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day
- Total
목록세바스티안 베텔 (375)
Route49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억울하게 우승을 날렸던 루이스 해밀턴이 캐나다에서 폴포지션에 올라 올시즌 6번째 폴포지션에 올랐고 커리어 통산 44번째 폴포지션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해밀턴의 폴포지션에는 별다른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팀메이트이자 강력한 경쟁자인 니코 로즈버그는 Q3 첫번째 플라잉 랩에서 리어 타이어에 그립이 없다는 호소를 했고 두번째 시도에서도 해밀턴의 기록을 넘어서지 못했습니다. 해밀턴은 역시 두번째 핫랩에서 본인의 이전 기록을 넘어서지는 못했지만 로즈버그가 부진하며 그대로 폴포지션을 가져갑니다. 메르세데스는 18 연속 폴포지션을 기록 중이네요. 이건 뭐 메르세데스를 숏런에서 잡는건 불가능한가요? 페라리가 엔진 토큰을 쓰며 메르세데스를 따라잡을지도 모른다는 예측이 있었지만 완벽하게 빗나갔나 봅니다..
이번 캐나다 그랑프리에서 페라리가 메르세데스보다 빠를지도 모른다는 의견이 있었지만 일단 금요일 연습주행에서는 메르세데스가 여전히 빠른 모습이었습니다. 트랙 온도가 낮았고 비까지 내렸기 때문에 정확한 판단을 내릴수 없고 연습주행의 랩타임이 모든것을 말해주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연습주행 랩타임은 모든것을 말해주지는 못하지만 많은것을 말해주기는 합니다. FP1/FP2의 최고 기록은 모두 루이스 해밀턴이 기록했으며 FP2 초반 슈퍼 소프트 기록을 비교하면 해밀턴이 세바스티안 베텔에 비해 0.3초 정도 빨랐습니다. 비 내리는 그랑프리로 유명한 캐나다는 JAY님의 예상처럼 비가 내렸고 FP2의 절반을 날렸습니다. 그런데 의아한 장면이 있었습니다. 보통 연습주행에서 비가 내리면 팀들은 트랙에 나서지 않는데 메르세..
전 FIA 회장 맥스 모슬리는 F1 드라이버가 초고액 연봉을 받는것을 '불합리'하다며 다시 한번 예산캡을 주장했네요. 모슬리의 예산캡은 사실 매우 급진적인 아이디어이기 때문에 현실에 도입되기에는 여러가지 손 봐야 하는게 많지만 일단 저는 방향성에는 찬성입니다. 메이저팀들의 입장에서는 적지 않은 것을 포기해야 하지만 멀지 않은 미래를 위해서는 포기할줄도 알아야 하는것 같네요. F1은 Moto GP에서 배워야 - 아리바베네 지난 주말 페라리의 앞마당인 뮤겔로 서킷에서는 Moto GP 이탈리안 그랑프리가 열렸습니다. 여기에 스쿠데리아 페라리의 보스 마루치오 아리바베네가 모습을 그러냈고 아래와 같은 인터뷰를 했습니다. "나는 이게(Moto GP) F1에 많은 것을 가르켜 줄수 있다고 생각한다. 관중이 너무 많기..
루이스 해밀턴의 폴투윈으로 끝나는듯 했던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세이프티카가 나오며 논란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미 언급했지만 메르세데스는 해밀턴을 세이프티카 상황에서 불러들여 슈퍼 소프트 타이어로 교체했는데 니코 로즈버그와 세바스티안 베텔의 뒤로 들어가며 3위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우승을 날려 버렸습니다. 해밀턴이 메르세데스의 실수로 우승을 날리자 곧바로 해밀턴의 팬들이 들고 일어났고 바로 음모론까지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메르세데스가 공식적으로 밝힌 해밀턴의 피트 이유는 '단순한 계산 실수' 입니다. F1에서 피트스탑은 철저한 계산과 예측을 통해 이루어지지만 단순한 산수에서 오류가 있었고 그게 해밀턴의 우승을 날려버렸다는 것입니다. 토토 볼프는 '3.5초가 틀렸다'라고 말했지만 저는 3.5초가 아니라 35초 정..
