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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 로즈버그가 던지고 떠난 메르세데스 시트의 주인이 누가 될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현상황에서는 페르난도 알론조나 세바스티안 베텔은 아닐 것이라는게 지배적인 시각입니다. 누가 메르세데스에서 달리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벌써부터 2018년을 논하는 분위기네요. 독일의 Sport Bild는 누가 메르세데스로 가서 로즈버그의 빈자리를 차지해도 1년 계약이 될 것이며 2017년이 지나면 페르난도 알론조가 메르세데스행을 다시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직 F1 드라이버이자 니코 로즈버그의 메르세데스 재계약을 도왔던 게르하르트 베르거는 페라리의 세바스티안 베텔을 언급했습니다. 베르거 "갑자기 페라리가 압박을 느끼게 되었다. 세바스티안은 그들의 진전을 면밀히 살펴 볼 것이고 재계약에 시간을 둘 것이다. 나는 그가 20..
맥라렌의 페르난도 알론조가 니코 로즈버그의 빈자리를 채우며 메르세데스로 갈 것이라는 루머는 로즈버그의 은퇴선언 직후부터 나왔습니다. 이후 맥라렌의 보스 잭 브라운이 '계약이 남아있다'며 알론조는 맥라렌에 남을 것이라 말했지만 메르세데스의 토토 볼프가 '알론조를 고려하고 있다'라며 다시 불을 지폈다가 최근에는 파스칼 벨라인과 발테리 보타스로 좁혀진 분위기 입니다. 여기에 플라비오 브리아토레는 알론조가 맥라렌에 남을 것이라 쐐기를 박는 느낌입니다. 크래쉬 게이트로 르노를 말아 먹었다는 비난을 받고 있는 F1의 대표 비호감 브리아토레이기는 하지만 브리아토레는 알론조의 매니저이기도 했고 지금도 알론조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인물 입니다. 알론조가 맥라렌으로 가게된 결정적인 이유도 브리아토레이기 때문에 어쩌면..
챔피언에 오른 니코 로즈버그가 갑작스런 은퇴를 선언하며 F1에서는 일대 혼란이 벌어졌습니다. 드라이버의 80%가 메르세데스의 보스 토토 볼프에게 전화를 했다는 말은 메르세데스의 빈자리를 두고 드라이버들이 얼마나 군침을 흘리고 있느냐를 잘 보여주고 있다는 말이겠지요? 로즈버그의 은퇴 발표 직후에는 페르난도 알론조와 세바스티안 베텔이 거론 되었지만 파스칼 벨라인이 가장 유력하다는 말이 나왔습니다. 이적시장이 닫혀가던 시점이었기 때문에 주요 드라이버들은 이미 계약을 마친 상황으로 메르세데스로 옮기기 위해서는 계약을 파기해야 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소속팀이 순순히 보내준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세상에 그런팀은 없습니다. 최악의 경우 법정까지 가거나 메르세데스는 욕을 먹고 드라이버는 커리어를 망칠수도 있는 위험이 있..
대부분의 스포츠에서 이적시장은 가장 비밀스러운 곳이고 예측하기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레이싱 시트는 한정되어 있고 그것을 원하는 드라이버는 넘치는 F1의 경우 더욱 그런 측면이 있지요. 더구나 그 시트가 탑팀의 것이라면 그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은 상상을 뛰어넘는 치열함이 있습니다. 니코 로즈버그의 갑작스런 은퇴로 자리가 빈 메르세데스는 닫혀가던 2017 드라이버 이적시장에 불을 지르는 수준이 되어 버렸습니다. 메르세데스의 보스 토토 볼프에 따르면 '80%의 드라이버에게서 전화가 왔다'라고 하는데 80%라면 3-4명 정도를 제외한 모든 드라이버가 연락을 했다는 말이 되겠지요? 최근 토토 볼프는 메르세데스에게는 3가지 옵션이 있다며 첫째, 넘버투 드라이버 영입. 둘째, 자체 프로그램 드라이버(벨라인-오..
