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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기나긴 유럽시리즈가 마무리되고 드디어 아시아로 넘어 왔습니다. 제14라운드 싱가폴그랑프리입니다. 예년같으면 싱가폴-한국-일본-인도-아부다비로 이어지는 플라이어웨이 시리즈가 되겠지만 올해는 시리즈라 불리기도 힘든 단촐한 투어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일까요 조금은 텐션이 사라져버린 느낌이랄까 아무튼 벌써 내년시즌에 대비하는 팀들이 나오고 있고 이적시장 역시 생각보다 조용할것 같은 느낌이고 어느정도 팀별서열은 고착화 된 가운데 남은 라운드는 드라이버스 챔피언의 향방과 더불어 레드불, 윌리엄스의 경쟁 그리고 리카도가 어느정도 포지션을 차지할 것인가 정도가 기준점이자 관전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싶군요. 싱가폴은 적도에서 북위1도에 위치한 나라로 날씨는 열대성 기후, 평균기온은 섭씨 24~32도로 일년 내..
이제는 아시아 그랑프리로 넘어오는 시점이지만 한국 그랑프리가 빠져서 그런지 몰라도 확실히 이전과 같은 감흥은 아니네요. 세바스티안 베텔은 여전히 포뮬러 E를 깔보고 있고 닉 하이드펠트는 이에 대해 반발.. 포뮬러 E가 F1에 비해 부족한게 사실이지만 무서운 포텐셜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간과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베텔과 알론조 바꾸지 않는다 - 레드불 독일의 Sport Bild는 세바스티안 베텔과 페르난도 알론조가 자리를 서로 맞바꿀 것이라 주장했지만 베텔과 레드불은 즉각적으로 부인하고 나섰습니다. 베텔은 "새로울게 없다. 나는 레드불과에 계약되어 있고 여기서 행복하다"라고 말했습니다. 당초 루머에는 스왑딜이 화요일에 발표될 것이라 했지만 헬무트 마르코는 "알론조가 레드불로 오지 않는건 확실하다"라며 루머..
ㅎㅎ 재목을 붙여놓고 보니 거창하군요. 하지만 역사가 별건가? 오늘 일어나 샤워하고 밥먹고 일하고 잠든게 바로 오늘의 역사지요!^^ 한 때 포뮬러원에 '택시 라이드'라는 말이 있었습니다.(과거 완료형으로 쓴 이유는 앞으로는 다시 볼 수 없는 풍경이 되었기 때문이죠) 보통 레이스 트랙에서 택시 라이딩이라고 하면 숙련된 드라이버 옆 조수석에 앉아 트랙 체험을 하는 말로 쓰입니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선 레이스를 마치지 못한 선수가 레이스가 끝난 후 동료의 차에 올라 세레모니 랩을 돌며 피트로 돌아오는 것을 이르기도 하지요. 포뮬러원과 같은 오픈휠 싱글시터에는 조수석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때문에 택시 라이드를 보는 사람에 따라 상당히 위험하다고 얘기할 수도 있는데요. 제 개인적인 관점에선..'포뮬러원..
기대와 의구심 속에 성공적인 데뷔를 한 포뮬러 E...벌써부터 다음 레이스가 기대려지는데요^^ 어휴~다음 레이스는 11월 22일 태국이군요!ㄷㄷㄷ 하지만 우리에겐 F1이있지요!^^ 아시아 투어가 시작됐습니다! 싱가폴 그랑프리 레이스 위크~!!ㅎㅎ 그 전에 몇가지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뉴이디자인팀에서 아드리안 뉴이의 오른팔로 RB시리즈의 에어로다이내믹을 담당해왔던 피터 프로드로모. 멕라렌 이적(사실은 복귀죠 1991~2006에 멕라렌에 있다가 뉴이와 함께 레드불로 이적한거였으니까요^^)을 위해 레드불을 떠났었는데요. 오늘 MTC에 수석 엔지니어로서 첫 출근을 했다고 하네요. 프로드로모의 첫 업무는 멕라렌의 2015 혼다 파워드 카의 설계와 개발이라고 합니다. "멕라렌에 돌아와 낯익은 얼굴과 새로운 얼굴..
