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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사고 동영상이나 사진을 봤을때 쥴 비앙키가 돌아올수 있는 확률은 거의 없다고 생각되기는 했지만 비앙키 아버지가 아들의 죽음까지 생각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일상적인 생활이 문제가 아니라 의식을 되찾을 확률 자체가 매우 낮기 때문에 희망적인 뉴스가 없는것도 전혀 이상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미하엘 슈마허가 다시 깨어난것 같은 기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세바스티안 베텔, 아부다비에서 페라리 테스트? 2014 시즌을 마지막으로 레드불을 떠나기로 한 세바스티안 베텔의 행선지가 아직 확정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페라리 테스트에 베텔이 들어갈 것이라는 루머네요. 올시즌 최종전인 아부다비 그랑프리가 끝나고 이틀 뒤에는 F1의 공식 테스트가 있습니다. 이태리의 Omnicorse는 페라리가 베텔 영입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먼저...오늘 자정에 줄스 비앙키의 상황에 대한 마루시아의 공식 메세지가 있었습니다. 마루시아는 가족의 동의에 따라 줄스에 대한 메세지를 비정기적으로 전달하고 있으며, 저는 그것에 따라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여러 경로를 통해 일부 미디어가 추측성 기사를 내고는 있지만..공식 메디컬 업데이트나 줄스의 가족이 직접 말한 것이 아닌 것은 가능한한 전하지 않으려 합니다..이해를 부탁드립니다(__) 요까치, 일본 2014 10 14,00.00 현지시각 / 16.00 영국 서머타임 시각 줄스 비앙키 가족의 요청과, 미에 종합병원과의 합의에 따라, 마루시아 F1 팀은 줄스의 의학적 상태에 대한 정보를 아래와 같이 공표할 수 있습니다. 지난 9일 동안 줄스와 그의 가족은 엄청나게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스즈카에서..
페르난도 알론조가 친구 비앙키의 일 때문에 러시아에서 쟝 토트의 악수를 무시했다거나 키미 라이코넨이 일본에서 러시아로 올때 기대에서 술을 많이 마셔 서킷에서 난장을 부렸다는 루머가 있었습니다. 알론조 루머는 토트가 레이스 시작전 껴안았다고 말했고 라이코넨의 루머는 낭설인것 같습니다. 때문에 일단 패스~ 메르세데스, 통 큰 보너스~ 러시아에서 첫 F1 컨스트럭터 챔피언을 확정한 메르세데스가 통 큰 행보에 나섰습니다. 시즌 우승을 한 프로 스포츠 팀에서 있는 보너스 잔치가 바로 그것입니다. 문제는 선수단과 직원의 수가 많아야 100명을 넘지 않는 다른 스포츠와 달리 F1의 경우 최하위팀이라도 200-300명의 직원이 있어야 합니다. 메르세데스는 F1에서도 가장 많은 700명 규모의 팀.. 메르세데스는 인당 ..
으으...13일의 월요일....F1 나라의 가십입니다..ㅎㅎ 간단하게 요점만 가겠습니다^^ 토로로소는 어제 일요이 레이스에서 "심각한 연비 문제"가 있었다고 했는데요. 사실 소치 서킷에서의 연비 문제는 토로로소 만의 문제는 아니었지요. 소치 서킷에서 하드 브레이킹이 필요한 지점은 DRS존이 끝나는 T2와 T13 두 군데 뿐이었고..나머진 약한 브레이킹이었으니 ERS충전이 원할할 수가 없었고, ERS파워가 충분하지 못하니 상대적으로 연료 소모가 많아졌지요. 때문에 연료압과 배합세팅을 바꾸는 OT버튼도 필요할 때 충분히 사용하질 못했고, 라인이 제한 된 영혼없는 90도 커브의 연속..앞 차가 실수할 때 까지 트레인 속에서 기다려야만 하는 추월 포인트 없는 레이아웃...막대한 피트로스로 인해 내몰린 원스탑 레..