니코 로즈버그의 대체 자원을 구하느라 포스트 시즌을 드라이버 영입에 투자해야 하는 메르세데스지만 일이 쉽지는 않습니다. 페라리의 세바스티안 베텔은 이미 자신의 이적 루머를 부인했고 이번에는 페르난도 알론조의 소속팀 맥라렌에서 맥라렌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론 데니스를 대신해 새롭게 팀을 이끌고 있는 잭 브라운은 Sky Sports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페르난도와 계약을 가지고 있고 그는 매우 행복하다. 물론 그는 우승하는 차를 원하고 우리도 그렇다. 하지만 나는 그런 시나리오를 걱정하고 있지 않다. 우리는 매우 만족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알론조를 다시 맥라렌으로 데려온 론 데니스는 "그는 옵션 없는 3년 계약이다. 간단한 일이다. 그게 우리가 그에게 제안한 것이고 그가 사인을 원했던..
메르세데스의 챔피언 니코 로즈버그가 충격적인 은퇴를 선언한 이후 끝나가던 드라이버 이적시장은 다시 불붙고 있습니다. 로즈버그 쇼크 이전까지는 자우버의 한자리와 매너 시트 정도가 남은 상황이었지만 이제는 상황이 완전히 달라지게 되었습니다. 로즈버그의 자리를 누가 차지하느냐에 따라 연쇄이동의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현재 거론되는 드라이버만 하더라도 페르난도 알론조와 세바스티안 베텔을 필두로 7-8명 수준 입니다. 이중 아직 계약을 하지 않은 드라이버는 매너의 메르세데스 프로그램 파스칼 벨라인이 유일하지만 메르세데스가 벨라인을 선택할 확률이 얼마나 될지는 의문입니다. 그런데 메르세데스의 니키 라우다가 Gazzetta dello Sport와 이런 인터뷰를 했습니다. "(로즈버그의) 발표 몇시간 전에 알았다..
절친한 친구 마크 웨버가 WEC에서 은퇴하자 페르난도 알론조는 '내가 갈 때까지 기다리지 그랬냐?'라는 멘트를 남기며 알론조의 WEC 전망이 다시 한 번 수면 위로 올라왔었지요? 이번에는 알론조가 그런 관측들을 조금 누르는 발언을 했습니다. 알론조는 자신의 WEC 루머에 관련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도 잘 모른다. 내가 메세지에 말한 것은 새로운 것도 아니다. WEC는 꽤 인기를 끌고 있다. 나는 내년에도 팀과 함께 F1에 100% 집중할 것이다. 그리고 나서 미래에는 매우 매력적인 도전이 될 것이다. 르망 24h는 매력적이다. 나는 WEC가 좋다. 차가 좋다. 말했듯이 괜찮은 도전이다. 하지만 미래의 일이다. 2년이 될지 5년이 될지 11년이 될지 모른다. 지금은 그렇다. 우선은 내가 해야할 일을 할..
페르난도 알론조에 관련된 사골 뉴스 중 하나가 바로 'F1 은퇴, WEC행' 이지요? 다시 한번 나왔습니다. 알론조의 WEC 관련 뉴스 입니다. 지금까지와 조금 다른게 있다면 지금까지는 기자나 패독 내부자들의 개인적인 의견이나 알론조의 'WEC에 관심있다'라는 원론적인 멘트에 근거한 것이었는데 이번에는 알론조가 알듯 모를듯한 말을 한게 뉴스의 시작입니다. 알론조는 같은 매니저를 두고 있던 마크 웨버와 절친한 친구였습니다. 웨버가 올시즌을 마지막으로 WEC에서 은퇴를 선언했는데 알론조는 웨버의 은퇴를 두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너는 정말 환상적인 커리어를 가졌고 지금은 포르쉐와 성공했다. 거기서 나를 기다리지 않았다. 그랬으면 좋을뻔 했다. 내가 너의 여정에 함께 했을떼 물어볼게 많았다. 넌 훌륭한 남자였..
