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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from haro 2015.1.8 본문

F1/데일리

F1 from haro 2015.1.8

harovan 2015. 1. 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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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하스가 포르쉐를 언급하며 포르쉐의 F1 진출 루머가 다시 나왔지만 포르쉐는 'F1은 논의해본 적도 없다. 우리에게는 르망이 더 낫다'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맥라렌은 타이틀 스폰서 없이도 괜찮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없는것 보다는 있는게 낫다는걸 모르시는 분들은 없으시겠죠?



F1 1,000 마력 엔진 논의


F1의 전략그룹과 파워유닛 연구그룹은 지금의 800 마력대의 엔진을 1,000 마력이상으로 끌어올리는 방안을 논의중이라고 합니다.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엔진 사운드에 만족하지 못한 팬들을 위한 대응차원이며 비공식적으로는 메르세데스 엔진의 독주를 깨보려는 카드가 아닌가 싶습니다.


버니 에클레스톤과 레드불은 V6 터보 엔진을 아예 V8이나 V10으로 바꾸자는 과격한 주장을 하고 있지만 현재의 V6 엔진을 조금 만져서 1,000 마력 이상으로 끌어 올리는 방법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합니다. rpm 제한을 높이거나 연료 유속 제한 완화 또는 연료 규정을 풀어주고 ERS를 더욱 강화한다면 1,000 마력 달성은 가능할것 같습니다.


일단 저는 대환영..!! 6기통 엔진을 유지하면 나름 '친환경' 타이틀을 유지할 수 있고 ERS를 더욱 강화한다면 F1이 고성능 스포츠-럭셔리 메이커에 더욱 어필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FIA는 엔진을 강화하면 에어로 규정도 풀어줘서 그에 걸맞는 다운포스를 가지게 한다고 하니 재미있는 대결이 기대되기도 합니다.


파워가 넘치게 되면 차는 더욱 컨트롤 하기 힘들어 질테니 드라이버들에게도 큰 도전이 될테고 컨스트럭터들에게도 부담이 되기는 할겁니다. 때문에 엔진과 ERS의 일부 파츠를 단일화 해서 비용을 절감하는 방법도 논의중인것 같습니다. 논팩토리팀들의 부담이 더욱 커지는 리스크가 있기는 엔진 출력을 높이는 방향은 일단 환영입니다.



강철 멘탈 패스토 말도나도


2011년 윌리암스로 데뷔해 올해까지 5시즌 연속 F1에 뛰게 될 패스토 말도나는 역시 강철 멘탈입니다. 적지 않은 F1 팬들은 실수와 사고를 일삼는 말도나도를 두고 '크래쉬 말도나도'라고 부를만큼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말도나는 꿈쩍도 하지 않습니다.


말도나도는 Autosport와의 인터뷰에서 "나를 도와주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사한다. 특히 내 고국과 남미 사람들에 고맙다. 내 팬은 유럽에도 많이 있고 주니어 시절을 보냈던 이태리에는 특히 그렇다. 물론 말들은 많다. 하지만 내가 해줄수 있는건 없다. 말하는건 자유다. 어떤 사람들은 거만하다며 알론조도 싫어한다. 내가 보기에 그는 좋은 사람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자신의 의견을 말할 뿐이다. 좋은 의견도 있고 그렇지 않은것도 있다. 나는 신경쓰지 않는다"라고 말했습니다.


대단하지 않습니까? 보통 이런 질문이 나오면 간단하게 끊고 가는게 보통인데 참 길게도 대답하네요. 물론 저역시 말도나도가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GP2 챔피언 출신이니 2016 슈퍼 라이센스 시스템으로 봐도 F1에 데뷔할 자격은 되지만 4시즌 동안 이렇게 성장하지 않는 드라이버는 처음 보는것 같습니다.


말도나도가 변명할 여지는 있습니다. 2012년 스페인 그랑프리에서 폴투윈을 했는데 그랑프리 포디움에 올라보지도 못하고 사라지는 드라이버가 부지기수이니 그랑프리 위너라는 타이틀은 결코 가볍지는 않지요.


하지만 말도나도가 그랑프리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PDVSA의 스폰서 패키지 그 이상도 그이하도 아닌것 같습니다. 국제유가가 곤두박칠 치고 있으니 PDVSA의 수익성도 크게 악화되어 있을텐데 PDVSA가 말도나도에게 얼마나 신경을 써줄지 모르겠습니다. 말도나도가 만족스런 성적을 뽑아주면 스폰서가 중단되어도 로터스가 계속 쓰겠지만 매월 지불되어야 하는 스폰서 펀드가 들어오지 않으면 하루 아침에 시트를 잃는게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루이스 해밀턴과 계약할 것이다 -니키 라우다


지난해 메르세데스와 루이스 해밀턴은 재계약을 진행중이었지만 니코 로즈버그와 해밀턴의 불화가 불거진 시점에서 협상은 중단되었습니다. 페르난도 알론조가 메르세데스 시트를 노리기도 했고 알론조가 내년 다시 메르세데스를 노린다는것은 이제 비밀도 아닙니다.


그런데 메르세데스의 니키 라우다는 해밀턴과 재계약 할 것이라 말했습니다. 라우다는 "걱정하지 않는다. 양쪽 다 재계약을 원하고 있으며 그렇게 할 것이다. 서두를 필요는 없다"라고 SID와의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챔피언 드라이버와 최강팀이니 당연하겠지요?


한편 로즈버그는 해밀턴에게 "서른살 먹은것 축하해. 파티 잘하고.. 오늘은 나한테도 좋은 날이다. 니가 늙었으니 올해는 내가 좀 편할거야"라는 트윗을 남겼습니다. 둘이 완전히 화해하지 않은 상황에서는 날릴수 없는 트윗이니 로즈버그와 해밀턴은 이제 완전히 화해했다고 봐도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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