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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이제 2015 첫 프리시즌 테스트인 헤레즈 테스트도 몇시간 뒤에 시작되네요~ 며칠동안은 각 팀들의 새 머신 발표로 정신이 없었고 머신 발표와 분석 포스팅은 이화랑님과 제이님이 꼼꼼하게 잘 해주고 계십니다. 다시 한번 박수를~ 영국 워킹 레드불 베이스에서 출발한 트럭은 바다 건너 스페인까지 왔습니다. 그러고 보니 영국에 베이스를 둔 팀들은 바다를 건너서 그렇지 이태리에서 오는 페라리에 비하면 조금 수월한 길이겠습니다. 토로 로소의 경우 베이스는 마라넬로(페라리)보다 먼 파엔자지만 일부는 레드불 테크놀로지가 있는 워킹에서 오기도 할테니 페라리 트럭 기사님들의 수고가 제일 크시겠네요. 헤레즈 서킷의 메인 스트레이트에는 보시다시피 트랙 위에 VIP 관람석이 있습니다. 중국 상해 서킷의 규모가 더 크기는 하지만 ..
이제는 헤레즈 테스트가 코앞으로 다가왔네요. 지난해 최종전인 아부다비 그랑프리 끝나고 시간이 참 더디게도 갔습니다. 테스트는 실시간 중계가 없지만 그래도 기자들이 열심히 사진찍고 기사를 쓰니 2015 개막전을 기다리는 동안 심심치는 않을것 같습니다. 베텔은 F1 그만둘뻔 했다 - 호너 레드불의 보스인 크리스티안 호너는 한 인터뷰에서 세바스티안 베텔이 지난해 F1을 그만두는 것을 고민했다고 전했습니다. 호너는 "그는 행복하지 않았다. 아마 베텔은 이렇게 생각했을 것이다. '내가 이정도에 만족해야 하나?' 그것은 마치 장난감을 빼앗긴것과 같았다. F1에 대해 환멸을 느꼈을 것이다. 그만 두느냐 마느냐, 이전만큼 즐기고 있나 아닌가 고민하던 시기가 있었다"라고 말했습니다. 베텔로서는 당연한 고민이기는 합니다...
WRC가 시작되니 연초부터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이번 주말에 F1에 빅뉴스는 없지만 시간도 조금 있고 해서 데일리 포스팅 이어갑니다. 올해는 V8만큼 빨라질것 - 피렐리 피렐리의 폴 헴베리가 올시즌에는 V8 엔진 시절만큼이나 랩타임이 빨라질 것이라 예상했습니다. 헴베리는 Autosport와의 인터뷰에서 "초기 데이타를 보면 상당한 진전이 예상된다. 팀들은 겨울동안 많은 것을 바꿀 것이고 특히 파워트레인쪽에 집중될 것이다. 우리는 멜번을 예상하지만 늦어도 중국 그랑프리까지는 지난 시즌에 비해 훨씬 빨라질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헴베리가 예상하는 랩타임 향상은 3초.. 3초면 V8 시절과 큰 차이 없는 기록이네요. 2014년에도 일부 서킷과 섹터에서는 V8을 능가하는 기록을 보이기는 했지만 전반적으로는 ..
오늘은 F1에 별다른 소식도 없고 해서 간만에 뉴스가 아닌 다른 얘기를 풀어볼까 합니다. 주제는 2015시즌부터 페라리에서 달리게 되는 세바스티안 베텔과 그의 아이돌이자 레전드인 미하엘 슈마허와 간단히 비교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007년 F1에 데뷰한 베텔은 사실 데뷔 전까지는 그리 주목을 받는 드라이버는 아니었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데뷔한 니코 로즈버그, 루이스 해밀턴은 물론 로버트 쿠비차에 비해서도 관심을 덜 받았던것 같습니다. 데뷔 레이스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2007년 미국 그랑프리 8위.. 당시 포인트 시스템은 8위까지만 포인트를 줬었고 루키가 데뷔 그랑프리에서 포인트를 얻는다는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물론 해밀턴은 포디움 데뷔를 했습니다만..) 자우버로 데뷔하기는 했지만 베텔은 레..
