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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정해진 것은 없다 - 펠리페 마사 본문

F1/데일리

아무것도 정해진 것은 없다 - 펠리페 마사

harovan 2016. 12. 26. 12:23

니코 로즈버그의 은퇴선언 이후 메르세데스의 빈자리를 두고 여러번의 분위기 반전이 있었는데 이번에도 그런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윌리암스가 은퇴를 선언했던 펠리페 마사에게 복귀를 제안했고 그 이유는 당연히 발테리 보타스를 메르세데스로 보내기 위함이었는데 꼭 그렇게 되지는 않을지도 모르겠네요.



브라질  Globo는 마사와 통화를 했다는데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나는 말할게 아무것도 없다. 나는 여기서 조용히 지내고 있고 (그런 전망에) 참여하고 싶지 않다. 지금까지는 공식적으로 아무것도 말할게 없다." 크리스마스 전까지의 분위기와는 달리진 모양새 같습니다.


여러가지 뉴스를 종합해보면 메르세데스 내부적으로 발테리 보타스와 파스칼 벨라인을 두고 아직 입장정리가 되지 않은 상황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의 뉴스를 정리해보면 토토 볼프는 보타스를 선호하고 있고 니키 라우다는 파스칼 벨라인쪽으로 보입니다.



볼프는 보타스의 매니저로 협상까지는 수월했지만 자신이 관리하는 드라이버를 팀에 들이는 문제는 메르세데스 내부의 반발이 충분히 있을수 있는 상황이고요. 레드불의 헬무트 마르코가 왜 벨라인을 기용하지 않느냐며 메르세데스의 드라이버 프로그램을 비아냥 거렸는데 사실 이건 마냥 무시할 문제는 아니기는 합니다.


리스크를 관리해야 하는 팀의 고위층에게는 보타스가 최상의 대안이기는 하지만 사실상 유일한 옵션이었던 벨라인을 올리지 않는것은 메르세데스 스스로 자신의 드라이버를 믿지 못하는 것이 되는것도 부인하기는 힘드니 말입니다. 물론 벨라인이 아직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주장도 설득력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보타스 빼내오기 보다는 여러가지로 무리가 없는 선택이기는 했습니다.



자.. 그렇다면 메르세데스의 챔피언 시트는 누구에게 갈까요? 현재로서는 다시 예측이 힘들어졌습니다. 볼프는 보타스의 재계약을 서두르지 않겠다고 말했고 라우다는 '마사가 브라질에서 했던 것은 뭐냐?'라며 드라이버의 연쇄이동을 차단하려는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여전히 메르세데스 내부에서 방향이 확정되지 않은 분위기이기 때문에 로즈버그의 대체자원은 다시 앞을 가늠하기 힘든 상황이 되어버린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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