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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암스, 마사에 5백만 파운드에 복귀 제안 본문

F1/데일리

윌리암스, 마사에 5백만 파운드에 복귀 제안

harovan 2016. 12. 19. 02:12

설마설마 하던 일이 결국 현실이 되나요? 이미 윌리암스에서 은퇴식을 치르고 레이싱카까지 선물 받은 펠리페 마사의 복귀가 눈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윌리암스가 마사의 복귀 조건으로 5백만 파운드의 연봉을 제시했다는 소식입니다.



니코 로즈버그의 갑작스런 은퇴선언이 미치는 파장이 이렇게 되나 싶네요. 로즈버그가 은퇴선언을 한 직후에는 페르난도 알론조, 세바스티안 베텔 등의 탑드라이버가 물망에 올랐다가 파스칼 벨라인이 유력하다는 관측이 지배적이었습니다. 이후에는 알론조가 다시 올랐다가 계약상의 문제로 사그라 들었고 결국 공은 발테리 보타스에게까지 넘어갔으며 이번에는 왠지 그냥 넘어가지 않을 분위기네요.



5백만 파운드.. F1 드라이버의 연봉으로는 그리 많다고 할 수는 없는 '평범한' 조건이지만 마사가 2016년까지 받았던 연봉보다 높은수준으로 여겨지네요. 아무래도 이미 은퇴를 선언한 마사의 자존심을 지켜주기 위한 일종의 보너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마사의 2016 연봉이 450만 달러 정도였다고 하니 500만 파운드는 '약간'의 자존심이 되지 않나 생각됩니다.



마사가 윌리암스의 제안을 받아들일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복귀하게 된다면 스타일이 구겨지는 것은 피할 방법이 없네요. 마치 서로 질척거리는 헤어진 연인을 보는 기분이랄까요? 마사는 브라질에서 리타이어하고 브라질 국기를 매고 개러지로 돌아오며 눈물겨운 은퇴 세레모니를 했는데 말입니다.



마사가 복귀를 결정하게 된다면 보타스는 곧장 메르세데스로 자리를 옮기겠지요? 윌리암스는 크리스마스 전에 드라이버 라인업을 확정짓고 싶어 한다니 조만간 발표가 있을것 같습니다. 메르세데스는 가능한한 최고의 자원을 원하고 윌리암스는 랜스 스트롤을 믿지 못하고 있으며 마사는 레이싱을 계속 하고 싶어하니 모든 파티의 이익이 부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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