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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도 알론조, 바레인 GP 참가 못해 본문

F1/데일리

페르난도 알론조, 바레인 GP 참가 못해

harovan 2016. 3. 3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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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개막전인 호주 그랑프리에서 하스의 에스테반 구티에레즈를 뒤에서 들이받고 300km/h의 속도로 에어본 롤링 사고가 있었던 맥라렌의 페르난도 알론조가 FIA의 메디컬 체크를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때문에 알론조는 이번 주말 열리는 바레인 그랑프리에서 달릴수 없게 되었습니다.



차가 완파되는 끔찍한 사고였음에도 불구하고 알론조는 곧바로 콕핏을 탈출했고 이후 무릎에 반창고를 붙인 사진을 공개하며 별 일이 없었는줄 알았지만 결국 우려했던 일이 터지고 말았습니다. 그러고보니 알론조에 관련된 뉴스는 점점 좋지 않은 소식이 더해졌습니다. 사고 직후에는 엔진과 기어박스를 다시 쓸수 있을것이라는 보도가 있었지만 이내 맥라렌은 '못쓴다'라고 밝혔고 다음에는 알론조의 레이싱 시트에 크랙이 갔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알론조의 사고는 인간이 도저히 견딜수 없어 보이는 큰 사고였지만 천만다행으로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보이며 일단 안도의 한숨을 쉴 수 있었지만 이내 FIA 닥터가 '알론조가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고 있다'는 발언을 한 이후 조심스레 알론조의 그랑프리 스킵을 예상하는 여론도 있었는데 그게 현실이 되고 말았습니다.



FIA는 "오늘 오전 바레인 국제 메디컬 센터에서 한 검사결과에 따라 맥라렌 혼다의 드라이버 페르난도 알론조는 바레인 그랑프리에 참여할 수 없게 되었다. 2 세트의 CT를 비교했고 안전하다고 판단할 수 있는 근거가 부족했다. 중국 그랑프리 전에 다시 가슴 사진을 요구할 것이며 결과에 따라 레이스 출전여부를 정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작년에는 프리시즌 테스트에서 사고로 개막전에 불참했던 알론조가 올해는 개막전 사고로 2 라운드를 달릴 수 없게 되었네요. 알론조를 트랙에서 보지 못하는게 아쉽기는 하지만 FIA로서는 드라이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일테니 존중하겠습니다.



그렇다면.. 맥라렌은 알론조를 대신해 누구를 내보낼까요? 공식 리저브인 스토펠 반두른 입니다. 반두른 맥라렌 드라이버 프로그램 출신으로 2015 GP2 챔피언으로 슈퍼 라이센스 획득에 아무런 제약이 없습니다. 물론 실력도 출중하며 케빈 마그누센이 맥라렌에서 방출된 가장 큰 이유도 바로 반두른의 존재입니다. 맥라렌은 반두른에게 F1 시트를 주지 못하자 일본 슈퍼 포뮬러로 보내 혼다 엔진을 사용하는 도코모에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2016 슈퍼 포뮬러의 개막전은 4월 말로 반두른의 바레인 그랑프리 출전은 아무런 문제가 없는 상황으로 맥라렌은 금요일 오전까지 반두른을 바레인으로 불러 들인다고 합니다. 알론조가 메디컬 체크를 통과하지 못한 것은 아쉬운 일이지만 스토펠 반두른은 근래에 보기 드물에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루키이고 이전부터 많은 기대를 받던 드라이버이기 때문에 반두른의 데뷔가 기대되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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