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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테스트가 끝나니 레드불이 리버리를 발표했네요. 자세한 소식은 이화랑님의 포스팅(←클릭)에서 확인해 주세요~ 그간의 레드불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했지만 콕핏에 레드불(RED BULL)이라고 크게 박아놓아 다소 산만한 느낌이 들긴 하더군요. 메르세데스 엔진 하나로 모든 테스트?? 프리시즌 테스트가 끝날때마다 이런 저런 통계들이 발표가 되는데 놀라운 소식이 하나 있습니다. 메르세데스가 12일단의 테스트에서 단 하나의 엔진만 사용했다는 것입니다. 이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일까요? 성능은 물론 140-150랩은 너끈하게 달리던 엔진이 12일 동안 바뀌지 않았다.. 놀랍지 않습니까? 메르세데스의 토토 볼프는 '이런 저런 부품을 바꾸고 엔진 리프레시도 했으니 정확히 하나라고 보기는 힘들다'라고 겸손함을 보였지만 괴물이 ..
페르난도 알론조가 '나 괜찮아요~'하는 짧은 동영상을 남겼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알론조가 그런것을 자진해서 찍을만한 타입도 아닌것 같고 맥라렌은 침묵으로 일관하는게 영 찝찝합니다. 포스인디아는 약속대로 Day 6에서 2015 스펙을 데뷔시켰습니다.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입니다. 메르세데스가 꼭꼭 감추어왔던 숏런 실력을 드러냈습니다. 이미 많은 차들이 1분 24초대가 가능한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니코 로드버그가 소프트 타이어로 22초대를 끊었습니다. 작년 루이스 해밀턴이 바르셀로나에서 폴포지션을 땄을때 기록이 1:25.232이니 로즈버그는 2.5초 앞선 기록을 낸 것입니다. 그간 메르세데스는 퍼포먼스 주행보다는 차량의 문제를 최소화 시키는데 주력했는데 이제 본색을 드러낸 것으로 여겨집니다. 아마 윌리암스를 ..
바르셀로나 테스트 Day 6 중계 포스팅은 이화랑님의 포스팅(←클릭)에서 확인해 주시길 합니다~ 캐터햄 F1, 결국 경매 절차 시작 마루시아(매너)와 함께 F1 복귀를 꿈꾸던 캐터햄은 아무래도 회생 가능한 마지막 선을 넘어 버린것 같습니다. 마루시아와 같이 2014 시즌 후반을 달리지 못했던 캐터햄은 다소 너그러웠던 채권단과 크라우드 펀딩에 힘입어 최종전인 아부다비에 출전하며 마루시아보다 복귀 가능성이 높다고 여겨졌지만 결과는 반대였습니다. 2015 시즌 개막전인 호주 그랑프리가 2주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캐터햄의 자산이 경매에 들어간다는것은 '게임은 끝났다'라고 보셔도 무방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경매는 Wyles Hardy를 통해 진행되며 3월 11-12일에 첫 경매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경매에 나오..
월요일입니다!^ㄱ^..여긴 겨울비가 오고 있군요~ㅎㅎ 어제 현대가 WRC에서 준우승을 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몬테-카를로 개막전에 이어 메뉴팩처러 2위(!) 자리를 지켜냈습니다. 총 13번의 레이스 중 이제 단 두 번이 지났을 뿐이지만, 시작이 너무 좋습니다. 보통 모터스포츠를 "Money Talks(돈이면 다 된다)"로 잘못 이해하기 쉽지만(이런 면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것은 모터스포츠라서가 아니라 프로스포츠라서 그런거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터"스포츠"인 이유는...언제든지 약팀이 강팀과 싸워 이기거나 대등한 경기를 할 수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사회생활에선 돈에 의해 철저하게 갑과 을이 나뉘어 있지만, 스포츠의 세계에선 언제든지 (무혈의)반란이 가능하거든요!^^ 누구도 현대의 기술력이 폭스바..
