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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테트라팩.. 아시는 분은 잘 알고 계시겠지만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단어는 아닙니다. 그런데 이 테트라팩이라는것은 우리 일상생활에 아주 깊숙히 들어와 있고 제 생각이지만 대한민국에 사는 99%이상의 사람들은 한번쯤 손에 잡아봤을만한 물건입니다. 그런데 브라질의 유명 F1 저널리스트 리비오 오리치오에 따르면 테트라팩이 죽어가던 자우버 F1을 살렸다고 하네요. 테트라팩(Tetra Pak)은 스웨덴의 패키징 전문회사로 우리가 흔히 '우유갑'이라 부르는 종이 포장재를 만드는 회사이며 음료 패키징 회사로 대부분의 국가에서 독점적인 지위를 누르고 있는 스웨덴의 글로벌 기업이며 자우버의 마르쿠스 에릭슨의 스폰서이기도 합니다. 당초 자우버는 올시즌을 모두 소화할 여력도 없다고 알려졌지만 오스트리아 그랑프리 직전 '문제가..
세바스티안 베텔은 '레이스는 어느 정도 위험성을 안고 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팬들이 외면 할 것'이라고 말했는데.. 그런 의견을 헤일로에 접목 시키면 어떨까 싶네요? FIA가 에어로 스크린의 테스트를 '실패'로 결정짓고 레드불이 개발중단 선언을 하며 헤일로 도입은 거의 확정적인 분위기 입니다. 안전을 위해 어쩔수 없이 도입해야 한다면 할 말이 없지만 저는 아무리봐도 익숙해지기 힘든 F1 최악의 디자인이 될거라 생각되네요. 알론조, F1 떠나면 르망 최근 F1 은퇴 이후에 대한 언급을 자주 하고 있는 맥라렌의 페르난도 알론조가 다시 F1 이후에 대해 언급 했습니다. 먼저 알론조가 L'Equipe과의 인터뷰에서 한 말을 살펴볼까요? "시간이 되면 나는 F1을 떠날 것이다. 더이상 빠르지 않고 더이상 좋아..
페르난도 알론조가 모나코, 르망, 인디애나폴리스 500을 언급하며 다른 카테고리에 관심을 보이자 미국 최고의 레이싱팀을 운영하고 있는 칩 가나시가 트윗을 날렸습니다. '그에게 내 이메일, 전화번호, 트위터를 보내줘라~'라고 말했습니다. 공식적인 오퍼와는 거리가 멀지만 흥미롭습니다. 칩 가나시 레이싱은 인디카 뿐만 아니라 WEC(LMGTE), IMSA, 나스카 등 북미 주요 모터스포츠는 물론 유럽(WEC)까지 손을 대고 있는 레이싱계의 큰 손.. 알론조의 다른 카테고리 진출설은 최근 끊이지 않고 있으니 어쩌면 나이젤 만셀 이후 가장 흥미로운 도전자가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페라리, 캐나다에서 터보 업그레이드 캐나다 그랑프리에서 페라리는 새로 디자인된 터보를 가지고 온다는 소식입니다. 독일 Auto Motor..
윌리암스의 펠리페 마사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세 팀은 우리보다 빠르다' 메르세데스-페라리-레드불.. 이렇게 되겠지요? 그런게 한두팀은 더 넣어도 되지 않을까요? 작년 윌리암스는 페라리보다 좋았고 올해는 페라리를 잡겠다고 했지만 현실은 레드불 밑에 깔리고 상황에 따라 토로 로소나 하스에게도 안되는 모습을 보였으니 말입니다. 지금 같은 상황이 계속 되지는 않겠지만 F1의 현실은 참으로 냉혹합니다. 알파 로메오 - 자우버, 주거니 받거니 자우버를 통해 F1 복귀를 노리는 알파 로메오와 자우버가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알파 로메오의 F1 복귀를 추진하던 FCA-페라리의 회장 세르지오 마르치오네는 지난 중국 그랑프리에서 다시금 알파 로메오를 언급하며 '부채가 ..