F1 나라에 "메르세데스GP 페트로나스"가 등장했을 때의 충격적인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전설의 '실버 애로우'가 돌아왔는데, 디펜딩 챔피언팀을 인수해...은퇴했던 황제가 다시 한 번 과거의 영광을 함께 했던 로스 브런의 F1머신에 올랐기 때문이었죠! 황제의 옆을 지키는 드라이버 또한 월드 챔피언의 아들이었습니다. 이보다 더 크고 화려한 상징을 가진 팀의 데뷔가 있었을까요? 팬들은 환호했습니다. 이렇게까지 요란한(?) 등장을 팬들이 반기지 않을 이유가 없었지요^^ 페라리의 독재를 이끌던 레인마스터 황재가 로스브런의 손길이 닿은 실버애로우를 타고 비오는 스파를 달리다.jpg 메르세데스-벤츠의 투자는 처음부터 F1 나라를 집어 삼키겠다는 듯 전폭적이었습니다. 가끔 삼성의 지독한 '1등 주의'에 혀를 내두..
메르세데스의 루이스 해밀턴이 러시아 그랑프리를 완벽하게 우승하며 해밀턴은 나이젤 만셀의 31승과 타이를 기록하며 영국 드라이버 최다승 기록을 세웠고 메르세데스는 컨스트럭터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루이스 해밀턴에게는 완벽한 레이스였습니다. 폴포지션에서 시작해 레이스 리드를 단 한번도 빼앗기지 않고 우승까지 하는 헤트트릭.. 영국 드라이버 최다승 기록을 가지고 있는 나이젤 만셀의 기록과 타이를 이루고 메르세데스의 챔피언 등극 레이스로는 너무나 완벽했습니다. 스타트에서 팀메이트 니코 로즈버그가 턴2에서 무리하게 코너를 치고 들어오며 선두를 빼앗기나 싶었지만 로즈버그가 락업이 크게 걸리며 런오프했습니다. 이후 레이스 초반에는 윌리암스의 발테리 보타스를 완전히 떨쳐내지는 못하는 느낌이었지만 피트 스탑 이후 도망가기..
안녕하세요~~소치에 레이스 데이 아침이 밝았습니다^ㄱ^ 오늘도 역시 트랙워크 언저리까지 이런 저런 얘길 해보겠습니다^^ 어제 있었던 포뮬러원 러시아GP 퀄리파잉의 주인공은 단연 토로로소였습니다! 다음 시즌 팀메이트가 예정된 다닐 크비얏은 다니엘 리키아도를 이겼고..팀을 떠나게 된 두 명의 승부는 장 에릭 베르뉴가 세바스찬 베텔 앞에 위치했습니다. 한마디로 토로로소가 레드불을 이겼다고 할 수 있는 상황이 되어버렸는데요~ㅎㅎ 차량의 문제라기보다는 뭔가..집중력이 흐트러진 듯 보였던 세바스찬 베텔은 마지막에 랩타임을 끌어 올렸지만 역시나 에이펙스를 놓치며 코너를 크게 돌고, 연석을 깊게 먹다가 높은 쏘세지에 튕기는 등 실수 연발 끝에 Q3 진출을 하지 못했는데요... 훔...색안경을 쓰고 보진 않아보려 합니다..
이번 퀄리파잉에도 이변은 없었습니다. 메르세데스 듀오의 경쟁으로 폴포지션이 정해졌고 1-4위는 메르세데스 엔진이 모두 가져갔습니다. 크비얏의 선전이 돋보인 가운데 세바스티안 베텔이 Q3에 진출하지 못하는 작은 이변이 있었습니다. 이정도면 아슬아슬 했다고 해야 할까요? 폴포지션을 차지한 루이스 해밀턴과 3위 발테리 보타스의 차이가 0.4초에 불과했습니다. 통상 퀄리파잉이 진행될수록 트랙온도가 약간 올라가거나 유지되기 마련인데 이번 소치에서는 Q3에서 트랙 온도가 떨어지고 있다는 해밀턴 라디오 교신이 있었는데 기온의 영향일까요? 메르세데스 듀오 모두 Q3에서 Q2보다 느린 기록을 보였고 보타스는 위협적이었습니다. 메르세데스의 해밀턴과 로즈버그는 둘다 특별한 실수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2위권팀과 격차가 이전에..