메르세데스의 루이스 해밀턴이 금요일 연습주행에서 최고기록을 세웠습니다. 팀메이트 니코 로즈버그와 치열한 챔피언쉽 배틀을 하고 있는 가운데 기분 좋게 금요일을 마무리 했습니다. 해밀턴은 인터라고스에서 우승이 없었고 폴포지션도 1번 밖에 없었는데 이번에는 무승을 깰 수 있을까요? 해밀턴의 랩타임이 FP1과 FP2에서 모두 최고기록이었지만 로즈버그의 기록과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로즈버그는 2년째 브라질에서 폴투윈 하고 있고 토요일 날씨가 그렇게 좋지 않을 것으로 여겨지고 있기 때문에 해밀턴이 퀄리파잉에서 무난하게 폴포지션을 차지할거라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게다가 로즈버그는 엔진 세이브를 위해 디튠하고 달렸습니다. 물론 해밀턴도 마찬가지이기는 하겠지만 그만큼 둘의 승부예측은 힘드네요. FP1보다 느려진 FP2..
맥라렌이 그랑프리 우승과 거리가 멀어진게 하루이틀 일은 아니고 맥라렌의 모습에 실망을 보이는게 이상한 일이 아닌게 되어버린 현실 입니다. 하지만 맥라렌에 관련된 인사들은 '그래도 맥라렌을 믿는다'라는 분위기였는데 그동안 맥라렌에 가장 호의적이었던 인사마저도 맥라렌의 미래를 어둡게 전망하고 있습니다. 맥라렌의 코디네이터였던 조 라미레즈는 맥라렌과 혼다의 파트너쉽이 영 미덥지 못한 모양입니다. 라미레즈는 AS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맥라렌의 진전은 좋은 일이지만 너무 느리다. 그들은 스폰서를 잃고 있고 알론조도 잃을 것이다. 그는 이기는 드라이버이고 이겨야 한다. 그는 내년에는 더이상 관용을 보이지 않을 것이다. 나는 그가 한계에 가까워 졌다고 생각한다." 라미레즈는 맥라렌이 과거처럼 이기는 팀..
1970년대 시작된 브라질리언 챔피언의 시작인 에머슨 피티팔디가 Corriere della Sera와의 인터뷰에서 F1 전반에 대한 인터뷰를 했습니다. 그냥 단순하게 번역만 하겠습니다. F1은 보시나요?- 물론, 레이스가 그립지는 않지만 아는 멕시코 그랑프리의 홍보대사이다. 요즘에는 누가 최고의 드라이버인가요?- 어려운 질문이다. 해밀턴, 베텔 그리고 로즈버그가 모두 비슷한 레벨이다. 하지만 가장 완성형은 페르난도 알론조다. 베르스타펜은요?- 놀랍다. 그는 정말 대단하다. 그에 대한 비난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가 싸우는 방식이고 화려하게 하고 있다. 그가 챔피언이 될 것은 확실하다. 왜 로즈버그가 해밀턴 보다 나아지고 있나요?- 나도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모르겠다. 시작할때 문제에 대..
맥라렌과 2018년까지 계약을 연장했지만 F1 레이싱 시트를 보장 받지는 못한 챔피언 드라이버 젠슨 버튼이 대략적이지만 향후 계획을 밝혔습니다. 현상황에서는 맥라렌이 버튼을 페르난도 알론조 이탈에 대비한 일종의 '보험'으로 잡아두었기 때문에 알론조와 스토펠 반도른의 신변에 이상이 없는 이상 버튼은 이번 시즌이 마지막 F1 시즌이 될 것입니다. 일종의 안식년.. 버튼은 이미 가족과 친구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겠다 말했는데 이번에는 조금 더 구체적인 그림을 말했습니다. 버튼은 Reuters와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내 친구들, 가족 그리고 다른 것들에 더 많은 시간을 쓸 것이다. 나는 철인삼종을 사랑한다. 그리고 랠리크로스는 일본의 슈퍼 GT에서 달릴지도 모르겠다. 많은 옵션이 있어 흥분된다..
