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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리-마티 라트발라, 토요타행 확정 본문

WRC

야리-마티 라트발라, 토요타행 확정

harovan 2016. 12. 13.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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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WRC의 난민 야리-마티 라트발라가 토요타 이적이 확정되었습니다. 루머대로지요? 토요타 WRC는 예고했던 것처럼 화요일 핀란드 헬싱키에서 론칭 행사를 가졌고 그자리에서 2017 드라이버 라인업을 확정지었습니다.



토요타 야리스 WRC 개발에 투입되었던 유호 한니넨은 이미 확정되어 있었고 폭스바겐 철수를 자리를 잃었던 라트발라가 남은 한자리를 차지했습니다. WRC2 챔피언에 오른 에사페카 라피는 일단 테스트 드라이버로 기용되지만 토요타의 3번째 차량이 나오는대로 랠리에 투입될 예정 입니다.



라트발라는 그간 토요타행 루머에 신중한 모습이었지만 확정이 된 이후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2001년 토요타 코롤라 GT로 랠리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3년 WRC에 처음 나갔을때는 코롤라 WRC를 탔었다. 여러면에서는 집에 온 듯한 기분이다."



야리스 WRC는 이미 수차례 공개되었기 때문에 크게 새로울 것은 없지요? 리버리 역시 2016 파리 모터스에서 공개되었던것과 크게 다른 점이 없는듯 합니다. 야리스는 현대의 i20, 시트로엥 C3, 포드 피에스타 중 베이스 차량이 가장 작기 때문인지 리어 오버펜더는 너무 과해 보이고 차에 리어윙이 달려있는게 아니라 리어윙에 차가 딸려 있는듯한 느낌도 받네요. 디자인이야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고 외관이야 어떻건 잘 달리기만 하면 되겠지요?



오지에는 M-Sport로 라트발라는 토요타로.. 폭스바겐 드라이버 중 아직 자리를 확정짓지 못한 드라이버는 이제 안드레아스 미켈센이 유일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미켈센이 DMACK으로 가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DMACK은 올해 WRC에 2대의 차량을 내보낼 계획이니 말입니다. 몬테카를로 랠리 엔트리 등록 마감일이 12월 16일이니 이날까지 미켈센이 팀을 확정하지 못한다면 시즌 자체가 불투명해질수도 있습니다.



저는 토요타 WRC를 보며 조금 걱정스런 부분이 있습니다. 토요타 WRC는 개발단계부터 팀내 분위기가 좋지 못하다는 루머가 들렸고 급기야 기술감독이 토요타를 떠나 버렸습니다. 팀보스부터 드라이버와 코드라이버가 모조리 핀란드인으로 채워진것도 걱정스런 부분입니다. 핀란드는 분명 랠리강국이며 토미 마키넨의 팀이 핀란드에 있으니 당연한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너무 핀란드쪽에 치우치는것 같습니다.



저는 토요타를 보며 과거 현대가 MSD에 WRC를 일임했지만 얼마 버티지 못하고 철수해버린게 떠오르네요. 토요타 WRC팀은 토요타의 모터스포츠 지주회사인 '가주 레이싱' 산하에 있기는 하지만 전혀 별개로 움직이고 있으며 WRC 전설이자 프린서펄인 마키넨이 독단적으로 팀을 운영하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기에 충분한 상황입니다. 언제나 토요타보다 두세걸음씩 늦었던 현대가 WRC에서 토요타를 무찌르는 그림은 흥미롭겠지만 WRC 자체를 생각하면 걱정이 되네요. 17년만에 돌아오는 토요타가 제대로 된 차와 팀을 갖추고 복귀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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