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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from haro 2016.7.27 본문

F1/데일리

F1 from haro 2016.7.27

harovan 2016. 7. 27.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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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서의 지원이 막히며 매너 시트를 잃을 것으로 예상되던 리오 하리안토가 스폰서의 지원없이 독일 그랑프리를 달릴것 같습니다. 스폰서 대금이 입금되지 않으면 F1 시트가 날아가는 페이 드라이버들은 스폰서 지원이 중단되면 시트를 잃는게 당연한 수순이지만 아무래도 매너가 아직 결정을 못했나 봅니다. 독일 이후 여름 브레이크 기간에 하리안토의 잔류 또는 대체 드라이버를 결정지을것 같네요.



제임스 알리슨 페라리 떠나


어제까지 페라리의 프린서펄 마루치오 아리바베네는 기술감독인 제임스 알리슨의 팀 이탈 루머를 언급하며 '우리 좀 내버려 둬라'라고 말했지만 수요일 오전 알리슨이 팀을 떠난다고 발표했습니다. 올시즌 페라리를 둘러싼 루머는 유난히 많았고 그 중 가장 임팩트 있는 루머가 사실로 확인되었습니다. 알리슨은 즉시 페라리를 떠난다고 합니다.


아리바베네는 "우리는 팀에서 보낸 시간 동안 보여진 제임스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한다. 그리고 그가 성공하길 바라며 미래가 평온하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페라리를 떠나는 알리슨은 "페라리에서 보낸 시간동안 나는 2단계의 서로 다른 역할을 했다. 얻는게 있었으며 팀의 명성과 관계된 모든 사람들에 감사한다. 나는 프로페셔널하고 인간적인 경험을 공유했다는 것에 감사를 표하고 싶다. 모두가 미래에 성공해서 행복하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알리슨의 후임은 엔진 파트의 마티아 비노토라고 합니다. 1995년부터 페라리에서 일했으며 1997년부터 2003년까지 스쿠데리아에서 비슷한 업무를 했다고 하네요. 2009년부터 엔진과 KERS를 총괄했고 2014년 말 부터는 파워유닛 COO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결국 루머가 사실이 되었습니다. 아내는 세상을 떠나고 3며의 아이들은 영국에 있고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회장은 쪼아대고.. 어떻게 생각하면 페라리를 떠나는게 순리로 보입니다. 레드불에게 1 포인트로 쫓기고 있는 상황에서 기술감독의 이탈이라니 페라리도 올시즌 쉽지 않아 보이네요. 알리슨의 향후 계획은 아직 알려진바가 없어 르노행을 확신하기는 이르며 가드닝 리브 여부 역시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독일 그랑프리 테러 대비 보안 강화


프랑스와 독일등 유럽에 테러의 광풍이 휘몰아치고 있는 가운데 열리는 독일 그랑프리는 테러에 대비한 보안을 강화한다는 소식입니다. 버니 에클레스톤은 "모두가 신경쓰고 있다. 그들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들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고 있다. 모두 주의하고 있으며 독일은 특히 그렇다. 레이스는 전혀 그들의 목표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호켄하임링의 대변인은 독일 그랑프리가 타겟은 아니지만 레이스에 참가하는 모든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에클레스톤은 보안요원들을 2배로 늘릴 것이라 했는데 만약 테러리스트들이 F1 그랑프리를 노린다면?? 저는 조금 불안하기는 하네요. 축구나 야구장에 비해 F1 서킷은 훨씬 넓은 공간에서 열리는 이벤트로 빈틈이 많을수 밖에 없으니 말입니다. 


작정하고 테러를 하겠다고 마음 먹으면 쉬운 타겟이 아닌가 싶습니다. 더욱이 전세계로 생중계 되는 스포츠이니만큼 테러의 효과도 크니 혹여 그들이 노리고 있지 않을까 걱정은 됩니다. 미치광이들이 F1은 물론 다른 곳에서도 나타나지 않길 바랍니다.



맥라렌-혼다, 돈독한 관계 유지


올시즌, 적어도 신뢰도 문제는 해결한 것으로 보여지는 혼다 엔진과 맥라렌이 우의를 과시하나요? 맥라렌과 혼다가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하네요. 


페르난도 알론조는 "유스케(하세가와)는 개러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알고 있고 변화에 적응할 줄 아는 엔지니어 출신이다. 또한 그는 이런 상황의 압박과 관리를 해본 적이 있다"라며 전임 야스히사 아라이를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아라이 보다 낫다는 평가를 내렸습니다.


맥라렌의 에릭 불리에는 "관계가 어느때 보다 가깝니다. 협업이 잘 되고 있고 얼굴을 맞대고 일하고 있다. 프로젝트는 훨씬 성숙해졌다. 아직까지는 잘되고 있다"라고 했습니다. 하세가와는 "에릭에 동의한다. 올해 우리는 맥라렌과 협업을 잘하고 있고 더 나아질 것이다"라고 받았습니다. 2017년 엔진에 대해서 불리에는 "우리는 아직 올해 차를 작업하고 있고 다음 도 하고 있다. 하지만 휴가가 끝나면 100% 내년 차에 집중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작년 맥라렌과 혼다는 빈약한 엔진만큼이나 관계도 좋지 못했습니다. 아라이는 '엔진 문제만 있는게 아니다'라는 식으로 말하기도 했었고 영어로 대화가 되지 않는 혼다 엔지니어들과 의사소통에도 문제가 있었으며 맥라렌의 문화와 혼다의 문화가 충돌하고 있다는 소리도 들려오곤 했습니다. 하세가와가 오고 나서 많은 면에서 좋아지기는 했지만.. 맥라렌이라는 명성을 받쳐 주기에 혼다의 파워유닛은 여전히 크게 부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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