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day
- Total
목록자우버 (76)
Route49
개막전은 이제 끝났고.. 메르세데스를 포함한 다른 팀들의 먹이사슬이 대충 나오기는 했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메르세데스-페라리-윌리암스-자우버-레드불 정도가 아닌가 싶습니다. 언세이프 릴리즈로 페널티 위험에 처했던 키미 라이코넨은 노페널티로 결정되었고 메르세데스는 레드불의 철수설을 두고 '마음대로 안되니 그러냐?'며 욕을 한바가지 하고 있습니다. 알론조 복귀는 의사의 판단에 달렸다 바르셀로나 테스트에서 부상으로 2015 개막전을 달리지 못한 페르난도 알론조의 복귀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일각에서는 알론조가 말레이시아에서도 돌아오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기도 합니다. 맥라렌의 에릭 불리에는 알론조의 복귀를 확답할 수 없다며 "나는 주말동안 의사의 결정에 달렸있다고 100번이나 말했다. 검사를 파리..
마루시아(매너) 관련 해서 여러가지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FIA의 충돌 테스트를 통과했다는 소식과 제롬 담브레시오가 피더 시리즈에서의 마루시아의 위상이 어떤건지 잘 설명해 주었습니다. 당장에는 107% 룰부터 걱정해야 하는 처지이지만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르노, F1 워크스 복귀 부인 안해 르노가 F1 팀 인수를 통한 워크스 복귀를 부인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미 르노의 F1 복귀설은 전해드리기는 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사그라드는 '루머'가 아니라 정말로 그럴듯한 그림이 그려지고 있는 기분이 드네요. 르노의 홍보대사이자 F1 레전드 알랭 프로스트는 "르노 같은 회사는 언제나 최고의 전략을 분석한다. F1 같은 큰 투자를 할때는 더더욱 그렇다. 하지만 나는 그렇다 아니다 라고 말할 수는 없다"라고 말했..
테스트가 끝나니 레드불이 리버리를 발표했네요. 자세한 소식은 이화랑님의 포스팅(←클릭)에서 확인해 주세요~ 그간의 레드불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했지만 콕핏에 레드불(RED BULL)이라고 크게 박아놓아 다소 산만한 느낌이 들긴 하더군요. 메르세데스 엔진 하나로 모든 테스트?? 프리시즌 테스트가 끝날때마다 이런 저런 통계들이 발표가 되는데 놀라운 소식이 하나 있습니다. 메르세데스가 12일단의 테스트에서 단 하나의 엔진만 사용했다는 것입니다. 이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일까요? 성능은 물론 140-150랩은 너끈하게 달리던 엔진이 12일 동안 바뀌지 않았다.. 놀랍지 않습니까? 메르세데스의 토토 볼프는 '이런 저런 부품을 바꾸고 엔진 리프레시도 했으니 정확히 하나라고 보기는 힘들다'라고 겸손함을 보였지만 괴물이 ..
역시 예상했던것처럼 페르난도 알론조의 사고원인을 두고 이런저런 말들이 많습니다. 유럽의 황색지들은 온갖 추측을 뿜어내고 있고 음모론자들이 이런 떡밥을 그냥 넘어갈리가 없습니다. 이화랑님도 이소식을 다루었으니 한번 살펴 보시길 바랍니다. 메르세데스와 격차 줄일것 - 르노 지난 시즌 그야말로 죽을 쑤었던 르노가 메르세데스를 따라잡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르노 스포트의 매니징 디렉터인 시릴 아비테불은 "레이스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기에 아직 판단하기에는 이르다. 우리는 랩타임을 테스트하고 있지 않다. 우리는 새 파츠가 마지막 순간에 공급되며 섀시와 파워 유닛 양쪽에서 공격적이고 타협없는 개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결과를 예측하기는 힘들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메르세데스에 뒤지는 파워 유닛의 차이를 ..
