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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포스 인디아를 이끌고 있는 밥 펀리가 맥라렌과 토로 로소를 경계하고 있네요. 부족한 예산에도 불구하고 포스 인디아는 올시즌 초반 경쟁력을 보여주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조금씩 따라 잡히고 있는 상황.. 메르세데스라는 좋은 파워유닛이 벌려준 밑천도 떨어지고 있는 느낌이랄까요? 맥라렌이야 돈 걱정을 많이 하는 팀이 아니고 토로 로소는 예산이 많지는 않지만 안정적인 유동성을 가지고 있는 팀.. 포스 인디아가 재정적으로 괜찮은 팀이었다면 올시즌 윌리암스 정도는 되지 않았을까 생각해 보게 되네요. 다니엘 리카도, 2018년까지 레드불에서 달린다 페라리가 레드불의 다니엘 리카도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 계속 나오고 스페인-모나코 그랑프리 이후 리카도가 '레드불을 떠날 수도 있다'라는 신호를 보이자 레드불이 ..
페르난도 알론조가 모나코, 르망, 인디애나폴리스 500을 언급하며 다른 카테고리에 관심을 보이자 미국 최고의 레이싱팀을 운영하고 있는 칩 가나시가 트윗을 날렸습니다. '그에게 내 이메일, 전화번호, 트위터를 보내줘라~'라고 말했습니다. 공식적인 오퍼와는 거리가 멀지만 흥미롭습니다. 칩 가나시 레이싱은 인디카 뿐만 아니라 WEC(LMGTE), IMSA, 나스카 등 북미 주요 모터스포츠는 물론 유럽(WEC)까지 손을 대고 있는 레이싱계의 큰 손.. 알론조의 다른 카테고리 진출설은 최근 끊이지 않고 있으니 어쩌면 나이젤 만셀 이후 가장 흥미로운 도전자가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페라리, 캐나다에서 터보 업그레이드 캐나다 그랑프리에서 페라리는 새로 디자인된 터보를 가지고 온다는 소식입니다. 독일 Auto Motor..
F1 그랑프리가 아시아쪽을 돌다가 드디어 유럽으로 들어갔습니다. 단순하게 유럽 투어의 시작이기도 하지만 기술적으로는 메이저 업데이트가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그랑프리이고 정치적으로는 각종 스폰서와 드라이버 계약 협상의 시작점이기도 합니다. 목요일 프레스 컨퍼런스는 그동안 별다른 재미를 주지 못했는데 이번만큼은 흥미로웠습니다. 레드불의 드라이버 스왑에 연관이 있는 드라이버들을 디펜딩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과 스페인의 영웅 페르난도 알론조보다 앞줄에 앉혔습니다. 동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크비얏-베르스타펜-사인즈는 모두 원론적인 멘트만 했습니다. 본인들에게는 굉장히 민감한 문제이고 인터뷰 내용에 따라 레드불에 대한 여론이 크게 요동칠 수 있는 사안이기 때문에 3명 모두 하고 싶은 말을 꾹꾹 누른듯 하네요. 기자들..
개막전 호주를 시작으로 바레인을 돌아 중국 그랑프리 입니다. 중국은 F1은 물론 WEC에 올해는 WRC까지 개최하게 됩니다. FIA가 주관하는 3대 메이저가 모두 열리는데 F1-WEC-WRC를 모두 치르는 나라가 영국과 독일 정도라는 것을 감안하면 중국이 얼마나 중요한 곳이 되었나 짐작할 수 있네요. 부러움은 뒤로 하고.. 상하이 서킷의 목요일 모습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피트워크 포지션 잡고 있는 하스네요. 누구도 하스가 포인트를 따며 데뷔 할줄은 몰랐을테고 또한 그 누구도 2연속 포인트를 따게 될줄은 몰랐다고 봅니다. 포인트 턱걸이도 아니니 그저 운으로 볼 수는 없습니다. 물론 로메인 그로쟝이라는 팩터가 있기는 하지만 그 역시 하스의 실력~ 머뭇거리는 르노를 바라보던 그로쟝을 채어간 하스의 선택은 탁월..
