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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from haro 2016.6.16 본문

F1/데일리

F1 from haro 2016.6.16

harovan 2016. 6. 16.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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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의 루키이자 DTM 챔피언 출신의 파스칼 벨라인은 '우리 목표는 자우버'라고 말했습니다. 마루시아를 인수해서 이제 다시 시작하는 매너가 긴 역사를 가진 자우버를 타켓으로 삼다니.. 자우버의 입장에서는 기분 좋은 말이 아니기는 하지만 틀린 말이거나 허황된 목표가 아니네요. 메르세데스 파워유닛을 걷어내면 매너는 107%를 걱정해야 하는 수준이지만 이유야 어찌되었건 2016시즌 매너가 자우버를 잡겠다고 나서는건 전혀 이상하지 않네요.



바쿠는 모나코 보다는 안전하다 - 페르난도 알론조


고속의 스트리트 서킷인 바쿠 스트리트 서킷이 안전해 보이지 않는다는 뉴스가 몇차례 다루어졌는데 페르난도 알론조가 보기에는 괜찮아 보이나 봅니다. 


알론조는 "우리는 레이아웃이나 결정에 참여하지 않는다. 몇몇 코너는 대화가 필요하고 몇몇은 차를 몰아봐야겠다. 싱가폴이 해가 갈수록 좋아지는 것을 보아왔다. 이곳도 비슷할 것이라 생각한다. 달려보면 고칠 부분이 나올 것이다. 안전에 대해서는 FIA가 런오프를 얼마나 만들어야 하는지 같은 많은 솔루션을 가지고 있다. 몇몇은 넘치고 몇몇은 모자란다. 하지만 모나코 보다는 낫다. 그곳보다 나쁠 수는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세바스티안 베텔은 "오늘 트랙을 걸어봤다. 런오프가 많지 않다. 피트 엔트리가 힘들 것이다. 하지만 내 생각에는 우리가 왜 여기에 있는지 보여주는곳 같다. 내 계획은 트랙에 머무르고 런오프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다"라는 농감을 했지만 역시 쉽지 않다는게 느껴 지네요.


알론조는 바쿠 홍보대사이기 때문에 왠지 하고 싶은 말을 꾹꾹 참는 느낌.. 대부분의 드라이버들은 '새 서킷에 도전하게 되서 기쁘다', '런오프가 너무 적다', '실수하면 끝이다' 정도의 말을 하고 있습니다. 달려봐야 알겠지만 8-11번 코너와 DRS 존이 끝나는 지점의 런오프가 부족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인권이 뭐냐? - 버니 에클레스톤


바레인 정부가 다수의 시아파 이슬람 주민들을 탄압할때도 버니 에클레스폰과 쟝 토는 '문제없다'만 연발했는데 역시 이번 아제르바이잔도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에클레스톤은 "사람들은 내게 인권을 말하는데 어떻게, 왜, 언제 적용되는 것인가? 누가 인권이 뭔지 알고 있나?"라고 말했습니다.


인권활동가들은 FOM과 이달 초에 미팅을 가졌는데 에클레스톤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 우리는 분명히 듣고 있고 사람들은 모두 자신들의 불만을 가지고 있지만 모두에게 공평해야 하기에 우리가 할 수 있는게 많지 않다. 모르겠다. 발언의 자유 같은 것..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정부를 비판하면 문제가 된다고 생각한다. 또는 특정인을 비판해도 그렇다. 쉬운 문제가 아니다"


유러피언 게임도 치른 마당에 F1이 뭐가 대수냐..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스포츠 주최측이나 관리자에게 인권을 전면에 내세우는게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생각하는 척은 해야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F1이 돈만 쫓아가고 있다는 비판을 받은지 벌써 20-30년은 된것 같고 해가 갈수록 심해지기는 합니다. 인권의 관점에서 보자면 바레인은 물론이고 아부다비도 그렇고 러시아도 그렇고 중국도 그렇고.. 문제가 없는 F1 그랑프리가 많지 않기는 합니다. 아무리 그래도 인권을 '그게 뭐에 써먹는거냐?'라고 말하는건 아닌것 같네요. 역시 인권이라는 개념 보다는 계좌에 찍히는 현실..인가요?



F1, 하이네켄 스폰서 옹호


유럽에서 반알콜 운동을 전개하고 관계당국에 관련 법률을 만들거나 압박을 가하는 유로케어가 F1에 하이네켄이 글로벌 스폰서로 참여한 것을 문제삼고 나섰다는 소식은 이미 전해드렸습니다. 유로케어의 사무총장이 FIA 회장 쟝 토트에게 서한까지 보내며 '담배처럼 대하라'라며 압박하고 나섰지만 예상처럼 F1은 요지부동입 니다.


매너의 데이브 라이언은 "내 생각에 하이네켄은 F1에 좋다. 그정도 참여하는게 문제될건 없다"라고 말했고 포스 인디아의 밥 펀리는 "하이네켄은 F1에 환상적"이라 했습니다. 레드불의 크리스티안 호너는 "긍정적이라 생각한다. 좋은 브랜드가 F1에 참여하고 있고 우리는 그들에게 좋은 쇼를 제공할 수 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이네켄은 F1의 글로벌 스폰서 뿐만 아니라 2개 정도의 팀과 접촉을 하고 있다는 루머까지 들리고 있는 상황.. 유로케어의 압박에 꿈쩍도 하지 않을뿐만 아니라 영역을 늘리려 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음주운전이 사회적으로 크게 문제되는 사건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조심스럽기는 합니다만.. F1은 역시 돈을 쫓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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