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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데일리

알론조와 베텔, 2018년에 메르세데스 노려?

harovan 2016. 12. 15. 18:02

니코 로즈버그가 던지고 떠난 메르세데스 시트의 주인이 누가 될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현상황에서는 페르난도 알론조나 세바스티안 베텔은 아닐 것이라는게 지배적인 시각입니다. 누가 메르세데스에서 달리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벌써부터 2018년을 논하는 분위기네요.



독일의 Sport Bild는 누가 메르세데스로 가서 로즈버그의 빈자리를 차지해도 1년 계약이 될 것이며 2017년이 지나면 페르난도 알론조가 메르세데스행을 다시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직 F1 드라이버이자 니코 로즈버그의 메르세데스 재계약을 도왔던 게르하르트 베르거는 페라리의 세바스티안 베텔을 언급했습니다.


베르거 "갑자기 페라리가 압박을 느끼게 되었다. 세바스티안은 그들의 진전을 면밀히 살펴 볼 것이고 재계약에 시간을 둘 것이다. 나는 그가 2018년 메르세데스로 가는 기회를 원하고 있다고 확신한다. 때문에 페라리는 그를 만족시켜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베텔을 잃는다."라고 말했습니다.



Sport Bild나 베르거나 모두 일리가 있는 말들 같습니다. 누가 되었건 로즈버그의 대타는 1년 계약 이후 재계약을 하던 방출을 하던지 할 것으로 보이고 알론조와 베텔이 그 자리를 노리는 것은 전혀 이상한 그림이 아닙니다. 알론조는 최근 팀에 남겠다는 의사를 보였지만 맥라렌이 챔피언에 오를만한 차를 내어주지 못한다면 떠날 것이고 이는 베텔도 마찬가지 입니다.


페라리가 압박을 느끼고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몇 달 전에 베텔이 부진할때 마루치오 아리바베네는 베텔을 압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고 얼마전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회장님께서는 '누군든 못하면 자른다'라고 했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베르거의 말도 설득력이 있습니다. 키미 라이코넨이 올시즌 되살아난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전성기가 지나고 있는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만약 베텔이 페라리를 떠나면 페라리의 입장에서는 베텔과 라이코넨을 모두 잃는것을 고려해야 하고 현 드라이버 시장에서 페라리의 성에 찰만한 드라이버는 없어 보입니다. 루이스 해밀턴과의 스왑도 고려할만 하지만 해밀턴의 계약도 남아있고 현재로서는 고려하기 힘들겠지요?


맥라렌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미 2017 시즌에도 맥라렌이 알론조에게 좋은 차를 주지 못한다면 알론조를 잃게 될 것이라는 관측은 여러차례 있어 왔습니다. 스토펠 반도른이 어떻게 성장할지는 모르겠지만 알론조가 없는 맥라렌은 경쟁력이 뚝 떨어지는 기분입니다.


물론 이런 모든 일들은 2017년에도 메르세데스가 강력한 퍼포먼스를 뿜을때 일어날 수 있는 일이겠지요? 엔진 토큰 규정이 사라지고 에어로다이내믹이 바뀐다고 해서 메르세데스가 뚝 떨어지지는 않겠지만 라이벌팀들이 치고 올라올 가능성이 높고 2014-2016 시즌처럼 독보적이지는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메르세데스가 2016년까지 보여온 모습이 그대로 나온다면 알론조-베텔 루머는 반드시 다시 나올 것이고 그렇지 못한다면 아무래도 알론조-베텔의 루머는 그 강도와 빈도에서 크게 떨어지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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