주말동안 약간 묵은 소식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소식을 전하지 않는것 보다는 나은것 같아 그냥 포스팅 합니다~ 페라리 666, 1월 30일에 론칭 1월 말에 새 차를 발표하겠다..라고 말했던 페라리의 론칭날짜가 1월 30일이라고 합니다. 첫 테스트인 헤레즈 테스트 이틀전으로 홈페이지와 소셜 플랫폼등 온라인을 통해 발표합니다. 이화랑님이 소식을 전해드린것처럼 1월 29일 온라인을 통해 발표하니 이틀 연속 새 머신을 볼 수 있겠습니다. 소년 가장 페르난도 알론조가 맥라렌으로 떠나 버린 이후 첫 시즌이며 로터스에서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강력한 차를 만들던 제임스 알리슨이 프로젝트를 매니징한 첫 차로 코드네임은 666입니다. 최근 페라리의 섀시 이름 짓기 실력을 생각해보면 이번에도 기대는 안되지만 부르기 쉽거나 이해..
보통 주말에는 블로깅을 하지 않으며 시간을 보내지는 오늘은 시간도 조금 있고 흥미로운 소식도 있고 해서 포스팅 하네요~ 모두 즐거운 일요일 보내시고 월요일부터는 좋은 일이 많이 찾아오길 바랍니다. 혼돈의 F1 엔진 2014년 V6 터보엔진이 도입되며 F1은 새로운 시대가 열렸지만 메르세데스를 제외하면 누구도 만족하지 못하는 지경이 되자 결국에는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엔진의 초기성능이 딸리면 개선 작업으로 캐치업을 하던 과거와 달리 엔진의 업데이트가 시즌 시작과 함께 동결되는 프리징 덕분에 초반 격차가 그대로 피날레까지 이어졌고 터보 엔진의 불만족스러운 엔진음은 그랑프리 관중과 TV 시청자 감소라는 수익구조에 부정적인 모습도 보였습니다. 4연속 챔피언을 이어오던 레드불은 특히 심하게 불만을 드러냈고 ..
어제 저녁 에스테반 구티에레즈가 페라리의 리저브로 갔다는 소식이 전해졌네요. 자세한 소식은 이화랑님의 포스팅에서 확인하세요~ http://route49.tistory.com/397 페라리 아카데미 드라이버가 2년간의 외유(?)를 거쳐 다시 페라리로 돌아간 것인지 아니면 페라리가 3번째 드라이버를 대비한 것인지는 조금 더 두고 봐야겠습니다. 베텔은 옳은 선택이다 - 루카 디 몬테제몰로 페라리의 모기업인 피아트와 크라이슬러와 합병작업을 하며 희생양으로 나가 떨어진 루카 디 몬테제몰로 전 페라리 회장이 페라리가 페르난도 알론조 대신 세바스티안 베텔을 택한 것은 잘한 선택이었다는 주장입니다. 몬테제몰로는 "나와 페라리의 시대가 끝났다고 해도 나는 여전히 페라리의 팬이다. 새로운 시대가 열리는 것이다. 이전보다 ..
코리아 그랑프리가 2015 캘린더에 들었다는 기쁜 소식이 있었지만 마땅한 후속 소식은 없네요. 일단 영암이 아니라 서울 일수도 있다는 외신이 있었지만 서울-영암 그 어느쪽에서도 확인되는 바는 없는 이상한 상황.. 아무래도 전 KARA 회장이었던 정영조씨의 작품인것 같은데 지금쯤은 뭔가 밝혀주시길 바랍니다. 레고, F1은 우리에게 맞지 않아 맥라렌의 론 데니스가 유명 블록 브랜드인 레고에게 스폰서를 서라고 유혹하고 있지만 레고는 그럴 생각이 없나 봅니다. 덴마크로 날아가 레고와 스폰서 협상을 했지만 결과는 신통치 않았습니다. 데니스는 "덴마크는 이 나라에서 쉽게 스포츠 레전드가 될 수 있는 사람을 후원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레고 회장 외르겐 비 크누드..
