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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C

라트발라 선두로 - 2016 WRC 아르헨티나 Day2 오후

harovan 2016. 4. 23. 10:56


오전 루프에서 문제가 있었던 현대 i20는 심각한 문제가 아니었나 봅니다. 다니 소르도는 플로어 팬이 부숴졌고 티에리 누빌은 연료압 센서가 제대로 끼워지지 않았었다고 합니다. 소르도의 경우 돌 같은 것에 깨진 것이지만 누빌의 센서 문제는 어이가 없는 실수.. 멕시코 랠리도 그렇고 이번 아르헨티나 랠리도 그렇고 현대의 '기본'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느낌이네요.



- 금요일 오후 일정 - 

SS6 SOCONCHO - VILLA DEL DIQUE 2 (24.71km)

SS7 AMBOY - SANTA MONICA 2 (20.44km)

SS8 SANTA ROSA - SAN AGUSTIN 2 (23.85km)

SS9 SUPER ESPECIAL PARQUE TEMATICO 2 (2 LAPS, 6.04km)


- 로드 오더 -

1.오지에  2.오츠버그  3.미켈센  4.소르도  5.패든  6.라트발라  7.누빌  8.H 솔버그  9.베르텔리  10.고르반  11.카밀리  12.리가토


- 타이어 선택 -

오지에, 라트발라, 미켈센, 누빌, 소르도, 패든 : 5 소프트

오츠버그, 카밀리 : 6 소프트



SS6 SOCONCHO - VILLA DEL DIQUE 2 (24.71km)

통상 오후 루프를 달리게 되면 오전보다 노면 상황이 나아지지만 이번 스테이지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하위카테고리 차들이 험하게 달린 것인지 아니면 로드 오더가 빠른 차들이 뿌려서 그런지 몰라도 뒤쪽 로드 오더 드라이버들이 트랙에 돌이 많다는 호소를 했습니다.



스테이지 선두는 헤이든 패든.. SS5에 이은 현대의 2연속 스테이지 우승이지만 2위 오지에와 차이는 0.1초에 불과하고 소르도와 패든이 돌 때문에 차량 파손을 걱정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리 낙관할 수만은 없습니다. 누빌은 오전 스테이지보다는 나은 모습이지만 아직 패든-소르도와 함께 폭스바겐과의 일전에 끼지 못하는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SS7 AMBOY - SANTA MONICA 2 (20.44km)

대부분의 드라이버가 오전 스테이지의 노면 상황보다 오후가 개선되었다며 만족감을 표시한 스테이지였습니다. 스테이지 선두는 라트발라로 이번에도 2위와의 격차는 타이트 했습니다. 1-5위 사이의 격차는 3.8초에 불과 현대와 폭스바겐의 혈전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누빌이 부진한게 아쉽기는 하지만 현대 i20가 폭스바겐 폴로에 뒤지지 않고 포디움 경쟁을 하는 모습은 왠지 흐뭇하네요. 아르헨티나 랠리는 트랙 주변에 바위도 많아 실수 한번이 곧장 리타이어로 이어질 수 있는 스테이지가 많으니 순위경쟁도 순위경쟁이지만 완주도 중요합니다. 현재까지 WRC에서 리타이어한 차는 D-MACK의 오트 타낙이 유일합니다. 알터네이터 문제로 오전 마지막 스테이지에 참가하지 못했고 오후 스테이지는 소화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SS8 SANTA ROSA - SAN AGUSTIN 2 (23.85km)

랠리 리더 야리 마티 라트발라의 2연속 스테이지 우승이며 현대와 폭스바겐이 TOP 5를 이루고 있는 것은 여전한 스테이지였습니다. 현대의 소르도를 제외한 대부분의 드라이버들이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로드 오더가 유리한 라트발라와 패든이 오지에-미켈센 보다는 유리한 상황이고 그 어드밴티지를 기록으로 챙겨가는 분위기의 연속이네요.



현대는 여전히 문제가 있는듯 보입니다. 패든은 댐퍼에 작은 문제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누빌의 경우 엔진 경고등이 들어왔는데 아무래도 누빌의 차는 완벽하지 않은듯 보입니다. 때문에 누빌은 포디움을 노리기 보다는 랠리 완주를 하며 다른 차의 리타이어를 바라는 전략이 더 나은듯 싶네요.



SS9 SUPER ESPECIAL PARQUE TEMATICO 2 (2 LAPS, 6.04km)

금요일 일정의 마지막 스테이지인 SSS에서 오지에가 오랫만에 우승을 하며 일정을 마무리 했습니다. 오전과 같은 스테이지로 서킷을 2랩 도는 레이아웃으로 엄청난 실수를 하지 않는 이상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게 일반적이지만 이 스테이지는 차이가 상당하며 이는 오전-오후 마찬가지 였습니다.



누빌이 스테이지 6위에 랭크되며 상위 6위를 현대와 폭스바겐 드라이버들이 차지했습니다. 페이스가 좋았던 라트발라와 패든 대신 오지에가 선두, 미켈센과 소르도가 그 뒤를 따랐습니다. 로컬 드라이버 리카토가 M-Sport를 누르고 7위에 오른것도 흥미롭네요.



오버롤 선두는 여전히 야리-마티 라트발라 입니다. 꾸준한 2위 였건 현대의 헤이든 패든은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오지에에 뒤집혔지만 여전히 1-3위의 기록 차이는 11.4초에 불과 합니다. 패든이 역전하기에 힘든 상황이기는 하지만 못하란 법도 없고 오지에는 아르헨티나 랠리 우승이 없다는게 그나마 희망적인 통계라면 통계네요.



TOP 5까지의 기록 차이는 선두와 1분 이내이지만 6위 매즈 오츠버그부터는 선두와 2분 이상의 차이로 경쟁은 힘든 상황입니다. 아무래도 M-Sport의 경쟁력은 폭스바겐이나 현대에 비해 떨어지나요? 오츠버그가 어떻게든 먹여 살려보려 하고 있지만 랠리카도 그렇고 세컨 드라이버도 그리 큰 도움이 되어 보이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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