루이스 해밀턴이 60랩 넘게 레이스를 리드하며 폴포지션-레이스 리드-우승을 거머쥐는 헤트트릭 우승을 할 뻔했지만 맥스 베르스파넨이 불러낸 세이프티카(SC)는 모든 것을 바꾸어 버렸습니다. 결과는 니코 로즈버그의 모나코 그랑프리 3연승입니다. 해밀턴이 SC 상황에서 피트로 들어가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누구나 해밀턴의 쉬운 우승을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SC는 포디움 순서를 뒤바꾸어 버렸습니다. 해밀턴은 피트해서 슈퍼 소프트를 차고 나왔지만 로즈버그와 베텔은 피트하지 않고 그대로 달렸고 해밀턴은 베텔 뒤로 들어가며 결국 레이스는 그대로 끝나 버렸습니다. 해밀턴은 라디오 교신에서 '나한테 말 시키지마'라며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않았고 로즈버그는 식은죽 먹기로 우승했습니다. 도대체 왜.. 메르세데스는 해밀턴에게 피..
금새라도 비가 내릴것 같은 날씨에 많은 드라이버들이 타이어 온도로 고생했지만 역시 메르세데스는 강했습니다. 루이스 해밀턴은 모나코 그랑프리 3연속 폴포지션을 노리는 팀메이트 니코 로즈버그를 물리치고 자신의 첫 모나코 폴포지션을 차지했습니다. 기록만 보자면 해밀턴의 선전이 확실하지만 퀄리파잉 자체는 싱거웠습니다. 트랙온도가 25도에 불과했기 때문에 드라이버들은 아웃랩 말고도 워밍업을 한랩 더 돌아야 했기 때문에 플라잉랩 기회는 딱 2번에 불과 했습니다. 해밀턴은 Q3 첫 시도에서 이미 선두를 기록했고 2번째 시도에서는 로즈버그가 세인트 데보테에서 락업이 걸리며 핫랩을 포기하고 피트로 들어가 버렸고 해밀턴은 자신의 종전 랩타임을 깨며 첫 모나코 폴포지션을 차지했습니다. FP3에서 막강한 모습을 보였던 페라리..
JAY님이 비가 온다고 예보하셨기 때문에 그런가 보다 했는데 현장에서 보신 JJ님은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시겠습니다. FP1은 보통의 다른 연습주행과 다를게 없었지만 오후세션인 FP2는 비로 인해 거의 개점휴업이었습니다. 기록에 의미를 두기 힘들 정보로 부족한 정보를 준 연습주행이었지만 메르세데스와 루이스 해밀턴은 FP1과 FP2에서 모두 선두에 올랐습니다. 엔진의 영향이 가장 적은 서킷이기는 하지만 역시 강하고 오래가는 엔진은 모나코든 어디든 차를 빠르게 합니다. 3연속 모나코 우승을 노리는 니코 로즈버그는 기록상 해밀턴보다 쳐졌지만 의미를 두기는 힘드네요. 이런 X할 비.. 모나코는 365일 중에 300일정도가 맑은 날인데 하필 그랑프리에 비가 오다니.. 생각해 보니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비가 내린게 ..
겨울동안 다카르 랠리와 WRC로 보내며 F1 개막전을 기다린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6라운드 모나코 그랑프리네요~ 이미 말씀드린것처럼 이번주에는 모나코 그랑프리 뿐만 아니라 베를린 e Prix, 포르투갈 랠리, 한국에서는 KSF가 있네요. 그래도 뭐니뭐니 해도 하이라이트는 모나코 같습니다. 역시 세바스티안 베텔은 달리기 전에 트랙 컨디션 체크를 거르지 않네요. 미카 하키넨은 이번 모나코에서 페라리가 새 패키지를 가져올것이라 예상했는데 다른 사진들을 보니 바르셀로나 스펙과는 다른 부분이 보이는것 같긴 하네요. 이화랑님이 전해드린 것처럼 루이스 해밀턴과 메르세데스는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합니다. 정확한 돈 얘기는 하지 않았지만 3년에 9천만 파운드로 한화로는 1,500억원이 넘는 규모로 예상된다고 하네요. 재계..
