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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안녕하세요. 모터스포츠 팀블로그 '루트49'의 haro입니다. 우선 제 안부에 관련해 제가 끼쳐 드렸던 걱정과 우려에 대해 깊이 사과 드립니다. 일이 바빠지면서 일-가족-블로그 사이의 비율을 조정하는 시간이 필요했고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첫째와 시간을 많이 보내기로 결정한 이후 루트49에 소홀해졌습니다. 댓글과 방명록에 제 신변을 걱정하는 글들이 계속 올라오니 그제서야.. '아.. 내가 관련된 공지를 안했구나'하는 생각을 했고 이렇게 늦은 공지를 드립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루트49는 중단되지 않고 계속 운영됩니다. 물론 이전같이 하루에 3-4개의 포스팅을 하는 왕성한 활동은 힘들지만 모터스포츠팬의 한 사람으로서 루트49를 제 손으로 중단시킬 마음은 전혀 없다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이전과 같은 운..
F1 2017시즌 가이드입니다. 필요한 가장 기본적인 것만 추려서 편집해 봤습니다. 좌측 카테고리 분류에서 가이드북 폴더에 올려 놓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용도로의 사용을 금지하며 개인적인 사용에 한해 사진 다운로드를 허락합니다 CALENDAR MAP GRAPHIC TRACK CALENDAR TEAMS, CARS & DRIVERS DRIVER'S HELMETS PILLELI'S COLOR MARKING
10팀 중 마지막으로 토로 로소가 2017 레이싱카를 공개했습니다. 섀시명은 STR12이며 맥라렌과 함께 2017 시즌에 완전히 새로운 컬러를 도입했습니다. 새 차가 공개되면 보통 에어로다이내믹 파츠를 먼저 찾아보기 마련인데 토로 로소는 그동안 사용하던 리버리 컬러를 통째로 바꿨기 때문에 페인팅이 먼저 들어 오네요. 첫 느낌은.. 레드불 깡통 같네요. 토로 로소가 사이드포드에 레드불을 새기고 엔진 카울링에 황소를 그려 넣는게 처음은 아니지만 리버리 컬러가 변경되니 어색하네요. 컬러는 일단 나쁘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뭐랄까.. 청량한 느낌이 나는것 같습니다. 가장 눈여겨 볼 부분은 노즈 디자인이 아닌가 싶네요. 자세히 비교해 보지는 않았지만 토로 로소의 노즈가 2017 레이싱카 가운데 가장 슬림하지 않을까..
레드불에 이어 하스도 2017 레이싱카를 공개했습니다. 섀시명은 VF-17.. 이미 바르셀로나 서킷 필르밍 데이 사진이 유출되어 그렇게 기대감은 없었지만 데뷔 시즌에 예상 외의 성적을 냈던 하스이기는 했지요? 하스 VF-17에서 가장 눈에 들어 오는 것은 역시 리버리 컬러가 아닌가 싶습니다. 비슷한 디자인이지만 기존에 화이트였던 부분이 그레이로 변경되었습니다. 터닝 베인과 바지보드는 올시즌 트렌드에 충실한 디자인에 사이드포드 에어인테이크 형상이 조금 바뀌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하스의 샤크핀이 가장 마음에 드네요. 저는 뚝 잘라먹은 듯한 샤크핀 디자인 보다는 하스 같은 디자인이 더 좋네요. 2016 시즌에 좋은 성적을 냈기 때문에 스폰서도 늘어날 줄 알았지만 프런트윙 엔드플레이트에 하나 더 새겨 넣은것을 ..