러시안그랑프리 목,금요일 개러지쪽 스케치입니다. 보통은 금요일 저녁에 포스팅 합니다만 어제저녁 갑작스런 회식이 잡히는 바람에 귀가가 늦었습니다....거기다 늦잠까지...다행히 FP3 시간까지는 여유가 있어 세션전에는 마칠수 있을듯 합니다. 전체적으로 후반기의 중반시점이라 팀별 업데이트는 크게 눈에 띄지 않습니다만 역시나 보이지 않는 부분에서 내년시즌을 위한 기본적인 테스트프로그램은 진행되고 있으리라 짐작됩니다. 그럼 개러지쪽으로 출발해 보겠습니다. 메르세데스의 개러지이군요. 에너지스토어를 제외한 파워유닛 거의 전체의 모습입니다. 전체적인 인상은 새로운 파워유닛시대의 최강자답게 심플하고 군더더기 없는 모습입니다. 먼저 눈에 띄는건 (1) 차폐제로 쌓인 배기매니폴드쪽과 (2) 노란커버가 달린게 터빈임펠러를 ..
소치의 새로운 아침이 밝았습니다... 행성 다른 쪽의 서울 시각은 오후 2시 반...현재 소치에선 GP3퀄리파잉이 시작됐고...상하이에선 WTCC 퀄리파잉이 시작됐네요...방금 끝난 WEC 후지 6시간 내구레이스의 퀄리파잉은...87%의 습도에 레드플랙이 발령되는 등 우여곡절 끝에 세바스티앙 부에미의 토요다가 폴포지션을 차지했습니다.. 세션 내내 선두를 지키던 포르쉐 20번의 마크 웨버는 레드플랙이 해제되고 그린플랙이 나온 마지막 순간 토요다에게 폴포지션을 빼앗겼네요... GTE-Pro는 역시나 아스턴마틴이 강세입니다.. GTE-Pro 에서 페라리458로 출전중인 AF Corse는 줄스에 대한 메세지를 잊지 않았습니다. 상하이에서 방금 퀄리파잉을 시작한 WTCC 식구들도 줄스에 대한 메세지로 세션을 시작..
처녀 그랑프리를 맞이하는 소치 오토드롬의 금요일 연습주행이 끝났습니다. 전체적인 레이아웃은 아부다비와 발렌시아의 짬뽕?? 새 트랙이기 때문에 아스팔트 그립이 매우 좋지 않을것이라 생각했지만 예상보다는 좋았던것 같습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결국에는 메르세데스의 우위입니다. 모나코나 싱가폴과 달리 엔진의 파워와 성능이 크게 작용하는 파워서킷이니 당연하고 메르세데스는 올시즌 코너링에서도 레드불에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그것도 결국에는 엔진과 ERS의 힘이라고 생각하긴 합니다만.. 오전과 오후 세션을 니코 로즈버그와 루이스 해밀턴이 나누어 가지는 올시즌 '전형적인' 금요일 연습주행이었고 메르세데스는 여전히 2위권과 적지 않은 격차를 보였습니다. 다만 고무기가 먹지 않은 서킷이기 때문에 FP1에서는 ..
흐~레이스가 많은 주말이네요...동시다발적으루다가 각 대륙에서 각종 레이싱카와 모터사이클이 달리네요! 마루시아 F1 팀이..자기 팀 드라이버를 위해 기도하는 방식입니다. 완벽 조립되어 검차까지 마친 차가 개러지에 있고..미케닉 엔지니어들은 "정상 근무"중입니다...한 쪽에선.."Let them Race!"라고 말하기도 하지만..이것이 그들의 방식이라면 그들에겐 그들의 방식을 표현할 권리 정도는 있다고 보네요. 그것이 바로 "인류의 보편적 가치"라는 것이니까요!^^ 현존하는 F1 최고의 레전드를 꼽으라 하면 누굴 꼽아야 할까요? 스털링 모스 할아버지? 존 서티스 할아버지? 보통은 월드 챔피언을 지낸 드라이버를 떠올리겠지만...1948년 레이스 코멘테이트를 시작해 1978년 부터 2001년까지 풀타임 포뮬러..
