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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론조는 메르세데스 안간다 - 플라비오 브리아토레 본문

F1/데일리

알론조는 메르세데스 안간다 - 플라비오 브리아토레

harovan 2016. 12. 10. 00:21

맥라렌의 페르난도 알론조가 니코 로즈버그의 빈자리를 채우며 메르세데스로 갈 것이라는 루머는 로즈버그의 은퇴선언 직후부터 나왔습니다. 이후 맥라렌의 보스 잭 브라운이 '계약이 남아있다'며 알론조는 맥라렌에 남을 것이라 말했지만 메르세데스의 토토 볼프가 '알론조를 고려하고 있다'라며 다시 불을 지폈다가 최근에는 파스칼 벨라인과 발테리 보타스로 좁혀진 분위기 입니다.



여기에 플라비오 브리아토레는 알론조가 맥라렌에 남을 것이라 쐐기를 박는 느낌입니다. 크래쉬 게이트로 르노를 말아 먹었다는 비난을 받고 있는 F1의 대표 비호감 브리아토레이기는 하지만 브리아토레는 알론조의 매니저이기도 했고 지금도 알론조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인물 입니다. 알론조가 맥라렌으로 가게된 결정적인 이유도 브리아토레이기 때문에 어쩌면 오피셜만큼이나 확정적인 뉴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브리아토레는 Gazzetta dello Sport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페르난도 알론조는 2017년 메르세데스로 가지 않을 것이다. 사람들은 상위권에 빈자리가 나면 페르난도를 떠올린다. 하지만 우리는 계약이 있고 그것을 따를 것이다."



알론조가 2015년까지 페라리와 계약이 되어 있음에도 2014시즌 이후 페라리를 떠난 것에 대해서는 "당시 상황은 페라리 회장 루카 몬테제몰로와의 협상이 관련되었다. 페르난도가 2014년 타이틀을 따내지 못하면 떠나도 좋다는것 이었다. 루카는 약속을 지켰다. 마르코 마티아치가 3년 연장을 제안했지만 우리는 거절했다."라고 말했습니다. 


거의 상황 종료라고 봐야겠지요? 메르세데스와 알론조가 접촉했던 것은 분명해 보이지만 뭔가 조건이 맞지 않았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마도 계약파기로 발생하는 위약금이 문제가 아니었나 싶지만 자세한 내막은 알길이 없네요. 토토 볼프도 알론조 카드를 만지작 거리다 어제부터 급격히 벨라인-보타스쪽으로 돌린 기분도 들고요.



많은 사람들이 해밀턴-알론조의 조합을 기대하고 있었기 때문에 기쁜 소식은 아니겠죠? 저는 여전히 벨라인-보타스 외에도 다른 가능성은 얼마든지 열려있다고 생각되지만 이제 시간이 별로 없습니다. 아마 크리스마스 전에 발표가 나지 싶은데 어떨지는 모르겠습니다. 언뜻 드는 생각이지만 만약 벨라인이 해밀턴의 팀메이트가 된다면 2017 시즌 메르세데스는 꽤나 시끄러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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