에는 뉴질랜드 출신의 현대 드라이버 헤이든 패든이 오지에를 위협하며 2위에 올랐습니다. 북구 출..
로드 컨디션 문제로 많은 스페셜 스테이지가 치뤄지지 못했지만 2016 스웨덴 랠리도 마지막 스테이지로 접어듭니다. 변경된 일정에는 원래 일요일 2개의 스테이지가 있었지만 오프닝 스테이지가 취소되며 파워 스테이지만 치뤄지게 되었습니다. 1-6위까지의 순위가 사실상 결정된 상황이기 때문에 드라이버들이 무리할 이유는 없지만 파워 스테이지는 1-2-3위에게 추가로 3-2-1 포인트가 주어지는 스테이지로 드라이버들이 욕심을 낼 이유는 충분합니다. 하지만 포지션을 안정적으로 지키는게 더 중요하니 포지션을 걸고 추가 포인트에 베팅을 할것인지는 오로지 드라이버와 코드라이버의 몫이 되겠습니다. 물론.. 오지에는 이번에도 우승 25 포인트와 파워 스테이지 3 포인트를 모두 가져가려 하겠지만 말입니다. - 일요일 일정 -S..
스페셜 스테이지 일정이 반토막난 스웨덴 랠리이기 때문에 단촐한 느낌 속에 현대의 헤이든 패든이 폭스바겐의 디펜딩 챔피언 세바스티앙 오지에를 추격하는 분위기였습니다. 토요일 오후 스테이지는 사실상 스웨덴 랠리의 결과를 결정짓는 중요한 일정입니다. 일요일 오프닝 스테이지 레스예포스가 취소되었기 때문에 일요일은 하나의 스테이지만 달리게 되며 토요일 오후 일정이 3개의 스테이지지만 토요일 마지막 스테이지는 짧은 슈퍼 스페셜 스테이지(SSS)이기 때문에 무언가를 해보기에는 너무 짧습니다. 때문에 람멘까지의 순위는 스웨덴 랠리의 결과로 그대로 남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토요일 오후 일정 -SS14 RÄMMEN 2 (22.76km)SS16 VARGÅSEN 2 (24.70km)SS17 SUPER SPECIAL STA..
따뜻한 날씨로 눈이 녹고 스페셜 스테이지는 엉망이 되어 취소 위기까지 갔던 2016 스웨덴 랠리는 많은 일정들이 잘려나갔지만 나름 성공적으로 스타트 했습니다. 망가진 노면에 장비를 동원해 다지는 작업이 있었고 금요일 기온이 떨어지며 천만다행으로 랠리는 치뤄질 수 있었습니다. '정상적인' 스노우 랠리가 아니어서 그런지 만만치 않은 희생이 있었습니다. 탐색주행에서 만든 페이스 노트는 100% 믿을게 못되었고 그때문이지 이런저런 사고가 많았습니다. 폭스바겐 트리오는 모두 차에 문제가 있었고 M-Sport의 매즈 오츠버그는 리듬을 찾지 못했으며 시트로엥의 크리스 믹은 잘 달렸지만 보이지 않는 돌에 서스펜션이 망가졌습니다. 현대는 티에리 누빌이 트랜스미션 이상으로 랠리를망쳤고 다니 소르도는 세팅이 맘에 들지 않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