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day
- Total
Route49
F1 from haro 2016.4.13 본문
페라리의 CEO 아메데오 펠리사 은퇴의사를 밝힌 가운데 세르지오 마르치오네가 펠리사의 직책까지 맡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FCA와 페라리의 회장은 물론 필립 모리스 이사, 아그넬리 가문의 엑소르 부회장, CNH와 SGS의 회장.. 여기에다 페라리 CEO까지 더할 필요가 있나요? FCA에는 사람이 그렇게 없나 싶습니다. 이 중 하나의 타이틀도 제대로 해내기 힘든 일인데 이것을 다 맡았다는 것은 얼굴마담에 지나지 않은가 싶습니다.
자우버, 중국/러시아GP는 참가 확정?
이번에 말리야가 받고 있는 혐의는 과거 킹피셔와 관련해 국영은행을 상대로 대출사기를 벌였었다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말리야에게 소환장을 보냈는데 묵묵부답.. 그러다가 말리야는 외교여권을 가지고 인도에서 출국해 현재는 영국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인도에서는 말리야의 출국을 왜 막지 못했냐는 여론이 들끓었고 이제는 여권의 효력을 정지하자는 의견까지 나왔습니다. 아무래도 포스 인디아의 앞날이 밝지는 않지요? 인도의 재벌이자 국회의원.. 화려한 삶을 즐기던 말리야가 추락하고 있습니다. 포스 인디아의 오너 두 명이 모두 옥살이를 하는 광경을 보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통상 이쯤되면 포스 인디아의 매각설이 나와야 하는데 잠잠한 것도 이상하네요. 오너 두 명이 모두 '평범하지' 않으니 매각자가 나서지 않는 것일까요? 그게 아니라면 말리야가 F1을 너무 좋아하나요?
알론조, 목요일에 메디컬 체크
2016 개막전 호주 그랑프리에서의 사고로 2 라운드인 바레인 그랑프리에 출전하지 못했던 맥라렌의 페르난도 알론조가 목요일 FIA의 메디컬 체크를 받습니다. 지난 바레인에서는 메디컬 테스트에 통과하지 못해 리저브 드라이버인 스토펠 반도른이 데뷔하는 계기가 되었고 반도른은 기대이상의 모습으로 포인트까지 따냈습니다.
현재 알론조와 반도른 모두 중국에 도착한 상황으로 알론조는 목요일 FIA 닥터를 만나게 되고 금요일에 레이싱카를 몰고 트랙에 나갈 수 있을지 여부를 확인하게 됩니다. 물론 또다시 메디컬 체크를 통과하지 못한다면 맥라렌은 반도른을 알론조 대신 내보낼 계획입니다.
한편, 전 맥라렌 드라이버였던 데이비드 쿨싸드는 브라질 Globo와의 인터뷰에서 맥라렌에게는 다시 우승이 필요하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들은 그래야 한다. 그게 빅 팀들의 기본이다. 맥라렌의 브랜드는 트랙에서의 성공과 직결되어 있다. 나는 크리스탈 볼이 없다(미래를 알 수 없다). 하지만 개러지 위의 이름(맥라렌)이 성공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F1 > 데일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F1 from haro 2016.4.18 (10) | 2016.04.18 |
---|---|
F1 from haro 2016.4.14 (5) | 2016.04.14 |
F1 from haro 2016.4.12 (9) | 2016.04.12 |
F1 from haro 2016.4.11 (17) | 2016.04.12 |
F1 from haro 2016.4.8 (11) | 2016.04.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