2017 프리시즌 첫 테스트가 시작되기 하루 전, 레드불 레이싱이 2017 레이싱카 RB13을 공개했습니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레드불은 새 차를 바르셀로나로 운송하는데 군용기로 사용되었던 화물기를 사용하는등 보안에 엄청난 공을 들였다고 하는데 이 모든게 노즈 팁 디자인 때문인가 싶네요. 리카도였나요? 호너였나요? 2017 레이싱카는 '섹시'할 것이라 했었는데 어딜봐서 그렇다는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제대로 공개된 사진이 이것 한장 뿐이기 때문에 속단할 수는 없지만 달라진 것은 노즈팁이 뻥 뚤려 있다는것 말고 큰 변화는 없어 보입니다. 2016 RB12 대부분의 팀이 공을 들인 것으로 보이는 사이드 포드의 터닝 베인은 그대로고 바지보드는 조금 커진것 같네요. RB12에 샤크핀만 더한 기분이랄까요? 물론 ..
맥라렌은 최근 몇년간 새 F1 레이싱카가 나올때마다 오렌지 컬러를 사용하는게 아니냐는 관측이 있어왔는데 이번에는 그 예측이 맞았습니다. 맥라렌이 오렌지 컬러를 기본으로 하는 2017 F1 레이싱 머신 MCL32를 공개했습니다. 어떻게 보이시나요? 맥라렌 전통의 컬러 오렌지가 사용된 2017 레이싱카 입니다. 과거 맥라렌의 영광을 재현해 줄까요? 그런데 얼핏 봤을때는.. '이거 마루시아 아냐?'라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예전에 마루시아는 레드와 블랙을 사용했고 화이트로 라인을 주고 그랬는데 MCL32는 마루시아와 비슷한 느낌 입니다. MCL32에서 가장 눈여겨 볼 부분은 바로 노즈콘 입니다. 노즈와 프런트윙을 연결하는 파일론의 구조가 특이 합니다. 파일론에서 터닝베인을 거쳐 티트레이까지 보내주는 에어로..
어제 메르세데스에 이어 페라리가 2017시즌 레이싱카를 공개했습니다. 섀시명에 쥴 비앙키의 이름이 들어갈 것이라는 루머는 틀렸나요? 스쿠데리아 페라리의 2017 섀시명은 SF70H 입니다. SF는 스쿠데리아 페라리고 H는 하이브리드.. 70은 아직 뭔지 모르겠습니다. 자세한 분석은 Jayspeed님이 따로 해주시겠지만 SF70H는 지금까지 발표된 차들과는 다른 모습들이 많이 보입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샤크핀 끝에 매달리 윙입니다. 메르세데스가 T-윙을 테스트했는데 그것과 비슷한 컨셉으로 보이는데 규정 위반이 아니라면 새로운 트렌드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사이드포드의 에어인테이크는 맥라렌의 U형 사이드포드 이후 가장 특이한 형상입니다. 사이드포드부터 리어까지 에어로를 더 적극적으로 쓰겠다는 것으로..
누가 뭐래도 머신 론칭의 백미는 지난해 챔피언의 것이겠지요? 메르세데스가 실버스톤에서 2017 레이싱카 W08을 공개했습니다. 토큰 시스템이 사라지며 엔진 우위는 지켜질지.. 기술규정이 뒤집어지며 레드불이나 페라리 같은 경쟁자들이 어떻게 나올지 궁금한 가운데 빅3 중 메르세데스가 가장 먼저 론칭을 했습니다. 다른 2017 스펙들과 마찬가지로 W08 역시 프런트윙과 리어윙의 형상은 비슷합니다. 샤크핀은 없고 바지보드와 포드 윙이 새로운 디자인으로 나온게 눈에 들어 오네요. 리버리 컬러는 그대로이며 타이틀 스폰서이자 연료-오일 파트너인 페트로나스 로고 자리에 라인이 추가된게 조금 달라진 부분이네요. 토로 로소와 함께 플로어에 이런저런 시도를 많이 해보는 메르세데스 답게 이번에도 플로어가 복잡하네요. 프런트 ..
