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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피렐리 타이어가 또 말성인가요? FP1에서 타이어 3개가 날아가는 혼돈의 중국 그랑프리 금요일 연습주행에서 페라리의 키미 라이코넨이 최고기록을 세웠습니다. 연습주행은 실전이 아니고 어디까지나 연습일 뿐이지만 메르세데스가 아닌 페라리가 타임시트 정상에 있으니 왠지 모르게 어색한 느낌이네요. 실전이건 모의고사건 높은 점수를 받는것은 나쁠게 없는 일이기는 하지만 이런 분위기가 주말 내내 이어질지는 모르겠습니다. 페라리는 별다른 문제가 있어 보이지는 않았고 키미 라이코넨과 세바스티안 베텔 모두 괜찮은 모습이었습니다. 토요일 비가 예보되어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레인 세팅에 대비하는 테스트 프로그램이 있었겠지요? 지난해 폴포지션 기록은 루이스 해밀턴의 1:35.782로 아직 한참 가야하기 때문에 아직 기록을 예측하..
개막전 호주를 시작으로 바레인을 돌아 중국 그랑프리 입니다. 중국은 F1은 물론 WEC에 올해는 WRC까지 개최하게 됩니다. FIA가 주관하는 3대 메이저가 모두 열리는데 F1-WEC-WRC를 모두 치르는 나라가 영국과 독일 정도라는 것을 감안하면 중국이 얼마나 중요한 곳이 되었나 짐작할 수 있네요. 부러움은 뒤로 하고.. 상하이 서킷의 목요일 모습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피트워크 포지션 잡고 있는 하스네요. 누구도 하스가 포인트를 따며 데뷔 할줄은 몰랐을테고 또한 그 누구도 2연속 포인트를 따게 될줄은 몰랐다고 봅니다. 포인트 턱걸이도 아니니 그저 운으로 볼 수는 없습니다. 물론 로메인 그로쟝이라는 팩터가 있기는 하지만 그 역시 하스의 실력~ 머뭇거리는 르노를 바라보던 그로쟝을 채어간 하스의 선택은 탁월..
정신 없었던 개막전 호주 그랑프리와 사막의 나이트 레이스 바레인 그랑프리를 지나 2016 F1 시즌의 3 라운드 중국 그랑프리 입니다. 2004년 첫 그랑프리를 개최해 올해로 13년째 그랑프리를 치르는 중국이네요. 대규모 적자를 내는 것은 한국 그랑프리와 별차이가 없었지만 중국은 프로모터의 의지와 능력 그리고 만만치 않은 내수시장을 가진 시장을 중국을 원하는 F1의 이해가 어느 정도는 맞아 떨어지는 곳이라고 볼 수 있네요. 중국 그랑프리가 치뤄지는 상하이 국제 서킷(이하 상하이 서킷)은 누가 뭐래도 루이스 해밀턴의 세상입니다. 12번의 레이스에서 우승경험이 있는 드라이버는 8명(현역 6명)이지만 해밀턴은 4번 우승으로 상하이 서킷의 최강자이며 페르난도 알론조와 더불어 팀을 바꾸고도 우승했습니다. 상하이 ..
자우버의 공동 오너이자 보스인 모니샤 칼텐본은 자우버의 재정난에 대해 '지속적인 해결책'을 찾는다고 말했습니다. 그게 뭘까 모르겠네요. 지속적인 해결책이 되려면 피터 자우버나 모니샤 칼텐본이 엄청난 부자가 되거나 돈이 많고 안정적인 투자자를 받거나 자우버에 호의적인 거대 스폰서를 유치하는것 외에는 떠오지 않네요. 아무래도 페라리의 투자를 받거나 팀을 넘겨 자우버 네이밍을 알파로메오로 바꾸는게 현재로서는 가장 손쉬운 상상 같습니다. 퀄리파잉 시스템은 이전으로 복구, 2017년에는 퀄리파잉 레이스? 호주와 바레인에서 논란이 되었던 '90초 탈락' 퀄리파잉은 중국 그랑프리부터 2015 시즌과 같은 방식으로 돌아갑니다. 퀄리파잉에 극적인 장면을 가미하기 위한 아이디어였지만 결과는 대실패.. 저는 호주 그랑프리 ..