지난 주말은 포뮬러 E와 WRC가 겹쳤고 개인적인 일도 많아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제 이태리 그랑프리를 끝내고 아시아로 넘어온 F1은 시즌의 끝을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페라리, F1 지분 인수 옵션 보유? F1 저널리스트인 크리스티안 실트와 캐롤린 레이드는 페라리가 F1 지분 2,500만불 규모를 인수할 수 있는 옵션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페라리는 어디까지나 영리기업이고 스쿠데리아 페라리는 페라리가 굴리는 스포츠팀이기 때문에 큰 문제가 아닐수도 있겠지만 생각해 볼 여지는 분명히 있습니다. 생각보다 훨씬 덩치가 큰 F1은 CVC가 2006년 F1 지분 35%를 인수할때 들어간 돈이 20억불이 넘습니다. 때문에 2,500만 불을 당시 가치로 환산해도 0.42%에 불과하고 지금은 또 그..
오늘은 13일의 토요일....ㄷㄷ..? 암튼 최고의 전기차 싱글시터 오픈휠 레이싱인 포뮬러 E가 세상에 선을 보이는 날인데요...그보다 앞서.. FIA가 2015 포뮬러원 챔피언쉽 시즌 캘린더를 컨펌했습니다. 3월 15일 - 호주- 알버트 파크 ☆3월 29일 - 말레이시아 - 세팡 ☆4월 5일 - 바레인 - BIC 4월 19일 - 중국 - 상하이 5월 10일 - 스페인 - 카탈루니아 5월 24일 - 모나코 - 몬테카를로 6월 7일 - 캐나다 - 질 빌너브 6월 21일 - 오스트리아 - 레드불링 7월 5일 - 영국 - 실버스톤 ☆7월 19일 - 독일 - 뉘르부르그링 ☆7월 26일 - 헝가리 - 헝가로링 - 썸머 브레이크 - 8월 23일 - 벨지엄 - 스파 프랑코샹 9월 6일 - 이태리 - 몬짜 ☆9월 20..
내일이면 포뮬러 E가 시작되는데 저는 역시나 10개팀을 모두 소개하는데 실패했네요. 바빠서 그랬으니 너그러이 용서해 주시고요~ 포뮬러 E는 F1과 달리 연습주행-퀄리파잉-레이스를 하루에 몰아서 하는 속성 레이스.. 스트리트 서킷이다 보니 도심의 교통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책으로 알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아직 국내 중계 일정은 없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몬테제몰로 나갔다고 달라질건 없다 - 페르난도 알론조 페라리에서 영원할것만 같았던 루카 디 몬테제몰로 회장이었지만 막상 물러나고 나니 그도 어쩔수 없는 한 인간이었을 뿐인가요? 몬티회장의 총애를 한몸에 받던 페르난도 알론조는 Marca와의 인터뷰에서 "드라이버에게는 회사 사장이 새로 온다고 해서 달라질건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틀린 소리는 아닙니다. 사장 바..
간밤에 가장 핫 했던 뉴스는 역시 팀라디오를 통한 인스트럭션 금지였네요. 드라이버는 누구의 도움도 없이 장비의 도움을 받지 않고 달려야 한다는 규정.. 인스트럭션을 주거나 말거나 어차피 달리고 책임지는건 드라이버인데 꼭 이렇게까지 해야 할까요? 관련 소식은 이화랑님의 포스팅에서 확인하시고요~ 페라리의 최우선 과제는 F1 -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페라리를 떠난 루카 디 몬테제몰로를 대신해 페라리의 수장 자리를 이어 받는 세르지오 마르치오네는 페라리의 스포츠 디비전(F1)을 최우선 과제로 꼽고 엔진을 가장 큰 문제로 꼽았습니다. 물론 누구나 쉽게 내릴수 있는 진단이며 목표이지만 보스의 능력은 이것을 현실화 시키는 것이겠지요? 자.. 그렇다면 마르치오네는 스쿠데리아 페라리를 다시 위닝팀으로 되돌려 놓을수 있을까..