F1의 레이싱 컬러에 이어 이번에는 리버리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할까요? F1이 상업화의 길을 걷기 전 F1에 출전하는 차들은 팀의 출신 국가에 따른 컬러를 차량 도색에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1968년 FIA가 스폰서 노출을 허락합니다. 이때부터 F1은 단순한 레이싱 컬러에서 벗어나 팀이나 스폰서 기업(혹은 서플라이어)을 상징하는 컬러를 차에 칠하고 스폰서 기업의 로고를 붙였는데 이를 보통 리버리(Livery)라고 합니다. 차가 사람에게 주는 분위기는 컬러(리버리) 말고도 디자인도 있지만 본 포스팅에서는 머신 디자인 무시하고 단순하게 리버리만 가지고 뽑아봤습니다. 객관적인 근거도 없고 그저 제 마음대로 뽑았습니다. 10위 조단 7up 리버리(1991) 1991년 '조단 그랑프리'라는 팀으로 에디 조단은 아..
어제는 맥라렌의 MP4-30 발표로 F1이 떠들썩 했지요? 루트 49에서도 이화랑님이 라이브로 포스팅을 해주셨고 JAY님이 디테일한 분석 글을 올려주셨습니다. 그런데 저는 맥라렌 리버리에 다소 실망.. 개인적으로는 화이트-레드를 기대했건만.. 1000마력보다 스몰팀 생존이 우선 핀란드의 전직 F1 엔지니어인 오시 오이카리넨는 자국 신문 Iltalehti와의 인터뷰에서 F1에서 논의 중인 1,000마력 엔진에 대해 비난했습니다. 오이카리넨은 "올라가는 비용을 잡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자우버 같은 개인팀들은 살아 남을 수 없다. 엔진 파워를 올리는게 먼저가 아니라 이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엔진 사운드가 마음에 들지 않아 1000마력이건 V8 이건 ..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국제 원유의 폭락세가 진정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원유를 주요 수출원으로 하고 있는 산유국들의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산유국인 중동국가들은 그간 쌓아놓은 곳간이 든든하지만 러시아와 이란 같은 나라는 다소 힘에 부치는 모양새입니다. 언론에서는 러시아의 경제위기와 루블화 그리고 러시아의 산업 붕괴를 집중 조명하고 있지만 사실 러시아보다 더 심각한 위기에 직면한 나라가 바로 베네주엘라입니다. F1 팬이라면 베네주엘라가 익숙하시겠지요? 베네주엘라는 우고 차베스가 집권을 하며 21세기 신 사회주의를 표방한지 벌써 십수년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대부분의 기업과 자산은 국유화가 되었고 그와중에 외국계 자본과 부호들은 베네주엘라를 떠났습니다. 그래도 베네주엘라는 잘 버텼는데 그 이유..
간밤에 생각지도 못했던 로터스의 2015시즌차량 E23의 이미지공개가 있었습니다. 실시간 포스팅이 원칙이지만 어제는 모임이 있어 귀가가 늦는 바람에 못하고 모처럼 사무실에서 약간의 눈치와 함께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역시 스튜디오사진이 아닌 렌더링이미지로 전체사진을 큰사이즈로 올린 미디어나 SNS들이 드물어 사진크기가 좀 들쑥날쑥하네요. 우선 발표된 몇장의 사진들... 전체적으로 프론트윙과 리어윙을 제외한 상당히 많은 부분에서 변화가 눈에 띕니다. 마지막사진은 거의 같은 뷰포인트의 렌더링이라 금년시즌 벌크헤드에서 노즈엔드로 떨어지는 각도가 꽤 크다는 것을 확연하게 볼수 있군요. 윌리엄스와 마찬가지로 노즈팁이 프론트윙상에서 시작됩니다. 이게 별거 아닌것 같아도 규정에 프론트휠축선상에서 노즈팁까지의 규정거리가..