그러고보니.....이번 주말은...와우! 레이스 풍년이군요!ㄷㄷㄷ 일단 포뮬러원과 후지 6시간 내구레이스가 있고...GP2는 졸리언 팔머가 챔피언쉽 타이틀을 결정지을지도 모르고..GP3와 유로 F3....호주에선 바터스트 V8이...월드 투어링카 챔피언쉽 WTCC에다가...브리티시 투어링....일본 모테기에선 두바퀴짜리 모토GP까지..! 일단 행복한 비명 한 번 지르고 가겠습니다^ㄱ^ 꺄아아아아아아~~~~~~~~~~~~~~~ 하지만 어제 드라이버 기자회견은...훔.....무거운 마음을 감출 수가 없어 마음이 아팠는데요...회견 내용은 다들 알고 계시리라 생각하니 따로 언급은 안하겠지만.....형식적인 질문들, 예를 들어 소치 서킷에 대한 평가에 대해서도 "굉장한 서킷이고 몇몇 구간은 까다롭다"는 영혼없는..
역시 쥴 비앙키가 없어도 F1은 굴러가고 푸틴을 두고 히틀러 같다고 하더라도 러시아 그랑프리는 진행되는군요. 비앙키는 아무런 소식이 없는것을 다행으로 생각하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F1 드라이버는 초인적인 능력을 지닌 사람들이고 비앙키는 미래의 챔피언으로도 손색 없을 정도로 뛰어난 재능을 가진 젊은이이니 기적을 일으켜 주리라 믿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러시아 그랑프리는 '정치와 스포츠와는 관계가 없다'는 허울 좋은 핑계로 열리기는 열립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크림 반도를 강탈하고 말레이시아 항공 MH17 격추 사건의 배후로 의심 받고 있는 상황이 마무리 된건 하나도 없는데 스포츠는 정치와 관계가 없다며 계속 됩니다. 스포츠는 당연히 정치와 연관이 없어야지요. 그렇지만 F1이 이런 소리를 하는게 ..
일본그랑프리에서의 태풍과 불의의 사고를 뒤로하고 휴식을 취할 겨를도 없이 제16라운드 러시안그랑프리를 맞았습니다. 금년2월 동계올림픽을 치뤘던 소치올림픽공원내에 조성된 틸케표 서킷에서 러시아의 첫그랑프리가 열립니다. 탑드라이버들의 이적소식에 대한 끊임없는 루머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서킷에서 어떤 레이스의 양상이 전개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젠 고착화 되어가는 메르세데스파워드 팀들의 서열속에 레드불이 어느정도 포지션을 가져 가느냐 정도가 관전포인트로 보이며 러시아의 정치적인 상황에도 불구하고 국가의 지도자가 강력히 지원하는 모양새와 휴양도시라는 지리적인 잇점으로 인해 어느정도 성공이 예상되는 그랑프리라 여겨집니다. 흑해 연안에 자리잡은 소치는 도시권의 길이가 145km에 달하는 유럽에서 ..
ㅎㅎ 성의 없게 레이아웃 하나 덜렁~ 던져놓고 '바보같다' 단정지어버린 저와 달리 jay님은 침착하고 진지하게 살피는 타입입니다^^ http://route49.tistory.com/206 jay님의 친절한 바쿠 시티 서킷 살펴보기는 여기로^^ 카무이 코바야시는 이번 주말에 사용할 헬멧을 보여줬는데요..."TOUS AVEC JULES #17"이라고 쓰여있는 스티커가 붙어있네요...누구 불어 아는 분?..[모두가 줄스#17와 함께]..맞나요?^^;; 이 스티커는 이번 주말 모든 드라이버가 각자 자신의 헬멧에 붙이기로 했다고 하네요... 모두가 한 마음.jpg FIA 프레지던트 장 토트도 자신의 트윗을 통해 비앙키에 대한 응원의 메세지를 보냈습니다... 줄스 비앙키의 트윗 답장이 있었고...장 토트는 이를 다..