지난 바레인 그랑프리 포메이션 랩에서 엔진 블로우로 커리어 첫 DNS를 기록했던 세바스티안 베텔의 페라리 SF16-H의 문제는 인젝터였다고 합니다. 문제를 빠른 시간 안에 알아내는것은 다행스러운 일이지만 호주에서 키미 라이코넨의 리타이어도 그렇고 페라리 파워유닛인 '유리엔진'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네요. 더구나 베텔의 엔진은 더이상 사용할 수 없을 것이라 하는데 21 그랑프리로 엔진이 5개로 늘어나지 않았더라면 엔진 페널티 가능성이 높았네요. F1에서도 파나마 페이퍼스 요새 전세계 뉴스 가운데 가장 뜨거운 이슈는 뭐니뭐니해도 파나마 페이퍼스(Panama Papers)가 아닌가 싶습니다. 전세계 정치/경제계의 거물은 물론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의 이름도 언급되며 스포츠계도 영향이 있으리라 판단되었는..
작년 미국 그랑프리부터 이어져 오던 메르세데스의 원투 피니쉬 그랑프리는 2016 시즌 바레인에서 깨졌습니다. 물론 2015 싱가폴 그랑프리 이후 이어지고 있는 메르세데스의 레이스 연속 우승은 계속 이어지고 있지만 호주에 이어 바레인에서도 페라리는 메르세데스를 위협하기에 충분히 빨랐습니다. 로즈버그는 개막전에 이은 2연승으로 팀메이트 루이스 해밀턴과의 챔피언쉽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게 되었습니다. 해밀턴은 작년 오스틴에서 챔피언쉽을 확정한 이후 동기부여와 라이프 스타일 논란이 있었던데 반해 로즈버그는 오스틴 이후의 모든 그랑프리를 석권하며 '내년까지 분위기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이 증명되었나요? 물론 해밀턴의 페이스가 나쁜 것은 아니었습니다. 2번의 그랑프리에서 우승은 로즈버그의 것이..
2015년 챔피언쉽을 무기력하게 팀메이트 루이스 해밀턴에게 내주었던 메르세데스의 니코 로즈버그가 개막전 호주 그랑프리에 이어 2라운드 바레인 그랑프리에서도 우승하며 시즌 2연승으로 챔피언쉽 리드를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더티 사이드 2번 그리드에서 스타트했지만 폴세터 해밀턴보다 훨씬 좋은 스타트로 첫 코너에 이르기 전에 리드를 잡았고 이후 크루징으로 별다른 위험도 없이 바레인 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피트스탑 타이밍 때문에 해밀턴에게 잠시 레이스 리드를 내어준것 말고는 누구도 로즈버그 앞에 달리지 못했습니다. 군더더기 없는 확실한 로즈버그의 우승이었습니다. 해밀턴은 호주에 이어 바레인에서도 스타트에서 컨택으로 많은 포지션을 잃었습니다. 이번엔도 포디움까지 올라오기는 했지만 키미 라이코넨에도 뒤지는 3..
역시 이변은 없었습니다. 개막전 호주 그랑프리에서 로켓 스타트를 보이고 바레인 연습주행에서 괜찮은 모습을 보인 페라리였지만 메르세데스의 프런트로우 싹쓸이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결과는 루이스 해밀턴의 폴포지션과 해밀턴에 0.077초 뒤진 니코 로즈버그의 2위로 메르세데스는 작년 싱가폴에서 세바스티안 베텔에게 폴포지션을 빼앗긴 이후 8연속 프런트로우를 독차지 하게 되었습니다. 해밀턴이 폴포지션을 차지하기는 했지만 아슬아슬했습니다. Q3 첫번째 플라잉랩에서 해밀턴은 마지막 코너에서 실수를 하며 4위로 쳐져 두번째 주행에서는 90초 경고등을 받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섹터를 보라색으로 물들이며 폴포지션을 차지해 니코 로즈버그를 따돌렸습니다. 메르세데스와 페라리의 차이는 대충 0.5초 정도.. ..