ㅋㅋ시즌 중에도 수시로 바뀌는 규정 때문에 경기보기가 겁나 재미져!ㅋㅋㅋ 또 공부해야 하니 얼마나 즐거운가!ㄷㄷㄷ 느닷없이 싱가폴 그랑프리부터 금지된 "피트월로부터의 차와 드라이버의 퍼포먼스와 관련된 일체의 팀라디오 메세지"..훔..근데 솔직히 피트월과 드라이버간 교신 중에 퍼포먼스와 관련 없는 내용이 있나?ㄷㄷㄷ 해서.. 도대체 뭐가 금지되고 뭐가 허용되는지에 대해 여기저기 찾다 보니까...FIA에게 팀라디오 금지 내용에 대해 모 미디어가 FIA의 입장을 정리한 것이 몇 개 있길래...^^;..해서 들여다보니.. 금지 되는 메세지 1. 연료 : 연료를 너무 많이 쓰거나 적게 써서 발생하는 연비 이상은 스티어링 휠에 연료게이지를 보면 된다. 팀라디오로 알리는 것 금지! 2. 브레이크 : 너무 뜨겁거나 너..
어제는 유난히 F1에 굵직굵직한 소식들이 많았는데 단연 루카 디 몬테제몰로 회장이 페라리를 떠난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자세한 소식은 이미 이화랑님이 전했으니 요기(http://route49.tistory.com/131)를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아직도 여전한 로즈버그의 양보운전 논란 FIA와 메르세데스가 공식적으로 니코 로즈버그의 '우승 양보'가 아니라는 입자을 밝혔지만 논란은 수그러들기는 커녕 확대가 되는 양상입니다. 메르세데스의 토토 볼프는 음모론자들을 정신병으로 빗대며 '레이스에서 그런식으로 처벌을 내리지 않는다'고 말했지만 F1 인사이더들의 생각은 조금 다른 모양입니다. 이미 몇명의 F1 관계자들이 로즈버그의 실수에 강한 의구심을 품고 있다고 밝힌데 이어 누구보다 F1 드라이버의 주행을 많이 봐온 ..
씹다 뱉는 껌같은 시시콜콜 F1가십 시간! 헐~~오늘은 911..ㄷㄷ 전쟁은 나쁜 것이여! 인류 역사에 성전은 없어..국가단위의 살인과 약탈만 있을 뿐! No More War!..미국은 또다시 전쟁 비즈니스에 나서고...우크라이나는 휴전 두 시간만에 교전으로 또 한 생명이 안타까운 목숨을 잃었는데..푸틴은 여전히 EU와 NATO하고 타협할 생각이 없어보이는 가운데...포뮬러원은 위험해보이는 러시아GP를 강행한다는 방침.....그 러시아GP FP1에...... 또 한 명의 "러시아 19 金" 세르게이 시로트킨이 F1카에 오른다고 하네... 점점 구체화 되어가는 "쓰리카 음모론"은 이탈리안 그랑프리뒷얘기 포스팅에서 잠깐 언급했었는데... http://route49.tistory.com/127 ←궁금하면 다시..
시한폭탄 처럼 팽팽하게 뭔가 터질 것 같더니만...결국 이렇게 됐네요. 지난 몬짜에서의 발언을 보면 어찌됐건 '자의'로 물러나는 모양새는 아닌 듯 한데..... 페라리의 수장 루카 디 몬테제몰로가 오늘 아침 페라리 프레지던트에서 물러난다고 공식 확인 했습니다. 루카 디 몬테제몰로는 공식 성명을 통해 다음과 같이 밝혔네요. "페라리는 다가올 FCA그룹(피아트 크라이슬러 오토모빌스 그룹)의 월스트리트 상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것은 내가 그룹의 CEO로 선두에 서서 해야 할 일과는 다르고 새로운 것입니다." "한 시대가 끝났고 나는 1970년대 엔초 페라리의 옆에서의 잊을 수 없는 시간과 훌륭한 23년을 뒤로 하고 대표직에서 물러나기로 결정했습니다." "첫번째로 그리고 최우선적으로, 페라리 펙토리..