포스 인디아가 Sky F1의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2017 레이싱 스펙 VJM10을 공개했습니다. 포스 인디아는 가성비로 따지자면 최고의 팀이고 스파이커 인수 이후 느리지만 퇴보하지 않고 발전해 온 팀으로 2017 기술규정에 어떻게 대응할지 가장 궁금한 팀이기도 합니다. 언베일링에는 포스 인디아의 드라이버 세르지오 페레즈와 에스테반 오콘이 참여했습니다.(당연하죠?) 이미 포스 인디아에서 명성을 쌓아온 페레즈는 느긋한 모습이었고 오콘은 다소 긴장한듯 보였습니다. 앞쪽을 벗기자마자 스텝 노즈가 보이고 엄청난 크기의 바지보드가 보이지요? 공개된 VJM10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자세한 분석은 Jayspeed님께 다시 토스 하고~~ 자우버와 달리 포스 인디아에는 딱지가 좀 붙어 있지요? 몇몇 새로운 스폰서도 눈..
예고되었던 것처럼 르노가 2월 21일에 2017 레이싱 스펙 RS17을 공개했습니다. 윌리암스와 자우버에 이은 3번째 차량 공개로 외관상 지금까지 공개된 레이싱카 중에서는 가장 흥미로운 디자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리버리 컬러는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옐로우를 베이스로 하고는 있지만 콕핏부터 리어까지는 블랙입니다. 자우버와 마찬가지로 샤크핀이 보이며 엔진 카울링에는 인피니티 로고가 큼지막하게 붙어있고 프런트윙 엔드 플레이트에는 새로운 연료-오일 파트너인 캐스트롤(BP-캐스트롤)의 로고가 보입니다. 위에서 보면 V자형 프런트윙과 낮고 넓어진 리어윙이 잘 보이네요. 올시즌 트렌드인 슬림한 사이드 포드는.. 상대적으로 윌리암스나 자우버보다는 두툼해 보이기도 합니다. 리어 바디워크에 블랙을 칠해 놓으니 TV화면에..
2017 레이스카 공개을 언급하지 않고 있던 윌리암스가 10개팀 가운데 처음으로 2017 스펙을 공개했습니다. 공식 런칭은 2월 25일이라고 하지만 기습적으로(?) 이미지를 공개하면서 F1 팬들의 이목을 집중하는데 성공했네요. 섀시명은 윌리암스의 전통적인 작명법을 따라 FW40 입니다. 기대했던 그대로인가요? 실차가 공개되어봐야 더 정확하게 알 수 있겠지만 일단 그동안 많이 돌아다니던 예상도와 크게 다르지 않네요. 낮고 넓어진 리어윙과 V자형의 프런트윙, 넓어진 2017 타이어.. 여기에 사이드포드는 푹 찍어 누르는듯한 모습이네요. 개인적으로 마티니 리버리를 좋아해서 그런지 몰라도 훌륭하네요. 심도있는 분석은 론칭 이후 Jayspeed님이 해주실거라 믿습니다~ 스폰서가 아직 완전히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페..
2016년 아부다비 그랑프리를 마지막으로 긴 휴식기에 들어갔던 F1 그랑프리가 다시 기지개를 폅니다. 2017 시즌 개막전 호주 그랑프리는 아직도 한달 넘는 시간을 기다려야 하지만 프리시즌 테스트는 멀지 않았습니다. F1은 프리시즌 테스트가 시작되기 전 레이싱카를 공개하는 행사를 하는데 2017년은 머신 디자인이 완전히 바뀌는 시즌이니 레이싱카 론칭이 어느때 보다 기대 되네요. 그럼 테스트 일정부터 볼까요? 프리시즌 테스트1차 - 바르셀로나 서킷 (2월 27일 - 3월 2일)2차 - 바르셀로나 서킷 (3월 7-10일) 인시즌/포스트 시즌 테스트인시즌 1차 - 바레인 인터내셜널 서킷 (4월 18-19일)인시즌 2차 - 헝가로링 (8월 1-2일)포스트 시즌 - 야스 마리나 (11월 28-29일) 각 팀별 2..
