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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GT 프로그램 2년 연장, 2020년까지 생산 본문

자동차

포드 GT 프로그램 2년 연장, 2020년까지 생산

harovan 2016.08.19 23:37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포드의 스포츠카 포드GT가 생산을 연장 한다고 합니다. 포드는 GT는 원래 2016년 후반기부터 생산을 시작해서 2018년까지 500대를 생산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7,000여명의 구매 지원자가 몰리는 상황이 연출 되었고 그중 500명만 선발되고 나머지는 사겠다고 하는데도 거절되었습니다.



그런데 포드가 2018년까지 계획되었던 포드GT 프로그램을 2년 연장해서 2020년까지 생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포드 퍼포먼스의 데이브 페리책은 "지원한 모두를 위해 포드 GT를 충분히 만들 여력이 되지는 않는다. 포드의 충성스러운 고객들을 위해 추가 생산을 하기로 했다. 우리는 포드 GT를 특별하게 지키고 싶지만 동시에 우리는 고객이 우리 브랜드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포드 GT 같은 프로그램은 원래 투자한 돈을 뽑아내기 위해 만드는 차라기 보다는 포드 브랜드 이미지 재고를 위한 일종의 퍼포먼스와도 같기 때문에 기획 단계부터 대량생산을 염두에 두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포드의 기대를 뛰어넘는 인기에 고무되었고 추가생산을 한다면 들어간 비용을 더 뽑아낼 수도 있으니 포드에게는 일석이조와도 같지만 기존 500명의 포드 GT 구매자들에게는 좋지 못한 소식 같습니다. 



포드 GT는 연간 250대 정도가 만들어 질 수 있다고 하니 생산이 2년 연장 된다면 500대가 추가로 생산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500대 한정생산된 자동차와 1,000대 생산된 차의 가치는 다를 수 밖에 없겠지요? 기존 포드 GT 구매자들의 입장에서는 포드의 배신으로 여겨질 수도 있겠지만 첫 구매지원에서 아쉽게 탈락한 대기자들에게는 희소식이 되겠습니다.



포드 GT의 뿌리는 GT40.. 페라리 매각 협상을 마지막 순간에 손바닥 뒤집듯이 뒤집어버린 엔초 페라리에 열이 받은 헨리 포드가 이를 바득바득 갈면서 만든 차입니다. 성적은?? 엄청났습니다. 1961년 르망 24 포디움 싹쓸이를 시작으로 4년 연속 르망 24에서 우승하는 역사를 써내려갔습니다. 포드 GT(2세대) 역시 올해 르망 24에서 우승하며 옛 명성을 되찾는데 일조를 했고 WEC와 IMSA에서 활약하며 스포츠카팬에게도 깊은 인상을 심어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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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 프로필사진 ㅋㅋ 2016.09.04 15:06 신고 가격이 어이가 없죠. 예전 GT처럼 대배기량도 아니고 이코부스트 3.5L 튜닝에 40-50만 달러면 아주 거품이죠.
    당장 자국의 쉐비 코르벳이나 닷지 바이퍼보다 월등하기도 그렇고, 명색이 슈퍼카 가격인데 포드 이름 달고나온 차가 50만 달러라니 기가 찰 노릇이죠. 렉서스 LFA도 이해가 안간 마당에 포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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