까치 설날이군요...^ㄱ^ 그리고...바르셀로나에선 2차 프리-시즌 테스트 하루 전날이구요^ㄱ^ 굵직한 소식은 그닥 없습니다. 폭풍전야 처럼 고요~한데요.... S덕트.jpg 하루만 지나면.....트랙은 또다시 F1카 들의 엑션이..흐흐..^ㄱ^...아 맞다! 그 전에..ㅍㅎㅎ 어제 제네바에서 열렸던 F1위원회의 투표 결과가 나왔는데요..ㅋㅋㅋ 안건은 1000마력 엔진, 에어로 다이내믹 규정 변경(넓어진 차체, 넓고 낮은 리어윙 등), 넓어진 리어 타이어와 기타 기술규정 변경을 2016년에 도입한다...에 대한 토론과 합의, 찬반투표였습니다. 결론은...없습..ㅋㅋ 아무것도 합의하지 못하고 기술규정 변경은 2017년 이후로 미뤄졌네요! 뭐..하지만 다시 한 번 3월 1일에 모여 얘길 한다고 하니...언제..
헤레즈 테스트 직후여서 그런지 몰라도 F1에 큰 뉴스는 없는것 같습니다. 4일동안 라이브로 테스트를 중계해 주신 이화랑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마루시아 부활의 키는 저스틴 킹? 아니면 다른팀? 어제 헤레즈 테스트의 해외 라이브 코멘터리 중 눈길을 끄는 부분은 역시나 마루시아(매너)의 부활여부였습니다. SKY는 마루시아의 채권단이 2월 19일에 물러날 것이라고 전하며 마루시아의 부활 가능성을 타진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마루시아 인수를 두고 협상을 벌이고 있는 사람은 영국 슈퍼마켓(마트) 체인인 세인즈베리의 전 CEO 저스틴 킹이라는 사람으로 킹이 꾸린 컨소시엄이 마루시아를 인수하려 한다는 소식입니다. 저스틴 킹.. 네이버 블로그 시절부터 정기적으로 들르시는 분들은 어렴풋이 기억을 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저스..
이제 테스트 3일째인데 페라리 엔진팀이 3일 연속 1-2위를 걸어 잠그고 있습니다. 1/2일에는 페라리-자우버가 랩타임 1-2위에 올랐는데 Day 3에는 펠리페 나스르가 1위에 오르고 키미 라이코넨이 2위에 올라 페라리 엔진끼리 자리만 바꾸었습니다. Day 3 최고기록은 자우버의 루키 펠리페 나스르였습니다. 나스르는 페라리 엔진이 작년 메르세데스와 비슷한 느낌이라고 말했는데 조금 놀랍기는 하네요. 물론 이날 나스르의 최고기록은 Day 2 세바스티안 베텔에 비해 0.5 초 정도 느린 기록이니 어떤 의미를 부여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자우버가.. 그리고 루키가 타임시트 가장 위에 올랐다는게 대단합니다. 나스르는 오전에 스핀 하는 실수로 적색기가 발령되고 머신이 개러지로 실려왔지만 108랩이나 소화했으니 기록과..
어제 페라리런칭을 앞두고 선공개된 자우버의 2015시즌차량 C34입니다 벌써 34번째 F1카를 이어오고 있군요. 참 이런 역사성을 가진 팀들이 재정적인 어려움에 제대로 달려보지 못한다는게 안타까움을 넘어 좀 화가나기도 합니다. 리버리컬러는 많은 사람들(Haro님 포함)의 예상대로 노랑과 파랑의 투톤으로 조금은 적응이 안되는 원색톤인것이 아쉽고 전형적인 하위카테고리색상의 느낌마저.....전체적인 외형을 살펴 보겠습니다 NOSE 좀 아쉽군요. 노즈등을 완전평면으로 처리하는 바람에 노즈파일런이 있는 곳에 두번째 횡단면측정부분이 타팀에 비해 좀더 입구를 틀어막는 형태가 되버렸군요. 왜 저렇게 콧등쪽을 평평하게 잘라 버렸을까요?.....받음각 효율을 높여 노즈자체의 다운포스를 노렸다는 것도 설명이 충분치 않고 아..