90초 마다 탈락자가 나오던 새 퀄리파잉 시스템이 사라진 중국 그랑프리는 연습주행에도 그랬지만 퀄리파잉에서도 사건사고가 많은 그랑프리네요. Q1에서는 파스칼 벨라인이 Q2에서는 니코 휠켄버그가 적색기를 불러냈습니다. 1시간 포맷인 퀄리파잉에서 적색기가 2번이라.. 특히 휠켄버그가 불러낸 적색기는 세션타임이 1:17에 불과했기 때문에 세션은 그대로 중단되었고 막판에 플라잉랩에 도전하던 드라이버들을 피트로 돌려 놓았습니다. 폴포지션은 메르세데스의 니코 로즈버그 입니다. 상하이 서킷의 최강자 루이스 해밀턴이 도그 기어 결함이 발견되어 기어박스를 교페, 그리드 페널티를 받은 것은 물론 Q1에 나서자마자 ERS에 문제가 발견되며 Q1에 랩타임도 기록하지 못하는 사이 로즈버그는 유유히 폴포지션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페라리의 CEO 아메데오 펠리사 은퇴의사를 밝힌 가운데 세르지오 마르치오네가 펠리사의 직책까지 맡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FCA와 페라리의 회장은 물론 필립 모리스 이사, 아그넬리 가문의 엑소르 부회장, CNH와 SGS의 회장.. 여기에다 페라리 CEO까지 더할 필요가 있나요? FCA에는 사람이 그렇게 없나 싶습니다. 이 중 하나의 타이틀도 제대로 해내기 힘든 일인데 이것을 다 맡았다는 것은 얼굴마담에 지나지 않은가 싶습니다. 자우버, 중국/러시아GP는 참가 확정? 2개월 연속 제때에 직원들의 월급을 주지 못하는 등의 심각한 재정난에 빠져 있는 자우버가 적어도 중국과 러시아 그랑프리까지는 출전이 가능할 것이라는 소식입니다. 복수의 매체가 자우버가 상하이 서킷에 모습을 보였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는 ..
얼마전 향후 라스베가스가 몬자를 대신할 수도 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 이몰라 서킷이 버니 에클레스톤과 접촉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세금문제가 걸린지라 몬자가 이태리 그랑프리를 치르는것은 쉽지 않은 상황.. 몬자가 그랑프리를 치를수 없다면 자연스레 떠오르는 대안은 이몰라나 뮤겔로 같은 곳이었는데 일단 접촉은 한다고 하네요. 물론 에클레스톤의 확답을 받았다는 소식은 없습니다. 자우버, 직원들 월급 또 밀려 20년도 넘게 F1을 달려온 자우버의 재정난이 심상치 않습니다. 시즌이 개막하기도 전에 이미 300명의 스텝들에게 월급을 주지 못했다는 소식이 있었고 2016 레이싱 스펙은 2015 스펙에서 조금 손 본 정도에 지나지 않아 재정난의 심각성을 옅볼 수 있었습니다. 자우버의 보스 모니카 칼텐본은 '조만간 해..
알파 로메오 브랜드의 부활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피아트/페라리의 회장 세르지오 마르치오네의 타겟이 자우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페라리가 자우버를 인수(혹은 투자)해 알파 브랜드의 복귀를 추진하려 한다는 소식입니다. 아직 이렇다할 근거나 관련 인사의 인터뷰는 없지만 생각해보면 말이 되는 그림이기는 합니다. 알파 로메오는 F1 원년인 1950년과 1951년 각각 쥬세페 파리나와 후안 마뉴엘 판지오가 알파 로메오를 타고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F1 이전 그랑프리에서도 이름을 날린 것은 물론 페라리의 시작은 엔초 페라리가 알파 로메오의 레이싱카를 사다가 '팀 페라리'를 만든게 시작일 정도로 페라리와 알파 로메오는 연관이 깊습니다. 먼저 마르치오네는 알파 로메오를 F1에 다시 올리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하고 있..
