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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from haro 2014.9.29 본문

F1/데일리

F1 from haro 2014.9.29

harovan 2014. 9. 2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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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를 관통하는 F1 뉴스는 역시 페르난도 알론조의 이적소식으로 페라리에 잔류하나 싶었던 이전의 분위기를 완전히 뒤집었습니다. 아무리봐도 페라리 잔류는 알론조의 마지막 선택.. 이번주 일본 그랑프리가 알론조 거취의 분수령이 될것으로 보여집니다.




맥스 베르스타펜, 이제 슈퍼 라이센스 발급만 기다려..


레드불 쥬니어 프로그램에 들어와 일사천리로 토로 로소에 데뷔하는 맥스 베르스타펜이 슈퍼 라이센스 발급에 필요한 메디컬 체크를 통과하고 이제 F1 데뷔를 앞두고 있습니다. 헬싱키에서 메디컬 체크를 받은 베르스타펜은 홈페이지를 통해 "나는 신체검사를 받았다. 메디컬팀은 내 건강과 체력에 만족했다"라고 전했습니다.


토로 로소의 보스 프란츠 토스트는 "이제 FIA가 제 시간에 발급만 해주면 된다"라고 말해 일본 그랑프리 금요일 주행에는 무리가 없을것으로 생각됩니다. 베르스타펜은 레드불 베이스에서 오전부터 저녁까지 시뮬레이터를 타고 있으며 스즈카 금요일 주행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9월 30일로 만 17세가 되는 베르스타펜이 내년 F1 데뷔를 한다면 하이메 알게수아리의 19세 125일을 가뿐하게 갈아치우고 최연소 데뷔 타이틀을 가지게 됩니다. 헬무트 마르코는 베르스타펜을 두고 아일톤 세나에 비유하며 한껏 치켜 세우고 있기도 합니다.


심지어 일본에서 쟝-에릭 베르뉴를 밀어내고 레이스 데뷔를 할지도 모른다는 소문이 있었을 정도로 레드불은 베르스타펜을 전폭 지원하고 있습니다. 어린 천재의 등장은 흥미로운 일이지만 어른들의 욕심 때문에 범재로 남은 인생을 살아가는 천재소년들이 하나둘이 아닌 현실에서 베르스타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백마커팀 내년에도 생존할까?


버니 에클레스톤이 긴급하게 쓰리카를 카드를 다시 들고 나올 정도로 F1에는 찬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상위권 몇개팀을 제외하면 모든 팀들이 재정난을 겪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백마커 3팀의 경우 당장 내년부터 걱정해야 하는 처지입니다.


토니 페르난데즈가 손을 털고 익명의 스위스-중동 투자자가 팀을 인수한 캐터햄은 심각한 재정난에 빠져 있다는 소문이 자자 합니다. 하지만 팀 보스인 맨프레디 라베토는 "우리는 2015년 스펙을 퀄른에서 테스트 하고 있다. F1을 계속하지 않는다면 그러지 못한다. 그리고 만약 우리가 이 비용을 지불한다면 우리는 내년에 뛸 수 있다는 소리가 된다"라고 반박했습니다.  


모나코에서 포인트를 따내긴 했지만 여전히 불안한 마루시아의 그램 라우든은 "우리는 괜찮다고 말해도 말뿐인줄 알겠지만 우리는 잘해내고 있다. 합리적으로 생각하지 못한다면 그만둬라. 우리가 할수 없다고 생각할때 그만 두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흠.. 리먼 브라더스도 부도 직전까지는 투자적격이었지요?


자우버의 경우 여러 루트에서 매각이나 투자에 관한 오퍼가 들어가고 있는것 같지만 아무래도 역사와 자존심이 걸리지 않나 모르겠습니다. 구세주인줄만 알았던 러시아 컨소시엄의 스폰서는 '팀 상황이 불안정해 지원하지 못하겠다'라고 하니 이미 버려진 카드나 마찬가지 입니다. 물론 피터 자우버나 모니샤 칼텐본은 '우린 사라지지 않는다'라고 말하고는 있지만 불안하기는 매한가지 입니다.


삼성이 내년부터는 EPL 첼시를 떠나는 것으로 보이니 이번에는 과연 돈을 어디에 쓸까 궁금하네요. 현대차가 축구장 12개 규모의 땅에 10조 5,500억원에 사들이는 동안 삼성은 첼시 스폰서에서 빠지니 시원하게 자우버 인수 추천합니다. 물론 최근 시장상황이 삼성에 유리하지 못하기는 하지만 그 엄청난 유보금 어디다 씁니까~ 상속을 위한 최종작업도 좋지만 자우버 인수해서 브랜드 키우고 전기차까지 가시지요~ 



포스 인디아, 토요타 윈드터널 입성


포스 인디아가 세계 최고의 윈드터널 시설인 독일 퀄른의 토요타 윈드터널에서 2015년 모델을 개발합니다. 토요타 윈드터널은 이미 세계 최고의 시설로 유명했고 윈드터널 오류가 심각했던 페라리가 이용하면서 더욱 유명해졌습니다. 


포스 인디아의 앤디 그린은 "우리 윈드터널은 30% 모델을 위해 개발되었다. 그래서 우리는 50% 모델을 위한 충분한 공간이 없다"며 포스 인디아가 토요타 윈드터널을 사용할 것이락 말했습니다. 내년시즌부터는 비용절감을 위해 윈드터널을 딱 한번만 사용할 수 있으니 포스 인디아는 고민없이 토요타를 선택한 모양입니다. 사용요금은 일주일에 10만 유로.. 퀄른 토요타에는 60% 스케일과 풀 스케일로 두가지 윈드터널이 있는데 포스 인디아는 어떤것을 사용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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