얼마전 부인이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 팀을 잠시 멀어져 있던 페라리의 기술감독 제임스 알리슨이 복귀했다고 합니다. 부인의 사망은 인간이 받을수 있는 가장 큰 스트레스로 생각보다 빨리 돌아왔네요. 누군가의 죽음을 받아 들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가능한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이고 페라리의 상황이 그리 좋지만은 않기 때문에 알리슨의 빠른 복귀는 환영할 일이지만 무리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페르난도 알론조, 목요일 메디컬 테스트는 통과 상하이 서킷의 맥라렌 개러지에는 페르난도 알론조의 이름 대신 스토펠 반도른의 이름이 올라가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알론조의 중국 그랑프리 불참이 사실화가 되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알론조가 목요일 중국에서 있었던 FIA 메디컬 체크를 통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알론조는..
페라리의 CEO 아메데오 펠리사 은퇴의사를 밝힌 가운데 세르지오 마르치오네가 펠리사의 직책까지 맡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FCA와 페라리의 회장은 물론 필립 모리스 이사, 아그넬리 가문의 엑소르 부회장, CNH와 SGS의 회장.. 여기에다 페라리 CEO까지 더할 필요가 있나요? FCA에는 사람이 그렇게 없나 싶습니다. 이 중 하나의 타이틀도 제대로 해내기 힘든 일인데 이것을 다 맡았다는 것은 얼굴마담에 지나지 않은가 싶습니다. 자우버, 중국/러시아GP는 참가 확정? 2개월 연속 제때에 직원들의 월급을 주지 못하는 등의 심각한 재정난에 빠져 있는 자우버가 적어도 중국과 러시아 그랑프리까지는 출전이 가능할 것이라는 소식입니다. 복수의 매체가 자우버가 상하이 서킷에 모습을 보였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는 ..
호주 그랑프리에서 큰 사고가 있었던 맥라렌의 페르난도 알론조는 2 라운드였던 바레인 그랑프리에서 FIA의 메디컬 체크를 통과하지 못하며 리저브 였던 스토펠 반도른으로 교체되었습니다. 맥라렌은 반발했고 알론조는 중국 그랑프리에서 복귀를 자신했지만 상황은 만만치 않은 모양이네요. 중국 그랑프리 직전 다시 한번 있을 FIA의 메디컬 체크가 알론조 복귀여부를 결정짓겠지만 지금으로서는 복귀를 장담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윌리암스, 작년 재무구조 크게 개선돼 윌리암스가 어제 2015년 재무제표를 공개했습니다. 윌리암스는 F1 팀 중에서 유일하게 상장된 곳이기 때문에 매년 재무제표를 공개해야 하는데 2014년 3,700만 파운드 적자에서 2015년 330만 파운드 적자로 크게 개선되었습니다.(페라리의 경우 '스..
얼마전 향후 라스베가스가 몬자를 대신할 수도 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 이몰라 서킷이 버니 에클레스톤과 접촉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세금문제가 걸린지라 몬자가 이태리 그랑프리를 치르는것은 쉽지 않은 상황.. 몬자가 그랑프리를 치를수 없다면 자연스레 떠오르는 대안은 이몰라나 뮤겔로 같은 곳이었는데 일단 접촉은 한다고 하네요. 물론 에클레스톤의 확답을 받았다는 소식은 없습니다. 자우버, 직원들 월급 또 밀려 20년도 넘게 F1을 달려온 자우버의 재정난이 심상치 않습니다. 시즌이 개막하기도 전에 이미 300명의 스텝들에게 월급을 주지 못했다는 소식이 있었고 2016 레이싱 스펙은 2015 스펙에서 조금 손 본 정도에 지나지 않아 재정난의 심각성을 옅볼 수 있었습니다. 자우버의 보스 모니카 칼텐본은 '조만간 해..