유럽 투어의 시작인 스페인 그랑프리를 맞아 페라리는 바디워크의 70%를 바꾸고 윌리암스는 2 kg나 가벼운 페인트를 도입했지만 역시나 메르세데스의 독주를 깨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따라서 상위권의 먹이사슬은 여전히 메르세데스-페라리-윌리암스 순으로 정렬되었고 이것은 아마도 서머 브레이크까지는 큰 틀의 변화는 없을것 같습니다. 개막전부터 스페인까지 같은 파워유닛을 사용하고 있는 메르세데스였기 때문에 혹시나 성능저하나 신뢰도 문제가 있지 않을까 했었지만 그런건 없었습니다. 니코 로즈버그는 휠스핀으로 부진했던 루이스 해밀턴이 세바스티안 베텔에 가로막혀 있는 동안 유유자적 달렸고 결국 아무런 위협도 당하지 않은채 폴포지션에서 우승까지 직행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페라리의 약진을 기대했지만 결과는 허무했습니다...
메르세데스의 니코 로즈버그가 폴포지션에서 스타트해서 우승까지 거머쥐었습니다. 지난해 챔피언쉽을 리드하다가 해밀턴에게 챔피언을 빼앗긴 로즈버그는 올시즌 다소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곤 했지만 지난 바레인 그랑프리부터는 과감해진 모습을 보이더니 결국 스페인에서는 폴투윈으로 챔피언쉽 배틀에 터닝 포인트를 마련했습니다. 로즈버그의 스타트는 깔끔했고 이후 레이스에서도 별다른 문제가 없었습니다. 추격자 없이 달리는 크루징 모드로 키미 라이코넨과 해밀턴에게 레이스 리드를 내어주기는 했지만 타이어 전략에 따른 일시적인 포지션이었을뿐 레이스 내내 중계 카메라에 거의 잡히지 않을 정도로 재미없고 완벽하게 우승했습니다. 폴세터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한 서킷에서 해밀턴은 폴포지션을 놓쳤고 휠스핀으로 스타트도 좋지 못해 세바스티안 베..
스페인 그랑프리 퀄리파잉에서 메르세데스의 니코 로즈버그가 2015시즌 첫 폴포지션을 차지했습니다. 지난 시즌 폴 트로피의 주인공이기도 했던 로즈버그는 올시즌 내내 라이벌이자 팀메이트인 루이스 해밀턴에게 밀려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왔지만 지난 바레인 그랑프리 레이스부터 달라진 모습을 보이더니 결국 폴포지션을 따냈습니다. 카탈루냐 서킷은 폴세터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한 곳으로 지난 10년간 8번의 폴투윈이 나왔고 프런트 로우가 아닌 스타트 그리드에서 우승이 나온것은 2013년 페르난도 알론조가 유일합니다. 지난 20년간으로 확대해도 3번 그리드 이하에서 출발해 우승한 케이스는 2번에 그칩니다. 물론 로즈버그가 폴포지션을 차지했다 해서 해밀턴이 우승하지 못한다는 소리는 아닙니다. 해밀턴 뿐만이 아니라 페라리의 세바..
오늘은 어버이날.. 부모님께 카네이션은 달아 드리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날씨는 더워져 봄이 가고 여름이 오고 유럽 그랑프리는 시작되었네요. 디펜딩 챔피언이자 2015 챔피언쉽 리더인 루이스 해밀턴은 왠지 여유로워 보입니다. 그도 그럴만 한게 올시즌 폴포지션을 쓸어담고 있고 우승을 한차례 베텔에게 빼앗기기는 했지만 나머지 레이스에서는 위협이라고 할만한 상황도 없었습니다. 해밀턴이 고생을 해야 팬들은 즐거워지니 이제부터 고생 좀 하길 바랍니다. 유럽 서킷에서는 각팀의 트레일러를 끌어다가 패독빌딩을 세우는데 역시 레드불의 에너지 스테이션이 그 규모면에서는 갑이지요. 전체 면적을 보자면 메르세데스나 페라리도 만만치 않지만 에너지 스테이션은 레드불과 토로 로소가 함께 쓰는 시설이니 에너지 스테이션은 F1 서킷에서 ..