지금 당장 F1을 그만 두겠다..는 아니지만 페르난도 알론조에 이어 젠슨 버튼 마저 F1 이후를 말하고 있는데 이는 결코 맥라렌에 좋은 신호는 아니네요. 물론 알론조와 버튼은 F1 현역 중 나이가 많기 때문에 은퇴해도 이상한 나이는 아닙니다만 맥라렌의 부진한 성적과 맞물려 생각하면 '여차하면' 이라는 단어가 생각 나네요. 버튼은 F1 이후 르망이나 랠리크로스를 하고 싶다고 말했는데 르망은 버튼의 스타일에 적합하고 랠리크로스는 아버지를 따라 다니던 버튼의 어린 시절 꿈이었습니다. 자우버, 직원 월급 못 줘 처음 전하는 소식은 아니지만 또다시 자우버의 재정위기 소식입니다. 스위스의 Blick은 자우버가 300명의 직원들에게 월급을 주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런 뉴스가 전해지면 보통 팀보스는 '그런 일..
F1 2016년 인시즌 테스트 일정이 잡혔네요. 스페인 그랑프리와 영국 그랑프리 이후 이틀씩 총 4일간의 테스트입니다. 프리시즌 테스트가 12일에서 8일로 줄어 들었으니 인시즌 테스트는 빅팀들에게는 그나마 다행이고 돈이 부족한 팀들에게는 그리 반가운 소식은 아니겠네요. 패스토 말도나도의 르노 시트가 위험하다? 어제부터 나오고 있던 소식이었는데 오늘은 미디어에서 많이 다루네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로터스가 르노에게 팀을 넘기기전 확정지었던 패스토 말도나도의 레이싱 시트가 위험하다는 소식입니다. 원인은 말도나도의 스폰서인 베네주엘라의 국영 석유기업 PDVSA의 문제로 최근 초저유가로 인한 타격에 얼마전에는 부패 스캔들까지 겹치며 약속한 스폰서 패키지가 힘들 것이라는 전망 때문입니다. 이런 비슷한 뉴스는 예전에..
버니 에클레스톤이 얼토당초 않은 말을 했네요. 에클레스톤은 디젤 게이트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폭스바겐 그룹에게 '지금이야 말로 F1을 할 좋은 타이밍이다. 이미지를 위해서는 F1이 좋다'라고 말했습니다. 이건 마치.. '어머.. 이 옷은 딱 언니꺼네~'라고 말하는 옷가게 사장님의 그것과 전혀 다르지 않네요. 그 어떤 전문가와 기자도 폭스바겐 그룹이 F1을 리스트의 맨마지막으로 미루었을거라 말하는데 에클레스톤은 아닌가 봅니다. 물론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은 이해하기 힘든 일을 하긴 하지만 이건 아니지 싶습니다. 르노, F1 워크스팀 복귀 발표 임박? 애플 아이폰이 국내 처음 들어올때 이른바 '담달폰'이라고 불린 적이 있었지요? F1에서는 르노가 그렇습니다. 르노는 로터스를 인수하며 F1 워크스팀으로 복귀..
2016시즌 개막전을 4월 3일에서 2주를 당기려는 버니 에클레스톤의 계획이 공개되자 윌리암스의 롭 스메들리가 난감하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스메들리 인터뷰의 요점은 '2주는 평생과도 같은 시간'입니다. 저는 단순히 TV 중계를 통해서만 즐기기 때문에 잠시 잊고 있었는데 역시 F1의 물류는 만만치 않은 작업이고 반년이상 남은 지금 일정을 바꾸어도 머리 아픈 작업이기는 합니다. 게다가 프리시즌 테스트 일정과 차량개발 등등.. 문제가 만만치는 않구요. 그리고 직관을 계획하고 계시는 분들도 골치가 아픈 일이네요. 하스 F1, 로메인 그로쟝 영입 발표 결국 이렇게 되었습니다. 르노-토탈 드라이버 프로그램에서 키워진 프랑스의 로메인 그로쟝이 2016년에는 하스 F1에서 달리게 됩니다. 어제 늦은밤 나온 소식인데 ..
