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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2016 시즌을 마지막으로 포스 인디아를 떠나 르노로 자리를 옮기는 니코 휠켄버그는 포스 인디아가 지금보다 나아질 가능성을 낮게 보았습니다. F1을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은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예상이지요? 포스 인디아는 2016 시즌에 윌리암스를 물리치고 컨스트럭터 4위에 올랐고 이제 남은건 메르세데스-레드불-페라리 입니다. 뭔가 획기적인 변화가 없이는 힘들어 보이는게 사실입니다. 휠켄버그는 2016 시즌에 포스 인디아가 더 많은 예산이 있었다면 더 좋은 성적을 냈겠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예측하기 어렵다. 더 올라가기 위해서는 상위 3팀과 격차를 줄여야 한다. 그들은 더 많은 예산과 자원이 필요하다. 괜찮은 인력이 있고 트랙에서는 좋은 팀이다. 하지만 팩토리의 지원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
1년이 늦은 페라리 엔진을 사용하던 토로 로소가 2017년에는 다시 르노 엔진을 사용하는데 아무래도 '르노'라는 이름은 빠지게 될 모양입니다. 토로 로소의 보스 프란츠 토스트는 이태리 La Gazzetta dello Sport와의 인터뷰에서 '스폰서와 대화중'이라 밝혔습니다. 토스트는 "우리는 지난해의 레드불처럼 2017 엔진을 리브랜드 하는 타이틀 스폰서 가능성을 찾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레드불이 2015 시즌을 완전히 망친 르노 엔진을 어쩔수 없이 다시 사용하며 르노라는 이름을 지우고 태그호이어로 리브랜딩해서 사용했는데 이같은 방식을 토로 로소도 사용하려는 모양입니다. 레드불과 토로 로소가 르노 엔진을 사용하고 레드불-르노가 반목하는 모습은 사라졌지만 아무래도 아직 완벽한 관계회복은 아닌가 보네..
겨울은 전통적으로 모터스포츠의 비수기 입니다. 트랙에서 진행되는 일반적인 카테고리는 사실상 중단되며 랠리 같은 이벤트 정도만 가능하겠지만 크리스마스와 연초의 연휴기간에는 모터스포츠 이벤트가 없는게 보통입니다. 북반구와 계절이 반대인 남반구에서는 가능하겠지만 역시 연말연초는 부담스럽니다. 하지만 연초에 보란듯이 열리는 레이스.. 그것도 죽음의 레이스라 불리는 다카르 랠리가 있지요. 원래는 파리(유럽)과 아프리카를 종단하는 대장정이었지만 아프리카의 정경불안으로 2009년부터는 남미의 아르헨티나를 베이스로 열리고 있으며 그 명성은 과거에 뒤지지 않으며 바이크, 자동차, 트럭에서 쿼드가 추가되었고 올해는 UTV도 새롭게 카테고리를 구성하게 됩니다. 2017년에는 부에노스 아이레스가 아닌 아순시온에서 시작되어 아..
니코 로즈버그의 은퇴선언 이후 메르세데스의 빈자리를 두고 여러번의 분위기 반전이 있었는데 이번에도 그런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윌리암스가 은퇴를 선언했던 펠리페 마사에게 복귀를 제안했고 그 이유는 당연히 발테리 보타스를 메르세데스로 보내기 위함이었는데 꼭 그렇게 되지는 않을지도 모르겠네요. 브라질 Globo는 마사와 통화를 했다는데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나는 말할게 아무것도 없다. 나는 여기서 조용히 지내고 있고 (그런 전망에) 참여하고 싶지 않다. 지금까지는 공식적으로 아무것도 말할게 없다." 크리스마스 전까지의 분위기와는 달리진 모양새 같습니다. 여러가지 뉴스를 종합해보면 메르세데스 내부적으로 발테리 보타스와 파스칼 벨라인을 두고 아직 입장정리가 되지 않은 상황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의 뉴..