어제는 맥라렌의 MP4-30 발표로 F1이 떠들썩 했지요? 루트 49에서도 이화랑님이 라이브로 포스팅을 해주셨고 JAY님이 디테일한 분석 글을 올려주셨습니다. 그런데 저는 맥라렌 리버리에 다소 실망.. 개인적으로는 화이트-레드를 기대했건만.. 1000마력보다 스몰팀 생존이 우선 핀란드의 전직 F1 엔지니어인 오시 오이카리넨는 자국 신문 Iltalehti와의 인터뷰에서 F1에서 논의 중인 1,000마력 엔진에 대해 비난했습니다. 오이카리넨은 "올라가는 비용을 잡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자우버 같은 개인팀들은 살아 남을 수 없다. 엔진 파워를 올리는게 먼저가 아니라 이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엔진 사운드가 마음에 들지 않아 1000마력이건 V8 이건 ..
이제 2015 시즌 첫 테스트인 헤레즈 테스트가 코앞으로 다가온지라 지난 주말 혹시나 2015 머신 관련 사진이나 소식이 유출된게 없나 싶었지만 별다른 소식은 없었습니다. WRC 2015 개막전인 몬테카를로에서는 폭스바겐이 포디움을 쓸어담았지만 현대 역시 선전을 했습니다. 자우버, 블루-옐로우 리버리로 변신? 자우버가 2015 시즌에 방코 도 브라질(Banco do Brazil, 브라질 은행)의 컬러인 블루-옐로우 리버리를 입고 나온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Universo는 자우버가 C34의 컬러를 펠리페 나스르의 스폰서인 방코 도 브라질의 컬러를 사용한다고 전했습니다. Universo는 자우버가 페라리의 2015 엔진을 지난 토요일에 받았고 지난 겨울 동안 재정난으로 차량개발이 중단되기도 했다고 전했는데..
아주 버니 에클레스톤 영감님이 팔팔 날아 다니고 계시구만요. 어제 메인 사진을 에클레스톤으로 하려다가 식전에 보시는 분들도 계실것 같아 캐터햄으로 했는데 오늘은 대부분 식사 하시고 보실테니 영감님의 사진으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인터넷 매체 손보기에 들어간 버니 에클레스톤? 버니 에클레스톤이 F1 소식을 전하는 인터넷 매체들을 손 볼 모양입니다. 에클레스톤의 F1 저널리스트 크리스티안 실트와의 대화에서 "레이스를 공짜로 보고 패독에 출입하고 드라이버를 만나는 방법을 아느냐? 웹사이트를 만들면 된다. 지금은 말도 안되기 때문에 출입규정을 손 볼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실 요새는 언론 같지 않은 언론매체들이 넘쳐나고 F1 패독에 기자들이 넘쳐나기는 합니다. 그렇지만 인터넷 매체들을 콕 집어 '너네 손 좀 ..
좋은 소식이네요! 윌리엄즈의 리저브 드라이버로 있던 펠리페 나스르가 2015 시즌 자우버의 남은 한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이변이라고 봐야겠지요!^^ - 몇 년 간 페이드라이버가 넘쳐나던 F1 나라에 간만에 재능있는 루키의 등장이네요^^ 아드리안 수틸은 남은 계약이 있었고, 귀도 반 데 가르데나 에스테반 구티에레즈의 스폰서는 막강했으니, 남은 자우버의 시트 후보에 다른 드라이버가 끼어들 틈은 없어보였었습니다. 아지만 자우버는 방코 도 브라질의 스폰서를 가진 펠리페 나스르가 2015 자우버의 두번째 시트를 차지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호오~자우버 다운 결정이군요!^^ "재능있는 루키 드라이버"와 "돈"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습니다!ㅎㅎ 모니샤 칼덴본 : 우린 펠리페의 커리어를 지켜봤고 그는 주니어에서 ..