2016년 그랑프리진입을 노리는 아제르바이잔의 바쿠 시티서킷 레이아웃이 공개되었는데요. 오랜만에 유럽그랑프리로 이름붙여질듯 하며 소치와 묶이기 보단 헝가리의 뒤를 이을것으로 보입니다. 역시 헤르만 틸케의 디자인이고 카스피해 연안에 자리잡은 바쿠시의 해안을 끼고 도는 반시계방향 서킷이 되겠습니다. 시가지서킷답게 직각형태의 코너가 많지만 T7~T19까지는 올드바쿠(Old Baku)를 중심에 놓고 원형으로 도는 고저차 30미터정도의 좁디좁은 업힐과 다운힐의 특이한 형태도 눈에 띄는군요 (위 이미지는 퍼갈수 없습니다) 다른 자료들엔 T3~T4의 위치가 다르게 나오기도 하지만 도로들이 블럭형태라 서킷총길이는 아마 비슷할거라 예상되고 위 이미지에 두가지 경우를 모두 표시했습니다. 메인스트레이트가 스트리트서킷에선 보..
무거운 마음을 안고 일본을 떠나 어제 대부분의 취재진과 팀원들, 관계자들이 속속 소치라는 낯선 도시에 도착을 했습니다. 멕라렌의 젠슨 버튼은 소치 오토드롬에 대해..."발렌시아와 한국 영암서킷을 섞어 놓은 듯 하다"고 했네요..."긴 직선 구간과 콘크리트 벽들, 높은 베리어 그리고 이어지는 중속 코너들은 차의 능력을 시험하기에 좋다"고 했는데요.....훔..제가 보기엔 90도 커브가 연속되는 아부다비 섹터3의 확장판 정도...ㄷㄷㄷ 아무튼..... 에어카고가 가득찼던 메인스트레이트는 금새 말끔하게 정리된 모습이네요. 정말 F1 피플들은 물류 정리의 달인들!ㄷㄷㄷ 사진을 찍은 그랜드 스탠드의 이름은 "크비얏"입니다! 러시아GP 주최측은 메인 그랜드 스탠드에 다닐 크비얏의 이름을 붙였다고 얼마 전 발표를 했..
쥴 비앙키의 사고에 대한 내용을 다루려고 했지만 이미 이화랑님과 JAYSPEED님이 자세히 다루어 주셨으니 저는 다른 내용을 다루겠습니다. 비앙키 사고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는 http://route49.tistory.com/200 과 http://route49.tistory.com/199 에서 확인해 주시길 바랍니다. 쥴 비앙키, 위중하지만 안정적인 상태 지난 일본 그랑프리 레이스에서 아드리안 수틸의 사고를 수습하던 중장비와 충돌하는 큰 사고를 당한 쥴 비앙키는 아직도 깨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고 직후 앰뷸런스를 통해 미에 종합병원으로 응급후송된 비앙키는 긴급하게 수술을 받고 현재는 집중관리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마루시아와 페라리의 인원이 남아 비앙키를 돌보고 있었고 비앙키의 가족들도 일본에 도착..
병원에 도착한 가족들이 밝힌 비앙키의 진단은.."뇌 신경쪽의 외상"이라고 하는군요...ㅠㅠ..슈미에 대한 기다림이 다시금 비앙키에게도 필요해 보이는군요... 스위스 로잔에 있는 슈미의 집을 다녀온 장 토트는...상태가 진전됐다고 전해왔습니다... "빠른 시일 안에 슈마허는 비교적 평범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아마도 그가 다시는 포뮬러원 카를 드라이빙 할 수 없다고 말할 수 있을지라도, 그는 싸우고 있습니다." "그의 상태는 진전됐고, 가장 중요한 사실은 그는 지금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있다는 것입니다." ㅎㅎ 지난 번 여러분이 남겨주신 응원의 글을 출력하여 우편으로 보냈는데...여러분의 진심이 잘 전달된건지 금방 희망적인 소식이 들려오는군요! The MS Office S.A.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