메르세데스의 우세를 점치기는 했지만 생각보다 더 빠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연습주행이렀습니다. 메르세데스는 FP1과 FP2에서 모두 1-2위 기록을 세웠고 3위와는 1초 이상의 차이를 보였습니다. FP1과 FP2에서 모두 메르세데스의 니코 로즈버그가 최고 랩타임을 기록했고 루이스 해밀턴이 그 뒤를 따랐습니다. FP2의 기록은 이미 작년 폴포지션 기록을 1.5초 단축했습니다. 물론 작년 퀄리파잉 기록은 소프트 타이어이고 FP2 기록은 슈퍼 소프트이기는 하지만 컴파운드 차이를 보정해도 메르세데스는 작년보다 적어도 0.8초 정도는 더 빨라졌다고 볼 수 있겠네요. 퀄리파잉까지 가게 된다면 1초 이상 빨라진것으로 나타날지도 모르겠습니다. 메르세데스는 바레인에서 가장 단단한 타이어인 미디엄 세트를 하나밖..
2019년부터는 영국에서 공중파 중계없이 F1을 독점중계 하게 되는 Sky가 그 대가로 10억 파운드(약 1조 7천억원)를 지불한다고 합니다. BBC는 재정난으로 포기했고 채널4가 이어 받았지만 2019년부터는 Sky만 독점중계를 하는데 그 대가가 엄청나네요. Sky는 2017 시즌부터 UHD로 중계한다는데 아무래도 페이TV 시청자들은 만만치 않은 돈을 지불해야 할것 같습니다. 로즈버그, 호주에서 리타이어 할 뻔 원안보다는 보다는 느슨해지기는 했지만 올시즌 라디오가 지난해에 비해서도 대폭 제한되며 레이스에서 문제를 보이는 드라이버가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는데 메르세데스의 니코 로즈버그가 첫 희생자가 될 뻔 했네요. 로즈버그는 페라리가 전략을 잘못짜며 운좋게 우승한 것으로 보였지만 사실은 굉장히 치열한..
모두가 예상할 수 있었던 메르세데스의 원투피니쉬라는 작년과 다를것 없는 2016 개막전 결과였지만 과정은 지난 시즌과는 상이했습니다. 미국 오스틴에서 2015 챔피언쉽을 놓친 니코 로즈버그는 남은 그랑프리를 완벽하게 우승한데 이어 2016 개막전에서도 우승하며 새로운 시즌을 산뜻하게 시작할 수 있게 되었네요. 로즈버그가 우승, 해밀턴이 2위로 메르세데스에게는 최상의 성적이었지만 스타트는 엉망이었습니다. 올시즌 도입된 싱글 핸드 클러치 스타트 때문인지 메르세데스 듀오는 스타트에서 버벅거렸고 그런 기회를 놓칠 페라리가 아니었습니다. 베텔은 마치 레드불 시절의 로켓 스타트 하듯 첫코너에서 이미 라이벌을 따돌리며 멀어졌고 라이코넨 역시 로즈버그를 넘어서며 오프닝랩에서 페라리 2대가 메르세데스를 누르는 근래에 보..
여러가지로 흥미로운 레이스였습니다. 메르세데스가 스타트를 망치며 페라리에게 개막전 우승을 내어주나 싶었지만 결국에는 메르세데스의 원투 피니쉬였네요. 결론만 보자면 지난 시즌과 다름없는 메르세데스와 페라리의 포디움 독식이었지만 스토리 자체는 흥미진진 했던 레이스였네요. 메르세데스의 스타트는 엉망이었습니다. 클러치의 문제가 의심될 정도로 폴세터 해밀턴과 2번 그리드의 로즈버그의 스타트는 굼떴고 페라리의 세바스티안 베텔은 로켓 스타트를 했습니다. 더구나 해밀턴은 로즈버그를 블록하기 위해 로즈버그쪽으로 방향을 트는 사이 베텔에 추월 당하고 뒤따라 온 맥스 베르스타펜과 펠리페 마사에게 포지션을 내어주며 폴포지션에서 6위까지 추락했습니다. 이후 베르스타펜에게 막힌 해밀턴은 포디움도 어려운 상황에 처했습니다만 페르난..