지난주를 관통하는 F1 뉴스는 역시 페르난도 알론조의 이적소식으로 페라리에 잔류하나 싶었던 이전의 분위기를 완전히 뒤집었습니다. 아무리봐도 페라리 잔류는 알론조의 마지막 선택.. 이번주 일본 그랑프리가 알론조 거취의 분수령이 될것으로 보여집니다. 맥스 베르스타펜, 이제 슈퍼 라이센스 발급만 기다려.. 레드불 쥬니어 프로그램에 들어와 일사천리로 토로 로소에 데뷔하는 맥스 베르스타펜이 슈퍼 라이센스 발급에 필요한 메디컬 체크를 통과하고 이제 F1 데뷔를 앞두고 있습니다. 헬싱키에서 메디컬 체크를 받은 베르스타펜은 홈페이지를 통해 "나는 신체검사를 받았다. 메디컬팀은 내 건강과 체력에 만족했다"라고 전했습니다. 토로 로소의 보스 프란츠 토스트는 "이제 FIA가 제 시간에 발급만 해주면 된다"라고 말해 일본 그..
어제는 유난히 F1에 굵직굵직한 소식들이 많았는데 단연 루카 디 몬테제몰로 회장이 페라리를 떠난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자세한 소식은 이미 이화랑님이 전했으니 요기(http://route49.tistory.com/131)를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아직도 여전한 로즈버그의 양보운전 논란 FIA와 메르세데스가 공식적으로 니코 로즈버그의 '우승 양보'가 아니라는 입자을 밝혔지만 논란은 수그러들기는 커녕 확대가 되는 양상입니다. 메르세데스의 토토 볼프는 음모론자들을 정신병으로 빗대며 '레이스에서 그런식으로 처벌을 내리지 않는다'고 말했지만 F1 인사이더들의 생각은 조금 다른 모양입니다. 이미 몇명의 F1 관계자들이 로즈버그의 실수에 강한 의구심을 품고 있다고 밝힌데 이어 누구보다 F1 드라이버의 주행을 많이 봐온 ..
씹다 뱉는 껌같은 시시콜콜 F1가십 시간! 헐~~오늘은 911..ㄷㄷ 전쟁은 나쁜 것이여! 인류 역사에 성전은 없어..국가단위의 살인과 약탈만 있을 뿐! No More War!..미국은 또다시 전쟁 비즈니스에 나서고...우크라이나는 휴전 두 시간만에 교전으로 또 한 생명이 안타까운 목숨을 잃었는데..푸틴은 여전히 EU와 NATO하고 타협할 생각이 없어보이는 가운데...포뮬러원은 위험해보이는 러시아GP를 강행한다는 방침.....그 러시아GP FP1에...... 또 한 명의 "러시아 19 金" 세르게이 시로트킨이 F1카에 오른다고 하네... 점점 구체화 되어가는 "쓰리카 음모론"은 이탈리안 그랑프리뒷얘기 포스팅에서 잠깐 언급했었는데... http://route49.tistory.com/127 ←궁금하면 다시..
FIA, 니코 로즈버그에 대한 조사 안한다 그랑프리가 끝난 후 더욱 논란이 되고 있는 니코 로즈버그와 루이스 해밀턴의 갈등이 진정되기는 커녕 더욱 격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BBC 등이 주장했던 로즈버그에 대한 조사 및 징계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FIA의 커뮤니케이션 보스 피에르 리젠트는 Daily Mail과의 인터뷰에서 "FIA는 이번 일에 개입하지 않을 것이다"라며 새로운 사실이 드러나지 않는 이상 로즈버그에 대한 조사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로즈버그와 해밀턴의 컨택 자체는 F1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컨택이었습니다. 문제는 둘사이의 관계나 치열한 챔피언쉽이 걸려있다는 것입니다. 이미 로즈버그는 모나코 그랑프리 퀄리파잉에서 고의로 적색기를 발동한게 아니냐는 의심을 받기도 했었고 이번에도 해밀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