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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개막에 앞서 메르세데스의 야심작 '프로젝트 원'이 공개되었습니다. F1 팬들이라면 오래전부터 관심을 가져오셨을테니 프로젝트 원의 공개는 꽤나 흥미로운 이벤트임에 분명합니다. 1,000마력에 최고속도 350km/h, 0-200km/h 가속은 6초 이하 같은 숫자들은 이미 다른 곳에서도 많이 언급되었으니 더이상 길게 말하지는 않겠습니다. 그저 모터스포츠 블로거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프로젝트 원에 대한 평가를 내려볼까요? 우선 관전 포인트는 역시나 F1 엔진을 그대로 이식한 파워유닛 입니다. 물론 F1 그랑프리에서 사용하는 스펙을 손대지 않고 그대로 프로젝트 원으로 옮기지는 않았습니다. 또한 F1 레이싱 스펙의 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시중에서 판매하는 고급유를 사용하기 때문에 F1 레이싱카와 ..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데뷔할 것으로 알려졌던 현대의 고성능 i30 N이 미리 선을 보였습니다. WRC에서 사용되는 컬러를 입고 그릴에는 현대의 고성능을 의미하는 N 로고를 선명하게 박아넣은 골프 GTId와 포커스 ST의 경쟁자 입니다. BMW에서 M을 지휘했던 알베르트 비어만을 영입한 현대의 야심작으로 현대 브랜드의 다변화를 꾀할 중요한 임무를 가지고 태어난 N은 i30를 시작으로 벨로스터, i20 같은 차량에 적용될 예정이며 제네시스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현대는 i30 N의 테스트 사진을 공개해왔고 이번에는 대략적인 스펙도 공개했습니다. 직렬4기통에 2L 터보차저로 247마력(bhp)를 내고 토크는 260lb ft 입니다. 퍼포먼스 패키지를 선택하면 마력은 271까지 올라며 6단 매..
현대의 고성능 서브 브랜드의 첫 주자인 i30 N의 국내 출시를 두고 이런저런 말들이 많았는데 새로운 뉴스가 나왔습니다. 지금까지는 i30 N은 유럽 체코 플랜트에서 생산되어 해외모델은 국내에 들여오지 못한다는 노사합의에 따라 국내에는 들여오지 못한다는게 통론이었지만 Automotive News를 보면 조금 다른 소리가 나옵니다. i30 N은 9월 12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식 데뷔를 하고 체코 플랜트에서 생산에 들어가며 파워는 260마력(hp)과 280마력으로 나뉘고 값비싼 경량화 파츠를 포기하는 대신 가격을 잡는다..는 것은 지금까지 많이 알려진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와는 조금 다른 소리가 나옵니다. 일단 원문은 이렇습니다. Sales of the i30 N will start i..
애스톤 마틴과 F1 레드불 레이싱이 손잡고 만들고 있는 하이퍼카의 이름이 정해졌습니다. 이름하여 발키리(Valkyrie) 입니다.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전투의 여신을 칭하는 이름으로 영화, 게임 등에서 종종 등장하는 이름인데 코드네임 AM-RB 001의 이름으로 사용되게 되었습니다. 애스톤 마틴은 알파벳 V로 시작하는 네이밍을 즐겨 사용해 왔습니다.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밴티지(Vantage)는 물론 뱅퀴시(Vanquish), 벌컨(Vulcan) 같은 차들이 애스톤 마틴 V카의 역사를 이어왔고 이제 발키리 그 정점에 서게 되네요. 제가 소싯적에 좋아하던 애니메이션 마크로스에 등장했던 이름이라 그런지 몰라도 저는 친숙하지만 시장의 반응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전투의 여신이라.. 레드불의 기술감독 아드리안..
모터스포츠 좀 한다는 자동차 브랜드는 모두 스페셜 버전 모델을 내놓지요? WRC 복귀시즌에 기대이상의 성적을 뽑아주고 있는 토요타가 야리스 스페셜 버전을 내놓는다고 합니다. 이름하여 야리스 GRMN.. GRMN은 'Gazoo Racing Masters of the Nurburgring'의 약자로 굳이 번역을 하자면 '뉘르부르크링의 가주 레이싱 마스터들' 정도가 되겠네요. 최근 일본차들의 화가 난듯한 디자인도 마음에 들지 않지만 이제는 작명법까지도 마음에 들지 않으려고 하네요. 토요타는 따로 운영되던 모터스포츠 프로그램을 가주 레이싱으로 통합했지만 아직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인데 뭐믿고 이렇게 가나 싶기도 하고요.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예정인 야리스 GRMN은 기존 야리스의 106 마력에 2배에 가까운 20..