바레인 그랑프리 주말에 비가 내린 경우가 있었던가요? 수/목요일에 샤키르에 비가 내렸네요. 그랑프리 주말에는 큰 영향이 없겠지만 만약 퀄리파잉이나 레이스에서 비가 내린다면 왠지 난리가 날것 같기는 하지만 그런 일은 없을것 같네요. 이번 바레인 그랑프리의 날씨는 Jayspeed님의 포스팅에서 확인 바랍니다. FIA 검차 베이 앞에 서있는 세이프티카와 르노 RS16 입니다. 호주에서는 몰랐는데 르노 역시 레드불과 마찬가지로 매트한 기분이네요. 분명 에어로에 뭔가가 있는것 같은데 그게 뭔지는 모르겠네요. 왠지 골프공의 딤플과 비슷한 원리이지 싶다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만.. 페르난도 알론조는 이미 소식을 전해드렸듯이 바레인 그랑프리에서 달릴수 없게 되었습니다. 만약 만우절에 소식이 전해졌다면 아무도 믿지 않았..
2016 개막전인 호주 그랑프리에서 하스의 에스테반 구티에레즈를 뒤에서 들이받고 300km/h의 속도로 에어본 롤링 사고가 있었던 맥라렌의 페르난도 알론조가 FIA의 메디컬 체크를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때문에 알론조는 이번 주말 열리는 바레인 그랑프리에서 달릴수 없게 되었습니다. 차가 완파되는 끔찍한 사고였음에도 불구하고 알론조는 곧바로 콕핏을 탈출했고 이후 무릎에 반창고를 붙인 사진을 공개하며 별 일이 없었는줄 알았지만 결국 우려했던 일이 터지고 말았습니다. 그러고보니 알론조에 관련된 뉴스는 점점 좋지 않은 소식이 더해졌습니다. 사고 직후에는 엔진과 기어박스를 다시 쓸수 있을것이라는 보도가 있었지만 이내 맥라렌은 '못쓴다'라고 밝혔고 다음에는 알론조의 레이싱 시트에 크랙이 갔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
모두가 예상할 수 있었던 메르세데스의 원투피니쉬라는 작년과 다를것 없는 2016 개막전 결과였지만 과정은 지난 시즌과는 상이했습니다. 미국 오스틴에서 2015 챔피언쉽을 놓친 니코 로즈버그는 남은 그랑프리를 완벽하게 우승한데 이어 2016 개막전에서도 우승하며 새로운 시즌을 산뜻하게 시작할 수 있게 되었네요. 로즈버그가 우승, 해밀턴이 2위로 메르세데스에게는 최상의 성적이었지만 스타트는 엉망이었습니다. 올시즌 도입된 싱글 핸드 클러치 스타트 때문인지 메르세데스 듀오는 스타트에서 버벅거렸고 그런 기회를 놓칠 페라리가 아니었습니다. 베텔은 마치 레드불 시절의 로켓 스타트 하듯 첫코너에서 이미 라이벌을 따돌리며 멀어졌고 라이코넨 역시 로즈버그를 넘어서며 오프닝랩에서 페라리 2대가 메르세데스를 누르는 근래에 보..
여러가지로 흥미로운 레이스였습니다. 메르세데스가 스타트를 망치며 페라리에게 개막전 우승을 내어주나 싶었지만 결국에는 메르세데스의 원투 피니쉬였네요. 결론만 보자면 지난 시즌과 다름없는 메르세데스와 페라리의 포디움 독식이었지만 스토리 자체는 흥미진진 했던 레이스였네요. 메르세데스의 스타트는 엉망이었습니다. 클러치의 문제가 의심될 정도로 폴세터 해밀턴과 2번 그리드의 로즈버그의 스타트는 굼떴고 페라리의 세바스티안 베텔은 로켓 스타트를 했습니다. 더구나 해밀턴은 로즈버그를 블록하기 위해 로즈버그쪽으로 방향을 트는 사이 베텔에 추월 당하고 뒤따라 온 맥스 베르스타펜과 펠리페 마사에게 포지션을 내어주며 폴포지션에서 6위까지 추락했습니다. 이후 베르스타펜에게 막힌 해밀턴은 포디움도 어려운 상황에 처했습니다만 페르난..