이태리 그랑프리에서는 늘 크고작은 뉴스들이 나오곤 했는데 올해는 윌리암스의 베테랑 펠리페 마사가 '올시즌을 끝으로 은퇴하겠다'라며 은퇴 선언을 했습니다. 예상하지 못한 것은 아니었지만 막상 발표하고 나니 서운한 감정이네요. 역시나 목요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붉은색 옷들이 많지요? 모나코, 영국, 이태리 그랑프리 같은 유서 깊은 그랑프리들은 역시 오일머니의 중동이 뛰어넘시 힘든 그 무언가가 분명히 있어 보입니다. F1 은퇴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가족들과 함께하는 펠리페 마사 입니다. 늘 함께 다니던 동생은 보이지 않고 마사의 매니저인 니콜라스 토트가 함께 하네요. 펠리페뇨는 내년부터 F1 패독에서 보기 힘들어지겠네요. 이미 모터스포츠에 발을 들여 놓았으니 머지않아 F3 같은 레이스에 모습..
스폰서의 지원이 막히며 매너 시트를 잃을 것으로 예상되던 리오 하리안토가 스폰서의 지원없이 독일 그랑프리를 달릴것 같습니다. 스폰서 대금이 입금되지 않으면 F1 시트가 날아가는 페이 드라이버들은 스폰서 지원이 중단되면 시트를 잃는게 당연한 수순이지만 아무래도 매너가 아직 결정을 못했나 봅니다. 독일 이후 여름 브레이크 기간에 하리안토의 잔류 또는 대체 드라이버를 결정지을것 같네요. 제임스 알리슨 페라리 떠나 어제까지 페라리의 프린서펄 마루치오 아리바베네는 기술감독인 제임스 알리슨의 팀 이탈 루머를 언급하며 '우리 좀 내버려 둬라'라고 말했지만 수요일 오전 알리슨이 팀을 떠난다고 발표했습니다. 올시즌 페라리를 둘러싼 루머는 유난히 많았고 그 중 가장 임팩트 있는 루머가 사실로 확인되었습니다. 알리슨은 즉시..
토로 로소의 기술감독 제임스 키는 '엔진이 빨리 정해진게 엄청난 어드밴티지'라고 말했네요. 어떤 엔진을 사용할지 몰랐던 작년과 비교하면 2017년에는 르노 파워유닛을 사용하기로 이미 결정된 상황에 크게 만족하나 봅니다. 일어날 가능성은 적겠지만 토로 로소가 2017년에는 레드불을 이기는 모습이 보고 싶네요. V6 터보엔진이 도입된 직후에는 레드불-토로 로소의 역전현상이 있기는 했지만 오래가지는 못했더랬지요. 로터스는 5,700만 파운드의 손실을 기록했다 - 르노 지난해 로터스를 다시 사들이며 F1 워크스팀으로 복귀한 르노가 2015년 로터스는 5,700만 파운드(약 857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스니다. 르노가 로터스 지분 90%를 인수한 가격은 달랑 1 파운드.. 대부분의 기업사에서 그렇듯 르노는..
사실상 포스 인디아를 이끌고 있는 밥 펀리는 헤일로 도입에 부정적인 자세를 취했습니다. '조금 더 시간을 두고 연구해야 한다'라는 입장인데 저와 정확하게 같은 입장이라 왠지 반갑네요. 충돌사고시 드라이버에 가해질 수 있는 임팩트를 피하거나 최소화 할 수는 있지만 헤일로 도입으로 야기될 수 있는 다른 문제들이 충분히 고려되었다고 말하기는 힘든 상황이니 1년 정도 도입을 미루고 모든 팀이 헤일로를 필드에서 테스트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다음 그때 도입을 결정했으면 좋겠네요. 알론조 맥라렌에 남으면 챔피언 될 것 - 에릭 불리에 2017 시즌 맥라렌은 젠슨 버튼과 페르난도 알론조를 모두 잃을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맥라렌의 레이싱 디렉터 에릭 불리에는 Autosport와의 인터뷰에서 마치 알론..
