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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2017 프리시즌 테스트에서 메르세데스 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준 페라리가 더 강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페라리는 테스트 마일리지는 메르세데스에 뒤졌지만 타이어 컴파운드를 고려한 랩타임은 4일간 모두 최고속 기록을 세웠다고 해도 무리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이미 메르세데스가 경계심을 드러냈고 페라리의 파워트레인을 사용하고 있는 하스가 큰 만족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더 강해질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Motorsport는 페라리가 더블 앵커 인젝터를 도입할 것이고 이는 작년부터 페라리 엔진에 탑재되었던 TJI(Turbulent Jet Ignition)와 함께 페라리 파워유닛을 더 강하게 할것이라는 예측 입니다. 더블 앵커 인젝터는 인젝터 내의 더블 앵커로 니들의 개폐를 보다 정밀하게 제어하고 이를 통해 연..
지난해 아부다비 그랑프리가 끝나고 2017 시즌 개막은 언제하나 싶었는데 벌써 3월이 왔고 2차례의 프리시즌 테스트 중 1차 바르셀로나 테스트가 끝났습니다. 메르세데스가 강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여전하지만 올해는 분위기가 예년 같지는 않지만 속단하기는 이른 모습 입니다. 4일간의 테스트에서 가장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팀은 페라리 입니다. 테스트 마일리지는 메르세데스에 뒤지고 랩타임으로 치자면 메르세데스보다 아래지만 4일 동안 이틀씩 페라리와 메르세데스가 최고기록을 나누어 가졌고 타이어 컴파운드를 고려하면 페라리가 더 빨랐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지금 당장 '페라리가 메르세데스보다 빠르다'라고 말하기는 힘들지만 적어도 페라리가 지난해처럼 무기력하지는 않을것 같은 희망을 보여주었다고 생각됩니다..
지난 시즌 단 1승도 거두지 못하는 치욕적인 성적을 받아야 했던 페라리의 2017 프리시즌 스타트가 좋습니다. 1차 바르셀로나 테스트의 마지막날 키미 라이코넨이 가장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오전-오후 세션 시작 전에 트랙을 물을 뿌려놓고 웻타이어 테스트를 진행했기 때문에 테스트 마일리지 자체는 많지 않았습니다. 특히 오후 세션의 경우 하스와 자우버를 제외한 나머지 팀들이 웻테스트에 적극적이지 않았기 때문에 하스의 로메인 그로쟝을 제외하면 누구도 100랩 이상을 달리지는 못했습니다. 라이코넨의 랩타임이나 마일리지나 모두 만족할 만한 수준.. 페라리는 샴페인을 너무 일찍 터트리지 않기 위해 여전히 저자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아마 내부적으로는 쾌재를 부르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메르세데스나 레드불이..
시즌이 끝나고 프리시즌이 될때까지 저자세를 이어왔던 페라리가 아무래도 자신감을 되찾은 모양입니다. Day3에서 인상적인 테스트 결과를 보인 세바스티안 베텔이 기자들에게 한 말을 보시겠습니다. "드라이버의 입장에서 보자면 모든 면에서 좋아졌다. 브레이킹, 코너링이 좋아졌고 그립도 훨씬 크다. 또한 저속에서 다운포스 효과가 줄어들었다. 타이어가 넓어졌기 때문에 더 많은 그립을 가진다. 마치 아스피린과 같다. 모든 것을 고친다." "앞으로 팀이 밀어부쳐야 하는 많은 일이 남아있다. 우리는 중요한 것에 집중하기 위해 조용한 겨울을 보냈다고 생각한다. 여기서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해야할 일이 매우 많다. 3일 동안은 좋았다. 더 좋아질 것이다. 우리는 제대로 된 랩 수를 소화했다. 나는 다른 팀이 무엇을 하는지 ..
F1 2017 프리시즌 테스트에서 메르세데스와 페라리가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랩타임을 가지고 절대적인 평가를 내릴 수 없는 시기이지만 페라리가 메르세데스와 비슷하거나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것은 흥미로운 일이 분명 합니다. Day3 최고기록은 발테리 보타스의 오전 기록입니다. 보타스의 울트라 소프트 기록으로 메르세데스는 1분 20초대를 가장 먼저 돌파한 팀이 되었습니다. 오후에 달린 루이스 해밀턴은 미디엄 타이어로 레이스 시뮬레이션에 집중했기 때문에 랩타임에 의미를 둘 수는 없었습니다. 보타스와 해밀턴의 주행을 합쳐 메르세데스는 Day3에만 170랩을 소화하는 괴력을 과시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메르세데스의 기록보다 흥미로운게 페라리의 페이스 입니다. 페라리 역시 1분 20초대를 깼고 그것도 소프..