레드불의 다니엘 리카도는 2016 시즌 목표를 3위라고 말했습니다. 4연속 챔피언에 빛나는 레드불이 3위가 목표라니 격세지감이지만 현실적인 목표네요. 작년에는 윌리암스에도 밀리며 4위 였습니다. 그것도 3위와 적지 않은 차이였지요? 올시즌 르노 엔진(태그호이어)는 작년보다는 확실히 좋아진 것으로 보이기는 하지만 메르세데스 엔진을 가진 윌리암스는 레드불 방어 보다는 페라리와의 경쟁을 논하고 있는 상황.. 그랑프리가 3 라운드 정도 진행되면 먹이사슬이 어느 정도 정해지리라 봅니다. WMSC, 에클레스톤의 새 퀄리파잉 시스템 승인 90초 마다 가장 느린 기록을 세우고 있는 드라이버를 탈락 시키는 버니 에클레스톤의 새 퀄리파잉 시스템이 WMSC(세계 모터스포츠 평의회)에서 승인을 받았습니다. Q1-Q2-Q3의 ..
맥라렌의 레이싱 디렉터 에릭 불리에는 '올해 맥라렌에 큰 진전이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지만 얼마만큼의 진전인지는 특정하지 않았습니다. 작년 맥라렌은 워낙에 최악이었기 때문에 더 떨어질 구석이 없었던만큼 당연히 '진전'은 있어야 하는게 아닌가 되묻고 싶네요. 주식으로 치자면 바닥을 찍었다고나 할까요? 더 떨어지면 상폐 걱정해야지요. 메르세데스는 테스트에서 실력을 숨기고 있다 - 데이먼 힐 전 F1 챔피언이자 지금은 SKY 중계진에서 활동하고 있는 데이먼 힐이 미디어 이벤트에서 한 말입니다. 힐은 "내 생각에 그들은 파워를 숨기고 있고 보여주지 않을 것이다. 그럴 필요가 없다. 그들은 다른 팀들이 얼마나 하나 지켜보고 있을 것이다. 겨울 테스트는 거짓말 전쟁이다. 앞서고 있다면 다른 팀에게 보여주려 하겠는가..
윌 스티븐스가 매너 시트 경쟁에서 빠졌다는 소식입니다. 매너는 리오 하리안토, 알렉산더 로시, 윌 스티븐스 3명에게 7 그랑프리씩 달리게 할지도 모른다는 뉴스가 전해졌지만 스티븐스가 리스트에서 빠지며 1,500만 달러의 스폰서를 가져오는 리오 하리안토가 유력하다는 소식입니다. 스티븐스는 미국으로 건너갈 수도 있고 윌리암스로 가서 아드리안를 대체 할수도 있다고 하네요. 혼다 엔진 강해졌지만 여전히 신뢰도 문제? 스페인 Marca의 마르코 칸세코에 따르면 2016년 혼다 엔진은 더 강해졌지만 여전히 신뢰도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아예 예상하지 못한바는 아니지만 왠지 '역시나..'하는 느낌이랄까요? 혼다의 엔진이 어마어마한 마력 증가가 있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온 이후 '다 뻥이다'라는 반론이 나왔고 이..
르노 스포트에서 F1 엔진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레미 타핀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레드불과 우승을 다투고 싶다' 타핀은 르노와 레드불이 설전을 할때도 합리적인 발언을 했었는데 현상황에서는 가장 적절한 말을 했네요. 레드불과 우승을 다투고 싶다는 말은 르노 엔진이 최고로 평가 받을 수 있는 기회.. 모름지기 말이 글로 옮겨지는 사람들은 항상 혀를 조심해야 하는데 타핀의 경우 할 소리는 해가며 품위도 지키네요. 르노의 아비테불, 레드불의 마르코-호너에 비하면 타핀의 인격은 돋보이는것 같네요. 알론조 데려오고 싶다 - 카를로스 곤 일반적으로 스포츠팀들은 선수를 영입할때 공공연하게 하지 않는데 르노의 회장 카를로스 곤은 다르네요. 스페인 AS와의 인터뷰에서 알론조 영입을 묻는 질문에 "알론조를 원하냐고? 당연..