엔스톤 베이스의 로터스F1팀이 2015시즌을 달릴 E23의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엔스톤 23호기......일단 이쁘네요!^^ ------------- 2344 정식 명칭은 "E23 Hybrid"라고 합니다. 닉 체스터 - 로터스 F1 팀 테크니컬 디렉터 - E23 하이브리드는 엄청난 발전을 의미합니다. 모두가 아시다시피 작년에 우린 고전했기에 작년에 이슈가 발생했던 모든 곳을 손봐야 했습니다. 우린 윈드터널을 통해 패키징과 냉각에 상당한 발전을 이뤄냈습니다. 우린 E23이 이전 것보다 월등하게 나은 퍼포먼스를 발휘할꺼라 예상합니다. 이번에, 가장 큰 변화는 역시 파워유닛 공급자의 교체입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엄청난 퍼포먼스와 신뢰도, 운전성과 패키징과 냉각에도 역시 개선을 가져다 줄꺼라 기대합니다. 블..
어제밤에는 마루시아의 자산을 매각하는 경매가 연기(혹은 중단)되고 인수 희망자와 협상을 이어 간다는 희망적인 소식이 전해졌었지요? 자세한 소식은 이화랑님의 포스팅에서 확인 부탁드립니다.~ http://route49.tistory.com/489 이태리 외의 페라리는 신성모독 - 마르치오네 2007년 키미 라이코넨의 챔피언 이후 챔피언쉽 타이틀을 따내지 못하고 있는 페라리가 자존심은 지키려는 모양입니다. 페라리와 FCA(피아트-크라이슬러)의 CEO인 세르지오 마르치오네는 Speed Week과의 인터뷰에서 "페라리는 이태리이고 그건 바뀌지 않을 것이다. 페라리는 이태리에서 만들어져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신성모독이다"라고 말하며 영국 베이스설을 일축했습니다. 사실 페라리는 F1의 패권이 영국으로 완전히 넘어가..
진 하스가 포르쉐를 언급하며 포르쉐의 F1 진출 루머가 다시 나왔지만 포르쉐는 'F1은 논의해본 적도 없다. 우리에게는 르망이 더 낫다'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맥라렌은 타이틀 스폰서 없이도 괜찮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없는것 보다는 있는게 낫다는걸 모르시는 분들은 없으시겠죠? F1 1,000 마력 엔진 논의중 F1의 전략그룹과 파워유닛 연구그룹은 지금의 800 마력대의 엔진을 1,000 마력이상으로 끌어올리는 방안을 논의중이라고 합니다.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엔진 사운드에 만족하지 못한 팬들을 위한 대응차원이며 비공식적으로는 메르세데스 엔진의 독주를 깨보려는 카드가 아닌가 싶습니다. 버니 에클레스톤과 레드불은 V6 터보 엔진을 아예 V8이나 V10으로 바꾸자는 과격한 주장을 하고 있지만 현재의 V6 엔진..
2014년의 마지막 날입니다.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 큰 일이 많았던 한 해이지만 막상 12월 31일이 되고 보니 아쉬운 부분도 있습니다. 2014년 마지막 날 마무리 잘 하시고 2015년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2012년보다 2014년이 더 힘들었다 - 로메인 그로쟝 로터스가 경쟁력을 가지지 못하며 극심한 부진에 빠졌던 로메인 그로쟝 착찹한 심정을 드러냈습니다. 그로쟝은 RMC와의 인터뷰에서 "올해는 정신적으로 가장 힘들었다"라고 말하며 2012년 이른바 '오프닝랩 넛케이스' 때 보다도 힘들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로쟝은 "2012년에는 내가 멍청한 짓을 했었다. 하지만 올해는 내 자신은 잘했지만 차에 가려졌다. 또한 올해는 내가 팀리더가 된 첫해였다. 잘해보려고 했고 많은 에너지를 소비했다...
