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Posts
Today
Total
Recent Comments
TISTORY 2015 우수블로그
관리 메뉴

Route49

F1 from haro 2016.6.21 본문

F1/데일리

F1 from haro 2016.6.21

harovan 2016. 6. 22. 06:53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올해 맥라렌과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던 폭스바겐 모터스포트의 보스 조스트 카피토가 F1의 마지막 유럽 시리즈인 이태리 그랑프리까지는 맥라렌에 합류할 것이라고 합니다. 폭스바겐에서 엄청난 성공을 거둔 카피토의 F1 복귀.. 얼마나 성공적일지는 모르겠습니다. 맥라렌-혼다의 부진은 기술적인 문제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팀 프린서펄의 역할이 제한적이라고 생각하지만 최고 매니지먼트의 '지휘'는 때때로 놀라운 성적향상을 가져오기도 하는게 스포츠이고 또한 비지니스이기도 하니 기대해 보겠습니다.



페라리는 국제화 하라 - 플라비오 브리아토레


2016 시즌이 시작 되기전, 페라리는 마치 메르세데스를 다 잡은것처럼 말했지만 메르세데스는 여전히 저 멀리에 있었고 시즌이 진행되어도 그 격차는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이태리의 Tuttosport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올시즌 메르세데스는 너무 강하다. 비록 몇몇 약점이 보여지기는 했지만 레드불이나 맥라렌처럼 다음 시즌에 집중하는게 낫다"


플라비오 브리아토레는 더 강한 발언을 했습니다. "챔피언쉽은 선언한다고 따내는게 아니다. 하지만 메르세데스는 그렇다. 메르세데스의 어드밴티지는 크다. 페라리는 해밀턴이 스위치 문제가 있었던게 행운이었다. 그렇지 않았으면 2위까지 올라갔을 것이다. 그리고 내 생각에 로즈버그는 최선을 다하지도 않았다. 페라리는 물론 2위를 지켜야 한다. 바쿠에서 페레즈가 빨랐던것처럼 레드불도 그렇다. 작년이후로 변한 것은 없다. 메르세데스와 페라리는 1초 이상 벌어졌다"


마루치오 아리바베네의 자리가 위태로울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고 "그것보다 그들은 국제화 해야 한다. 마라넬로는 영국인들이 살고 싶어 하는 그런 곳은 아니다. 나는 페라리가 그곳에 기술센터를 열었으면 좋겠다. F1은 기적을 바라는 곳이 아니다. 영국에는 60km 안에 10개 팀이 있다. 독일팀인 메르세데스도 거기 있다. 샴페인을 만들고 싶다면 프랑스가 좋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브리아토레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이태리를 벗어난 기술센터를 여는 것에는 동감합니다. 이태리의 자존심인 '페라리'가 영국에 기술센터를 열면 당장에는 이태리 내부에서 반발이 있을수도 있지만 챔피언쉽을 위해서는 필요한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페라리가 아드리안 뉴이를 영입하지 못하고 현기술감독인 제임스 알리슨이 떠날지도 모른다는 루머를 생각하면.. 나쁜 아이디어는 아니지요.



윌리암스 바쿠에서 비공인 F1 최고속도


윌리암스의 발테리 보타스가 바쿠 스트리트 서킷에서 비공인 F1 최고속도 기록을 세웠습니다. 퀄리파잉 스타트/피니쉬 라인에서 측정된 보타스의 속도는 366.1 km/h였지만 윌리암스의 자체 센서를 통해서는 378 km/h 였다고 하네요. 기존 최고 기록은 2005년 이태리 그랑프리에서 기록된 후안 파블로 몬토야(맥라렌)의 372.6 km/h 인데 이를 넘은 기록 입니다.


물론 아직 시즌이 완료되지는 않았고 초고속 그랑프리인 이태리와 멕시코가 남아있기는 하지만 스트리트 서킷이 360 km/h를 넘기는것 자체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바쿠 스트리트 서킷을 설계한 헤르만 틸케는 '이렇게 빠를 줄은 몰랐다'라고 말하는데 묻고 싶네요? '최근에 F1 본 적이 없나?' 


쓰로틀도 떼지 않는 2km가 넘는 직선 주로를 만들어 놓고 이렇게 빠를줄은 몰랐다니 참.. 물론 설계 당시와 지금의 레이싱 머신 퍼포먼스는 차이가 있을수도 있지만 제 생각에는 V8으로 달려도 결과는 크게 다르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만약 앨버트 파크에서 났던 페르난도 알론조와 같은 사고가 바쿠에서 났다면? 부상은 100% 확실하고 어쩌면 생명이 위태로운 드라이버가 나왔으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알론조는 구티에레즈의 리어를 들이받고 차가 박살나며 고속으로 미끄러졌지만 그레블이 속도를 크게 줄여주었고 자력으로 탈출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바쿠는 그레블 트랩도 없고 한번 미끄러지기 시작하면 배리어에 충격할때까지 속도를 줄여줄 안전장치는 없습니다. 서킷 재설계를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곧 2017 드라이버 결정한다 - 토로 로소


토로 로소의 보스 프란츠 토스트는 곧 2017 드라이버 라인업을 확정지을 것이라 말했습니다. 최근 토롤 로소 드라이버들은 모두 이적설이 나왔습니다. 다닐 크비얏은 레드불을 떠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고 카를로스 사인즈 주니어는 르노가 원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FIA 스포트 컨퍼런스에 참석한 토스트는 "나는 언제나 3년 프로그램을 말해왔다. 레드불 레이싱에 달려있는 일이고 레드불은 내년에 다니엘 리카도와 맥스 베르스타펜을 확정했다. 그렇게 될 것이고 개인적으로도 카를로스 사인즈가 토로 로소에 남기를 바란다. 곧 발표할 것이다. 카를로스가 자신의 능력을 보여줄 좋은 기회이고 내년 우리차가 경쟁력을 가져 카를로스가 다른 팀과 비교해 불리한 점을 찾지 못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크비얏에 대해서는 다소 부정적인 전망이었습니다. "토로 로소의 내년 라인업은 100% 정해지지 않았다. 카를로스는 우리와 함께 할 것이라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다닐 크비얏도 그랬으면 좋겠다. 왜냐하는 그는 좋은 드라이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가 편하게 느껴쟈 한다. 어떻게 되는지 지켜보자"


레드불 쥬니어 프로그램의 피에르 가슬리에 대해서는 "가능성이 있다. 팀과 레드불에 최고의 가능성을 보여준다면 레드불이 결정할 것이다"라며 마치 사인즈-가슬리의 조합도 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크비얏의 입장에서는 어떤 설명도 없이 레드불에서 토로 로소로 강등.. 팀을 떠날 이유는 충분합니다. 이적팀을 찾지 못한다면 토로 로소에 잔류하며 후일을 도모할 수도 있겠지만 크비얏은 지금까지 여러 인터뷰에서 마음은 이미 떠난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F1 > 데일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F1 from haro 2016.6.23  (13) 2016.06.23
F1 from haro 2016.6.22  (6) 2016.06.22
F1 from haro 2016.6.16  (4) 2016.06.16
F1 from haro 2016.6.15  (6) 2016.06.15
F1 from haro 2016.6.14  (14) 2016.06.14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