페라리의 키미 라이코넨이 메르세데스의 루이스 해밀턴보다 근소하게 빠른 기록을 세우며 2017 프리시즌 테스트 둘째날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Day2는 본격적인 테스트 프로그램에 들어가는 시점으로 최근 이태리 언론으로부터 '정보는 너무 주지 않는다'며 아우성을 듣고 있는 페라리에게는 좋은 소식이네요. 페라리로서는 여로모로 생산적인 날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이틀 연속 100랩을 넘기는 테스트 마일리지를 기록했고 소프트 타이어로 슈퍼 소프트를 사용한 메르세데스보다 좋은 기록을 냈으니 말입니다. 게다가 FIA가 메르세데스와 레드불의 서스펜션 디자인을 금지시켜 버릴수도 있다며 재차 압박을 했다는 소식도 있으니 기술적으로나 정치적으로 페라리가 우세한 날이었습니다. 물론 이것으로 페라리가 메르세데스보다 빠르다고 단정..
파워유닛 토큰 시스템과 기술규정이 바뀌어도 메르세데스의 우위는 계속 되나요? 메르세데스가 F1 2017년 프리시즌 첫 테스트에서 최고기록을 세웠습니다. 프리시즌 테스트는 본격적으로 시즌에 돌입하기 전에 차량을 점검하고 세팅을 완성하는 절차이기 때문에 기록에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지만 디펜딩 챔피언팀이 깔끔한 출발을 했습니다. 메르세데스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오전/오후 세션을 나눈 드라이버 라인업을 만들었고 서로 다른 테스트 프로그램을 진행한 것으로 보입니다. 론칭에서는 보여지지 않았던 T-윙이 테스트 되었고 오후에 달린 루이스 해밀턴의 주행에서는 샤크핀이 사용되었습니다. 들리는 소문에 따르면 메르세데스의 파워유닛은 더 강력해졌다는데(당연하겠지요?) 4연속 챔피언 가나요? Day1의 결과를 보면 생각보다..
매너가 빠지게 된게 아쉽기는 하지만 2017 시즌에 달리게 될 모든 레이싱카가 공개되었습니다. 월요일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첫 프리시즌 테스트가 진행되니 이제 시즌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네요. 전에 살짝 언급하기도 했지만 2017 시즌 최고의 디자인은 어떤 차인지 간단한 댓글 투표를 진행해 볼까 합니다. 기능적인 부분을 떠나 그냥 보기에 가장 멋진 차가 어떤건지 선택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순서는 레이싱카 공개 순으로 하겠습니다. 윌리암스 FW40 자우버 C36 르노 R.S. 17 포스 인디아 VJM10 메르세데스 W08 EQ Power+ 페라리 SF70H 맥라렌 MCL32 레드불 RB13 하스 VF-17 토로 로소 STR12
어제 메르세데스에 이어 페라리가 2017시즌 레이싱카를 공개했습니다. 섀시명에 쥴 비앙키의 이름이 들어갈 것이라는 루머는 틀렸나요? 스쿠데리아 페라리의 2017 섀시명은 SF70H 입니다. SF는 스쿠데리아 페라리고 H는 하이브리드.. 70은 아직 뭔지 모르겠습니다. 자세한 분석은 Jayspeed님이 따로 해주시겠지만 SF70H는 지금까지 발표된 차들과는 다른 모습들이 많이 보입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샤크핀 끝에 매달리 윙입니다. 메르세데스가 T-윙을 테스트했는데 그것과 비슷한 컨셉으로 보이는데 규정 위반이 아니라면 새로운 트렌드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사이드포드의 에어인테이크는 맥라렌의 U형 사이드포드 이후 가장 특이한 형상입니다. 사이드포드부터 리어까지 에어로를 더 적극적으로 쓰겠다는 것으로..
지난해 페라리의 기술감독이었던 제임스 알리슨은 '못해 먹겠다'(이렇게 말은 안했지만..)라며 페라리를 때려치고 나왔습니다. 이유는 페라리 회장 세르지오 마르치오네의 말도 안되는 압박으로 인한 시니어 매니저들과 불화였고 아내를 잃고 세 아이만 영국에 남겨져 있는것도 적지 않은 이유로 알려졌습니다. 알리슨은 페라리 이탈 직후 르노 복귀 루머가 나왔지만 이내 르노의 리더쉽을 믿지 못하겠다며 부인하는 소식이 나왔고 레드불, 윌리암스 루머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알리슨은 아드리안 뉴이나 패디 로우만큼은 아닐지도 모르겠지만 과거 페라리와 르노에서 챔피언을 경험했고 로터스(현 르노) 시절에는 (실패했지만) 몇몇 획기적인 시도를 하기도 했습니다. 그런 알리슨이 메르세데스행을 확정지었습니다. 레드불에는 이미 뉴이라는 큰 ..