모두가 크리스마스 주말을 즐기고 있는 시간에 M-Sport는 새로운 리버리를 공개했습니다. 지난번에 WRC 2017 시즌을 달릴 새로운 포드 피에스타를 공개하기는 했지만 리버리 없이 나왔는데 크리스마스에 세바스티앙 오지에와 오트 타낙의 리버리가 공개되었습니다. 모터스포츠 팬들에게는 익숙한 빨간 소가 턱하니 그려진 오지에의 피에스타 입니다. 마치 폭스바겐 폴로를 보는듯한 느낌이지만.. 분명히 M-Sport의 포드 피에스타 확실 합니다. 레드불은 폭스바겐이 철수 선언을 한 이후 '아직 계획 없다'라고 말했지만 결국 오지에에게 베팅을 했습니다. 모터스포츠와 익스트림 스포츠에서 레드불 스폰서는 곧 성공이라는 등식이 어느 정도는 성립하기 때문에 M-Sport의 분위기는 매우 좋을것 같습니다. 챔피언의 넘버 1도 ..
시트로엥의 2017 WRC 머신 C3가 공개되었습니다. 제 개인적인 사정으로 조금 늦게 전해드립니다. 2016 파리 모터쇼를 통해 이미 데뷔무대를 치르기는 했지만 당시에는 2017 리버리도 아니었고 리어윙이나 프런트의 형상이 조금 바뀌었습니다. 기술규정이 완전히 바뀌어 그룹 B 시절과 같이 괴물들이 달릴 것이라는 기대감에 맞춘듯 리어윙은 하늘로 날아갈듯 하지요? GT 부럽지 않은 디퓨저도 다른 2017 WRC 머신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리어윙은 파리 모터쇼에서 공개되었던 것과 꽤 차이가 있습니다. 디퓨저도 마찬가지고요. 아무래도 당시에는 개발이 완전히 끝나지도 않았고 정보노출을 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겠죠? 타이틀 스폰서 아부다비는 여전하고.. 토탈은 모터스포츠에서 철수한다고 하더니 F1에서만 나가나요..
팻 시몬즈의 뉴스처럼 이것도 아직 확정이 나지 않은 상태에서 전해드리는 소식입니다. 올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선언했던 마사가 윌리암스의 복귀제안을 받아들였다는 소식입니다. BBC와 Sky가 뉴스를 전하고 있으니 거의 확실한 소식으로 보이네요. 시몬즈 뉴스처럼 곧 확정발표가 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사의 복귀.. F1 드라이버가 은퇴를 선언했다가 복귀하는 경우는 드문 일이 아니지만 이렇게 빨리 은퇴를 번복한 케이스가 또 있나 모르겠습니다. 챔피언 니코 로즈버그의 은퇴선언이 나비효과가 되어 F1을 떠나겠다던 마사를 다시 불러 들이는 모양새이지만 그 이면에는 몇가지 다른 양념이 있는듯 합니다. 일단 윌리암스의 메인 스폰서 마티니 입니다. 마티니는 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주류 브랜드 중 하나로 F1을 하는 이..
설마설마 하던 일이 결국 현실이 되나요? 이미 윌리암스에서 은퇴식을 치르고 레이싱카까지 선물 받은 펠리페 마사의 복귀가 눈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윌리암스가 마사의 복귀 조건으로 5백만 파운드의 연봉을 제시했다는 소식입니다. 니코 로즈버그의 갑작스런 은퇴선언이 미치는 파장이 이렇게 되나 싶네요. 로즈버그가 은퇴선언을 한 직후에는 페르난도 알론조, 세바스티안 베텔 등의 탑드라이버가 물망에 올랐다가 파스칼 벨라인이 유력하다는 관측이 지배적이었습니다. 이후에는 알론조가 다시 올랐다가 계약상의 문제로 사그라 들었고 결국 공은 발테리 보타스에게까지 넘어갔으며 이번에는 왠지 그냥 넘어가지 않을 분위기네요. 5백만 파운드.. F1 드라이버의 연봉으로는 그리 많다고 할 수는 없는 '평범한' 조건이지만 마사가 2016년까지..
