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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는 2018년에 베텔 고려할것 - 로즈버그 본문

F1/데일리

메르세데스는 2018년에 베텔 고려할것 - 로즈버그

harovan 2017. 2. 13.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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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을 떠난지 얼마 안되어 그런건지 아니면 챔피언에 오른 직후 은퇴를 선언했기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니코 로즈버그의 말은 미디어에서 여전히 많이 다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메르세데스가 결국에는 세바스티안 베텔을 원할 것이라는 전망을 했습니다.



로즈버그는 La Repubblica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보타스가 메르세데스를 위한 해결책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베텔의 페라리 계약은 올해가 마지막이다. 때문에 그는 메르세데스에게는 흥미로운 옵션이고 그들은 고려해 볼 것이 확실하다."


2017 시즌이 시작도 되기 전이기는 하지만 로즈버그의 예상은 설득력이 있습니다. 물론 이는 발테리 보타스가 메르세데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가정이 필요하지만 말입니다. 보타스가 해밀턴에 확실한 우위를 점한다면 메르세데스가 굳이 베텔을 원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제가 지금까지 보아온 F1 팀들은 반드시 그렇지만도 않았던것 같네요.



만약 베텔이 메르세데스로 가서 루이스 해밀턴과 팀메이트가 된다.. 생각만으로도 재미있는 그림입니다. 해밀턴의 성향이야 익히 알려진바이고 베텔 역시 만만치 않습니다. 베텔은 절친한 키미 라이코넨과 팀을 이루고 있어서 조용했지 팀메이트과 조용하게 지내는 편이 아니지요. 베텔의 실력을 폄하하는 분위기도 있지만 저는 해밀턴과 베텔의 실력차이는 겨루어 보기 전에 판단하기 힘들다고 봅니다. 


여기에 또하나의 변수가 있지요. 바로 페르난도 알론조 입니다. 알론조의 계약도 2017 시즌 말에 끝나기 때문에 2018년이면 메르세데스로 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메르세데스 입장에서는 베텔이냐 알론조냐..라는 쉽지 않은 선택을 해야할 수도 있겠습니다.



경우에 따라 해밀턴이 메르세데스를 떠나고 보타스가 남거나 해밀턴-보타스 모두 메르세데스를 떠나는 그림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물론 이런 가정은 메르세데스가 2017 시즌에도 여전히 우위를 점해야 한다는게 밑받침 되어야 하겠지요. 만약 메르세데스가 레드불이나 페라리에 밀리게 된다면 드라이버 이적시장은 위에서 말한 것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가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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