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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from haro 2015.1.11 본문

F1/데일리

F1 from haro 2015.1.11

harovan 2015. 1. 10.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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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동안 약간 묵은 소식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소식을 전하지 않는것 보다는 나은것 같아 그냥 포스팅 합니다~



페라리 666, 1월 30일에 론칭


1월 말에 새 차를 발표하겠다..라고 말했던 페라리의 론칭날짜가 1월 30일이라고 합니다. 첫 테스트인 헤레즈 테스트 이틀전으로 홈페이지와 소셜 플랫폼등 온라인을 통해 발표합니다. 이화랑님이 소식을 전해드린것처럼 1월 29일 온라인을 통해 발표하니 이틀 연속 새 머신을 볼 수 있겠습니다.


소년 가장 페르난도 알론조가 맥라렌으로 떠나 버린 이후 첫 시즌이며 로터스에서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강력한 차를 만들던 제임스 알리슨이 프로젝트를 매니징한 첫 차로 코드네임은 666입니다. 최근 페라리의 섀시 이름 짓기 실력을 생각해보면 이번에도 기대는 안되지만 부르기 쉽거나 이해할수 있게 작명가에게 제대로 맡겨주면 좋겠습니다.


2014년 스쿠데리아 페라리는 도메니칼리, 몬테제몰로, 프라이 등등 팀의 주요인사들이 줄줄이 쫓겨나듯이 팀을 떠났고 페라리는 역사상 최악의 한해를 보냈습니다. 2015년에는 어떤 차를 들고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메르세데스 엔진의 강력한 파워를 넘어설 무언가가 탑재되어 있을지 궁금해 집니다.



페라리와 메르세데스 보타스에 관심


데뷔 2년차에 매우 인상적인 성적인 시즌 4위로 2015년을 마감한 윌리암스의 발테리 보타스가 2016년에는 어디서 뛸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현재 거론되는 팀은 페라리와 메르세데스.. 사실 뉴스가 나와서 포스팅을 하지만 페라리와 메르세데스가 보타스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건 새로운 소식은 아닙니다.


발테리 보타스는 2013년에 윌리암스에서 데뷔에 패스토 말도나도에 압도했고 2014년에는 베테랑 펠리페 마사에도 우위를 보이며 빅팀들의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었습니다. 실력있는 젊은 드라이버 성애자 페라리는 당연히 관심을 보였고 아마도 지금쯤에는 니코 휠켄버그와 보타스를 두고 저울질 할지도 모르겠습니다.(쥴 비앙키가 빠진게 너무 아쉽습니다)


저는 보타스보다 휠켄버그가 더욱 검증되었고 안정적이라고 생각하지만 프로 스포츠에서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매니지먼트.. 휠켄버그의 매니저는 미하엘 슈마허의 매니저로 유명했던 빌리 베버이고 보타스의 매니저는 메르세데스의 토토 볼프입니다. 협상력에서는 베버쪽이 우세해 보이지만 오버롤 파워로 보자면 볼프도 뒤지지 않습니다.


게다가 보타스의 또다른 매니저 중 하나는 바로 미카 하키넨으로 매니징 싸움으로 가면 아무래도 보타스가 월등해 보입니다. 저는 오랫동안 휠켄버그를 응원하고 있기 때문에 페라리 라이코넨의 후임은 당연히 휠켄버그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모르겠습니다. 의외로 로메인 그로쟝이 될수도 있을것 같기도 합니다.



베텔 같은 슈퍼스타를 원한다 - 포뮬러 E 보스


세바스티안 베텔은 포뮬러 E의 사운드를 두고 Sh*t 이라고 표현하고 중국에서 첫 ePrix가 열린 이후에는 'cheese' 라는 비아냥 거렸지만 포뮬러 E의 보스 알레한드로 아각은 대인배 다운 면모를 보였습니다. 


아각은 "우리는 베텔의 큰 팬이다. 그는 그저 포뮬러 E를 좋아하지 않는 것이다. 언젠가 우리는 그가 포뮬러 E로 올수 있게 납득시킬 것이다. 사람들은 포뮬러 E가 빠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베텔의 생각을 존중한다. 하지만 알랭 프로스트의 생각도 존경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알랭 프로스트는 베텔과 같은 쿼드러플 F1 챔피언으로 아일톤 세나의 라이벌과 빈틈없고 정교한 드라이빙으로 유명했고 지금은 포뮬러 E 팀의 공동오너로 활동 중입니다.


이어 아각은 "내년에는 적어도 4-5개의 매뉴팩처러가 들어올것 같다. 2년 전에 우리는 차도 장소도 팀도 없었다. 스폰서나 방송사도 없었다. 오늘날에는 모든게 있고 드라이버들 사이에 경쟁이 치열하다"라며 자신감도 보였습니다.


가끔보면 베텔은 알수 없는 말들을 하곤 합니다. 과거 오이사건도 그렇고 치즈는 어떨때 쓰는 속어인지는 모르겠지만 혹여 나중에라도 베텔이 F1을 은퇴하고 포뮬러 E로 가게되고 누군가 '치즈'에 대해 묻는다면 어떤 표정일지 궁금하네요.


그나저나 아각도 참 대단합니다. 버니 에클레스톤 같았다면 가운데 손가락을 펴보였을텐데 꾹꾹 참아내네요. 물론 시간이 얼마간 지난 이후이니 분이 조금 사그라들기도 했지만 지금까지는 에클레스톤보다는 10만배 정도 나은것 같습니다. 아각에게 F1 회장 자리 맡겨 버리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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