매너의 에스테반 오콘이 포스 인디아와 계약을 했을때 파스칼 벨라인은 발끈하며 '왜 그런 결정을 했는지 포스 인디아가 설명해라'라고 말했습니다. 당시 오콘은 벨라인보다 모든 면에서 밀리는 상황이었고 벨라인은 오스트리아 그랑프리에서 포인트를 따내면 매너를 자우버보다 위에 올려놓기 했습니다.(브라질에서 밀리기는 했습니다만) 이후 니코 로즈버그가 은퇴하며 드라이버 시장이 요동치며 다시 이런 저런 뉴스가 나왔지요? 그 뉴스들 중에서는 이런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포스 인디아는 벨라인의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태도?? 도대체 어떻게 행동하면 이런 말이 나올까 싶었는데 벨라인이 Autosport와의 인터뷰에서 이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나는 이유를 알고있다. 변하기 쉬운 것이다. 퍼포먼스와 관련된 것은 ..
폭스바겐이 WRC에서 철수하면 메인 스폰서였던 레드불은 WRC에서 무엇을 하나 궁금했는데 아예 방송을 하기로 했네요. WRC는 2017 시즌에 레드불 TV와 손을 잡고 모든 랠리 이벤트를 방송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입니다. 랠리의 특성상 전 일정을 라이브로 방송하기는 힘들기 때문에 파워 스테이지가 도입되고 일부 스테이지를 라이브로 편성하기는 하지만 랠리는 역시 방송 포맷에 적합하지는 않습니다. 스페셜 스테이지만 300km가 넘기 때문에 전 랠리를 라이브로 중계하려면 상상이상의 인력과 장비가 동원 되어야 하겠지요? 레드불 TV 역시 모든 일정을 라이브로 방송하지는 않을 것이라 합니다.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20-30분 분량의 라운드업 쇼를 중앙유럽 표준시(CET) 기준 오후 10시에 방송하고 토요일 정오부터는..
2016 최종전 아부다비 그랑프리에서 챔피언을 확정했지만 5일만에 은퇴를 선언한 니코 로즈버그의 메르세데스 빈자리를 두고 드라이버들 사이에 혈투가 벌어졌지만 누구도 차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주요 드라이버들은 이미 계약이 완료된 시점이기 때문에 빅네임 드라이버들의 이동이 사실상 불가능해진 상황에서 메르세데스는 가능한한 최고의 옵션이었던 발테리 보타스도 힘들어진 모습니다. 지금까지 알려진바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는 윌리암스에 엔진 비용 1천만 유로 삭감에 파스칼 벨라인을 보내주겠다는 제안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윌리암스가 이를 거절하고 보타스를 팀에 남기겠다는 결정을 내부적으로 내렸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전통 있는 팀인 윌리암스는 돈보다는 우승을 노리겠다..는 생각으로 보이네요. 보타스마저 메르세데스행이..
F1에서는 잊혀지는 이름들이 많지요? F1이라는 무대를 내려가는 순간 잊혀지는 사람과 팀이 있기도 하고 몇몇은 돌아오는데 성공하기도 합니다. 2015 시즌을 마지막으로 F1에서 밀려났던 패스토 말도나도가 복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하네요. 말도나도는 콜롬비아 오토트로모 데 토칸시파에서 열린 이벤트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몇몇 팀과 협상 중에 있고 긍정적이다. 불행하게도 나는 몇몇 상황으로 인해 F1에서 밀려났다. 알다시피 돌아가는 것은 쉽지 않다. 처음에는 내가 F1에 있지 않다는 것을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하지만 르노의 퍼포먼스를 보니 괜찮아졌다. 지금은 몇몇 팀과 대화중이고 호주 그리드에 서길 희망한다. 물론 다른 카테고리를 배제하지는 않겠지만 F1을 원한다." 이걸 웃어야 하나 울어야 하나..