영국 그랑프리는 끝났지만 실버스톤에서는 화요일과 수요일 이틀간에 걸쳐 미드시즌 테스트가 진행됩니다. 테스트는 영드라이버에게 기회를 주는 동시에 F1 컨스트럭터들에게는 레이싱카 개발과 검증을 위한 무대이기도 합니다. 점심에 비가 내려 많은 팀들이 제대로 달리지 못한 가운데 맥라렌과 메르세데스만 100랩을 넘겼습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강행군에 비까지 내렸으니 쉽지 않은 테스트 였겠네요. 페르난도 알론조의 기록은 오전에 슈퍼 소프트로 세운 기록 입니다. 테스트에서는 랩타임은 무의미하며 비까지 내렸으니 더욱 그렇습니다. 2위 기록을 세운 에스테반 오콘은 123랩을 달려 첫날 가장 많은 마일리지를 기록했고 미디엄 타이어로 찍은 기록이기 때문에 알론조의 기록보다는 빠르다고 봐야겠지요? 실버스톤..
캐나다-아제르바이잔-오스트리아-영국으로 이어지는 고속서킷 4연전의 3번째 이벤트인 오스트리아 그랑프리 입니다. 그랑프리가 열리는 곳은 레드불링으로 이름처럼 레드불 레이싱의 오너 디트리히 마테쉬츠가 가지고 있는 서킷입니다. 레드불이 스폰서를 맡았던 뉴저지 그랑프리가 현실화가 되었다면 레드불이 뒤를 봐주는 그랑프리가 2개가 될뻔 했네요. 레드불링의 상징인 황소상입니다. 굳이 '레드불링'이라 말하지 않아도 이 황소상을 보면 자연스레 레드불이 떠오르네요. 페라리는 바쿠에 이어 오스트리아에서도 파워유닛 토큰을 사용할 것이라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터보에 이어 이번에는 MGU-K가 될 것이라 하는데.. 여전히 페라리가 너무 급하게 움직이고 잇는게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회장에 이어 이번에는 오너(존 엘칸)까지 페라리를..
세바스티안 베텔은 '레이스는 어느 정도 위험성을 안고 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팬들이 외면 할 것'이라고 말했는데.. 그런 의견을 헤일로에 접목 시키면 어떨까 싶네요? FIA가 에어로 스크린의 테스트를 '실패'로 결정짓고 레드불이 개발중단 선언을 하며 헤일로 도입은 거의 확정적인 분위기 입니다. 안전을 위해 어쩔수 없이 도입해야 한다면 할 말이 없지만 저는 아무리봐도 익숙해지기 힘든 F1 최악의 디자인이 될거라 생각되네요. 알론조, F1 떠나면 르망 최근 F1 은퇴 이후에 대한 언급을 자주 하고 있는 맥라렌의 페르난도 알론조가 다시 F1 이후에 대해 언급 했습니다. 먼저 알론조가 L'Equipe과의 인터뷰에서 한 말을 살펴볼까요? "시간이 되면 나는 F1을 떠날 것이다. 더이상 빠르지 않고 더이상 좋아..
매너의 루키이자 DTM 챔피언 출신의 파스칼 벨라인은 '우리 목표는 자우버'라고 말했습니다. 마루시아를 인수해서 이제 다시 시작하는 매너가 긴 역사를 가진 자우버를 타켓으로 삼다니.. 자우버의 입장에서는 기분 좋은 말이 아니기는 하지만 틀린 말이거나 허황된 목표가 아니네요. 메르세데스 파워유닛을 걷어내면 매너는 107%를 걱정해야 하는 수준이지만 이유야 어찌되었건 2016시즌 매너가 자우버를 잡겠다고 나서는건 전혀 이상하지 않네요. 바쿠는 모나코 보다는 안전하다 - 페르난도 알론조 고속의 스트리트 서킷인 바쿠 스트리트 서킷이 안전해 보이지 않는다는 뉴스가 몇차례 다루어졌는데 페르난도 알론조가 보기에는 괜찮아 보이나 봅니다. 알론조는 "우리는 레이아웃이나 결정에 참여하지 않는다. 몇몇 코너는 대화가 필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