2017 드라이버가 모두 결정되면 올려야지..했던 포스팅인데 생각해보니 매너가 그리드에서 사라지게 되었으니 2017 F1 드라이버 라인업이 모두 결정되었네요. 루키의 등용문 역할을 해온 하위권팀들이 하나둘 사라지며 올시즌은 F1 승격을 노리는 영드라이버들에게는 최악의 환경.. 2017년 처음으로 그랑프리를 달리는 루키 드라이버는 랜스 스트롤이 유일 합니다. 메르세데스#44 루이스 해밀턴2016 성적 : 2위 (메르세데스)통산 기록 : 188 그랑프리, 챔피언 3, 우승 53, 포디움 104, 폴포지션 61 #77 발테리 보타스2016 성적 : 8위 (윌리암스)통산 기록 : 77 그랑프리, 9 포디움 레드불#3 다니엘 리카도2016 성적 : 3위 (레드불)통산 기록 : 109 그랑프리, 우승 4, 포디움 ..
F1 블로그를 시작하고 네이버에서 파워 블로그 완장까지 달고 나니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나도 모터스포츠에 대한 책을 써볼까?' 물론 처음부터 말도 안되는 생각이었고 출판이 수월하다는 전자책이라고 해도 '책'을 만든다는 것은 역시 아무나 하는 일은 아니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블로그를 하면서 정확성을 위해 이런저런 자료조사를 하면서 나름의 자료를 축적하기 시작했고 '책이 안되면 블로그에라도 연재를 하자'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제목은 '페트롤 헤드'로 지었습니다. Petrol Head.. '머리에 기름이 찬 사람'이란 뜻으로 과거에는 모터스포츠에 종사하거나 자동차를 광적으로 좋아하던 사람들을 일컫는 말입니다. 페트롤 헤드에서는 자동차라는 기계를 운송수단을 넘어 최고의 스피드를 겨루는 포..
F1 그랑프리와 같은 주말에 르망 24 시간 내구 레이스가 열리다 보니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르망24 일정과 초심자를 위한 스팟터 가이드 첨부하겠습니다. 연습주행 : 6/15 수요일 23:00 (4시간)퀄리파잉 1 : 6/16 목요일 05:00 (2시간)퀄리파잉 2 : 6/17 금요일 02:00 (2시간)퀄리파잉 3 : 6/17 금요일 05:00 (2시간)웜 업 : 6/18 토요일 16:00 (45분)레이스 : 6/18 토요일 22:00 (24시간) 이렇습니다. 스프린트 레이스처럼 길어야 2-4일이면 끝나는 일정과 달리 르망은 테스트, 검차 등의 과정을 더하면 2주 이사의 시간이 소요되는 대장정 입니다. WEC의 다른 레이스가 6시간 포맷인데 반해 르망24는 이름처럼 24시간을 달리는 레이스이기 때문에..
이제 내구 레이스의 최고봉 르망 24도 일주일이 남지 않았습니다. 르망 24시간 레이스(이하 르망24)는 전세계 모터스포츠 이벤트 중 가장 유명한 레이스 중 하나이며 24시간을 달린다는 상징적인 의미 그리고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모터스포츠의 축제 입니다. 1대의 레이싱카에 1명의 드라이버라는 일반적인 포맷을 가지는 스프린트 레이스와 달리 내구 레이스는 2명 이상의 드라이버가 1대의 레이싱카에 교대로 오릅니다. 르망24의 경우 1대에 3명의 드라이버가 함께 달리게 되며 드라이버 쉬프트를 스틴트(Stint)라고 합니다. F1에서는 통상 '타이어 스틴트'라 하지만 WEC와 르망24에서는 드라이버를 스틴트라 하는것을 기억해 두시면 혼동 없으실 겁니다. 그럼 가장관심을 끄는 LMP1와 LMGTE Pro 드..