빈터콘을 쳐내려던 피에히가 되려 폭스바겐 그룹에서 밀려나면서 폭스바겐의 F1 루머는 힘을 더해가고 있습니다. 피에히는 자신이 키웠던 빈터콘을 몰아내고 대신 뮬러를 그자리에 앉히려 했지만 그간 폭스바겐 그룹내에서 만만치 않은 지지세력을 키웠던 빈터콘에게 역공을 당했고 그결과 폭스바겐(아우디)의 F1 진출설은 더욱 힘을 받게 되었습니다. 물론 폭스바겐은 아직 F1에 대한 어떤 멘트도 없습니다. 아버지는 은퇴하지 않는다 - 클레어 윌리암스 윌리암스의 창립자이자 휠체어를 타고 패독을 누비던 프랭크 윌리암스의 딸 클레어 윌리암스는 프랭크 윌리암스는 절대 은퇴하지 않을것이라 말했습니다. 이미 딸 클레어에게 팀운영을 맡긴지 오래 되었고 작년은 병원 신세를 지는 날이 더 많았지만 클레어는 어디까지나 윌리암스의 1인자가..
오랫만에 하는 WRC로 F1에 큰 신경을 쓰지 못했지만 주말동안 눈에 띄는 뉴스는 없었습니다. 윌리암스가 지난해 3,400 파운드의 어마어마한 적자를 기록했다는 뉴스가 있었지만 2013년 윌리암스의 퍼포먼스와 패스토 말도나도의 PDVSA 스폰서가 사라진것을 감안하면 그리 놀라운 것은 아니긴 합니다. 포스 인디아는 스페인에서 고전할것 - 세르지오 페레즈 포스 인디아 드라이버들이 팀에 대해 희망적인 발언을 한게 언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프리시즌 테스트를 거의 못하다시피 할때부터 포스 인디아의 부진을 예상하기는 했지만 아무래도 팀 내부 상황은 쉽지 않은 모양입니다. 대부분의 팀들이 메이저 업데이트를 내놓는 스페인 그랑프리이지만 포스 인디아는 6월 말인 오스트리아 정도에 되어야 업데이트를 내놓을것이라 소리가 있..
올시즌을 통째로 쓸어갈것 같던 메르세데스의 폭발력에 페라리가 위협이 되는 케이스가 다시 한번 재현되었습니다. 성적만 보자면 메르세데스는 루이스 해밀턴이 폴투윈, 니코 로즈버그가 3위로 더블 포디움이지만 메르세데스 엔진의 강력한 파워를 생각하면 페라리의 섀시는 메르세데스보다 더 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하게 되는 바레인 그랑프리였습니다. 4라운드가 진행되는 동안 해밀턴은 3번이나 우승했고 메르세데스 듀오는 전 레이스를 포디움을 끝내고 있지만 페라리도 만만하게 볼수는 없습니다. 이미 말레이시아에서 세바스티안 베텔에게 우승을 내어주었고 이번 바레인에서도 한랩만 더 달렸더라면 키미 라이코넨이 해밀턴을 추월했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레이스 종반 해밀턴의 브레이크 바이 와이어 문제가 아니었다고 하더라도 이론적으로 페..
이변 없이 루이스 해밀턴이 폴투윈을 하며 챔피언쉽을 리드하게 되었지만 마지막에는 위험했습니다. 스타트부터 레이스 종반까지 큰 위협이라고 할만한 상황은 없었지만 마지막 랩에서 해밀턴의 브레이크 바이 와이어가 문제를 일으키며 한랩만 더 달렸다면 우승을 날렸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작년처럼 해밀턴과 로즈버그가 나란히 출발했다면 어땠을지 모르겠지만 2015 바레인 그랑프리에서 해밀턴을 위협한것은 브레이크 밖에 없었습니다. 로즈버그는 마지막에 페라리의 키미 라이코넨의 추격을 받던 중 1번 코너에서 브레이킹 실수(또는 브레이크 바이 와이어 문제)로 라이코넨에게 자리를 내어주었고 리커버할 시간도 없이 레이스가 끝나 버렸습니다. 메르세데스의 토토 볼프가 레이스에서 우리의 세팅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했는데 라이코넨이..