버니 에클레스톤이 밀어붙여 급하게 도입된 새 퀄리파잉 시스템으로 치뤄진 2016 시즌 개막전 호주 그랑프리의 퀄리파잉이 끝났습니다. 프런트 러너는 이변 없이 메르세데스로 루이스 해밀턴이 폴포지션을 차지했고 니코 로즈버그가 2위를 기록했습니다. 해밀턴은 지난 시즌 챔피언을 확정한 이후 동기부여가 되지 않는듯한 모습이었고 올시즌 개막 직전에는 뉴질랜드에서 논란을 일으키며 불안한 모습이었는데 폴포지션을 차지하며 기분좋게 레이스에 임하게 되었습니다. 해밀턴이 잘하기도 했지만 로즈버그는 주말내내 실수가 많았고 퀄리파잉에서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프리시즌 테스트에서 꼭꼭 숨겨두었던 메르세데스의 진면모는 FP3부터 조금씩 모습을 보였고 퀄리파잉 결과를 보면 0.8초 정도로 생각할 수 있게 되었네요. 페라리의 테스팅 결..
역시 Jayspeed님의 F1 일기예보는 정확했네요. 금요일 연습주행 내내 비가 내렸습니다. FP1보다 FP2에 비가 더 많이 온게 조금 다를 뿐 바람이 많이 불 것이라는것도 적중 하셨네요. Jay님의 예보는 적중했지만 비가 내린 덕분에 2016 F1 시즌의 첫 연습주행은 사실 망친것과 다름이 없네요. 물론 연습주행 2세션 제대로 달리지 못했다고 뭐가 크게 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시즌 스타트로 깔끔하지는 않네요. 앨버트 파크 현장을 찾은 팬들은 특히 만족하기 어려웠을것 같습니다. 보시다시피 디펜딩 챔피언인 메르세데스의 루이스 해밀턴이 오전/오후 세션 모두 선두를 기록했지만 웻 세션이었기 때문에 큰 의미를 두기는 힘드네요. FP1에서는 드라이 컴파운드가 나오기는 했지만 여전히 퍼포먼스를 가늠하기는 힘드네요..
오랫동안 기다려 오셨습니다. 포뮬러 1 2016 시즌의 개막전 호주 그랑프리 입니다. 남반구 호주에서 열리.. 계절은 당연히 우리와 반대이고요. 데이라이트 세이빙(서머타임)이 끝나지 않아 시차는 2시간 빠릅니다. 한국시간으로 낮에 그랑프리를 즐길 수 있다는 말이 되겠지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승후보는 메르세데스를 뽑을 수 있겠지만 역시 관건은 페라리가 얼마나 격차를 좁혔을까가 아닌가 싶습니다. 기술 규정의 변화폭이 적은 이유로 프리시즌 테스트에서 머신을 한계까지 끌어간다는 느낌보다는 모두들 뭔가를 감추기 위해 노력하는 느낌이었고 메르세데스는 완벽하게 퍼포먼스를 숨긴듯 합니다. 물론 개막전 뚜껑을 열어보니 페라리에게 지는 상황이 있을수도 있기는 하지만 그런 그림을 예상하기란 쉽지 않네요. 올시즌에는 서킷..
발테리 보타스가 2016 프리시즌 테스트 Day 6에서 최고 기록을 세우며 윌리암스는 이번 테스트 들어 처음으로 타임시트 최상단에 올랐습니다. 첫 테스트에서는 기록(숏런) 보다는 신뢰도와 세팅 그리고 새로운 파츠 테스트에 신경을 썼다면 두번째 테스트에서는 퍼포먼스 점검을 하고 있는듯 합니다. 윌리암스가 최고기록을 세우기는 했지만 큰 의미를 두기는 힘드네요. 일단 보타스의 기록 자체가 어제 보타스의 기록보다 느린 랩타임이고 다른 팀들이 전력 노출을 감수하고 풀어택을 했다고 보기도 힘드니 말입니다. 다만 어제 보타스가 사용했던 울트라 소프트가 아니라 슈퍼 소프트로 울트라에 버금가는 기록을 세웠다는 것은 윌리암스가 차를 완성시켜 가고 있다는 신호 같습니다. 메르세데스는 예고했던 것처럼 남은 테스트를 오전/오후..