맥라렌 이사회가 이번주 목요일이나 금요일에 드라이버 라인업을 정한다고 했는데 아직까지는 무소식입니다. 페르난도 알론조가 확정적인 가운데 론 데니스는 자신이 페레즈를 내치고 들인 마그누센을 남겨두길 원하고 또다른 대주주 만수르 오제(TAG)와 바레인 투자자들은 버튼을 원하는 상황.. 아마도 지금쯤 양쪽의 의견대립은 극에 달했겠습니다. 엔진 규정 변화 없다면 르노가 떠날수도 있다 - 크리스티안 호너 레드불의 보스 크리스티안 호너가 르노가 F1을 그만둘수도 있다는 경고를 보냈습니다. 호너는 이미 2.4리터 V8 엔진으로 돌아가서 ERS를 적용시키자는 아이디어를 냈다가 무시를 당한바 있는데 이번에는 르노의 철수설입니다. 스페인의 El Confidancial은 호너가 "상황이 변하지 않는다면 르노를 비롯한 한두 ..
2014 F1 시즌은 끝났지만 곧바로 아부다비 테스트입니다. 아부다비 테스트의 자세한 소식은 이화랑님의 포스팅에서 확인 부탁드립니다~ 베텔의 페라리 출입은 옳지 않다 - 헬무트 마르코 2014 시즌을 끝으로 레드불을 떠난 다는 발표를 했던 세바스티안 베텔이 아부다비 테스트에서 페라리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베텔은 레드불이 테스트 시작 전에 자신을 놓아주면 좋겠다는 말을 하기도 했지만 레드불은 그러지 않았고 사실 그럴 이유도 없습니다. 평상복을 입고 페라리에 나타난 베텔은 팻 프라이와 대화를 하고 페라리 헤드폰을 착용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를 두고 레드불 드라이버 프로그램의 책임자인 헬무트 마르코는 이를 두고 "법률적으로 옳지 않다. 하지만 신경쓰지 않는다"라고 말했습니다. 베텔은 아직 공식적으로 레드불 ..
마지막까지 재미있게 되었습니다. 아부다비 그랑프리 퀄리파잉에서 니코 로즈버그가 루이스 해밀턴을 따돌리며 올시즌 12번째 폴포지션을 차지했습니다. 해밀턴의 실수가 아쉽기는 했지만 실수도 결국에는 실력.. 덕분에 내일 레이스는 더 재밌어지겠습니다. Q3에 들어서기 전까지는 분명 해밀턴으로 기울어 지는 분위기였지만 결국 폴포지션은 다시 로즈버그가 가져갔습니다. 아무래도 Q3 첫 런에서 해밀턴이 실수를 한게 패착이었던것 같습니다. 17포인트나 앞서는 해밀턴이기에 로즈버그에 비해 훨씬 유리한 입장이기 때문에 무리할 것도 없지만 아부다비 그랑프리른 더블 포인트.. 아무래도 해밀턴이 긴장한듯 합니다. Q3 첫 플라잉랩 마지막 코너에서 브레이킹 실수를 하며 로즈버그에 뒤진 해밀턴은 두번째 시도에서 로즈버그를 넘지 못했..
내일이면 수능시험일이네요. 수능시험을 준비하신 모든 분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며 평소보다 훨씬 운이 따르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쓰리카 논의 본격화되자 위기팀 지원설 사라져 2012년 HRT를 시작으로 시작된 F1 스몰팀들의 위기가 지난 미국 그랑프리에 캐터햄과 마루시아가 참가하지 못하며 본격적으로 가시화 되었습니다. 채권단들이 캐터햄과 마루시아를 장악하며 그랑프리에 참가하지 못하는 상황이 오고 로터스를 필두로 자우버와 포스인디아가 버니 에클레스톤에게 '돈 더 내놔라. 안그러면 안뛰겠다'라는 으름장을 놓자 에클레스톤과 F1의 최대 주주인 CVC의 도널드 매킨지는 스몰팀을 구재하겠다는 액션을 취합니다. 그런데 이게 불과 일주일도 지나지 않은 브라질 그랑프리부터는 상황이 변합니다. 이전부터 논의되..
