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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from haro 2016.6.22 본문

F1/데일리

F1 from haro 2016.6.22

harovan 2016. 6. 22.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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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스티안 베텔은 '레이스는 어느 정도 위험성을 안고 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팬들이 외면 할 것'이라고 말했는데.. 그런 의견을 헤일로에 접목 시키면 어떨까 싶네요? FIA가 에어로 스크린의 테스트를 '실패'로 결정짓고 레드불이 개발중단 선언을 하며 헤일로 도입은 거의 확정적인 분위기 입니다. 안전을 위해 어쩔수 없이 도입해야 한다면 할 말이 없지만 저는 아무리봐도 익숙해지기 힘든 F1 최악의 디자인이 될거라 생각되네요.



알론조, F1 떠나면 르망


최근 F1 은퇴 이후에 대한 언급을 자주 하고 있는 맥라렌의 페르난도 알론조가 다시 F1 이후에 대해 언급 했습니다. 먼저 알론조가 L'Equipe과의 인터뷰에서 한 말을 살펴볼까요?


"시간이 되면 나는 F1을 떠날 것이다. 더이상 빠르지 않고 더이상 좋아하지 않고 상황에 대처하지 못한다면 떠날 시간이다. 라이코넨, 버튼, 마사 같은 드라이버를 보면 영원히 할 것 같다. 하지만 나는 그들과 같지 않은것 같다. 지금은 내 꿈의 마지막이 오고 있는것 같다. 내가 어렸을때 아버지는 고카트를 만들고 맥라렌-혼다에서 따온 리버리를 해주었다. 지금은 맥라렌-혼다를 몰고 있다. 모두 이루어진것 같다"


"F1 이후에 대해 말하기는 이르다. 그랑프리 드라이버의 삶은 매우 부담스럽다. 나는 차를 몰거나 트레이닝을 하며 1년 365일 집중한다. 리타이어 하게 된다면 나는 처음으로 보통 삶으로 돌아가게 된다. 아드레날린이 뿜어지는 경쟁이 그리울 것이다. 내 삶의 전부였다. 시간을 보다 적게 들이는 다른 시리즈의 레이싱을 하게 될 것 같다. 항상 집을 비우지 않아도 되는 르망이 완벽하다"


이쯤되면 알론조의 마음은 이미 F1과 맥라렌을 떠났다고 봐야할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2017년 맥라렌 퍼포먼스를 보고 결정하겠다는 인터뷰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내일이라도 은퇴하고 싶은 느낌입니다. 알론조와 맥라렌의 계약은 2017년까지지만 아무래도 알론조는 계약파기 옵션을 가진 것으로 보이고 최악의 경우 파기 옵션을 사용하고 르망으로 갈지도 모르겠네요.



자우버 영국GP에서 파워유닛 업그레이드


노포인트 시즌을 보내고 있는 자우버가 영국 그랑프리에서 파워유닛 업그레이드와 섀시 부분에서 마이너 업그레이드를 한다는 소식 입니다. 페라리가 캐나다에서 토큰을 사용한 새 터보를 도입했는데 시간차를 두고 자우버도 새 파워유닛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작년의 경우 메르세데스와 페라리 모두 커스터머팀들에게 새 파워유닛을 공급하지 않은채로 끝났는데 올해는 조금이나마 개선 되나 봅니다.


하지만 파워유닛 업데이트에도 불구하고 자우버가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올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심각한 재정난 속에 마이너 업데이트를 하는 것은 대단한 일이지만 레드불-르노, 메르세데스-매너처럼 같은 엔진을 사용한다고 해서 반드시 비슷한 퍼포먼스를 내지는 않는게 F1이고 페라리-자우버도 크게 다를것 같지는 않습니다.


없는 살림인지라 섀시 업데이트는 제한적일게 분명하고 드라이버.. 특히 막대한 스폰서 패키지 펠리페 나스르가 팀에 대한 불만을 감추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자우버가 얼마만큼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지는 모르겠습니다. 현상황에서는 르노 추격보다는 매너의 공격을 막아내는게 급선무로 보입니다.



계속되는 F1 라디오 제한 논란


바쿠 스트리트 서킷에서 루이스 해밀턴이 기술적인 문제에 조언을 받는게 불가능해진 F1의 라디오 규정 탓에 레이스 중반부터 제 페이스를 내지 못했는데 예상대로 관련 뉴스가 레이스 직후부터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FIA는 작년부터 라디오 교신에 대한 규정을 강화했고 2016 시즌에 들어오며 대폭 제한했다가 약간 풀어주기도 했습니다. 제 생각에도 F1의 라디오 제한 규정은 너무 나간 규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생각해볼 부분은 있습니다. 첫째는 해밀턴이 아닌 다른 드라이버였다면 이렇게 이슈가 되었을까? 이며 둘째는 왜 시즌 8 라운드에 와서야 이러느냐 입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기존에 오픈북이었던 시험이 '이번 학기부터는 오픈북을 금지한다'로 바뀐 것이라 생각합니다. 해밀턴이 차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고 토토 볼프는 교신 한마디면 해결될 문제를 조언해주지 못하는 답답함을 느겼겠지요.


그렇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해밀턴의 문제일뿐이라 생각합니다. 해밀턴 본인이 공부를 했더라면 발생하지 않았을 문제이고 라이코넨의 케이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해밀턴이 로즈버그를 추격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더 이슈화가 되었을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FIA의 라디오 제한 규정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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