페라리의 회심의 일격으로 평가되던 메르세데스의 트릭 서스펜션 논란이 어쩌면 2017 개막전인 호주 그랑프리까지 갈지도 모르겠습니다. 1월 초에 FIA는 페라리가 제기한 메르세데스의 트릭 서스펜션을 금지한다는 발표를 했습니다. 저는 페라리의 펀치가 메르세데스에 제대로 먹혔다고 생각했습니다. 1월 초는 프리시즌 테스트가 얼마남지 않은 상황이며 서스펜션은 파워유닛 로딩과 함께 섀시개발에서 제일 선행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메르세데스가 준비했던 서스펜션을 사용하지 못한다면 시즌을 통째로 말아 먹을수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후 분위기는 페라리에 좋지 못합니다. 메르세데스와 비슷한 컨셉의 서스펜션을 준비했던 레드불은 '우리는 그냥 쓴다'라고 선언했고 이후 메르세데스도 밀어부치는 모양새 입니다. 뭔가 이런 분위기..
F1을 떠난지 얼마 안되어 그런건지 아니면 챔피언에 오른 직후 은퇴를 선언했기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니코 로즈버그의 말은 미디어에서 여전히 많이 다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메르세데스가 결국에는 세바스티안 베텔을 원할 것이라는 전망을 했습니다. 로즈버그는 La Repubblica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보타스가 메르세데스를 위한 해결책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베텔의 페라리 계약은 올해가 마지막이다. 때문에 그는 메르세데스에게는 흥미로운 옵션이고 그들은 고려해 볼 것이 확실하다." 2017 시즌이 시작도 되기 전이기는 하지만 로즈버그의 예상은 설득력이 있습니다. 물론 이는 발테리 보타스가 메르세데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가정이 필요하지만 말입니다. 보타스가 해밀턴에 확실한 우..
F1을 오랫동안 봐오면서 말하기 가장 조심스러운 부분이 바로 돈과 관련된 문제 입니다. 윌리암스 같이 주식시장에 상장 되어 있는 팀은 재무재표까지 확인할 수 있는 반면 전세계에서 가장 폐쇄적인 스포츠중 하나인 F1에서 돈과 관련된 문제는 언제나 비밀스러웠으니 말입니다. 한 매체에서 '2017 F1 드라이버 연봉'을 공개했는데 그저 재미로 봐주시길 바랍니다. 예전에 페르난도 알론조는 자신의 연봉과 관련해 한 기자에게 '당신들이 말하는 것은 맞는게 하나도 없다. 전혀 비슷하지도 않다'라고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니까 언론이 다루는 F1 드라이버의 연봉은 어디까지나 추정치이며 정확함과는 거리가 멀다고 볼 수 있겠지요? 하지만 보통 사람이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지는 영역 중 하나가 스포츠 스타의 연봉이기도 하니 저..
페라리는 피렐리의 웻타이어 테스트를 자신의 앞당인 피오라노 서킷에서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이틀간의 일정으로 목요일과 금요일에 달리기로 되어 있었지만 세바스티안 베텔이 목요일에 큰 사고를 당했고 페라리는 테스트 일정을 그만 두기로 했다고 합니다. 다행히 베텔은 크게 다치지 않았다고 합니다. 베텔의 사고 소식이 전해지자 일각에서는 피렐리 타이어가 문제가 있는게 아니냐는 관측을 했지만 저는 딱히 그렇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피렐리는 2018년 타이어 개발을 위한 테스트 중이었고 무엇이든 개발과정에서는 크고 작은 문제가 발생하기 마련입니다. 베텔은 지속적으로 피렐리 타이어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말해왔던 드라이버이기 때문에 이번 사고와 테스트 취소에 맞물려 피렐리에 부정적인 뉴스가 양산될 소지..
루이스 해밀턴의 아버지이자 매니저이기도 했던 앤써니 해밀턴이 발테리 보타스에 경고를 하나요? Sky와의 인터뷰에서 '해밀턴과 붙으려면 커리어가 끝날 각오를 해야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니코 로즈버그가 챔피언에 오른 직후 은퇴했다고 모두가 그럴 것이라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누구든 루이스를 상대하려면 커리어 계획을 잘 짜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루이스에 대항하면 커리어가 끝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는 더 성숙해지고 있다. 그는 여전히 커리어의 정점으로 가고 있다. 때문에 루이스는 올해 힘을 보여줄 것이다." "루이스는 언제나 이기는것만 생각한다. 그는 니코에 만족했다. 솔직히 우리 모두 그랬다. 우리는 그를 오랫동안 알아왔고 니코는 정말 열심히 했다. 조금의 운이 필요하고 그는 그랬..