지난 밤 캐터햄에 관련된 뉴스들이 쏟아져 나왔는데 꽤나 심각한 상황 같네요. 카무이 고바야시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캐터햄 차량에 관한 불만(혹은 두려움)을 보인 것도 분리해서 생각하기는 힘드네요. 고바야시 소식은 이화랑님의 가십에서 확인!! --> http://route49.tistory.com/238 캐터햄, 이대로 시즌 아웃?? 제목은 '시즌 아웃?' 이렇게 쓰기는 했지만 존폐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거래처에게 돈을 주지 못해 캐터햄 F1의 자산에 차압이 들어갔다는 소식은 이미 전해 드렸고.. 이제는 미국 그랑프리에 참가 할수 있을지가 의문시되고 있습니다. 채권자들은 영국의 회계 법인 스미스&윌리암슨을 대리인을 정해 현재 캐터햄에 파견한 상황이고 대리인은 F1 머신, 파츠, 장비는 물론 리필드..
주말동안 이런 저런 소식들이 꽤나 많았네요. 니키 라우다는 여전히 엔진 업데이트 규정을 풀어줄 의향이 없어 보이고 버튼은 WEC로 갈거란 루머.. FIA 회장 쟝 토트는 왠지 쥴 비앙키의 사고가 그냥 넘어가주면~하는 분위기네요. 로버트 쿠비차의 F1 복귀? 2011년 프리시즌 이태리의 지역랠리에 참가했다가 목숨만 간신히 건지는 큰 사고 이후 F1에서 자리를 감추었다 지금은 WRC에서 달리고 있는 로버트 쿠비차의 복귀 관련 소식이 또 나왔습니다. 사고 직전에는 페라리가 펠리페 마사의 후임으로 쿠비차를 점찍었다고 알려졌으며 사고 이후에도 메르세데스 같은 팀이 쿠비차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을 정도로 실력파이니 F1에 나쁜 소식은 아닙니다. 사고 이후 오른팔의 기능이 온전하지 못해 랠리나 GT까지는 어떻게 해보더..
사고 동영상이나 사진을 봤을때 쥴 비앙키가 돌아올수 있는 확률은 거의 없다고 생각되기는 했지만 비앙키 아버지가 아들의 죽음까지 생각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일상적인 생활이 문제가 아니라 의식을 되찾을 확률 자체가 매우 낮기 때문에 희망적인 뉴스가 없는것도 전혀 이상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미하엘 슈마허가 다시 깨어난것 같은 기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세바스티안 베텔, 아부다비에서 페라리 테스트? 2014 시즌을 마지막으로 레드불을 떠나기로 한 세바스티안 베텔의 행선지가 아직 확정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페라리 테스트에 베텔이 들어갈 것이라는 루머네요. 올시즌 최종전인 아부다비 그랑프리가 끝나고 이틀 뒤에는 F1의 공식 테스트가 있습니다. 이태리의 Omnicorse는 페라리가 베텔 영입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페르난도 알론조가 친구 비앙키의 일 때문에 러시아에서 쟝 토트의 악수를 무시했다거나 키미 라이코넨이 일본에서 러시아로 올때 기대에서 술을 많이 마셔 서킷에서 난장을 부렸다는 루머가 있었습니다. 알론조 루머는 토트가 레이스 시작전 껴안았다고 말했고 라이코넨의 루머는 낭설인것 같습니다. 때문에 일단 패스~ 메르세데스, 통 큰 보너스~ 러시아에서 첫 F1 컨스트럭터 챔피언을 확정한 메르세데스가 통 큰 행보에 나섰습니다. 시즌 우승을 한 프로 스포츠 팀에서 있는 보너스 잔치가 바로 그것입니다. 문제는 선수단과 직원의 수가 많아야 100명을 넘지 않는 다른 스포츠와 달리 F1의 경우 최하위팀이라도 200-300명의 직원이 있어야 합니다. 메르세데스는 F1에서도 가장 많은 700명 규모의 팀.. 메르세데스는 인당 ..