F1 팬이 소유할 수 있는 F1 관련 기념품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팀웨어는 물론 F1 팀이나 드라이버의 로고가 박힌 생활용품, F1 파츠로 만든 기념품, 다이캐스트, 사진이나 그림(혹은 포스터), 쇼파.. 그런데 이건 은퇴한 F1 레이싱카를 제외하면 가장 비싼 F1팬들의 장난감이 아닌가 싶네요. 애스톤 마틴 밴티지의 레드불 버전 입니다. 밴티지는 출시된지 10년도 넘은 차이고 그동안 다양한 베리에이션이 출시되었습니다. 일반적인 쿠페부터 내구레이스를 달리는 GTE까지 제 기억에만 적어도 십여가지는 되는것 같네요. 애스톤 마틴은 F1 레이싱팀 레드불의 파트너이고 F1 팀에 관련된 차량을 내놓는 것은 그리 이상한 일은 아닙니다만 밴티지라는 식상한 차량에 애스톤 마틴의 비스포크 디비전인 Q와 레드불 F1에서 따..
F1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는 레드불과 F1 레이싱카보다 빠른 로드카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는 애스톤 마틴의 하이퍼카 AM-RB 001의 기술 파트너가 공개되었습니다. 레드불의 기술감독 아드리안 뉴이의 목표는 파워-무게 비율 1:1로 서킷에서 F1 머신보다 빠르게 달리는 것인데 목표 달성을 위해서 파워는 무엇보다 중요한 관심사겠지요? AM-RB 001의 심장에는 코스워스의 6.5L V12 자연흡기 엔진이 장착 된다고 합니다. 코스워스는 영국의 전설적인 레이싱 엔진 제작사이자 엔지니어링 회사로 DFV V8 엔진은 F1 역사에서 가장 강력한 엔진 중 하나로 평가되는 명작이기도 했습니다. 코스워스의 자연흡기 V12와 맞물리는 트랜스미션은 리카르도가 디자인과 제작을 맡는다고 합니다. 요즘 좀 달린다는 차..
푸조, 시트로엥, DS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프랑스의 PSA가 GM으로부터 오펠(오펠-복스홀)을 매입하기 위해 협상 중이라는 뉴스 입니다. 자동차 업계에 오랫만에 빅딜 소식이지요? PSA는 "PSA는 오펠 매입을 포함해 전략적으로 수익을 향상 시키고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GM과 협상 중에 있다. 장담 할 수는 없지만 협상이 이루어질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자동차 업계의 합종연횡은 하루이틀의 일이 아니고 PSA와 GM은 유럽에서 전략적인 동맹관계이기 때문에 충격적인 뉴스는 아니지만 상징적이기는 합니다. 만약 GM이 오펠과 복스홀 브랜드를 매각한다면 그것은 GM의 유럽시장 철수를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오펠은 유럽대륙, 복스홀은 영국에서 스코다나 현대-기아 같은 브랜드와 경쟁 중이었는데 이것을 매각하면 G..
2016 F1 시즌이 시작되기 직전 애스톤 마틴은 F1 최고의 팀 중 하나인 레드불 레이싱과 손잡고 로드카를 개발한다는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애스톤 마틴은 영국 최고의 럭셔리 브랜드.. 레드불은 F1에서 에어로다이내믹의 최강자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에 애스톤 마틴과 레드불의 협업은 큰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습니다. 게다가 천재적인 포뮬러카 디자이너 아드리안 뉴이가 깊숙히 개입하는 프로젝트이기에 F1 팬들도 흥미롭게 지켜보는 중입니다. 프로젝트명은 AM-RB 001 입니다. 7월에 이미지가 공개되었고 이후 목업도 만들어졌지만 구체적인 스펙은 공개되지는 않았습니다. 2018년 고객인도가 목표이기 때문에 이제는 조금씩 베일을 벗어갈 시점이 되었지요? 호주의 Motoring이 애스톤 마틴의 수석 디자이너인 마렉 라..
삼성전자가 하만(Harman International Industries)을 인수했다는 소식입니다. 일각에서는 삼성전자가 파격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라고 평가했지만 자동차 전장사업을 미래 먹거리로 결정한 삼성전자이기 때문에 예상치 못한 일이 아닌 첫 수를 잘 두었다고 평가하고 싶네요. 뉴욕시장 금요일 종가 기준에 28%를 더 얹은 금액으로 총규모는 80억 달러라고 합니다. 하만은 국내에서 이미 잘 알려져 있습니다. 보통 하만카돈으로 잘 알려진 오디오 브랜드이지요? 하이엔드 오디오 시스템으로 유명한 기업이며 산하 브랜드로는 JBL, 인피니티 같은게 있습니다. 단순한 오디어 기업이 아니아 하만은 자동차 관련 사업 비중이 큰 기업 입니다. 단순한 스피커 이상 이상이지요. 하만은 오디오를 너어 인포테인먼트, 텔..
