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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from haro 2016.6.15 본문

F1/데일리

F1 from haro 2016.6.15

harovan 2016. 6. 15.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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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 인디아를 이끌고 있는 밥 펀리가 맥라렌과 토로 로소를 경계하고 있네요. 부족한 예산에도 불구하고 포스 인디아는 올시즌 초반 경쟁력을 보여주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조금씩 따라 잡히고 있는 상황.. 메르세데스라는 좋은 파워유닛이 벌려준 밑천도 떨어지고 있는 느낌이랄까요? 맥라렌이야 돈 걱정을 많이 하는 팀이 아니고 토로 로소는 예산이 많지는 않지만 안정적인 유동성을 가지고 있는 팀.. 포스 인디아가 재정적으로 괜찮은 팀이었다면 올시즌 윌리암스 정도는 되지 않았을까 생각해 보게 되네요.



다니엘 리카도, 2018년까지 레드불에서 달린다


페라리가 레드불의 다니엘 리카도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 계속 나오고 스페인-모나코 그랑프리 이후 리카도가 '레드불을 떠날 수도 있다'라는 신호를 보이자 레드불이 못을 박고 나섰습니다. 레드불과 토로 로소의 드라이버 프로그램 책임자인 헬무트 마르코는 Auto Motor und Sport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리카도는 의심의 여지없이 우리와 2018년까지 함께 한다"


레드불의 프린서펄 크리스티안 호너는 F1 공식웹과의 인터뷰에서 리카도가 2017년에도 베르스타펜과 같이 뛰냐는 질문에 "그렇다. 2017년 뿐만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La Gazzetta dello Sport는 리카도가 차후 2년간 2,000만 유로의 연봉을 받게 될 것이라는 소식도 전했습니다.


왠지 레드불이 빠르게 움직이는것 같습니다. 리카도는 챔피언 타이틀은 없지만 누구나 현역 최고 수준의 드라이버로 평가하고 있으니 당연한 움직인건 확실합니다. 레드불은 연봉이 비싼 드라이버는 쓴적이 없고 리카도가 2년 계약이라면 아마도 2018년 이후에는 리카도가 다른 팀으로 이적할것 같네요.


레드불.. 참 빠르네요. 다음 시즌 베르스타펜을 레드불로 올리지 않으면 베르스타펜이 레드불 프로그램을 떠날 수 있는 옵션이 있다는게 알려진지 얼마되지 않아 베르스타펜을 레드불로 승격 시켰지요. 이른바 가성비가 뛰어난 리카도의 페라리행 루머가 나오자 또 급하게 움직인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르노의 러브콜에도 불구하고 '난 레드불에서 달리고 싶다'고 말했던 카를로스 사인즈 주니어는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까요? 저라면 레드불 우산 아래에서 벗어나겠습니다. 레드불이 토로 로소 시트를 언제까지고 줄리도 없고 젊은 사인즈라 하더라도 2시즌을 더 기다리기는 쉽지 않을것 같네요. 저라면 워크스 르노로 가겠습니다.



맥라렌 9월까지 드라이버 결정 안해


이미 미디어에서 수차례 언급된 뉴스이기는 합니다. 맥라렌은 지금까지 '드라이버 결정 서두르지 않는다'라고 말해왔는데 이번에는 특정시기인 9월을 콕집어 말하며 그때까지는 결정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맥라렌의 에릭 불리에는 "올해를 망치고 싶지 않아서 그런다. 9월까지는 협상하지 않을 것이다. 그 전에 시작한다면 드라이버들이 잘못 될 수도 있다"라고 말했는데.. 별로 이해가 되지는 않습니다. 탑팀들은 통상 원하는 드라이버를 빨리 잡기 위해 늦어도 유럽 시리지즈가 시작되기 전에 컨택을 하고 유럽 시리즈에 들어서면 본격적인 협상에 나서는게 보통인데 말입니다. 아.. 맥라렌은 이제 탑팀이 아닌가요?


스토펠 반도른 같은 젊은 드라이버의 영입에 대해서는 "그건 팀이 다시 우승하기 위한 리빌딩에 달려있다. 경험이 필요하지만 경험 많은 드라이버가 안주하지 못하게 할 새 피도 필요하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렇게되면 내년 라인업 문제가 복잡해 지지 않겠냐는 질문엔느 "문제가 안된다. 전혀.. 2명의 챔피언과 가장 유망한 영드라이버가 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꼭 그렇지는 않지만 F1은 성적 순서대로 드라이버 라인업이 결정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성적이 좋은 팀은 시장에서 가장 좋은 매물(드라이버)을 낚아채고 하위권으로 가면 스폰서 규모를 두고 끝까지 따지는 경우가 많지요. 물론 맥라렌이 스폰서 패키지 때문에 늦게 정한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올해 르노의 경우에서 볼 수 있듯 시기가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좋은 옵션은 하나씩 사라지기 마련입니다. 제 생각에는 드라이버 이탈 움직임이 있는 맥라렌이 어떻게든 드라이버가 맥라렌에 집중하도록 만들기 위함으로 보이는데 과연 맥라렌의 마음처럼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메르세데스, 독일 그랑프리 90주년 기념해 입장권 할인 지원


1926년 베를린 AVUS 서킷에서 독일 그랑프리가 처음 열렸고 우승자는 F1 이전 시대 최강자 중 하나였던 루돌프 카라치올라(독일)이었습니다. F1은 1950년 처음 시작되었지만 그 이전에도 그랑프리가 있었고 유럽의 클래식 서킷들은 1950년 이전에도 수많은 그랑프리를 치뤘고 독일도 그 중 하나 입니다. 


어쨌든.. 올해로 90주년을 맞은 독일 그랑프리를 기념해 메르세데스가 최대 90유로의 할인 티켓 판매를 독려하고 나섰습니다. 호켄하임링 전체가 아니라 메르세데스 스탠드 구매자 한정이기는 하지만 팬들에게는 나쁠게 없는 소식입니다. 링크는 https://www.eventimsports.de/ols/hockenheim/ 이며 프로모션 코드는 Mbsilberpfeil2016-4R6P1W 입니다.


최근 독일 그랑프리는 메르세데스의 독주와 니코 로즈버그의 우승에도 불구하고 예전만 못한 인기였습니다. 급기야 작년 독일 그랑프리는 뉘르부르그링의 재정상태가 악화되며 치르지 못했고 TV 시청률은 곤두박질 쳤으니 메르세데스로서는 결코 편치 않은 상황이 분명한가 봅니다. 


메르세데스라는 브랜드가 독일 내수용은 아니지만 어떤 기업이건 내수시장에서 불안하면 결국에는 위기가 올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메르세데스가 모를리가 없겠지요? 물론 메르세데스가 F1을 안한다고 해서 독일 내수시장에서 어떻게 되지는 않겠지만 이왕 하는 것이고 독일 그랑프리 90주년이기도 하니 작게나마 신경을 쓰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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