쥴 비앙키의 사고에 대한 내용을 다루려고 했지만 이미 이화랑님과 JAYSPEED님이 자세히 다루어 주셨으니 저는 다른 내용을 다루겠습니다. 비앙키 사고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는 http://route49.tistory.com/200 과 http://route49.tistory.com/199 에서 확인해 주시길 바랍니다. 쥴 비앙키, 위중하지만 안정적인 상태 지난 일본 그랑프리 레이스에서 아드리안 수틸의 사고를 수습하던 중장비와 충돌하는 큰 사고를 당한 쥴 비앙키는 아직도 깨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고 직후 앰뷸런스를 통해 미에 종합병원으로 응급후송된 비앙키는 긴급하게 수술을 받고 현재는 집중관리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마루시아와 페라리의 인원이 남아 비앙키를 돌보고 있었고 비앙키의 가족들도 일본에 도착..
레이스 중단으로 루이스 해밀턴이 우승.. 하지만 쥴 비앙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것 같습니다. 자세한 소식이 전해지는대로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PM 7:45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비앙키는 아드리암 수틸의 차를 정리하고 있던 모바일 크레인을 먼저 충돌하고 이후 의료 차량(앰뷸런스 또는 코스카)의 밑으로 깔려 들어갔다고 합니다. 아직까지 의식을 되찾지 못한 상태이며 헬리콥터가 아니라 앰뷸런스(특별한 이유가 있었다고 합니다)로 인근의 미에 대학병원으로 후송되었습니다. 보다 자세한 소식은 http://route49.tistory.com/195 에서 확인 부탁드립니다. 비가 내린 스즈카 서킷에서 루이스 해밀턴이 자신의 첫 스즈카 우승을 일구어냈습니다.(후지 스피드웨이에서의 우승 경험은 있습니다) 스타트부터 비가 ..
일본 그랑프리 FP3 직전 세바스티안 베텔이 2014시즌을 마지막으로 레드불을 떠나기로 했다는 폭탄발언을 했습니다. 첫소식은 이화랑님의 포스팅에서 확인 하세요~ http://route49.tistory.com/186 레드불의 프랜차이즈 스타 세바스티안 베텔이 2014시즌을 마지막으로 레드불을 떠납니다. 베텔은 토요일 연습주행 직전 "레드불에서 지난 15년 동안 매우 즐거웠다. 나는 올해말에 레드불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물론 어려운 결정이었다. 레드불은 내게 스쿠데리아 토로 로소에서 데뷔할 기회를 주었고 레드불에서 많은 좋은 기억들을 가지게 해주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제 나는 내 커리어의 다음 단계로 가려고 한다. 하지만 디트리히 마테쉬츠, 헬무트 마르코, 크리스티안 호너, 모든 레드불 패밀리, ..
싱가폴 그랑프리는 로즈버그가 해밀턴에 리드를 빼앗기고 레드불 듀오의 챔피언쉽 가능성을 아주 약간이나마 되살린 레이스였습니다. 오늘 F1 from haro에서는 싱가폴 그랑프리의 뒷얘기들을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맥라렌, '레드불이 코드 메시지 사용한것 같다' 결국 이런 일이 생기네요. FIA는 시즌 중 '드라이버는 혼자 힘으로 달려야 한다'는 규정을 근거로 시즌 중에 라디오 교신을 통해 기록을 향상시키는 이른바 '퍼포먼스 인스트럭션'을 금지했습니다. 시작부터 이런저런 말들이 나오더니 맥라렌이 레드불이 금지된 코드 메시지를 사용했다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맥라렌은 'do this to avoid car problem'(문제를 피하기 위해 이렇게 해라)와 'Once would have been ok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