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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트발라 선두, 패든 추격 - 2016 WRC 아르헨티나 Day3 오전 본문

WRC

라트발라 선두, 패든 추격 - 2016 WRC 아르헨티나 Day3 오전

harovan 2016. 4. 24. 00:01


금요일.. 현대 i20와 폭스바겐 폴로의 혈투가 계속 되었습니다. 전반적인 전투력을 따진다면 폭스바겐이 현대보다는 우위라고 평가할 수도 있지만 아직 게임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헤이든 패든은 여전히 포디움권에 들어있고 다니 소르도 역시 포디움을 노릴만한 위치에 있습니다. 다만 현대 i20의 완성도에서 아직 문제를 드러내는 부분이 있으니 남은 일정에서 차량 문제가 드라이버의 발목을 잡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랠리는 분위기가 중요합니다. 물 들어올 때 노 젖어야 하듯 아르헨티나에서 현대는 나쁘지 않습니다. 패든으로 우승을 노려보거나 아니면 더블 포디움이라도 해주었으면 좋겠네요. 일요일에는 비가 많이 내릴 것이라니 최악의 경우 스테이지 취소나 단축이 있을수도 있으니 토요일 성적은 매우 중요합니다.



- 토요일 오전 일정 -

SS10 VILLA BUSTOS - TANTI 1 (19.71km)

SS11 LOS GIGANTES - CANTERA EL CONDOR 1 (38.68km)

SS12 BOCA DEL ARROYO - BAJO DEL PUNGO 1 (20.52km)


- 로드 오더 -

1.오지에  2.오츠버그  3.미켈센  4.소르도  5.패든  6.라트발라  7.누빌  8.H 솔버그  9.카밀리  10.베르텔리  11.타낙  12.리가토


- 타이어 선택 -

모든 미쉐린 드라이버 : 5 소프트



SS10 VILLA BUSTOS - TANTI 1 (19.71km)

좋은 노면과 큰 코너가 있는 빠른 도로에서 시작하지만 12.30km 지점부터 도로는 좁아지며 구불구불 해지고 노면은 터프해집니다. 작년 안드레아스 미켈센에 타격을 주었던 워터 스플래쉬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현대 패든의 토요일 오프닝 스테이지 우승입니다. 프런트 러너 세바스티앙 오지에가 스테이지 적응에 문제를 보였다는듯한 인터뷰를 한 후 패든은 무섭게 스플릿 타임을 찍으며 10분 이내로 들어온 유일한 드라이버가 되었습니다. 패든 이후에 들어온 야리-마티 라트발라가 2위로 패든에 근접했지만 2.1초 뒤졌습니다.


소르도가 부진했지만 누빌이 어느 정도는 페이스를 찾아 돌아오는 모습이니 현대로서는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어낸것 같습니다. 반면 M-Sport는 여전히 프라이빗 사이에서 허우적 거리는 모습입니다. 매즈 오츠버그는 다운쉬프팅에 문제가 있다고 말했고 에릭 카밀리는 WRC 클래스 답지 못한 모습.. 아무래도 M-Sport는 엘핀 에반스를 다시 올리는게 나을듯 하네요.



SS11 LOS GIGANTES - CANTERA EL CONDOR 1 (38.68km)

다카르 랠리에서도 사용되어졌던 로스 기간테스 스테이지 입니다. 12.40km 이후에는 1,912m까지 오르는 코스로 스타트는 모래로 부드럽지만 범프가 많습니다. 최고지점 이후로는 진흙 노며이지만 빨라집니다. 소, 말, 양 같은 가축들이 많으며 곳곳에 안개가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패든의 2연속 스테이지 우승입니다. 대부분의 드라이버들이 만족하는 결과를 보였지만 아무래도 로드 오더가 빠른 오지에나 미켈센 보다는 로드 오더가 느린 패든과 라트발라가 유리했던 모양입니다. 이유는 어떻더라도 패든은 오버롤 랭킹에서 3위 오지에를 따돌리고 선두 라트발라를 추격하는 모양새가 되었습니다. 랠리는 흐름인데 아르헨티나에서 패든의 흐름은 매우 좋습니다. 패든 뿐만이 아니라 소르도의 페이스도 나쁘지 않으며 누빌도 금요일 보다는 크게 개선된 레이스를 보여주고 있네요.



SS12 BOCA DEL ARROYO - BAJO DEL PUNGO 1 (20.52km)

초반 5.28km는 작년에 사용되어졌던 곳이며 나머지 코스는 작년에 로드섹션으로 사용되어졌던 곳입니다. 가장 큰 위험은 트랙 위로 물을 흐르게 해서 노면을 닦아내는 콘크리트 배수로 입니다. 모두 11개가 있으며 그 중 9개는 2.5km 안에 몰려 있습니다. 트랙 사이드에는 충돌에 불리한 것들이 많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2연속 패든의 추격을 받았던 라트발라의 반격입니다. 라트발라는 2위 미켈센에 6초 앞서며 스테이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패든은 라트발라에 6.6초 뒤졌습니다. 패든은 스테이지 후반부가 좋지 못했다는데 이유는 리어에 문제를 느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어떤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오전 루프가 끝났고 이제 미드데이 서비스로 가니 별 탈은 없을 것입니다.


폭스바겐 트리오는 선전한 반명 현대는 패든 외에 소르도와 누빌은 그렇게 좋은 결과는 아니었습니다. 이제 공격적인 드라이빙도 중요하지만 포지션을 지키며 다른 차의 문제나 실수를 기대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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