시즌 초반의 마지막 아시아 투어인 바레인 그랑프리입니다. 관전포인트 포스팅에서 제가 세션 시간을 잘못 알려드렸었는데 착오가 없으셨나 모르겠습니다. 퀄리파잉과 레이스는 모두 한국시간으로 밤 12시.. 혹시 잘못 알고 계신 분이 계신다면 시간을 잘 기억해 두시길 바랍니다~ FP1에서는 페라리가 원투, FP2에서는 메르세데스가 원투.. 두팀간의 랩타임 격차도 그리 크지 않았지만 정확한 테스트 프로그램과 연료량을 모르기 때문에 확신하며 말할 수는 없겠지만 아무래도 메르세데스의 우세를 점칠수 있겠지요? 중국 그랑프리 퀄리파잉에서 메르세데스와 페라리의 격차는 약 0.9초였는데 아마 비슷한 차이가 날것 같지만 레이스에서는 페라리가 조금 더 따라붙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올시즌은 연습주행이나 퀄리파잉에서 팀끼리 묶여..
오늘이 세월호 1주기네요.. 1년이라는 시간은 역시 큰 상실을 치유하기에는 충분치 못한 시간입니다. 295명의 안타까운 죽음에 다시 한번 조의를 표하며 구조되었지만 아직도 힘겨워 하는 생존자들에게는 응원을 보냅니다. 1년이 넘도록 가족들의 곁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9명의 실종자들이 돌아올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로메인 그로쟝과 패스토 말도나도의 인형인데 로터스를 이것들을 샤키르 서킷 여기저기에 두고 사진을 찍어 페이스북에 올렸네요. 일단 귀엽네요. F1 팀 중에서 이런것에 능한것은 역시 로터스인듯 합니다. 월드컵에서 수아레스가 누군가를 물까 안물까 베팅하는 업체도 있었다는데 말도나도가 사고를 치나 안치나 거는 베팅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지난 시즌 베테랑 팀메이트인 펠리페 마사를 압도하는 퍼포먼스를 선보..
오늘은 중국 그랑프리 관련 소식이 쏟아졌네요. 해밀턴은 로즈버그의 쓸데없는 푸념에 쓸데없는 대응을 하고 있고 중국 그랑프리 프로모터는 F1의 미래를 에클레스톤 시대 이후로 보고 있습니다. 마틴 브런들은 베르스타펜을 두고 20세 이전에 챔피언이 가능한 팀으로 갈 것이고 세나와 슈마허의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다고 판단했네요. 르노, 중국 그랑프리 실패 인정 중국 그랑프리에서 4대의 르노 엔진 차량 중 2대가 리타이어 한것을 두고 르노가 잘못을 인정했습니다. 레드불의 다닐 크비얏은 16랩에 토로 로소의 맥스 베트스타펜은 8위로 포인트 피니쉬를 눈 앞에 둔 순간에 모두 리어에서 스모크가 일어나며 차를 세워야 했습니다. 이에 르노의 레미 타핀은 "중국에서 우리는 몇가지 문제가 있었고 드라이버들이 필요로 하는 장비..
지난 말레이시아 그랑프리 베텔의 깜짝 우승 이후 아닌걸 알면서도 괜시리 기대를 했었는데 여지없이 깨졌습니다. 페라리는 풀탱크 상황에서는 메르세데스를 쫓아가는 모습이었지만 차가 가벼워질수록 메르세데스는 방방 날아 다녔고 급기야 SC가 에스코트하며 레이스를 마치게 되었습니다. 퀄리파잉에서 메르세데스와 페라리의 격차는 0.9초로 어마어마한 차이가 났지만 레이스 초반에는 베텔의 로즈버그 추격이 가능한 상황이었고 라이코넨은 가벼운 움직임을 보이며 사뿐사뿐 오버테이킹.. 하지만 페라리로 메르세데스를 잡는건 불가능 했었습니다. 메르세데스와 페라리 사이의 배틀도 없었고 팀메이트 사이에 배틀이 없었습니다. 로즈버그는 해밀턴에 따라 붙지를 못했고 베텔은 로즈버그를 추격하며 타이어에 부담을 주며 언더컷.. 레이스 종반에 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