2016 F1 제 3 라운드인 중국 그랑프리가 열리는 4월의 3번째 주말 영국 실버스톤에서는 WEC(FIA World Endurance Championship) 개막전이 열립니다. F1 달리 WEC는 내구 레이스의 최고봉으로 ACO(르망 24)와 FIA가 손잡은 이후 F1을 위협하는 강력한 카테고리가 되었습니다. F1은 같은 규정(Formula)로 달리는 레이스인데 반해 WEC는 기존 ACO(Automobile Club de l'Ouest)의 포맷을 받아들이며 크게 프로토타입(LMP)와 GT로 나뉘며 그 안에서도 LMP1/LMP2 그리고 LMGTE-Pro/LMGTE-Am로 나뉘는 다소 복잡한 클래스 구분을 하고 있습니다. 클래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작년 관련 포스팅에서 확인해 보셔도 좋겠습니다. WEC..
생각해보면 모터스포츠 만큼 팬에게 공부하게 하는 스포츠는 없는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모터스포츠가 그렇고 특히 F1은 매년 기술규정과 경기규정을 바꾸며 이에따라 희비가 갈리기도 하지요. F1 2016 시즌은 기술규정에서 큰 폭의 변화가 없지만 경기규정에서는 변화가 매우 큽니다. 호주 그랑프리가 시작되기 전에 한번쯤 읽어 보시는게 좋겠습니다. 혹시 오류를 발견 하신다면 댓글을 통해 알려주세요~ - 웨이스트게이트 배기파이프기존 규정에 따르면 배기 파이프는 반드시 하나로 이루어져야 했지만 웨이스트게이트 배기를 기존 배기파이프로 흘려 보내는 대신 전용 파이프를 만들어 내보내야 합니다. 규정에 따르면 "엔진 배기시스템은 하나의 싱글 터빈 파이프와 하나 또는 2개의 웨이스트 파이프로 이루어져야 한다. 배기시스템은 반..
메르세데스, 페라리, 레드불 등 메이저 팀들이 2015 드라이버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함에 따라 2016년 포뮬러 1 드라이버 라인업은 2015년과 큰틀의 변화는 없습니다. 이적 시장이 핵이 될 뻔 했던 키미 라이코넨이 페라리와 연장계약을 하며 2016 시즌 이적시장은 잠잠했습니다. 메이저 팀 뿐 아니라 중위권 팀의 드라이버 변동도 없고 변동이 있는 팀이라곤 매너에 불과합니다. 르노와 하스가 엔트리에 들어오며 드라이버 라인업을 새로 꾸렸을뿐 나머지 팀들은 기존 드라이버를 유지했습니다. 드라이버 변동폭에 비해서 루키는 적지 않은 편입니다. 르노의 졸리언 팔머, 매너의 리오 하리안토, 파스칼 벨라인 3명의 루키가 있습니다.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루이스 해밀턴(Lewis Hamilton, 영국 No.44..
로터스를 인수하며 F1 워크스팀으로 복귀한 르노가 공개한 리버리는 올블랙.. 많은 르노팬들이 르노의 컬러인 옐로우를 기대했지만 검은색을 쓰고 나온 RS16은 실망까지는 아니더라도 의외의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르노는 개막전까지는 리버리가 변경 될 것이라고 하니 르노가 2월 3일에 공개한 블랙 리버리는 롤아웃 리버리나 테스팅 리버리로 보는게 맞겠네요. 생각해보면 F1에는 정말 많은 리버리들이 있었고 내셔널 레이싱 컬러의 시대가 가고 스폰서들이 F1으로 들어오며 F1 리버리는 매년 옷을 갈아입어 왔습니다. 일부팀들은 시즌 전 테스트와 레이싱 리버리를 달리 사용하게 되었고 어쩌면 올해는 테스팅 리버리가 가장 많이 등장하는 시즌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F1에 어떤 테스팅 리버리들이 있었나 한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