작년 이맘때쯤 미하엘 슈마허가 프랑스의 스키장에서 사고로 의식불명이라는 뉴스가 전해졌는데 1년이 다 되어 가도록 슈마허에 대한 소식은 여전히 오류가 많습니다. 슈마허의 팬으로서 안타까운 마음 뿐이지만 한편으로는 몇몇 뉴스들은 오보가 아니라 진짜였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보네요~ 아직도 정신 못차리는 F1 F1이 지나치게 많은 돈을 쓰고 있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나온지도 대충 십수년은 된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변하는건 하나도 없었고 올해는 기어이 2팀이 무너져 캐터햄은 아직 법정관리 중이며 마루시아는 99% 해체가 확실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상황은 이러한데 로터스가 2015 시즌 엔트리에 조건부로 등록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논란은 다시 한번 일고 있습니다. 로터스가 어떤 팀입니까? 2005-2006 챔피언팀..
아부다비 그랑프리와 테스트가 끝나면서 F1의 공식적인 일정은 모두 끝나고 이제는 드라이버와 팀들의 물밑 협상 중입니다. F1 전략그룹과 F1 위원회는 제네바에 모여 내년 시즌을 위한 작당(?)을 하는데 스몰팀을 위한 엔진 디스카운트는 없을거라 하네요. 저도 그건 반대.. 월급을 올려줘야지 월급 대신 쌀과 식용유 같은 생필품을 주는건 반대합니다. 레드불은 실격처리 됐어야 했다 - 포스 인디아 플렉시블 프런트윙 규정을 위반해 퀄리파잉 기록이 삭제되고 피트에서 스타트한 레드불을 대한 포스 인디아의 공세는 아직도 진행 중입니다. 아부다비에서는 오너인 비제이 말리야가 레드불을 때렸고 이번에는 기술 감독인 앤디 그린이 '레드불은 실격처리 됐어야 했다'라며 주장했습니다. 그린은 "만약 이런 일이 우리에게 일어났다면 ..
시즌이 막바지로 갈수록 역시나 드라이버 이적에 관련된 뉴스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일단 자우버가 마르쿠스 에릭슨의 짝으로 브라질의 펠리페 나스르를 찍었다는 소식은 이화랑님의 브레이킹 뉴스(http://route49.tistory.com/283)에서 확인해 주시길 바랍니다. 마루시아-캐터햄, 아부다비에서 복귀 할수도..? 마루시아에 이어 캐터햄도 최종전인 아부다비 그랑프리에서는 다시 복귀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두 팀 보다 채권단에 의해 팩토리가 점거된 상태로 옴짝 달싹 하지 못하는 상황이지만 내년 시즌 참가를 위한 50만 달러의 참가비를 모두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고 이화랑님이 전해주신 소식처럼 내년 시즌 엔트리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물론 마루시아는 Manor(버진 레이싱 이전의 네이밍)로 이름..
WRC와 세이프티카 포스팅에 신경을 쓰던 지난 주말동안 F1에는 또다시 광풍이 몰아쳤습니다. 캐터햄에 이어 마루시아까지 미국 그랑프리에 참가할 수 없다는 소식.. 자세한 내용은 이화랑님의 포스팅에서도 확인 부탁드립니다. http://route49.tistory.com/250 마루시아, 현재 매각 협상 중 F1 입문 동창 캐터햄과 함께 지급불능 상태에 빠진 마루시아가 현재 매각협상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미 마루시아가 캐터햄과 같은 '관리' 상태에 들어갔고 버니 에클레스톤에 마루시아도 미국 그랑프리에 오지 못할 것이라고 확인을 해준 상황입니다. 하지만 마루시아가 캐터햄 보다는 조금 낫다고 봐야 할까요? 마루시아의 오너인 안드레이 체글라코프는 팀 매각을 원하며 팀에 돈을 공급하지 않고 있는 상태에서 인도계..