마루시아가 2016년 시트를 두고 인도네시아의 GP2 드라이버 리오 하리안토와 협상 중이라는 소식입니다. 하리안토는 작년까지는 이렇다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올해는 GP2 현재 4위이며 인도네시아 국영 에너지기업인 페르타미나 스폰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마루시아로서는 그리 나쁜 카드는 아닌것 같습니다. 이렇게되면 메르세데스가 끼워넣는 파스칼 벨라인과 하리안토가 내년 마루시아 라인업을 이룰까요? 포스 인디아-자우버, EU에 제소 그동안 당하고만 살았던 포스 인디아와 자우버가 F1의 불공평한 구조적 문제들을 유럽연합(EU)에 불만을 제기했다는 소식입니다. F1은 FIA와 FOM이 독점적인 힘을 휘두르고 몇몇 강팀들이 이에 동조해 유무형의 이익을 챙겨가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는데 포스 인디아와 자우버가 이를..
싱가폴 그랑프리를 앞두고 싱가폴의 스모그가 문제가 되고 있다는 소식이네요. 원인은 인도네시아의 화전민들이 삼림을 불태우는데 그 연기가 바다 건너 싱가폴까지 영향을 주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매년 있는 일이기는 하지만 스모그가 시야를 방해하고 건강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정도라고 하니 싱가폴 그랑프리 관람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마루시아, 로스차일드 은행과 손잡아? 마루시아(매너)가 투자유치를 위해 로스차일드 은행과 손을 잡았다는 소식입니다. 로스차일드라.. 금융에 관심이 있거나 국제 정세에 밝으신 분들은 대부분 그 이름을 알고 계실 겁니다. 로스차일드 가문은 전세계 최고의 금융가문으로 혹자는 슈퍼파워 미국보다 더 큰 힘을 가지고 있고 전세계 굵직한 금융이슈와 심지어 전쟁까지 개입한다..
이제는 하다하다 맥스 베르스타펜이 2017년 페라리로 간다는 루머까지 나오는 상황이네요. 페라리가 보타스를 데려오는게 여의치 않자 라이코넨을 잔류 시킬수도 있다는 뉴스가 있었는데 아무래도 그 영향인듯 하네요. 레드불은 무리수를 두어가며 베르스타펜을 데려왔는데 별다른 안전장치도 없이 데려왔을까요? F1 팀 운영은 내 인생의 실수 - 알랭 프로스트 F1 4회 챔피언과 아일톤 세나의 숙적으로 유명한 알랭 프로스트가 FIA와의 인터뷰에서 F1팀을 운영했던것이 실수라는 인터뷰를 했습니다. 프로스트는 인터뷰에서 "팀을 시작하고 3개월은 좋았고 레이스에서 우승할뻔한 적도 있다"라며 올리비에 파니스가 1997 캐나다 그랑프리에서 두 다리가 모두 골절되는 사고가 없었다면 레이스 우승도 가능했을거라 말했습니다. 이어 "가..
페라리의 기술감독인 제임스 알리슨의 인터뷰 기사 제목이 '키미는 세바스티안 만큼 빠르다'라고 해서 봤더니 라이코넨이 빠를때도 있고 베텔이 빠를때도 있지만 라이코넨이 실수가 많거 베텔은 바레인 말고는 실수가 없었다는 인터뷰를 했네요. 혹시 분위기에 반전이라도 있나 해서 봤는데 완전 낚였습니다. 르노는 토로 로소에 관심 없었다 - 프란츠 토스트 토로 로소의 프린서펄 프란츠 토스트가 르노 엔진 대신 다른 엔진을 사용할수도 있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토스트는 Omnicorse와의 인터뷰에서 "르노가 어떤 결정을 할지는 모르겠다. 3-4개월 전에 그들은 파엔차 팩토리와 비스터에 왔었다. 협상이 진행되었지만 나는 르노가 토로 로소 인수에 관심이 없다는 느낌을 받기 시작했다"라고 말했습니다. 르노 엔진의 미래에 대해..
