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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어제 페라리가 처음 시도한 헤일로 프로텍션 시스템(이하 헤일로)을 두고 벌써 말들이 차고 넘치는 가운데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되는 F1 드라이버들도 하나 둘 입을 열고 있습니다. 2017년 도입이 매우 유력한 헤일로이고 안전에 관련된 이슈이기 때문에 왠만한 반대여론은 배제되리라 생각됩니다. 일단 드라이버들의 멘트를 보겠습니다.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제발 안돼. 이건 F1 역사상 최악의 모습이다. 나는 안전 추구에 감사하고 있다. 하지만 이것은 F1이다. 그리고 지금은 완벽하게 괜찮다" 니코 로즈버그(메르세데스)"안전이 크게 향상되었다. 결국에는 보기 좋아질 것이다. 적극 지지한다" 니코 휠켄버그(포스 인디아)"하지 말아라. 잘못된 메세지가 전달될 수도 있다. F1은 현재 매우 안전하다. 끔찍한 모습이..
F1이 2017년 기술규정을 대폭 변경한다는 것은 이미 많이 알려져 있지요? 이번에 FIA가 2017 시즌 바디워크가 지금과 얼마나 다를지 가늠할 수 있는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일단 보실까요? 리어윙2016: 폭 750mm, 높이 950mm 2017: 폭 950mm, 높이 800mm 프런트윙2016: 1650mm2017: 1800mm 바디워크2016: 1400mm (최대 폭)2017: 1600mm 디퓨져 2016: 높이 125m, 1000mm 폭2017: 높이 175mm, 1050mm 폭 무게2016: 702kg 2017: 722kg + 타이어 (est 5kg) 타이어2016: 245 mm (전), 325mm (후)2017: 305 mm (전), 405mm (후) 지금까지 예상되어 오거나 미디어에 노출되..
2017년 WRC로 복귀하는 토요타가 이미 은퇴한 페테르 솔베르그와 세바스티앙 로브를 영입할 수도 있다는 뉴스입니다. 조금 황당한 소식인가요? 솔베르그와 로브는 WRC에서는 말할것도 없는 빅네임이기는 하지만 이미 은퇴했고 둘 다 1974년생으로 메이저 모터스포츠에서는 이미 환갑을 넘어 팔순 정도는 되었다고 봐도 될 나이이니 말입니다.(물론 랠리는 수명이 길기는 합니다만) 일단 토요타 WRC 프로그램의 책임자인 토미 마키넨이 WRC 머신 개발이 쉽지 않다며 Autosport와 한 인터뷰를 먼저 볼까요?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영역 중 하나는 드라이버다. 하지만 우리가 고를 수 있는 선택에 한계가 있다. 내년에 드라이버를 구하는 일은 가장 힘든 일이 될 것이며 우리는 다른 아이디어를 떠올려야 한다"라고 말했..
크리스마스가 코 앞으로 다가왔는데 젠슨 버튼에게는 좋지 못한 소식이네요. 1년전 제시카 미치바타와 결혼한 버튼이 이혼했다는 소식입니다. 결혼하기 전부터 그랑프리에 같이 다니는 모습이 많았고 괜찮은 커플이라고 생각했는데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반면 얼마전 아이를 출산한 키미 라이코넨은 여자친구 민투가 드레스를 알아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결혼이 가까워졌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아들을 위해 싸울것 - 필리페 비앙키 쥴 비앙키라는 이름은 점점 잊혀져 가고 있지만 아들을 잃은 아버지는 아들을 편하게 보내줄 수 없는 모습입니다. 2014년 일본 그랑프리에서 사고로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가 2015년 세상을 떠난 쥴 비앙키의 사고원인을 조사했지만 조사위원회는 이렇다할 시원한 결론이나 원인파악을 하지도 못하고 흐..
WRC에서 독보적인 성적을 내고 있는 폭스바겐이 기술규정이 대폭 변경되는 2017년에 대비한 테스트를 시작한다는 뉴스입니다. 지난달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세계 모터스포츠 평의회(WMSC)에서 WRC는 2017년 기술규정을 대폭 손질할 것이라 밝혔는 대략적인 변경방향은 이렇습니다. 리스트럭터를 36mm까지 늘려 파워를 380마력까지 높이고 프런트/리어 오버행을 지금보다 크게 전폭은 55mm 키우며 더 큰 리어윙과 전기 센터 디퍼런셜을 도입한다는 것입니다. 대충봐도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차가 나오겠지요? 이에 폭스바겐이 4개의 매뉴팩쳐러 가운데 가장 먼저 테스트를 시작합니다. 폭스바겐의 챔피언 출신 테스트 드라이버 마르쿠스 그뢴홀름이 2015년 말 2주간의 2017 대비 테스트를 하고 아마도 2015 스펙의 폴..
F1 멕시코 그랑프리가 열리는 멕시코 시티에서 이번 금요일 FIA 세계 모터스포츠 평의회(WMSC)가 열리는데 이자리에서 WRC의 2017년 기술규정이 대폭 손질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컨셉은 위 그림에서 보시는대로 입니다. 랠리카라는게 어차피 양산차의 형상에서 달라지는게 전폭을 늘린 펜더와 큼지막한 리어윙이기 때문에 뭐가 달라지는지 그림만 봐서는 모르겠지만 WRC 랠리카의 펀더멘탈이 바뀔만큼 큰 기술규정 변경이 이루워 질것으로 생각되네요. 어떤게 논의 되는지 살펴볼까요? 1. 최대출력현재 WRC의 최대출력은 300 마력(bhp) 정도로 알려져 있는데 이게 380 마력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 랠리를 달리고 있는 WRC 레이스카들의 엔진은 이미 350 마력 이상의 고출력을 낼 수 있는 능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