전기차의 아이콘이라 할 수 있는 테슬라가 독일의 엔지니어링 기업인 그로만 엔지니어링(Grohmann Engineering)을 인수할 것이라는 소식입니다. 그로만 엔지니어링은 자동화 생산 기술을 가지고 있는 회사로 고용인원이 800명이 안되는 작은 기업이지만 테슬라는 그로만을 인수해 Tesla Advanced Automation Germany로 만든다는 계획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테슬라는 왜 그로만을 인수하려는 것일까요? 당연히 생산량을 늘리고 효율성을 증대시키기 위함입니다. 현재 테슬라의 연간 생산량은 10만대도 되지 않는 상황.. 하지만 테슬라를 사겠다고 예약을 걸어놓고 기다리는 고객이 전세계에 수십만명 입니다. 그리고 모델 3라는 보다 대중적인 모델이 시장에 풀리기 시작하면 공급이 수요를 절대로 따..
폭스바겐이 소프트웨어를 조작해 배기가스 배출량을 조작한 이른바 '디젤 게이트'가 터진지 1년이 지났습니다. 폭스바겐은 신뢰도 추락과 매출감소 그리고 플랜트-인력 운영에서 심대한 영향을 받고 있고 이는 최근 아우디의 WEC 철수, 폭스바겐의 WRC 철수로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디젤 게이트는 폭스바겐 그룹내 폭스바겐, 아우디, 포르쉐 같은 산하 브랜드를 영향권에 두었지만 역시 가장 큰 타격은 폭스바겐이었고 폭스바겐 그룹 산화의 아우디, 포르쉐는 디젤 게이트의 후폭풍에서 살짝 비켜 서있는 분위기였습니다. 적어도 국내에서는 그랬지요? 어떤 사람들은 폭스바겐과 아우디가 전혀 별개의 회사인지 알고 있기도 하니 말입니다. 그런데 아우디가 사고를 친 것 같습니다. 폭스바겐의 디젤 게이트를 확인했던 미국 캘리포니아의 대..
미하엘 슈마허에 관련된 소식을 오랫만에 전하게 되네요. 그동안 슈마허에 대한 많은 추측성 기사로 슈마허의 가족들은 세상의 관심을 부담스러워 했지만 세상과 단절하고 숨지는 않네요. 슈마허의 가족은 F1의 전설 미하엘 슈마허의 레이싱카 컬렉션과 개인 소장품을 일반에 공개하기로 했다는 소식입니다. 2017년 말부터 슈마허의 고향인 독일 케르펜 인근의 클래식카 박물관인 모터월드(Motorwolrd)에서 볼 수 있으며 비용은 없다고 합니다. 모터월드 자체가 입장료를 받지 않고 슈마허의 콜렉션의 추가되어도 비용은 없다네요. 슈마허의 매니저 사빈느 켐은 "원하는 팬들이 미하엘의 콜렉션을 무료로 보는 것은 미하엘 가족의 소망이다. 케르펜 인근에 있다는 것과 자동차에 대한 열정을 발산할 수 있다는게 이번 일의 중요한 2..
어제밤, Financial Times에서는 '애플, 맥라렌 인수 협상중'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습니다. 애플과 맥라렌.. 이는 자동차, IT기기, 모터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 모두가 충분히 관심을 가질만한 기사임이 분명하겠지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맥라렌의 부인으로 일단락 되었습니다. 맥라렌의 대변인은 "우리는 애플의 투자 가능성에 대해 협상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확인한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맥라렌은 다양한 단체와 협상을 '자주'하고 있다'라고 말해 뭔가 묘한 여운을 남기기는 했습니다. 보통 기업들은 무언가 확정되기 전에 언론이 공개를 해버리면 일단 부인하다가 계약이나 협상이 확정되거나 적절한 시점이 오면 '사실은 이랬다'라며 확인을 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애플이 맥라렌을 인수하거나 지..
이 뉴스는 새로운 소식은 아닙니다. 폭스바겐의 디젤 게이트 이후 디젤 엔진 차량의 배기가스를 조작했다고 의심받는 자동차 메이커가 하나둘이 아닌 상황이었고 FCA도 그 중 하나였습니다. 지금까지 거론된 브랜드만 하더라도 르노, 다임러, BMW, 오펠, 닛산.. 또 뭐가 있나요? 있겠죠. 제가 생각이 나지 않을뿐.. 어쨌든 FCA도 그 중 하나였습니다. 독일에서 FCA에 배기가스 조작 혐의를 의심하고 이태리와 감정싸움를 해왔는데 독일이 'FCA가 배기가스를 조작했다'라고 확인을 하고 관련 서류를 EC(EU 집행위원회)와 이태리 교통부로 보냈다는 소식입니다. 독일 당국은 '배기 관리 시스템의 작동을 멈추는 불법 장치의 사용이 확인되었다'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문제가 발견된 모델은 피아트의 500X, 패널밴 ..