ThisF1에서 재밌는 자료를 공개했네요. 바로 2016 F1 드라이버의 연봉과 보너스에 대한 정보입니다. 통상 시즌 중반 정도는 되어야 공개되곤(물론 그나마도 추정치) 했는데 올해는 시즌이 시작되기도 전에 연봉이 이렇다더라..하고 나돌게 되었네요. 물론 얼마만큼의 신빙성이 있는지는 확신하기 힘들겠지요? 그래도 궁금은 하니 살펴보겠습니다. 1위 세바스티안 베텔(페라리, 3년 계약 2015-2018)첫해 연봉 5,000만 달러, 이후 연봉 3,000만 달러 + 보너스 2위 페르난도 알론조(맥라렌, 2년 계약 2015-2017)보너스를 포함하면 최대 4,000만 달러 3위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 3년 연장계약 2016-2018)3,100만 달러에 보너스는 최대 1,000만 달러 4위 키미 라이코넨(페라리..
콧수염 레전드 나이젤 만셀이 '루이스 해밀턴은 슈마허를 넘어설 수도 있다'라고 말했네요. 지금 페이스로 봐서는 불가능한 일도 아니기는 합니다. 해밀턴은 분명 재능이 있고 메르세데스는 2016년에 갑자기 약해질리가 없으니 말입니다. 만셀은 해밀턴이 맥라렌에서 허우적 거릴때 인터뷰를 통해 서로 잽을 날리던 사이였는데 실력 자체는 인정을 하네요. 페라리 2015 스펙에 집중하는 사이 2016 스펙 개발 늦어졌다 요새 FCA/페라리 회장 세르지오 마르치오네가 던져주는 기사가 넘쳐나네요. 이번에는 페라리의 2016 레이싱카에 대한 뉴스입니다. 마르치오네는 페라리가 2015 레이싱카에 집중하는 동안 2016 스펙 개발이 지연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마르치오네는 "마루치오(아리바베네)가 2015 레이싱카를 완성하는데 몇..
로터스에서 하스로 자리를 옮기는 로메인 그로쟝이 '이건 도박이 아니다. 내겐 정보가 조금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르노가 로터스 인수를 미루는 동안 잃은 대표적인 자원인 그로쟝은 신생팀 하스로 가지만 대부분의 신생팀 드라이버가 그랬듯 장밋빛을 보고 있는 모양입니다. 저도 그렇게 되길 바라며 일각에서는 하스가 만만치 않을지도 모른다는 전망도 있으니 역시나 2016 개막전 뚜껑을 열어봐야 조금 더 예측이 가능해 질것 같습니다. 2015년 우리는 3가지 문제가 있었다 - 르노 르노 스포트의 레미 타핀이 2015 시즌 르노 엔진의 부진을 설명했습니다. 타핀은 "우리는 첫 윈터 테스트에서 큰 발전이 있을거라 생각했었다. 원래는 우리가 대단한 일을 해냈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3가지 중요한 문제에 발목을 잡혔다. 첫..
분명 연휴이기는 하지만 저는 연휴 같지 않네요. 모두 연휴 잘 보내시고 다음 주에는 완벽한 재충전을 하시고 다시 달리시길 바랍니다~ 러시아 그랑프리는 2014년에 이어 2번째로 열리는 그랑프리로 2015 시즌 19라운드 중 15번째 그랑프리입니다. 러시아는 레드불의 다닐 크비얏의 홈 그랑프리이고 홈그랑프리를 맞은 드라이버를 앞자리 가운데에 앉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에는 페르난도 알론조가 가운데에 있네요. 크비얏은 인터뷰 처음과 끝에만 잠시 등장.. 일본에서 'GP2'로 화제에 오른 알론조가 프레스 컨퍼런스의 주인공이었던것 같습니다. 만약 레드불이 F1에서 철수를 한다면 레드불 레이싱을 계속 운영을 할 것인지 그리고 안한다면 수많은 레드불의 인력들은 어떤 길을 가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레드불이 폭스바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