사고 동영상이나 사진을 봤을때 쥴 비앙키가 돌아올수 있는 확률은 거의 없다고 생각되기는 했지만 비앙키 아버지가 아들의 죽음까지 생각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일상적인 생활이 문제가 아니라 의식을 되찾을 확률 자체가 매우 낮기 때문에 희망적인 뉴스가 없는것도 전혀 이상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미하엘 슈마허가 다시 깨어난것 같은 기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세바스티안 베텔, 아부다비에서 페라리 테스트? 2014 시즌을 마지막으로 레드불을 떠나기로 한 세바스티안 베텔의 행선지가 아직 확정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페라리 테스트에 베텔이 들어갈 것이라는 루머네요. 올시즌 최종전인 아부다비 그랑프리가 끝나고 이틀 뒤에는 F1의 공식 테스트가 있습니다. 이태리의 Omnicorse는 페라리가 베텔 영입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전세계에는 수많은 자동차 브랜드가 있지만 로터스만큼 특별한 브랜드는 드뭅니다. 우람한 차체에 강력한 엔진을 탑재해 굉음을 내며 달리는 보통의 스포츠카와 달리 작고 가볍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빨리 달리는게 목표인 로터스.. 이번에는 로터스의 역사에 대해 조금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6천만원에서 1억원이 넘는 자동차를 사는 고객들은 편안함을 찾기 마련인데 로터스는 그런 고객들의 기대를 가차없이 무너트려 버리곤 합니다. 최근에는 편의장비를 갖춘 모델이 추가되기는 했지만 그마저도 다른 차들에 비하면 비교하기 조차 힘들 정도의 수준입니다. 그럼 로터스라는 브랜드의 존재이유는? 당연히 달리기 위함입니다. 안락함은 메르세데스 벤츠나 BMW에게 속도는 페라리나 포르쉐에게 양보하면 뭐가 남을까요? 저는 드라이빙의..
페르난도 알론조가 친구 비앙키의 일 때문에 러시아에서 쟝 토트의 악수를 무시했다거나 키미 라이코넨이 일본에서 러시아로 올때 기대에서 술을 많이 마셔 서킷에서 난장을 부렸다는 루머가 있었습니다. 알론조 루머는 토트가 레이스 시작전 껴안았다고 말했고 라이코넨의 루머는 낭설인것 같습니다. 때문에 일단 패스~ 메르세데스, 통 큰 보너스~ 러시아에서 첫 F1 컨스트럭터 챔피언을 확정한 메르세데스가 통 큰 행보에 나섰습니다. 시즌 우승을 한 프로 스포츠 팀에서 있는 보너스 잔치가 바로 그것입니다. 문제는 선수단과 직원의 수가 많아야 100명을 넘지 않는 다른 스포츠와 달리 F1의 경우 최하위팀이라도 200-300명의 직원이 있어야 합니다. 메르세데스는 F1에서도 가장 많은 700명 규모의 팀.. 메르세데스는 인당 ..
최근 뉴스는 페르난도 알론조로 시작해 알론조로 끝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페라리의 탑드라이버이자 현역 최고의 테크니션으로 평가받는 알론조이기 때문에 만약 알론조가 이적시장에 나선다면 그야말로 도미노 현상을 일으킬 확률이 높으니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도대체 루머의 끝은 어디?? 올시즌 이적시장은 그야말로 오리무중입니다. 그 중심에는 바로 페르난도 알론조가 있습니다. 알론조가 페라리에 질렸다는것은 이제 모두가 아는 비밀이나 다름없고 지난해부터 알론조가 다른 팀을 알아보고 있다는 소식은 심심치 않게 나왔습니다. 올해 들어서는 알론조의 페라리 이탈설이 더욱 가속화 되어 현재까지 논의되는 팀은 맥라렌, 로터스, 메르세데스, 페라리... 페라리를 제외 왠만한 팀은 모두 루머에 포함되고 있습니다. 로터스의 오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