추석 연휴에 진행된 이태리 그랑프리에서 페라리는 중대한 발표 없이 지나갔습니다. 통상 드라이버 라인업 구성을 하지만 이번에는 루카 디 몬테제몰로의 거취를 두고 이런저런 말들이 많았습니다. 수요일 현재 몬티회장의 거취는 아직 확정된게 없지만 아무래도 페라리-피아트 그룹 내부에 뭔가 오가고 있는건 분명해 보입니다. 로즈버그 음모론은 낭설 - FIA 이태리 그랑프리 레이스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던 니코 로즈버그가 두번씩이나 레티필로 시케인에서 실수를 한것을 두고 말들이 많았습니다. 레이스 직후 불거젼 나온 음모로의 개요는 이렇습니다. '벨기에서의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로즈버그가 해밀턴에게 우승을 선물했다. 이는 메르세데스의 오더일수도 있다' 뭐 이렇습니다. 사실 이상하기는 했습니다. 레티필로에서 브레이크 타이밍..
추석 잘 보내고 계시나요?^^ 많은 루머와 소식이 있습니다만.....이건 먼저 전해드려야 할 것 같아서요^^ “Henceforth, Michael rehabilitation will take place at his home,” 이제부터, 미하엘 슈마허의 재활은 그의 집에서 합니다. “Considering the severe injuries he has suffered, progress has been made in the past weeks and months. There is still, however, a long and difficult road ahead." 그가 당했던 사고의 걱정은 여전하지만, 지난 몇 주와 몇 달에 진전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앞으로 기나긴 어려운 날들이 계속 될 것입..
레이스 어떻게 봤어?^^ 스타트에 문제가 발생한 드라이버가 여럿 있었고, 이들이 주로 주도한 몬자 답지 않은 많은 추월과 치열한 배틀이 있었고 포지션 회복이 있었지... 레이스 스타트 60초 후의 상황.jpg 드라이버들 역시 이번 레이스를 무척이나 즐거워했어. 서로 상대방에 대한 예의(!)를 지켜가며 신사적으로 벌인 배틀은..하는 사람이나 보는 사람이나 즐거울 수 밖에 없는 법이지..^^ 특히 가장 치열한 배틀을 벌였던 젠슨 버튼과 세르지오 페레즈는...서로 상대방을 칭찬하기 바쁜 모습이었네...^^ 체코의 말을 들어보까?^^ "아주 재미진 레이스였어요." "굉장한 레이스였고 중요한 포인트를 땄는데요, 가장 중요한 것은 젠슨과의 배틀이었죠. 정말 좋았구요, 오래전의 추억을 떠올리게 했어요." "난 그가 ..
폭풍같은 레이스가 끝나고...몇 개의 장면들을 모아보았습니다. 바로 이 순간! 챔피언쉽 리더가 천재드라이버의 압박감을 이기지 못하고 멘탈이 무너지는.....! 여기는 몬짜입니다! 열정...그 자체.....! 그 안에는..... 아빠의 포디움을 축하하러 나온 아들도 있었습니다...펠리피뇨! 이탈리아의 열정을 뒤집어 쓴 스카이 캠!ㅎㅎ No talking. No eye contact......말도 안하고 눈도 안마주쳐..... "아 유 프랜즈?", "오브 코스 위 아 팀메이트!".....그런데! 1,2등을 압도해버린 금의환향한 주인공 옆에...뭐냐? 딱걸린 찌찌뽕! 어쩔 수 없다 늬들은...ㅎ 토토볼프는 햄과 로즈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 "As long as it's not detrimental for t..