어제 젠슨 버튼의 거취를 두고 말들이 많았는데 론 데니스가 버튼은 계약이 남아 있다며 잔류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이쪽 세계 일이 워낙 앞일을 예측하기 힘든 바닥이기는 하지만 맥라렌을 이끌고 있는 데니스의 발언이니 버튼의 잔류는 확정적인듯 합니다. 마그누센이나 반두른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네요. 페이크 피트스탑 이제부터 금지 영국 그랑프리에서 메르세데스가 윌리암스를 속이기 위해 페이크 피트스탑을 했는데 FIA가 이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윌리암스가 스타트에서 메르세데스를 가볍게 넘어서며 레이스를 리드했던 랩 14에 메르세데스는 피트스탑할 의도가 없었음에도 피트크루들이 마치 피트스탑을 할것 같은 액션을 취했습니다. 윌리암스가 이에 속아 피트를 했다면 일이 커졌을지도 모르겠지만 윌리암스는 속지 않았고 이로 인..
스페인 그랑프리를 앞두고 많은 팀들이 머신 퍼포먼스 개선작업에 집중하는 가운데 적지 않은 관련 뉴스가 나오고 있네요. F1 시즌에는 크게 2번의 큰 흐름의 변화가 있는데 첫번째가 유럽 투어의 시작이고 두번째가 여름 브레이크입니다. 예산이 제한된 팀도 이 타이밍에는 메이저 업데이트를 해왔는데 작년과 올해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스페인GP 이전에 해밀턴과 계약할 것 - 니키 라우다 타이틀 스폰서 페트로나스의 홈그랑프리였던 말레이시아에서 체결될 것으로 알려졌던 루이스 해밀턴과 메르세데스의 재계약이 늦춰지더니 해밀턴이 말도 안되는 연봉을 요구하고 있다는 루머가 나왔고 멀지 않은 미래에 페라리로 갈 것이라는 예상까지 나왔습니다. 메르세데스나 해밀턴이나 재계약을 부인한 적이 없고 토토 볼프와 니키 라우다는 지난해부..
사지에서 생환한 마루시아와 달리 돌아오지 못한 캐터햄의 자산이 경매를 통해 매각에 들어간다는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어차피 돌아올수 있는 선은 지난지 오래이고 복귀할 가능성은 제로.. 혹시 캐터햄 경매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Wyles Hardy & Co를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페라리, 라이코넨 재계약 고려중 2014년 페라리로 돌아온 키미 라이코넨은 페르난도 알론조에게 완전히 밀리며 은퇴해야 하는게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지만 현재 페라리와 재계약을 논의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페라리 내부 사정을 잘 아는 블로거 레오 투리니는 페라리가 라이코넨과의 재계약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고 SKY 이태리는 "몇 레이스를 치르고 그것을 바탕으로 마지막 결정이 내려질것"리라고 전했습니다. 얘기를 종합해보면 유럽..
이러니 저러니 해도 결국에는 돈이었던가요? 호주 법원까지 가서 난리를 피웠던 기에도 반 데르 가르데-자우버의 푸닥거리는 결국 돈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지난해 말 자우버로부터 해고통보를 받았던 기에도 반 데르 가르데는 2015시즌 개막전이 열리는 호주까지 찾아가 빅토리아주 대법원에서 자우버의 부당해고 확인을 받아냈고 자우버의 차량을 비롯한 자산에 가압류를 걸고 마르쿠스 에릭슨의 레이싱 슈트를 입고 패독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FIA가 반 데르 가르데의 슈퍼 라이센스 발급요청을 거절했고 반 데르 가르데는 슈퍼 라이센스가 발급되지 않은건 자우버의 보스 모니샤 칼텐본 때문이라며 법원에 칼텐본의 구속을 요청했습니다. 그런데 퀄리파잉이 열리기 전 갑자기 반 데르 가르데측은 '합의하기로 했다'라며 발을 뺐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