메르세데스, 페라리, 레드불 등 메이저 팀들이 2015 드라이버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함에 따라 2016년 포뮬러 1 드라이버 라인업은 2015년과 큰틀의 변화는 없습니다. 이적 시장이 핵이 될 뻔 했던 키미 라이코넨이 페라리와 연장계약을 하며 2016 시즌 이적시장은 잠잠했습니다. 메이저 팀 뿐 아니라 중위권 팀의 드라이버 변동도 없고 변동이 있는 팀이라곤 매너에 불과합니다. 르노와 하스가 엔트리에 들어오며 드라이버 라인업을 새로 꾸렸을뿐 나머지 팀들은 기존 드라이버를 유지했습니다. 드라이버 변동폭에 비해서 루키는 적지 않은 편입니다. 르노의 졸리언 팔머, 매너의 리오 하리안토, 파스칼 벨라인 3명의 루키가 있습니다.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루이스 해밀턴(Lewis Hamilton, 영국 No.44..
한국시간으로 어제 늦은 밤 루카 디 몬테제몰로가 미하엘 슈마허의 상태가 좋지 않다고 말한게 엄청난 뉴스가 되었네요. 심지어 국내 포털 메인 페이지에서도 확인이 될 정도였습니다. 주위에서는 제가 슈마허의 상태를 묻기도 했고요. 저는 특별히 슈마허의 소식을 다루지 않겠습니다. 슈마허의 매니저인 사빈느 켐의 발표가 있다면 그것만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아무래도 사안이 사안이니 만큼 조심스럽게 행동하고 싶네요. 2016년에는 로즈버그가 더 경쟁력 있어 보인다 - 데이먼 힐 F1에서는 유일하게 대를 이어 챔피언에 오른 데이먼 힐이 2016년 니코 로즈버그가 루이스 해밀턴 보다 더 경쟁력을 가질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았습니다. 힐은 Sky Sports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로즈버그가 조금 더 경쟁력..
서킷보다 병원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난 프랭크 윌리암스를 대신해 윌리암스를 이끌고 있는 클레어 윌리암스 '메르세데스와 페라리를 따라잡고 레드불도 이기고 싶다'라고 말했는데 정말로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건 윌리암스의 바램이기도 하고 한팀이 독주하는 체제에 지친 F1 팬들을 위해서도 좋은 일일테니 말입니다. 맥라렌은 비대했고 관리가 안되었다 - 에릭 불리에 맥라렌의 실질적인 리더 역할을 했던 에릭 불리에가 Marca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조직은 비대했고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F1 빅팀에서 흔하게 나올 수 있는 문제를 불리에가 언급하네요.(론 데니스의 힘이 조금 빠졌나요? 예전 같았으면 못할 소리 같은데 말입니다) 페르난도 알론조와 젠슨 버튼으로 이루어진 챔피언 드라이버 라인업에 대..
미국 그랑프리를 열고 있는 오스틴 COTA에 한줄기 빛이 들었다는 기사제목을 보고 확인했지만 빛은 없었네요. 자리를 떠난 텍사스주의 회계 감사관은 텍사스가 미국 그랑프리에 2021년까지 매년 2,500만 달러를 지원할 것이라고 했지만 주지사는 그럴 생각이 없어 보이니 말입니다. 미국 그랑프리의 경우 개최권료는 주정부가 개최권료를 제외한 다른 운영비용은 프로모터가 책임지는 방식으로 보이는데 개최권료는 21세기 F1에서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니 쉽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르노, 로터스 1 파운드에 매입 2016 시즌 워크스팀으로 돌아오는 르노가 로터스를 다시 사들이는데 들어간 비용은 고작 1 파운드라고 합니다. 기존 로터스를 소유하고 있던 지니 캐피탈과 그래비티 모터스포츠(지니 계열)에게서 로터스의 지분 ..