폭스바겐 WRC의 난민 야리-마티 라트발라가 토요타 이적이 확정되었습니다. 루머대로지요? 토요타 WRC는 예고했던 것처럼 화요일 핀란드 헬싱키에서 론칭 행사를 가졌고 그자리에서 2017 드라이버 라인업을 확정지었습니다. 토요타 야리스 WRC 개발에 투입되었던 유호 한니넨은 이미 확정되어 있었고 폭스바겐 철수를 자리를 잃었던 라트발라가 남은 한자리를 차지했습니다. WRC2 챔피언에 오른 에사페카 라피는 일단 테스트 드라이버로 기용되지만 토요타의 3번째 차량이 나오는대로 랠리에 투입될 예정 입니다. 라트발라는 그간 토요타행 루머에 신중한 모습이었지만 확정이 된 이후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2001년 토요타 코롤라 GT로 랠리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3년 WRC에 처음 나갔을때는 코롤라 WRC를 탔었..
폭스바겐의 갑작스런 WRC 철수선언으로 순식간에 난민이 되었던 디펜딩 챔피언 세바스티앙 오지에가 M-Sport로 자리를 옮기기로 결정했습니다. 오지에는 2016 최종전 호주 랠리 직후 WRC 갈라에도 참석하지 않고 바로 유럽으로 돌아가 토요타와 M-Sport 2017 스펙 테스트를 연이어 했고 M-Sport, 폭스바겐 개인팀 사이에서 고민해 왔습니다. 토요타의 야리스는 아무래도 오지에의 성에 차지 않는 퍼포먼스로 여겨지고 예전 소속팀이었던 시트로엥은 테스트도 하지 못했을뿐 아니라 이미 드라이버 라인업도 차있었습니다. 또한 시트로엥은 예산이 넉넉치 않다는 소문도 있었습니다. 현대는 애초부터 '우리 드라이버에 만족'을 선언하며 오지에 영입에 미지근한 반응을 보였으니 오지에는 M-Sport, 폭스바겐 개인팀 ..
니코 로즈버그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은퇴선언을 한 이후로 누가 메르세데스의 빈자리를 가지게 될까를 두고 이런 저런 뉴스들이 많았지요? 이번에는 윌리암스의 발테리 보타스의 가능성이 높아진듯 합니다. 미디어들이 일제히 보타스의 메르세데스행 확률이 높아졌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메르세데스행이 거론된 드라이버는 페르난도 알론조, 세바스티안 베텔, 발테리 보타스, 펠리페 마사, 세르지오 페레즈, 파스칼 벨라인, 에스테반 오콘.. 미디어에서 다루어진게 대충 이정도이고 대부분의 드라이버들이 메르세데스의 보스 토토 볼프와 접촉을 했다고 하니 누가 볼프에게 전화를 하지 않았으냐를 세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어쨌든.. 이번에는 보타스가 크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루머가 돌았던 드라이버 중에서는 베텔이 가장 먼..
얼마전까지 페라리로 자리를 옮길지도 모른다던 메르세데스의 기술감독 패디 로우가 윌리암스로 향한다는 관측입니다. 복수의 팀들이 로우의 영입을 위해 달리고 있다는 뉴스가 전해지기는 했지만 적잖이 충격적인 뉴스가 아닐수 없네요. 챔피언팀의 챔피언 드라이버에 이어 기술감독까지 팀을 떠나는 모양입니다. 아직 메르세데스나 윌리암스쪽의 공식발표는 없습니다만 motorsport.com에 따르면 상황을 잘 알고 있는 익명의 소스는 로우가 윌리암스의 영입제안을 받아들였고 다음 시즌부터 윌리암스에서 일하게 될 것이라 밝혔다고 합니다. 오피셜이 나오기 전까지는 어디까지나 썰에 지나지 않는 수준이지만 올시즌 메르세데스의 상황을 고려하면 무리도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까지 로우를 영입하려 한다는 루머가 나왔던 팀은 페라리,..