메르세데스-벤츠의 고성능 디비전 AMG가 50주년을 맞아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이 사용하는 엔진을 심은 로드카를 2017년에 내놓는다는 소식입니다. AMG가 공식적으로 확인해준 소식은 아니지만 F1 엔진을 가진 로드카는 슈퍼카팬들과 모터스포츠팬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해 보이네요. 레이싱 엔진에서 파생된 엔진을 사용하는 로드카는 심심치 않았는데 이번 메르세데스-AMG의 로드카는 F1 엔진을 그대로 가져와 로드카에 이식한다는 것입니다. 루이스 해밀턴과 니코 로즈버그의 W07의 심장.. 메르세데스 PU106C 하이브리드 입니다. 1.6L에 V6 터보엔진에 하이브리드(ERS)까지 가져오고 1,000마력 이상을 낸다고 하네요. 물론 F1의 파워유닛을 그대로 사용할 수는 없겠지요? 트랜스미션(기어박스..
얼마전 삼성이 FCA 산하의 자동차 부품사 마그네티 마렐리를 인수 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자동차 관련 업계와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도 회자 되었지요? 당시에는 전해지지 않았던 소식이 더 나왔습니다. FCA(Fiat Chrysler Automobiles)의 회장 세르지오 마르치오네가 미시간 스털링 하이츠의 스탬핑 플랜트를 방문한 자리에서 마그네리 마렐리는 FCA의 장기 계획에 반드시 있어야할 필수 계열사가 아니라며 매각의사를 다시 한번 내비췄습니다. 그런데 마그네티 마렐리를 원하는 기업이 몇몇 된다며 삼성하고만 협상을 하고 있는게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마르치오네라는 사람을 믿지 않기 때문에 이를 어디까지 믿어야 할지 모르겠지만 삼성이 마그네티 마렐리를 인수하려면 조심을 해야할것 같습니다. ..
폭스바겐이 일반적으로 내년 계약을 취소해 버리고도 위약금을 주지 못하겠다고 버티자 Prevent DEV 산하의 CarTrim과 ES Automobilguss(ESGUSS)가 부품 공급을 끊어버려 폭스바겐의 독일 내 10개 공장 중 6개에서 생산에 타격을 입는 일이 있었습니다. 독일 법원은 폭스바겐의 협력업체에 부품 납풉을 재개하라고 명령했지만 협력업체는 항소를 하겠다며 버텼고 폭스바겐은 법원에 '우리가 가서 부품을 실어오게 해달라'는 요구를 하며 상황은 최악으로 가는듯 했습니다. 폭스바겐과 협력업체는 20시간이 넘는 마라톤 협상을 했고 결국 '원만한' 해결을 하기로 합의 했다고 합니다. 아직 어떤 방식으로 해결을 보았는지 발표되지는 않았습니다.(이후 폭스바겐이 1,300만 유로의 위약금을 지불하기로 했다..
폭스바겐이 부품 공급 업체와의 분쟁으로 부품을 공급 받지 못하는 사태가 악화되고 있습니다. 며칠전 루트49에서는 '폭스바겐이 부품 공급 차질로 4개 플랜트에서 조업시간을 단축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 월요일부터는 6개 플랜트로 그 영향이 늘어난다고 합니다. 독일 DIE WELT에 따르면 폭스바겐의 메인 플랜트인 볼프스부르크는 물론 츠비카우, 엠덴과 폭스바겐의 부품 공장인 브룬스비크, 잘즈기터, 카셀이 부품공급 중단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엠덴의 파사트 세간과 웨건 라인은 목요일에 멈추었고 파사트를 조립하던 직원들은 수요일까지 단축근로를 한다고 합니다. Bild에 따르면 독일내 2만명 이상의 폭스바겐 직원들이 영향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트랜스미션 부품과 시트 부품을 공급하던 Pre..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포드의 스포츠카 포드GT가 생산을 연장 한다고 합니다. 포드는 GT는 원래 2016년 후반기부터 생산을 시작해서 2018년까지 500대를 생산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7,000여명의 구매 지원자가 몰리는 상황이 연출 되었고 그중 500명만 선발되고 나머지는 사겠다고 하는데도 거절되었습니다. 그런데 포드가 2018년까지 계획되었던 포드GT 프로그램을 2년 연장해서 2020년까지 생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포드 퍼포먼스의 데이브 페리책은 "지원한 모두를 위해 포드 GT를 충분히 만들 여력이 되지는 않는다. 포드의 충성스러운 고객들을 위해 추가 생산을 하기로 했다. 우리는 포드 GT를 특별하게 지키고 싶지만 동시에 우리는 고객이 우리 브랜드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고 있다"라고 말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