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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from haro 2016.3.7 본문

F1/데일리

F1 from haro 2016.3.7

harovan 2016. 3. 7.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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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 F1을 그만 두겠다..는 아니지만 페르난도 알론조에 이어 젠슨 버튼 마저 F1 이후를 말하고 있는데 이는 결코 맥라렌에 좋은 신호는 아니네요. 물론 알론조와 버튼은 F1 현역 중 나이가 많기 때문에 은퇴해도 이상한 나이는 아닙니다만 맥라렌의 부진한 성적과 맞물려 생각하면 '여차하면' 이라는 단어가 생각 나네요. 버튼은 F1 이후 르망이나 랠리크로스를 하고 싶다고 말했는데 르망은 버튼의 스타일에 적합하고 랠리크로스는 아버지를 따라 다니던 버튼의 어린 시절 꿈이었습니다.



자우버, 직원 월급 못 줘


처음 전하는 소식은 아니지만 또다시 자우버의 재정위기 소식입니다. 스위스의 Blick은 자우버가 300명의 직원들에게 월급을 주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런 뉴스가 전해지면 보통 팀보스는 '그런 일 없다'라는 스탠스를 취하는데 자우버의 보스 모니샤 칼텐본은 왠일인지 시원하게 인정했습니다.


칼텐본은 Blick의 뉴스에 대해 "그렇다 사실이다. 2월 월급의 일부가 지급되지 않았다. 정말 유감이다. 지금은 돈이 많이 들어가는 시기이다. 그리고 해외의 대형 스폰서를 교체하는데 문제가 있다. 지금의 문제는 해결되고 지금의 불행한 상화에서 벗어날 것이다. 우리는 지난 몇년간 그랬던것처럼 계속 싸울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자우버나 포스 인디아의 재정난 뉴스는 한두번 전해지는 소식은 아닙니다만.. 하나 걸리는게 있네요. 자우버는 BMW가 떠난 이후 지속적으로 재정적인 문제가 있었왔습니다. 그런데 재정난 뉴스가 전해지는 타이밍이 점점 빨라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원래는 시즌 중반 즈음에 나오던 재정난 뉴스가 해가 갈수록 점점 당겨진듯 합니다. 작년에는 기에도 반 데르 가르데의 소송전이 개막전부터 오갔고 올해는 개막도 하기전에 이러네요.



윌리암스 새 노즈 준비중


펠리페 마사에 따르면 윌리암스는 새 노즈를 준비중이며 개막전인 호주 그랑프리에서 새 노즈를 선보일 것 같습니다. 윌리암스는 윈터 테스트에서 2015 스펙과 큰 차이가 없어 보이는 노즈 디자인을 가지고 나왔었습니다.


마사는 Globo Esporte와의 인터뷰에서 "호주에서는 리어에서 바디워크에 변화가 있을 것이다. 그리더 다른 부분도 조금 달라질 것이다. 흥미로운 것은 프런트윙이다. 충돌 테스트를 해야하기는 하지만 쓸 수 있을것이라 확신한다. 차에 도움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빨리 사용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더 나아져야 한다. 아직 나아질 곳이 있다. 다운포스는 늘어났다. 하지만 직선주로에서 기대만큼 빠르지 않았다. 이것은 차의 다운포스 작업을 더 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라고 말했습니다. 2016 서열에 대해서는 "베팅을 하라면 메르세데스를 페라리 앞에 두겠다. 우리는 3위가 될 가능성이 높다. 물론 확실히 말하기는 힘들지만 이미 긍정적인 결과가 있었고 우리는 더 나은 성적을 원한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스 F1, 준비할 수 있는 만큼 하겠다


통상 신생팀은 최소 2-3년은 생고생을 하는게 F1 이고 2010년 들어왔던 신생팀 3팀 중에서 2팀은 사라졌고 1팀은 주인이 3차례가 바뀌는 고초를 겪었지만 하스는 다를것이라는 여론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 테스트에서 하스는 루키 이상도 이하도 아닌 모습.. 물론 최악의 상황은 면했지만 매너 보다 낫다라고 말하기는 힘들었습니다.


하스의 프린서펄이자 진 하스의 F1 오른판 권터 스타이너는 개막적에서 얼마나 준비가 되겠느냐는 질문에 "할 수 있는 만큼 하겠다. 어떤 일이 기다릴지 모르겠다.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더 달리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다. 우리는 할 수가 없었다. 마지막 이틀은 최선을 다했다. 우리는 할 수 있는 만큼 준비했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스는 8일에 걸친 테스트에서 프런트윙, 연료 시스템, 터보, 브레이크 바이 와이어등 문제가 적지 않았습니다. 신생팀이 새 차를 가지고 온것 치고는 잘했다고 생각하지만 그간 하스를 경계하던 중위권팀들의 우려를 감안하면 '성공적'인 테스트는 아니었다고 봅니다.


물론 같은 문제가 반복되지 않고 빠른 시간 안에 해결하는 능력은 갖춘 것으로 보아 최소한 기본은 한다고 보여집니다. 페라리의 파워유닛과 서스펜션, 달라라의 섀시.. 그리고 센서를 비롯한 각종 전자장비와 다른 파츠를 통합하는 작업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하스가 개막전에서 완주 이상의 의미 있는 결과를 뽑아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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