시트로엥과 현대에 이어 M-Sport가 2017 스펙을 공개했습니다. M-Sport는 포드의 피에스타를 베이스로 랠리카를 개발하는 팀으로 WRC는 물론 R5, RRC 등 다양한 랠리카는 물론 랠리크로스, 벤틀리 컨티넨탈을 베이스로 블랑팡 GT 내구 시리즈와 영국 GT 챔피언쉽에 참가하기도 하는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하고 있습니다. 포드는 직접적으로 WRC에 참가하지 않고 M-Sport를 통해 느슨하게 참여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현대나 시트로엥 같은 완전한 워크스는 아니기 때문에 재정적으로 취약한 부분이 있고 2017 스펙 개발 역시 가장 늦은 편이었지만 2016년이 끝나기 전에 차량을 공개하기는 했습니다. 전체적인 느낌은 역시 '딱 2017 스펙'이라는 생각이 들지요? 2016년까지 사용된 기술규정..
최근 모터스포츠에서 가장 핫한 카테고리 중 하나인 블랑팡 GT가 드디어 아시아로 들어 옵니다. 블랑팡 GT를 운영하고 있는 SRO의 스테판 라텔은 세팡 12h에서 '블랑팡 GT 아시아'를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고 2017년 일정도 공개했습니다. 이미 블랑팡 GT가 아시아로 진출할 것이라는 뉴스가 있었기 때문에 놀라운 뉴스는 아니지만 꽤 흥미로운 소식이지요? 예정대로 GT3와 GT4를 달리게 하고 2018년부터는 GT3와 GT4를 완전히 나누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2017년에는 총 6개 라운드에 라운드마다 1시간 레이스를 2차례 치르는 일정으로 모두 12번의 레이스가 있게 됩니다. GT3와 GT4를 합친 총상금은 30만 달러이며 40만 달러의 물류비용이 보조 된다고 합니다. 물류비용의 경우 20개 팀에 2만..
맥라렌의 페르난도 알론조가 니코 로즈버그의 빈자리를 채우며 메르세데스로 갈 것이라는 루머는 로즈버그의 은퇴선언 직후부터 나왔습니다. 이후 맥라렌의 보스 잭 브라운이 '계약이 남아있다'며 알론조는 맥라렌에 남을 것이라 말했지만 메르세데스의 토토 볼프가 '알론조를 고려하고 있다'라며 다시 불을 지폈다가 최근에는 파스칼 벨라인과 발테리 보타스로 좁혀진 분위기 입니다. 여기에 플라비오 브리아토레는 알론조가 맥라렌에 남을 것이라 쐐기를 박는 느낌입니다. 크래쉬 게이트로 르노를 말아 먹었다는 비난을 받고 있는 F1의 대표 비호감 브리아토레이기는 하지만 브리아토레는 알론조의 매니저이기도 했고 지금도 알론조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인물 입니다. 알론조가 맥라렌으로 가게된 결정적인 이유도 브리아토레이기 때문에 어쩌면..
F1의 이적관련 뉴스를 계속 접하신 분이라면 크게 의미는 없는 내용이지만.. FIA가 2017년 F1의 예비 에느리 리스트를 공개했습니다. 일단 보실까요? Haas섀시 : 하스 / 엔진 : 페라리드라이버 : 8 로메인 그로쟝, 20 케빈 마그누센 Renault섀시 : 르노 / 엔진 : 르노드라이버 : 27 니코 휠켄버그, 30 졸리언 팔머 McLaren섀시 : 맥라렌 / 엔진 : 혼다드라이버 : 14 페르난도 알론조, 2 스토펠 반도른 Manor섀시 : (미정) / 엔진 : 메르세데스드라이버 : (미정), (미정) Mercedes섀시 : 메르세데스 / 엔진 : 메르세데스드라이버 : 44 루이스 해밀턴, (미정) Red Bull섀시 : 레드불 / 엔진 : 태그호이어드라이버 : 3 다니엘 리카도, 33 맥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