게르하르트 베르거에 이어 플라비오 브리아토레도 2017년 페라리가 나아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브리아토레는 F1에서 아마 버니 에클레스톤 다음으로 욕을 많이 먹어온 인물이지만 막후에서는 여전히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인물이고 하고 싶은 말을 무언가에 비유하는 화법을 자주 구사하고 했는데 이번에는 페라리를 빵집에 비유했습니다. "팀(페라리)은 여전하다. 같은 오븐과 같은 베이커가 있다면 빵의 질 또한 같다. 내가 보기에 다른 것이라곤 마르치오네가 아무말도 안하고 있는것 뿐이다." 짧지만 강렬한 비유네요. 사람과 연장이 같아도 조리법을 달리하면 다른 음식이 나오지만 페라리에 기대하는게 없는 모양입니다. 더구나 다른 것이라곤 마르치오네가 별 말을 하고 있지 않은것 뿐이라니.. 메르세데스에 대해..
페라리 출신의 게르하르트 베르거는 2017 시즌에도 페라리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기술규정이 완전히 새로워지는 시즌이기 때문에 페라리에게도 충분한 기회가 있지만 역시 메르세데스와 레드불을 상대로는 힘들다는 평가인가요? Auto Motor und Sport와의 인터뷰를 보겠습니다. "내 심장은 페라리고 비판하는게 쉽지 않다. 현실은 하향추세다. 페라리는 2015년에 운이 좋았다. 그들은 그것이 성취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 그들은 메르세데스와 레드불에 훨씬 미치지 못하고 있다. 페라리는 내가 그들을 위해 일했던 때만큼 되돌아왔다. 페라리는 어떤 비난에도 민감하다. 그것은 만지지 말아야할 '금송아지'다." 페라리 출신의 드라이버가 페라리 아픈 곳을 푹푹 찌르는 말이지만 틀린 말이 아닌것..
F1의 새로운 최대주주가 된 리버티 미디어는 인수확정 직후 F1 컨스트럭터(팀)들에게 최대 20% 까지 F1 지분을 인수하라는 권유를 했습니다. 어떤 팀도 하겠다고 나서는 팀이 없자 리버티는 다시 한번 '팀들에게 기회를 주겠다'고 말하며 마치 압박을 하는 분위기였지만 어떤 팀도 지분을 인수하겠다 나서지 않았습니다. 각 팀마다 모두 사정이 다르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의결권이 없기 때문이라는게 지배적이었습니다. 경영권은 리버티가 쥐고 흔들면서 배당이익이나 챙겨라..라는 것인데 이는 리스크를 플레이어에게 전가해서 리버티에게만 좋은 측면이 강했습니다. 그런데 페라리가 가장 먼저 인수 의사를 내비추었습니다. 최근 메르세데스에서도 기류변화의 조짐이 보이고 있고 페라리도 '당장 사겠다'는 것은 아니지만 협상의 ..
1.6L 터보 엔진 도입 이후 이렇다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페라리를 보며 가장 마음 아파 할 사람이 바로 루카 디 몬테제몰로가 아닐까 싶습니다. 몬테제몰로는 이미 페라리를 떠난 사람이지만 엔초 페라리의 유산을 그대로 지켜온 인물이고 페라리라는 브랜드를 상업적으로 반석 위에 올린 인물이며 스쿠데리아에 매우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이태리 La Repubblica와 인터뷰에서 몬테제몰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니키 라우다는 최근 메르세데스가 2007년부터 준비를 해왔다고 고백했다. 그게 그들이 협상할때 그렇게 단호했던 이유다. 나는 실수를 했다. 그렇다. 하지만 나는 페라리가 진보할 수 있는 위치에 놓이게 할 수 없다고 느꼈다. 두려운 페라리는 나의 페라리가 될 수 없다." 1.6L 터보 하..
2017 드라이버가 모두 결정되면 올려야지..했던 포스팅인데 생각해보니 매너가 그리드에서 사라지게 되었으니 2017 F1 드라이버 라인업이 모두 결정되었네요. 루키의 등용문 역할을 해온 하위권팀들이 하나둘 사라지며 올시즌은 F1 승격을 노리는 영드라이버들에게는 최악의 환경.. 2017년 처음으로 그랑프리를 달리는 루키 드라이버는 랜스 스트롤이 유일 합니다. 메르세데스#44 루이스 해밀턴2016 성적 : 2위 (메르세데스)통산 기록 : 188 그랑프리, 챔피언 3, 우승 53, 포디움 104, 폴포지션 61 #77 발테리 보타스2016 성적 : 8위 (윌리암스)통산 기록 : 77 그랑프리, 9 포디움 레드불#3 다니엘 리카도2016 성적 : 3위 (레드불)통산 기록 : 109 그랑프리, 우승 4, 포디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