메르세데스의 루이스 해밀턴이 이태리 그랑프리가 열린 몬자에서 우승을 했습니다. 로즈버그가 2위로 들어오면 메르세데스는 오스트리아 그랑프리 이후 첫 원투 피니쉬를 했고 펠리페 마사는 작년 스페인 그랑프리이 이후 처음으로 포디움에 올랐습니다. 해밀턴은 폴포지션에서 출발해 올시즌 최악의 스타트를 했지만 결국에는 우승을 했습니다. 스타트 보깅으로 순식간에 선두에서 4위까지 쳐진 해밀턴은 이내 페이스를 되찾고 로즈버그를 쫓아 갑니다. 마사와 함께 마그누센을 손쉽게 추월했고 이어 마사까지 어렵지 않게 추월하며 2위에 올라섰습니다. 2위에 올라서서는 쉽사리 로즈버그와의 격차를 줄이지 못했지만 이후 야금야금 쫓아 올라갑니다. 결국 DRS 타격권으로 로즈버그의 꼬리를 잡자 로즈버그는 레티필로 시케인에서 브레이킹 타이밍을..
안녕하세요~ 2014 포뮬러원 이탈리안 그랑프리 레이스 데이..몬짜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오늘도 레이스 스타트 전 그리드 워크 언저리까지 이런 저런 소식과 풍경을 실시간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중간에 궁금한 점이 발생 했을 때, 댓글로 달아주시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레이스 스타트 4시간 56분 전~!!! 어젠 페라리의 모토홈 앞에 기자들이 바글바글 했었지요... 바글바글.jpg 피라냐 떼가 페라리 모토홈 앞에 모인 이유는...바로 페라리의 프레지던트 루카 디 몬테제몰로의 은퇴 루머 취재를 위한 것이었는데요..일단 몬티는 루머를 부정했습니다. "아직 페라리와 포뮬러원을 위해 할 일이 만타"라고 말했는데요... 일부 티포시들은 몬테제몰로를 향해 "몬테제몰로, 시아모 셈뿌레 콘..
역시 누구도 메르세데스를 꺾는 이변은 없었습니다. 다만 루이스 해밀턴이 4연속 폴포지션을 이어오던 니코 로즈버그를 막아서고 5라운드인 스페인 이후 오랫만에 폴포지션을 따냈습니다. 연습주행에서 차에 문제가 있었던 해밀턴과 로즈버그는 둘 다 별다른 문제 없이 퀄리파잉에 나섰지만 로즈버그는 Q1부터 Q3까지 단 한번도 해밀턴을 이기지 못했습니다. 해밀턴은 그간 피할수 없는 불운과 더불어 잦은 실수를 해왔는데 몬자에서는 별다른 문제 없이 퀄리파잉을 수행했고 로즈버그를 0.28초 차이로 제치며 폴포지션을 따냈습니다. 로즈버그는 FP3에서 기어박스 문제로 마지막 숏런 프로그램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해서인지 해밀턴에 완전 밀렸습니다. 플로어를 들어내는 대공사 였기 때문에 최악의 경우 그리드 페널티를 받는게 아니었나 싶..
안녕하세요~!! 페라리와 티포시의 나라...가만? 이탈리아 하면 생각 나는 것이 뭐가 있을까요? 콜로세움과 글레디에이터, 피자와 파스타, 패션과 디자인, 나폴리와 베네치아, 베수비오 화산과 시칠리아, 마피아, 마피아 같은 맛이 나는 엔쵸비, 지중해 무더위, 베스파, 르네상스 3대 거장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시스티나 성당과 피에타,다비드와 피사의 사탑, 포세이돈이 호령하는 트레비 분수...고통 앞에 중립은 없다던 교황..난폭한 택시와 소매치기...이탈리안 잡! ㅎㅎ 꽤 많군요^^ 또 뭐가 있을까요? 암튼...이탈리아 몬짜의 아침이밝았습니다~!! 몬짜로 가기 전에 몇가지 소식부터 정리해보겠습니다. 어제 각 팀 보스들의 기자회견이 있었는데요. 많은 질문들이 쏟아졌습니다. 물론 메르세데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