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AKING] 펠리페 나스르 2015 자우버 시트에~!!!!!!!!!!!!

좋은 소식이네요!  윌리엄즈의 리저브 드라이버로 있던 펠리페 나스르가 2015 시즌 자우버의 남은 한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이변이라고 봐야겠지요!^^ - 몇 년 간 페이드라이버가 넘쳐나던 F1 나라에 간만에 재능있는 루키의 등장이네요^^

아드리안 수틸은 남은 계약이 있었고, 귀도 반 데 가르데나 에스테반 구티에레즈의 스폰서는 막강했으니, 남은 자우버의 시트 후보에 다른 드라이버가 끼어들 틈은 없어보였었습니다.  아지만 자우버는 방코 도 브라질의 스폰서를 가진 펠리페 나스르가 2015 자우버의 두번째 시트를 차지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호오~자우버 다운 결정이군요!^^  "재능있는 루키 드라이버"와 "돈"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습니다!ㅎㅎ

모니샤 칼덴본 : 우린 펠리페의 커리어를 지켜봤고 그는 주니어에서 매우 성공적이었으며 포뮬러원 드라이버의 자격이 충분합니다.  그가 내년 자우버를 위해 달리게 되어 햄볶습니다.  이는 또한 브라질이 이 스포츠에 또 한 명의 젊은 드라이버를 가지게 됐슴을 의미합니다.  방코 도 브라질은 지금까지 펠리페의 중요한 파트너였고, 그런 명망있는 회사가 이번의 중요한 한 걸음을 이어가는데에 함께 해 기쁩니다.  우린 이번 파트너쉽에 기대가 큽니다.

펠리페 나스르 : 2015 포뮬러원 월드 챔피언쉽에서 자우버와 함게 하게 된 것은 내 커리어에 중요한 한 걸음입니다.  저를 응원해준 모든 분들 - 가족, 친구, 스폰서, 팀과 나라 - 과 함께 잊을 수 없는 순간이네요.  오늘 꿈이 이루어졌습니다.  자우버는 F1의 위대한 이름들-펠리페 마싸, 키미 라이코넨, 로버트 쿠비차, 세바스찬 베텔-이 시작한 곳입니다.  이들 레이싱 페밀리의 일원이 된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

반면 시트를 잃은 에스테반 구티에레즈는...팀과 모두에게 감사하다는 레터를 보내왔네요.. 

친구들에게:

모든 일을 함께 해 온 팀 자우버의 모두에게 감사를 전하고자 합니다.  앞날에 성공만이 가득하길 빕니다.

불행하게도, 장시간의 대화와 협상 끝에, 협상에 도달할 수 없었습니다; 동시에 포뮬러원에 남아있기 위해 여러가지 선택을 해왔고 여전히 하고 있습니다.

팀과 스폰서, 팬들과 제 커리어를 함께 도와주신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린 최선의 팀을 찾기위해 계속 노력할 것입니다.

--------------

뭐..펠리페 나스르가 시트를 차지한 것은 물론 스폰서쉽이주요하게 작용했습니다.  하지만 GP2에서 본 그의드라이빙은 분명 재능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그를 섣부르게 "실력은 모자라고 돈만 많아 렌터카나 빌려타는 페이드라이버"로만 볼 순 없겠지요!

저는 이번 결정이 "자우버 다운 결정"이라고 보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ㄱ^  간만에 "데뷔를 원하던 재능있는 영스터"를 만나게 됐습니다.

한 편, 아드리안 수틸은 남은 계약 기간 만큼의 연봉을 받았다고 합니다.  수틸은 제 생각엔 이대로 F1커리어를 끝낼 것 같진 않습니다.  오스틴 패독에서 진 하스가 "수틸이 마켓에 나오게 된다면 우린 그를 원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었으니...2016시즌에 복귀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지요!^^

암튼.......

웰컴 투 포뮬러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