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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from haro 2015.4.28 본문

F1/데일리

F1 from haro 2015.4.28

harovan 2015. 4. 28.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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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터콘을 쳐내려던 피에히가 되려 폭스바겐 그룹에서 밀려나면서 폭스바겐의 F1 루머는 힘을 더해가고 있습니다. 피에히는 자신이 키웠던 빈터콘을 몰아내고 대신 뮬러를 그자리에 앉히려 했지만 그간 폭스바겐 그룹내에서 만만치 않은 지지세력을 키웠던 빈터콘에게 역공을 당했고 그결과 폭스바겐(아우디)의 F1 진출설은 더욱 힘을 받게 되었습니다. 물론 폭스바겐은 아직 F1에 대한 어떤 멘트도 없습니다.



아버지는 은퇴하지 않는다 - 클레어 윌리암스


윌리암스의 창립자이자 휠체어를 타고 패독을 누비던 프랭크 윌리암스의 딸 클레어 윌리암스는 프랭크 윌리암스는 절대 은퇴하지 않을것이라 말했습니다. 이미 딸 클레어에게 팀운영을 맡긴지 오래 되었고 작년은 병원 신세를 지는 날이 더 많았지만 클레어는 어디까지나 윌리암스의 1인자가 아닌 2인자입니다.


클레어는 "프랭크가 팀 프린서펄이다. 언제나 그랬고 우리가 책상에 쓰러져 있는 그를 발견할 때까지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프랭크는 일주일 24시간을 사무실에 있는다. 우리 중 누구보다도 오래 있는다. 그는 일을 사랑하고 열정이 있다. 프랭크는 그곳에 있으며 언제나 그럴것이고 은퇴계획은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패트릭 헤드와 함께 팀을 만들어 1977년부터 거의 50년 가까이 팀을 꾸려왔고 그동안 수많은 팀들이 생겨나고 사라져 갔습니다. 토요타 같은 대기업도 버티지 못하고 나갔지만 윌리암스는 50년 가까이 개인팀으로 남아 달리고 있습니다.



로즈버그, '바레인에서는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달렸다'


니코 로즈버그가 이제 신중한 드라이빙 스타일을 버리고 해밀턴 스타일로 가는 모양입니다. 로즈버그는 Auto Bild와의 인터뷰에서 세바스티안 베텔을 (3번이나)추월한 것을 언급하며 "매우 가까웠지만 나는 찬스를 잡았다. 루이스가 멀리 있었다면 어땠을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나는 그때 될대로 되라는 식이었다"라고 말했습니다.


로즈버그는 해밀턴과 달리 무작정 두드리는 타입이 아니라 정확한 기회를 포착해 안전하게 추월하는 스타일이었는데 앞으로는 그렇지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로즈버그는 "아무것도 잃은게 없다. 아마도 나는 앞으로 생각을 덜해야 할지도 모르겠다"라고 말했는데 이게 의미하는 바가 큰것 같습니다.


본능으로 치자면 해밀턴이 분명 로즈버그보다 한 수 위에 있지만 누가 더 똑똑한 드라이버라고 묻는다면 해밀턴이라고 말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로즈버그는 어릴적부터 해밀턴의 카트를 고쳐주고 세팅을 잡아주던 '지식'을 갖춘 드라이버이니 생각을 조금 덜 하고 공격적으로 나온다면 이 싸움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작년 해밀턴도 로즈버그에 30포인트 가까이 뒤졌던 챔피언쉽을 가져왔으니 아직 해밀턴의 낙승을 예상하는것은 옳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아드리안 수틸, 자우버에 소송준비?


2015년 개막전 호주 그랑프리까지 따라와 자우버와 소송을 벌여 결국 1,500만 유로의 합의금을 물어 주었던 자우버가 이번에는 아드리안 수틸의 소송을 준비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한달 전 수틸의 매니저인 맨프레드 짐머만은 "자우버와의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 여전히 해결하려 노력 중이다"라고 했고 월요일에는 "불행히도 바뀐게 아무것도 없다. 우리는 문제해결을 위해 자우버와 협의 중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핀란드의 Turun Sanomat은 수틸은 반 데르 가르데와 거의 똑같은 케이스이며 다음 주부터 소송에 들어간다고 전했습니다. 다른 F1 시트를 얻지는 못했지만 윌리암스의 리저브 자리를 구한 이후 소송.. 그리고 매니저는 소송 직전까지 소송 얘기는 하지 않고 있으니 참 깔끔한 대응입니다. 


반 데르 가르데가 수틸 같이 행동했더라면 어땠을까 생각해 봅니다. 반 데르 가르데는 매너와 시트 얘기가 오가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돈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반면 수틸은 매끈한 대응으로 세련된 모습입니다. 개인적으로 들은 수틸의 성품은 그리 마음에 들지 않지만 F1 드라이버로서 정치는 깔끔하게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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